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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BonJour Chef's Torch with Fuel Gauge

아마존에서 구매한 토치.

 

http://www.amazon.com/dp/B000G9OY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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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점화기를 사용하다 부족함을 느끼고 토치를 찾아보았는데 거꾸로 들면 나오지 않는다거나 세워두기 좋지 않다거나 하는 글을 계속 보고나니까

일반 부탄가스를 바로 장착하는 토치는 눈에 차지 않았다. 그래서 본 스위스 토치라는 건 국내가격이 너무 비싸고 결국 눈을 돌린 곳이 아마존이었다.

아마존은 한 번 들어가면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안보는 게 상책인데 한 번 그런 마음이 드니까 점점 사야겠다는 생각이 나를 잠식했다.. 그래서 참다가 결국 구매.

 

아마존에 토치는 아주 많지만 제일 잘 팔리는 것으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골랐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상품평이 좋아서 바로 결정했다. 그리고 사는 김에 다른 것을 더 사느라 오랫동안 고민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조금 큰 것인 줄 알았는데 몸체가 손바닥만한 것이 자그만했다.

4.5 x 2.2 x 6.3 inches 이니 세로로 16센치 정도 된다.

 

일반 부탄가스와 가스를 주입하는 부분의 깊이가 맞지 않아서 미리 사둔 부탄가스를 쓰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가스라이터 충전용 부탄가스를 써야 한다고 해서 어쩔까 하고 있는데

우리집 식구가 알아서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분해를 하는 것이 아닌가...

만류를 하다가 알아서 하랬더니 기어이 분해하고 부탄가스를 눌러 가스를 채웠다. 굿잡.

그래도 가스라이터용을 사서 해보니 분해하지 않아도 되고 편하게 주입이 됐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특징으로는

1. 잠금 - 불을 켜기 위해 누르는 부분 아래에 있는 레버를 아래로 내리고 눌러야 불이 나온다. = 기본적으로 잠금이 걸려 있다.

2. 지속 - 불을 켠 상태에서 측면의 스위치를 올리면 손을 떼고 있어도 불이 지속된다.

3. 조절 - 불을 켠 상태에서 다른 쪽 측면의 스위치를 + 나 - 로 두면 불의 크기가 조절된다.

4. 과열 방지 - 너무 오랫동안 켜서 과열되면 알아서 꺼진다.

5. 연료창 - 옆면에 연료가 어느정도 남았는지 창이 보인다.

6. 손에 딱 잡히는 그립감. 세울 수 있는 받침대.

특징이 한두개 더 있을 텐데 생각이 다 안난다.

 

단점은 불꽃이 큰 만큼 연료가 빨리 닳는 점이고

일반 부탄가스로 충전하려면 분해 해야하고, 충전 중에 얼마나 넣을 지 감이 안와서 가스가 약간 넘칠 수 있다는 점.

 

 

인덕션을 사용하는 집이라 플람베를 하거나 중식에 불맛이라는 걸 더할 때 주로 쓴다.

쥐포나 오징어 구울 때도 쓰고 김도 이걸로 굽기도 하고..

소고기나 참치로 초밥을 하고 위에 살짝 토치로 구울 때 유용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음만 먹고 아직 실행은 못했다.

그리고 내가 살 때에는 이름이 Creme Brulee 토치 였는데, 제목 그대로 크림브륄레에 쓰인다.

화력이 좋고 각도의 제약이 없어서 쓰기 편하다. 

 

 

 

 

 

 

 

 

2013년 새해가 되었네요.

제가 좁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편이라 새로운 분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지난 3월경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해서 꾸준히 포스팅 올리며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시간 내어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내어 들러주시고 눈으로만 보고 가시는 분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글이라고 하지는 못하겠고.. 부족한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