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구매내역

 

 

 

2013/01/17

아이허브 구매내역

 

 

 

 

 

 

아이허브에서 주문한 지난 3번의 장바구니에서 식재료만 따로 모아봤다.

식재료가 아닌 가벼운 것을 몇개 주문할 일이 있어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도 몇 개 살 수 있었다.

이미 사용해서 포스팅에 사용한 재료의 일부로 올라간 것도 있고 아직 포장 그대로인 것도 있다.

 

선물로 나가는 꿀과 로얄젤리는 일단 넘어가고..

 

먼저 향신료

심플리 오가닉 타임은 사려고 하면 품절이고 해서 못사고 나머지 집에 없는 것 중에서 몇가지 골랐다.

오레가노, 로즈마리, 머스타드, 파프리카, 실란트로와 D&A의 백후추와 4색후추, 가람마살라, 케이준시즈닝, 타코시즈닝..

4색 후추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곱게 잘 갈리고 향도 좋은데다가 갈고 난 다음에도 색이 이뻐서 가장 많이 사용했다. 

 

토마토는 더 사고 싶었는데 당연히 무게제한으로 여러 후보 중에 두세가지만 골랐는데,

Eden Foods의 홀토마토와 Bionaturae의 스트레인드 토마토를 고르고 하나 더 사려고 했지만 토마토 페이스트가 딱 품절이라 사지 못했다.

 

파파르파델레 파스타, 펄 쿠스쿠스, 렌틸콩, 병아리콩, 병아리콩 가루, 세몰리나밀가루, 바스마티쌀, 포르치니버섯, 인도버터 기, 유기농 설탕.

여기까지가 찾아보고 고민하며 음식에 어떻게 사용할지 대충 계획을 세운 다음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장바구니에서 줄이고 줄이고 줄여서 산 것이다.

계획 없이 단지 갖고 싶어서 사고 싶은 것도 많은데 그래도 이정도에서 제어했다..

 

파파르델레는 조금은 그럴 줄은 알았는데 꽤 부서진 채로 도착해서 역시 부서지기 쉬운 것은 각오를 하고 구매해야겠다고 다시금 생각했고 나머지는 다 잘 도착했다. 

그리고 유기농 설탕.. 도착했는데 통짜로 굳어 있어서 포크로 긁고 삽질하고 통을 고무망치로 때리고 쳐서 겨우 부셔서 가루로 만들었다..

설탕은 원래 가루 아닌가? 이건 어디서 세멘보루꾸 한장이 온 건지... 아, 세멘보루꾸는 시멘트 벽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