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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스테이크, 퀴노아 컬리플라워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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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퀴노아를 처음 먹어보고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퀴노아샐러드를 먹기 위해서 고기를 구웠다. 

퀴노아샐러드는 스테이크와도 잘 어울리지만 고기볶음이나 구운 소시지 등과도 잘 어울린다.

모더니스트퀴진앳홈에 나온 레시피를 참고했다.

 

 

 

퀴노아샐러드는 약 2~3인분으로

퀴노아 200미리 1컵, 물2컵

레몬1개, 사과4분의1쪽, 잣 반줌, 파슬리 반줌, 컬리플라워반송이(작은 것이면 그보다 조금 더), 샐러리 반대,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소금

 

스테이크는 적당한 걸로 마음에 들게 구우면 된다.

 

스테이크 위에 올릴 버터로 콤파운드버터의 기본인 maitre d'hotel butter를 만들었다.

실온의 버터에 레몬즙 약간, 소금약간, 다진파슬리를 믹스했다.

 

 

 

컬리플라워는 양배추의 일종이라 잘게 썰면 생으로 먹을 수 있고 하나하나가 잘게 부스러지면 벌거와 같은 곡물의 질감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컬리플라워는 채소를 주재료로 타불리를 만들 수도 있고 퀴노아나 쿠스쿠스, 벌거 등과 잘 어울리기도 한다.

 

컬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생물학적으로 가장 비슷하기는 하지만 수확이후에도 꽃봉오리가 끝없이 피는 브로콜리와 달리 성장이 멈춘 상태여서

섬유질이 수확이후 더 이상 질겨지지 않기 때문에 브로콜리는 데치거나 볶아서 먹지만 컬리플라워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다.

그렇지만 줄기부분은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봉오리부분만 떼어내서 곱게 다지는 것이 먹기에 좋다.

 

 

큰 잎에 싸여서 빛에 노출되지 않아 흰색으로 자라고, 겉잎을 떼어내어 수확하는 컬리플라워.

사람 팔만한 컬리플라워 겉잎을 처음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Cauliflower-in-garden1.jpg     Cauliflower-plant.jpg


출처 - http://www.harvesttotable.com/

 

 

 

 

가장 먼저 음식을 만들기 전에 실온에 고기와 버터를 꺼내두고 다른 식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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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1컵과 생수 2컵을 넣고 전기압력솥에 넣고 쾌속취사(15분)를 시작한 다음 약 10~12분정도 경과한 다음 끄고 증기가 빠지면 바로 뚜껑을 열었다.

조리한 퀴노아는 샐러드로 만들 것이니까 차가운 그릇에 펼쳐 놓고 빠르게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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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플라워는 송이 중에서도 봉오리에 해당하는 부분만 썰고 칼로 곱게 다지거나 슬라이스채칼등에 곱게 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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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샐러드에 넣을 재료로 잣을 팬에 살짝 굽고, 쌜러리와 사과는 껍질을 벗겨 스몰다이스로 썰었다. 파슬리는 곱게 썰면 준비 끝.

여기에 샐러드에 간을 할 재료로 레몬즙, 화인비네거나 발사믹식초, 소금, 올리브오일을 준비하면 샐러드는 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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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퀴노아에 사과, 샐러리, 파슬리, 잣, 컬리플라워, 소금, 발사믹식초, 레몬즙, 올리브오일을 넣어 균질하게 섞었다.

레몬1개를 짠 즙이 약 2스푼 되었고, 발사믹식초도 2~3스푼 정도 넣었(다고 하고) 올리브오일도 약 2~3스푼 정도 넣었다.

식초는 화이트와인비네거나 애플사이다비네거, 레드와인비네거도 괜찮은데 남편한테 맘에 드는 걸로 알아서 간봐가면서 넣어달랬더니 발사믹식초를 넣었다.

퀴노아에 색깔이 조금 자줏빛으로 물들긴 했지만 맛은 잘 어울렸다. 식초는 간을 봐서 가감하는 것이 좋다.

 

 

 

 

 

 

 

레몬하나 잘라서 즙을 짜두고 미리 실온에 꺼내 둔 버터 한조각, 파슬리약간, 소금약간에 레몬즙을 약간 넣어 스테이크를 위한 콤파운드버터를 만들었다.

버터만 꺼내면 되고 나머지 재료는 겹치니까 샐러드를 만드는 김에 얼른 섞어뒀다.

크기변환_DSC02739.JPG    크기변환_DSC02742.JPG




 

 

 

 

퀴노아샐러드를 만들면서 실온에 꺼내 둔 스테이크에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조금 많다싶게 뿌려서 간을 맞춘 다음

센불에 앞뒤로 굽고 약불로 줄여 앞뒤로 3분정도 더 구운 다음 5분정도 레스팅하고 샐러드 위에 올린 다음 아까 만들어둔 콤파운드버터를 올려서 완성.

보기 좋으라고 통째로 위에 올렸는데 스테이크는 적당히 썰어서 올리는 것이 더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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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샐러드에 사과, 샐러리, 파슬리, 잣, 컬리플라워가 각각의 존재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화가 괜찮았다. 

고기는 당연히 맛있지만 퀴노아샐러드는 꼭 스테이크가 아니라도 여러가지 메인요리에 사이드로 훌륭하게 잘 어울릴만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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