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7999.JPG



pasta all'arrabbiata con melanzane e ricotta e balsamico

매해 돌아오는 조합. 살짝 매콤한 토마토소스 파스타에 구운가지, 리코타치즈, 발사믹비네그레트의 조합이다.

요즘 같이 가지가 흔한 계절에 가지를 절이고 물기를 제거하고 굽는 것만으로도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손꼽히게 좋아하는 것이 이 파스타이다.

전에 올린 내용을 거의 복붙했다;




시판소스를 사용한거라 만들기는 당연히 간단하고 가지 굽는 것이 조금 귀찮다.
샬롯은 썰어서 냉동해 둔 것을 사용했다. 없으면 쪽파 흰부분을 3~4대정도 사용하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가지부침]
가지 3~4개
소금 약간
밀가루나 부침가루 약 100미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파스타]

스파게티니 200그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3스푼
마늘 6개
샬롯 2개
페페론치노 4개 (선택)
데체코 아라비아따소스 400그램 1개


[추가재료]

리코타치즈 취향껏 적당량
발사믹비네거 2스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4스푼



발사믹비네그레트는 간단하게 발사믹 비네거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만 사용했는데 곱게 다진 샬롯과 다진마늘, 오레가노, 파슬리, 소금, 후추를 약간만 넣고 만들어도 좋다.




데체코 스파게티니와 데체코 아라비아따소스, 매일 리코타치즈를 사용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발사믹비네거는 사용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이면 적당하다.

DhMEQX2UYAAL7w3.jpg



가지는 양 끝을 자르고 1센치 정도 되는 두께로 썰어서 아래에 소금을 뿌리고 착착 놓은 다음 위에도 소금을 뿌려서 20분정도 절였다. 수분과 쓴맛을 빼는 동시에 소금간을 해서 간이 맞고 달큰한 맛이 더 좋아진다. 축축해진 가지는 키친타올로 수분을 닦는다.


크기변환_IMG_8492.JPG 




젖은 가지를 만지면서 밀가루를 묻히면 손에 밀가루가 떡지니까 봉투에 밀가루를 넣고 가지를 넣어서 흔들어서 밀가루를 묻힌 다음 밀가루를 탁탁 턴다.

번거로우면 밀가루 옷을 입히는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다.

크기변환_IMG_8494.JPG



가지에 밀가루를 묻혀서 가루를 털어내고 올리브오일을 약간 넉넉하게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굽는다.

갯수가 많아서 좀 귀찮긴 한데 그래도 맛있으니까 하고 열심히 구웠다.

크기변환_IMG_8496.JPG



밀가루 묻히지 않을 때는 이렇게.

크기변환_IMG_8794.JPG



스파게티니는 취향에 따라 익힘정도를 조절하는데 나는 알덴테는 좋아하지 않아서 스파게티니를 봉투에 적힌 시간만큼 삶는 편이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파스타인 스파게티니는 삶는 시간이 6분이다. 스파게티니는 5분간 삶은 상태에서 소스에 넣고 1~2분정도 더 조리했다.
소스에 넣은 다음 한 두 번 먹어보면서 익힘을 조절했다. 시간보다는 상태가 중요하다.

물을 많이 잡고 끓이지 않아서 소금은 반티스푼정도만 넣었다. (보통은 파스타 100그램에 물 1리터, 소금 10그램정도를 사용한다.)


IMG_1124 - 복사본.JPG




스파게티니는 6분간 삶는거니까 5분동안 삶고 그 동안 마늘을 볶고 파스타소스도 한 번 볶았다.


마늘과 샬롯은 두께가 비슷하도록 썰고 페페론치노는 이번에는 덜 맵게 먹느라 생략했다. 사용할 때는 적당히 부숴서 입맛에 맞게 매운 정도를 조절한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을 익히기 시작했다.

마늘이 단단하지 않을정도로 약간만 노릇하게 익으면 파스타소스를 넣고 한 번 끓였다.


크기변환_IMG_8497.JPG     크기변환_IMG_8504.JPG


간을 보고 조금 더 익히고 싶거나, 조금 싱겁거나, 조금  뻑뻑하면 파스타 삶은 물을 약간 넣는데

파스타 소스 병에 파스타 삶은 물을 필요한 정도로, 1~2국자정도 넣고 흔들어서 소스를 전부 다 사용했다.

(간을 봤는데 간기는 딱 됐고 소스만 좀 뻑뻑할 경우에 파스타 삶은 물을 넣으면 짜게 되니까 파스타 삶은 물 말고 생수를 넣는다.)



여기에 파스타를 건져서 넣고 소스가 너무 뻑뻑하지 않도록 한 번 볶으면 끝.

불을 끄고 간이 맞는지, 익힘정도가 적당한지 먹어봤다.

크기변환_IMG_3646.JPG




크기변환_IMG_3648.JPG




접시에 파스타를 담고 구운 가지와 리코타치즈를 얹은 다음 발사믹비네거와 올리브오일을 뿌렸다.


크기변환_IMG_7999.JPG



좋아하니까 여러번 사진찍고 싶다.


크기변환_IMG_8010.JPG





크기변환_IMG_8014.JPG




크기변환_IMG_8014-.jpg


살짝 매콤한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리코타치즈와 함께 포크에 감고 끝에 가지를 꿰어서 한 입에 먹으면 각 재료의 제자리가 원래부터 여기였던 것같다. 여러 재료를 모아 한 입에 넣은 것이 아니라 원래 한 입에 있어야 할 재료가 흩어져 있어서 제자리로 모은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 레드지아 2020.05.13 13:31

    [좋아하니까 여러번 사진찍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맞아 ㅋㅋㅋ 좋아하면 사진 여러번 많이많이 찍어서 많이 올리고 싶죠 ㅋㅋㅋ 좋아하는건 여러번 봐도 안질리니까요 ㅋㅋ

     

    가지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윤정님이 파스타에 올리시는 가지만 보면 저도 막 사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린다니깐요 ^^

    생각해보니 가지를 스파게티에 곁들여 먹음 채소먹었다는 흡족함도 크고 또 이렇게 가지를 조리하면 더 맛있다고 하니 꼬옥 사서 해먹어봐야겠어요!!

     

     

  • 이윤정 2020.05.15 02:58
    사진 찍을 때는 안 흔들린 것 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찍는데 찍고 보면 이것도 저것도 다 좋아보이는 게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가봐요ㅎㅎ
    저는 어릴 땐 가지를 안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싫어했는데 나이 먹고 제가 저 좋은대로 만들어보니 맛있더라고요^^
    요즘 가지가 싼데 가지랑 고기 같이 볶아서 조림하면 메인반찬 뚝딱이라 요즘 자주 해먹어요ㅎㅎ
  • 땅못 2020.05.14 13:35

    저는 쫄깃한 가지도 질척한 가지도 구운가지도 찐가지도 가지가지 넘넘 좋아해서 동그랗게 전처리과정을 거치고 있는 가지샷을 보며 흐-뭇-.... ㅎㅎㅎ아니 윤정님 근데 너무 걱정했어요. 저도 요새 바쁘긴 했지만 홈퀴진 글이 뜸해서 바쁘신가 했는데 저번 댓글에서 화상입었다고 하셔서 너무 걱정이었어요. 열흘이면 그냥 스치는 손등화상 이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구 넘넘 불편하셨겠어요 ㅜㅠㅜ 아직 완전 여름도 아니라 옷같은데 쓸리면 더 낭팬데 ㅠㅠ 처치는 처치대로 잘 하셨겠지만 저도 20대초에 화상 크게 입어서 영영 짊어져야 하는 흉이 보이는 곳에 생긴 적이 있어서 맘이 아프네요 ㅠㅠ 화상 상처가 나아갈때 피부 재생에 몸이 힘을 쓰니까 더 잘 챙겨드시고.... 화상엔 호 하는거 아닌가 싶지만 랜선호호 백번 날려요 ㅠㅠ 불편한 부분이 많을 텐데도 정갈하고 맛나보이는 레시피 올려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 이윤정 2020.05.15 03:03
    저는 질척한 가지는 아직도 손도 안대는데 전부 다 넘넘 좋아하신다니 저도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ㅎㅎㅎ
    제가 괜히 화상 이야기 해서 이리 걱정끼져 드려 죄송하고 또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정도의 화상은 처음이라 별 것 아니겠지하고 대충 처치했는데 생각보다 안좋길래 뒤늦게 병원에 가서 며칠 좀 뜸했어요.
    좀 불편하기도 하고 병원도 더 다녀야 하지만 이렇게 챙겨주시니 마음만으로는 벌써 나은 느낌입니다.
    랜선호호라니 넘 귀여우신거 아니에요ㅎㅎㅎㅎ 늘 이렇게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감사해요^^

  1. 치폴레 치킨 부리또

    부산에 온더보더가 생긴 이후로 멕시칸 음식이 먹고 싶으면 사먹는게 편하다며 자주 다녔는데 휴점 - 재오픈 후에 음식이 좀 별로라 다시 집에서 해먹고 있다. 온더보더가 다른 것보다 또띠야가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그래서 더블스텍케사디야를 즐겨먹었는데 메뉴를 너무 줄인 바람에 좋아하는 게 다 없어졌다. 또띠야는 푹신한 빵느낌이나 쫄깃쫄깃 쫀득하게 얇게 쭉 찢어지는 느낌보다는 밀전병과 파이지 중간정도 되는 질감이 제일 맛있는데 (내입맛) 그런 또띠야가 잘 없다. 우리집 은어로는 마트에서 파는 빵맛 또띠야를...
    Date2021.07.1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4130 file
    Read More
  2. 방울토마토 샐러드

    (이걸 양식이라고 해야하나 일상에 더 가깝지 않나 싶지만 어쨌든 카테고리는 양식으로) 방울토마토와 구운 파프리카에 레몬발사믹비네그레트를 넣어서 만드는 간단한 방울토마토 샐러드이다. 아주 오랜만에 만들었다. 파프리카는 직화로 까맣게 굽고 껍질을 벗겨서 맛과 향을 더하고 방울토마토는 데치지 않고 잘드는 칼을 사용해서 껍질을 얇게 벗겨서 단단하고 상큼한 맛을 유지했다. 귀찮은 일을 사서 했다는 이야기.. 발사믹비네그레트는 기본이 올리브오일, 발사믹비네거이고 여기에 추가로 다진양파, 다진마늘, 소금, 후추, 각종 허브를 추가...
    Date2021.06.1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3122 file
    Read More
  3. 살라미 토마토 파스타

    요즘에 자꾸 파스타를 고민없이 쉽게만 해먹고 싶다. 마늘 샬롯 페페론치노 볶다가 시판 데체코 토마토소스 붓고 구운 살라미와 시간대로 삶은 파스타를 넣고 볶아서 접시에 담고 발사믹비네거와 올리브오일 뿌려서 10분만에 만드는 살라미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편하고 맛있어서 효율이 좋다. 프로슈토나 판체타 등 짭짤하게 가공한 육류는 다 잘 어울린다. https://homecuisine.co.kr/hc25/94854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스파게티니 200그램 살라미 100그램 올리브오일 약간 마늘 3개 샬롯 2개 (쪽파 흰부분으로 대체 가능, 생략가능) 페페론치노...
    Date2021.05.22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2632 file
    Read More
  4. 기본 햄버거 만들기, 햄버거 패티, 레시피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햄버거이다. 재료 (2인분) 햄버거번 2개 다진 소고기 300그램 소금, 후추 체다치즈 2장 토마토 1개 양파 1개 양상추 2줌 피클렐리쉬 1.5스푼 마요네즈 2스푼 1. 양파, 토마토는 씻어서 슬라이스해서 준비한다.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바짝 뺀 다음 손으로 뜯고 구겨서 햄버거에 넣기 좋도록 준비한다. 2. 피클렐리쉬와 마요네즈를 믹스해서 준비한다. 3. 양파는 그릴링하듯이 굽는다. +토치 4. 햄버거번은 반으로 갈라서 팬에 굽는다. 앞뒤로 굽기보다는 빵의 속면을 약불로 계속 구워서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면서도 노릇노릇하...
    Date2021.05.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7680 file
    Read More
  5. 볼로네즈소스, 라구소스

    오랜만에 라구소스. 늘 냉동실에 있는거라 떨어지면 만드는데 이번에는 고기를 더 다양하게 사용하고 고기와 채소를 다양하게 사용한 김에 평소에 비해 2배합했다. 보통 만들기로는 아래 재료에서 반배합하는 것이 편하다. 등심덧살과 항정살을 미트박스에서 도매용으로 사서 사용하던 걸 사용했는데 목살도 괜찮다. 부채살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사왔다. 다음에는 가성비 생각해서 한우 도매용 3등급 등심을 사용해야겠다. 부채살 힘줄 때문에 약간 번거로웠다. 농산물 도매시장에 가서 채소도 듬뿍 샀고 샐러리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샀다. (샐...
    Date2021.03.17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3 Views6943 file
    Read More
  6. 치폴레소스

    치폴레 이야기, 이전 버전 - https://homecuisine.co.kr/hc25/69218 대량 소스 레시피 중에 하나인 치폴레소스. 1년에 한 번 정도 만드는 것 같다. 치폴레소스에 가장 주요한 재료가 치폴레 칠리페퍼인데 직구로 구매해야 한다. https://www.iherb.com/pr/frontier-natural-products-whole-chipotle-chili-peppers-75-000-heat-units-16-oz-453-g/30864 https://www.iherb.com/pr/frontier-natural-products-whole-ancho-chili-peppers-2-000-heat-units-16-oz-453-g/30828 https://www.amazon.com/Olivenation-Chipotle-Dried-Whole-Peppers/dp/B00H...
    Date2021.02.1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22932 file
    Read More
  7. 프로슈토 크림리조또, 게살 크림리조또

    리조또는 정말 오랜만이다. 예전에는 리조또라면 꼭 The Fundamental Techniques of Classic Italian Cuisine ( https://www.amazon.com/-/ko/dp/1584799900 )이런 책에서 배운 것처럼 꼭 리조또용 아보리오쌀을 사용해야된다고 생각하고, 꼭 물을 한국자씩 부어서 익혀야하고, 꼭 심이 아주 약간 남는 조리상태로 완성되어야 하고, 생크림 등 여러 소스로 꾸덕한 것이 아니라 쌀에서 나온 전분으로 꾸덕해야하고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점점 리조또와 거리가 멀어져서 한 동안 만들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리조또를 사먹어보니 음식이 나오는 시간과 ...
    Date2021.01.08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4426 file
    Read More
  8. 투움바 파스타, 새우 크림 파스타

    유명한 크림파스타인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파스타는 따로 육수가 될 재료는 없이 향신료와 케찹을 넣어 만드는 크림파스타인데 이렇게 따로 베이스가 될 맛을 낼 재료가 없는 크림파스타에는 굴소스를 약간 넣어 감칠맛을 더하면 잘 어울린다. 평소에 크림파스타에 소스가 많은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생크림과 우유를 넉넉하게 잡아서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할 때 소스를 추가한 느낌으로 만들었다. 파스타는 딸리아뗄레를 사용했는데 각자 좋아하는 면으로 준비하는 것이 적당하다. (내 취향에는 스파게티니가 늘 맛있다.) 사용한 재료...
    Date2020.12.16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7947 file
    Read More
  9. 간단 라구소스 파스타

    요즘 줄줄이 이어지는 간단버전들.. 이번에는 라구소스이다. 간단이라기보다는 야매 라구소스에 가깝다. 양파 당근 샐러리 없이 샤브샤브용 얇은 소고기를 사용해서 편하게 만들었지만 맛있는 파스타이다. 여태는 라구소스를 공들여 대량으로 만들어서 늘 냉동해두었다가 까지 쉼표 찍고. 냉동실에 있는 라구소스를 해동해서 편하게 누가 해주는 느낌으로 라구소스 파스타를 해먹었는데 누가 해주는 느낌(= 내가 하는 것)이 귀찮아서 몇 달 안만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라구소스 파스타가 땡겨서 야매로 만들었다. 야매로 만들었어도 10년 만든 감이 ...
    Date2020.12.0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6291 file
    Read More
  10. 비프 부리또

    부리또와 김밥의 비슷한 점은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준비할 것은 많은데 먹을 땐 너무 가볍고 편하다는 점이다. 김밥도 그렇고 부리또도 그렇고 재료가 다양하다보니 손이 부족해서 사진찍기가 번거로워서 만들기는 자주 만들어도 게시글을 잘 안올리는 편이다. 그래서 오랜만인 것처럼 보이는 소고기부리또.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냉동보관해서 사용하는 치폴레소스를 이번에도 당연히 사용했다. 이번에 사용하고 딱 떨어졌는데 만들기가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는 중이다ㅠ 치폴레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69218 재료 ...
    Date2020.10.3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4449 file
    Read More
  11. 꽃게 토마토 파스타

    꽃게를 주재료로 한 토마토 파스타. 꽃게와 문어, 새우를 넣었고 해물탕처럼 얼큰하게 만들었다. 꽃게가 주재료이긴 한데 문어와 새우는 있으면 더 좋다. 조개관자나 오징어 등.. 파스타를 올릴 때마다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라고 하는 것 같다. 평소에 저녁에 뭐 먹을까 고민하면서 저녁은 면으로 할까 할 때면 면요리가 이것도 저것도 여의치 않거나 별로일 때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이 파스타를 선택하는 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파스타를 포함해 각종 면요리를 만들 때 (같은 부재료를 라면에도 사용한다 치고) 라면보다 맛없으면 ...
    Date2020.10.2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5612 file
    Read More
  12.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레시피

    얼마 전에 올린 춘권피 베이컨 치즈스틱 - https://homecuisine.co.kr/hc10/96985 에서 몬테크리스토 맛이 나서 이맛이? 여기서?? 하고 올린 적이 있다. 그게 베이컨 치즈스틱을 만들기 얼마 전에 몬테크리스토를 해먹었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데 이게?? 여기서?? 하는 느낌 때문에 베이컨 치즈스틱은 빨리 올리고 싶어서 먼저 올렸었다. 그래서 이어서 몬테크리스토. 느끼하고 짭짤하고 고소하고 달달하고 바삭한 그 맛. 추억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이다. 전에 올린 몬테크리스토와 거의 비슷하다. 재료 식빵 6장 마요네즈 옐로우머스타드 브런치...
    Date2020.10.1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5512 file
    Read More
  13. 토마토소스 치킨스튜, 까치아토레

    토마토소스 치킨스튜의 이탈리아 이름은 pollo alla cacciatora 까치아토레인데 여기에 쿠스쿠스를 곁들였다. 아주 오랜만에 만들었다. 재료준비나 조리 중 할일이 최대한 적도록 간략하게 만들었고 쿠스쿠스나 파스타를 곁들여서 한끼 식사로 먹을 수 있도록 토마토 소스의 양도 약간 넉넉하게 잡았다. 간략하게 만든 포인트를 꼽자면 까치아토레로는 1. 닭 한 마리 전체 대신 닭다리만 사용 (닭육수가 더 필요하면 고형 치킨뷔용 사용). 2. 스튜의 기본인 소프리또 (기본 다진 채소양념, 프랑스식으로는 미르푸아)를 완전 간략하게 샬롯과 마늘만 ...
    Date2020.10.1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4390 file
    Read More
  14. 명란 크림소스 꼰낄리에

    명란젓 + 크림소스 + 숏파스타의 조합. 사용한 재료는 꼰낄리에 200그램 명란젓 50그램 (1세트) + 생크림 50그램 버터 1.5스푼 올리브오일 약간 마늘 6개 샬롯 3개 페페론치노 4~6개 생크림 300미리 우유 200미리 굴소스 0.3티스푼 샤프체다치즈 100그램 몬테리잭 치즈 100그램 파르마산치즈 1줌 코리앤더파우더, 큐민파우더, 파프리카파우더, 오레가노, 터매릭, 타임, 메이스, 후추 약간 (적당히 생략) 쪽파 약간 명란은 큰 것으로 1개(1세트)를 사용했다. 명란은 알집에서 알만 긁어서 그릇에 넣고 생크림 3스푼을 붓고 잘 저어두었다. 이렇게 풀어...
    Date2020.10.0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3754 file
    Read More
  15. 발사믹비네그레트와 부라따치즈를 곁들인 김치 베이컨 토마토소스 파스타

    제목 좀 웃기는 조합ㅋㅋ 이 카테고리는 이탈리안인데 맨날 만만한 파스타만 올리고 있다. 전에 김치 베이컨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올릴 때는 이걸 이탈리안이라고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일상 카테고리에 넣었는데 오늘은 양심없이 이탈리안 카테고리에 데리고 왔다. 사놓고 금방금방 써야하는 식재료와 달리 김치나 베이컨은 늘 집에 있는 재료들이라 미리 준비한 것 없을 때 편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근본없는 조합이지만 맛있는 조합이라서 근본 없음을 이겨냈다ㅋㅋ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스파게티니 200그램 베이컨 200그...
    Date2020.10.02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2730 file
    Read More
  16. 살라미 토마토 파스타

    10분 만에 만드는 일종의 햄 토마토 파스타이다. 고기를 푹 끓이거나 하는 과정 없이 가공햄과 시판 토마토소스로 간단하게 만드는데 기대보다 맛있어서 효율이 좋다. 효율이 좋으니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에 비해 조금 더 자주 해먹게 된다. 아래에 이야기할거지만 대충 이야기하자면.. 살라미를 굽고 키친타올에 올려둔다. 데체코스파게티니를 5분간 삶기 시작한다. (파스타에 따라 삶는 시간 다름) 팬에 올리브오일, 다진마늘, 다진샬롯(없으면 생략), 페페론치노(없으면 고춧가루 약간)에 데체코토마토소스(아라비아따)를 넣는다. (병에 파스타 ...
    Date2020.07.27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4158 file
    Read More
  17. 소고기 토마토 스튜 파스타, 토마토 비프스튜

    소고기가 들어가는 토마토스튜는 괜히 마음먹고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마음먹지 않고 비교적 대충 만들었다. 국거리용 소고기를 사용하고 토마토소스 외에 적당히 필요한 재료로스튜를 푹 끓이고 파스타를 곁들였다. 비프스튜는 이탈리아어로 spezzatino di manzo / stufato di manzo이다. 소고기는 manzo 이고 스튜는 spezzatino 혹은 stufato 인데 stufato가 좀 더 광범위한 스튜를 뜻한다. 여기에 소스sugo나 토마토pomodoro가 붙으면 주로 토마토소스 비프스튜를 말한다. 자세한 차이점은 이탈리아어이긴 하지만 여기 - https://www.lacucinaita...
    Date2020.07.1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15324 file
    Read More
  18. 스테이크를 곁들인 구운대파 크림 파스타

    구운대파와 굴소스로 맛을 낸 크림소스 파스타에 스테이크를 곁들였다. 2인분으로 스테이크용 소고기 400그램 (이번에는 살치살 사용)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스파게티니 220그램 (250그램까지 가능) 파스타 삶는 물에 소금 1티스푼 소스로 대파 흰부분 2~3대 (얇으면3대, 굵으면 2대) 올리브오일 다진마늘 1스푼 구운 대파 생크림 300미리 우유 300미리 굴소스 1티스푼 고운고춧가루 1티스푼 오레가노, 타임, 코리앤더, 메이스나 넛맥, 후추 약간씩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2~3줌 듬뿍 (치즈로 간맞추기) 파슬리나 쪽파 있으면 마지막에 약간 향신료는...
    Date2020.05.27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6743 file
    Read More
  19. 안심스테이크, 쿠스쿠스

    스테이크는 주로 안심스테이크를 만든다. 안심만 사면 다른 맛은 모르지 않겠냐는 마음으로 등심이나 채끝 등 꽤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시도할 때마다 그래도 안심스테이크가 가장 입맛에 맞다 싶어서 글은 매번 안심 스테이크만 올리는 것 같다. 스테이크로 밥상을 차리면 밥(쿠스쿠스) + 고기(스테이크) + 양념(스테이크소스) + 반찬(구운채소, 절임채소 등) 이러고 있다. 이렇게까지 쓰고 보니 스테이크보다 왜 쿠스쿠스가 앞에 있지 하다가 아, 밥이니까 싶다. 스테이크는 고기 + 사이드디쉬 이지만 한국사람 식사는 밥 + 고기인거죠. 요즘은 스테...
    Date2020.05.21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3402 file
    Read More
  20. 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토마토소스 파스타

    pasta all'arrabbiata con melanzane e ricotta e balsamico 매해 돌아오는 조합. 살짝 매콤한 토마토소스 파스타에 구운가지, 리코타치즈, 발사믹비네그레트의 조합이다. 요즘 같이 가지가 흔한 계절에 가지를 절이고 물기를 제거하고 굽는 것만으로도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손꼽히게 좋아하는 것이 이 파스타이다. 전에 올린 내용을 거의 복붙했다; 시판소스를 사용한거라 만들기는 당연히 간단하고 가지 굽는 것이 조금 귀찮다. 샬롯은 썰어서 냉동해 둔 것을 사용했다. 없으면 쪽파 흰부분을 3~4대정도 사용하면 적...
    Date2020.05.1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391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