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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재료 없이 빵, 미트볼, 피자소스, 치즈로만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건강과 별로 상관없는, 아주 리치한 샌드위치이지만 가끔 먹기에는 괜찮다. 피클이나 할라피뇨를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린다.


일반 토마토소스나 캔토마토로 만든 토마토소스를 사용하면 좀 더 졸여아하는데 이미 어느 정도 농축된 피자소스를 사용하면 간편하다.

치즈는 프로볼로네를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이지만 집에 있는 멕시칸블렌드 치즈를 사용했다. 멕시칸 스타일 블렌드 치즈는 몬테리잭, 체다, 케소케사디야, 아사다로 치즈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외에도 체다나 모짜렐라, 하바티, 고다, 콜비잭, 몬데리잭 등 샌드위치에 어울리는 치즈면 다 좋다.




사용한 재료는

샌드위치용 빵 2개

미트볼 400그램 

치즈 120그램 (큼직하게 2줌)

피자소스 120그램 (미트볼을 감쌀 정도의 양)



인데 속재료가 좀 남아서 샌드위치용 빵은 3~4개까지 사용해도 괜찮겠다.

그램을 재가면서 만들어서 사용한 재료를 쓰긴 했는데 미트볼도 인원수대로 먹을 만큼 준비하고, 피자소스도 대충 먹겠거니 한 만큼 넣고, 치즈도 두어줌 대충 뿌리면 끝이다.



**가장 중요한 과정**

미트볼 만들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73825

미트볼을 만들어서 바로 미트볼 샌드위치 하기가 귀찮으니까 시간이 있을 때 미리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사용했다.



만드는 과정.

미트볼 반죽은 냉장실에서 해동한 다음 작게 빚어서 부서지지 않게 살짝살짝 구운 다음 불을 줄이고 물을 약간 넣고 뚜껑을 닫아서 4~5분정도 더 속까지 익혔다.

뚜껑을 열어서 다시 한 번 수분이 날아가도록 구운 다음 피자소스를 쭉 짜서 넣고, 미트볼에 소스가 묻으면서 소스도 바특하도록 팬을 흔들어가면서 2분정도 졸였다.

여기에 치즈를 듬뿍 얹고 다시 뚜껑을 닫아서 치즈를 녹인 다음 미트볼+피자소스+치즈를 빵에 채워넣으면 완성.



1. 오븐을 사용할 경우

오븐을 사용할 때는 오븐 사용한 팬에 미트볼을 놓고 오븐에 굽고 팬으로 옮겨서 토마토소스와 함께 졸이고 치즈를 얹어서 오븐에 다시 구우면 편하다.

미트볼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졸이는 동안 오븐에 빵을 데우면 더 편하다.

(빵을 완전히 펼쳐서 미트볼을 얹고 오븐에 구워도 좋은데 그러면 다시 접어서 먹기 불편해서 빵에 칼집만 낸 다음 굽고 빵에 미트볼을 넣었다.)



2. 사정 설명 + 빵굽기

오븐 안에 오븐팬이 너무 가득이라서 넣고 빼기 귀찮아서 그냥 팬에 뚜껑을 닫아가면서 만들었고 마지막에 토치로 치즈에 약간 더 열을 가했다.

빵은 시판 치아바타를 사용했는데 먼저 빵에 칼집을 낸 다음 마른 팬에 구워서 사용하면 적당하다.

마른 팬도 꺼내기 귀찮아서 가스불에 직화로 대충 구워서 사용했다...;;;  석쇠를 깔면 굽기 좀 더 편하다. 금방 타니까 얼른얼른 뒤집어줘야한다.

직화로 구운 빵이 맛은 괜찮다.



ㅡㅡㅡㅡㅡㅡㅡㅡ


미트볼 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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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약간 붓고 불 줄이고 뚜껑 닫아서 4~5분간 속까지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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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니 바닥이 약간 눌어서 한 번 닦아낸 다음 불을 끄고 여열로 미트볼을 익도록 1~2분정도 내버려뒀다. 

그 1~2분간 치즈도 준비하고 빵도 굽다가 다시 돌아와서 뚜껑을 열고 토마토소스를 넣기 직전에 불을 켜고 겉을 바특하게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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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켜기 귀찮아서 그냥 직화로 빵굽기. 귀찮아서 한 건데 타지 않도록 계속 움직이고 신경써야 하는 점이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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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트볼이 전체적으로 잘 묻을 만큼 피자소스를 넣고 흔들어가면서 1~2분 동안 파르르 하게 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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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볼에 소스가 잘 묻고 바특하게 졸아들면 불을 끄고 준비한 치즈를 듬뿍 넣고 뚜껑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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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다 녹고 나서 미트볼은 빵에 올리기 좋도록 나누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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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에 불맛을 주려고 토치로 화르륵했는데 생략해도 당연히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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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2개에 미트볼을 아주 그득그득 채웠는데, 적당히 먹자면 미트볼을 살짝 으깨서 빵 4개에 나눠 담아도 먹을 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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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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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미트볼과 토마토소스, 잘 녹은 치즈가 당연히 잘 어울린다. 




  • 땅못 2019.05.26 22:05

    아닛...오늘 일과를 마치고 처음으로 뭔가를 먹어야겠다 싶어서 끼니를 웨지감자와 랜치소스, 콜라로 하고 있는데 이 걸 보는 순간 제가 먹고 있는 메뉴가 완벽한 사이드메뉴로 보이는군요!!!! 얼마냐 같이 먹고싶냐고 하면 냉동실에 해 둔 미트볼만 있었어도 했을 것인데....!(그러고보니 치아바타도 없네요 흑)

    어차피 했어도 한 입에 왕 하고 못 베어먹을테니 신 포도인 셈 쳐야죠 ㅠㅠ 사르르 녹는 치즈는 사진에서 넘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ㅋㅋ

    전 사실... 그 왜 치즈 넣고 녹기전에 찍은 사진을 넘 좋아해요 ㅋㅋㅋ 뭔가 비포(?)사진을 접하는 느낌이어서 오오 그래 이제 곧 촤르르 녹아서 부드럽게 흘러내리게 될거야!!! 하는 기대감 때문인지... ㅋㅋㅋㅋ 치즈는 녹아서 굳기 전이 맛있으니까 그 맛있을 상태의 직전을 보면 오 이제 곧!!! 하는? ㅋㅋㅋㅋ

    날이 급 더워졌는데 바람 불땐 정말 좋더라고요<333 또 새로운 한 주 시작인데 이번 주도 새롭게 힘 충전해서 즐겁게 시작하셨음 합니다>0<

  • 이윤정 2019.05.27 03:19
    일요일 저녁에 첫끼니이시라니 정말 잘 챙겨드셔야 하는 중요한 끼니 아닙니까!
    치과치료때문에 신포도라고 하셨지만 웨지감자에 랜치소스라니 주말느낌이 나는걸요^^
    저도 치즈 넣고 녹기 전에 상태 좋아해요ㅎㅎ 이유는 약간 다른데, 이제 내 손을 떠났다? 이런 느낌이에요ㅎㅎㅎ
    그런데 말씀 들으니 정말 공감됩니다. 특히 사진을 찍다보니까 잘 녹은 다음에 사진 찍는 그 시간 동안 굳는 것이 눈에 보이고, 애초에 굳기도 전이 치즈 뿌렸을 때가 더 흐뭇하고 그런 마음요ㅎㅎㅎ
    어제 최고기온이 30도라고 해서 낮에는 버티다가 저녁에 나가고 오늘도 버텼는데 아직은 5월이라 바람불 때는 그나마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의 여름이 두렵지만 땅못님도 마지막 봄,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5월 되셔요!
  • 만두장수 2019.05.27 23:33
    이걸 만두피에 싸서 찌면....맛 없을까요?
    세상 싫어하는게 만둔데 뭐만 보면 만두로 응용할 생각만 하는 제가 참....ㅠㅠ 입니다 ㅠㅠ
  • 이윤정 2019.05.28 03:53
    미트볼에 만두피라니 생각도 못해봤어요ㅎㅎㅎ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시는 것이 만두라서 괜히 싫다고 하시는거죠?ㅎㅎ
  • 레드지아 2019.05.28 09:47

    헐! 이것은 고진교신자에게 생명의 양식 아닙니까!!!!!!!!!!

    그런데 뭔가 풀떼기 같은것이 안보여서 살짝 죄책감이 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양상추 한장이라도 넣으면 더 당당!!!!! 하게 우쭐대면서 '나는 이렇게 채소와 함께 고기를 섭취하는 신녀성인것이다!' 먹을수 있거든요

     

    근데 양상추는 뭔가 안어울릴듯하고 ㅋㅋ

     

    뭔가 먹으면서도 살짝 죄책감이 밀려올듯한 ㅋㅋㅋ 제가 엄청 좋아할듯한 샌드위치입니다 ㅎㅎㅎㅎㅎ

  • 이윤정 2019.05.29 04:31
    채소가 없어도 우리는 이미 신여성! 풀떼기 없이 달리는겁니다ㅎㅎㅎㅎㅎㅎ
    샐러드니 피클이니 할라피뇨니 곁들여 먹었으면 먹었지 이 그림에는 없는 거고요ㅎㅎㅎ 동시에 이 그림에는 죄책감도 없는 겁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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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살라미 버섯 리조또

    2012/10/08 살라미 버섯 리조또 최근에 리조또나 파스타가 맘에 들어서 1주일에 두번은 하는 것 같다. 살라미 하나 뜯었다가 리조또에 계속 넣게 되서 얼른 쓰고 다른 걸로 하고 싶다.. 일단 필요한 재료는 주재료로 아보리오쌀, 말린표고버섯, 생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살라미 채소스톡으로 양파, 샐러리, 당근, 표고밑둥, 통후추 버터, 잘게 썬 마늘, 잘게 썬 양파, 이탈리안시즈닝, 파르마산치즈 먼저 채소스톡을 1.5리터 정도 끓였다. 양파 당근 샐러리는 양파의 양이 약간 더 많은 정도로. 양파 큰 것으로 1개에 당근 3분의1개 샐러리 3대 정도...
    Date2012.10.08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466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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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카페 드 파리 버터, 안심스테이크, 쿠스쿠스

    오랜만에 올리는 카페 드 파리 버터. (2021년 레시피 분량 약간 조정함)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동해두고 주변에도 나눠주고 하는데 스테이크에 올려서 먹는 중이라서 1년에 1번정도 겨우 만든다. 카페 드 파리 버터는 1940년대 제네바의 카페 드 파리 레스토랑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진 버터인데 일종의 콤파운드 버터이다. 콤파운드 버터의 버터+추가재료로 만든 버터이다. 콤파운드 버터의 원래 의미라면 (100%)버터에 맛을 돋우는 추가재료를 넣고 믹스해서 사용하는 버터를 뜻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제과제빵업계적인 의미로는 버터에 추가재료로 마...
    Date2019.04.22 Category프랑스 By이윤정 Reply6 Views467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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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가지계란그라탱, 가지그라탕, 고다치즈토스트

    2013/12/27 가지계란그라탱, 가지그라탕, 고다치즈토스트 그냥 가벼운 식사로 만든 음식인데, 이탈리아어로는 Uova al piatto con melanzane이고 영어로 번역하면 At the plate with eggplant eggs이다. 책에서 보고 마음에 들어서 해먹어 보려고 염두에 뒀다가 휴일에 편하게 만들어 봤다. 접시에 가지와 계란을 때려 넣으면 되니까 마리네이드나 소스, 담음새에 있어서는 조금 관대하게 만들 수 있는 열린 요리라 할 수 있겠다. 파스타를 곁들여도 좋다. 오븐에 넣어서 구웠다고 해서 그라탱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목을 그냥 계란가지접시라고 ...
    Date2013.12.27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47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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