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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카라멜라이즈 양파를 곁들인 고르곤졸라피자, 버터레터스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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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도우는 팬에 굽고, 베사멜크림소스에 카라멜라이즈한 양파, 모짜렐라치즈, 고르곤졸라치즈를 얹어서 피자를 만들었다.

피자를 구우면서 간단하게 곁들일 샐러드로 버터레터스, 양파, 토마토, 아보카도에 라임즙과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렸다.

 

 

 

 

 

 

피자도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9&document_srl=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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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 바를 소스로 베사멜크림소스를 만들었는데 카니크림고로케를 만들기 위해서 조금 넉넉히 만들고 이 중에서 몇 스푼만 사용했다.

베사멜소스는 버터와 밀가루를 같은 부피로 넣고 우유는 버터의 10배, 크림은 우유의 반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여기에 넛맥으로 풍미를 내고 소금, 후추로 간했다.

 

사용한 재료는

밀가루 30그램(1.5스푼), 버터 45그램(1.5스푼), 우유 450미리, 생크림 225미리, 통넛맥 간 것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에서 피자소스로는 몇스푼만 사용했다. 

 

 

 

루는 많이 볶지 않은 화이트 루Roux Blanc에서 부터 블론드Roux Blond, 브라운Roux Brun을 거쳐 벽돌색이 도는 레드 루까지 용도에 따라 볶는 정도를 달리 할 수 있는데

많이 볶을 수록 풍미는 더 진하지만 점도를 내는 성분은 줄어들기 때문에 액체재료를 어느정도 부을지, 농도를 어느정도 진하게 낼지에 따라 볶는 시간이 다르다.

베사멜소스의 경우는 화이트 루로 가볍게 볶아서 사용하면 적당하다.

 

루에 우유를 붓고 루를 푼 다음 남은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서 수프 정도의 농도가 되도록 끓이고 넛맥을 약간 넣고 소금, 후추로 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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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소스를 만들면서 양파도 진한 갈색이 나도록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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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 사용한 재료는

피자도우 2개, 베사멜크림소스 각각 몇스푼, 양파 큰 것 1개, 모짜렐라치즈 두줌, 고르곤졸라치즈 한줌, 꿀 약간

 

 

 

피자도우에 크림소스를 바르고 카라멜라이즈한 양파를 얹은 다음 모짜렐라치즈와 고르곤졸라치즈를 얹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5분간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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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13분정도에 한 번 열어보고 상태를 확인해보니 15분을 구우면 딱 적당할 것 같아서 시간에 맞춰서 꺼냈다.

 

 

 

 

 

피자만 먹으면 채소도 부족하고 너무 단순하기도 해서 피자를 구우면서 얼른 샐러드를 만들었다.

생으로 먹을만한 채소를 대충 모아서 라임즙,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뿌려서 대충 만들었다.

 

버터레터스는 씻어서 샐러드 스피너에 물기를 완전히 털고, 토마토, 양파, 아보카도는 얇게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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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는 미리 구운거니까 당연히 잘 익었고 치즈도 잘 녹았다. 윗면에 꿀을 살짝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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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우 굽고, 크림소스 만들고, 양파 카라멜라이즈하고, 등등 어울리는 재료로 피자 굽고 신선한 채소로 샐러드도 만들었는데

​특별히 맛있지는 않고 그냥 평범했다.

샐러드는 너무 간단하게 만들었는지 특별한 맛은 없고 그냥 정직하고 심플한 채소맛이었고,

피자는 고르곤졸라를 취향보다 더 뿌렸는지 고르곤졸라의 향이 약간 거슬리는 정도로 많았다.

​정성이랄 것은 없는데.. 어쨌든 들인 정성이랄까 수고랄까 하여튼 그런 것에 비해 그냥 그저그랬던 저녁이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되는 날이 있으면 오늘처럼 안되는 날도 있고 그러니까.. 하며 정신승리로 마무리했다.

 

 

 

 

 

 

 

 

  • 대륙요리왕 2015.09.19 09:20

    전 블루치즈 덕후라 많으면 많을수록 ㅎㅎㅎ 루랑 양파소테랑 ㄷㄷㄷㄷ 고르곤졸라피자는 한국식으로 꿀 찍어서 먹어야 꿀맛이요!

  • 이윤정 2015.09.21 23:34

    저도 블루치즈 좋아하는데 역시 블루치즈는 단맛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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