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제목은 (내가 아는) 남미 음식.
남미는 아주 넓은 대륙이고 제목에 남미라고 퉁치기에는 남미께 죄송하며 나라마다 세세하게 구분해야하는데 멕시코식 미국음식인 텍스멕스를 처음 접해서.. 지금은 내용이 거의 멕시칸이다.
요소
주재료 = 고기, 볶은 채소 (소, 닭, 양, 돼지고기, 새우등 해산물 + 양파 피망 버섯 고추 시금치등)
반찬 = 살사, 과카몰리, 치즈, 양상추, 사워크림 (살사소스나 치즈소스 사용하면 편함)
+ 멕시코식 볶음밥
+ 블랙빈 / 리프라이드빈스
+ 또띠야 (밀가루 또띠야 / 옥수수 또띠야)
구성
주재료를 (옥수수)또르띠야에 올려 반으로 접으면 일단 타코.
주재료+반찬(+밥, 콩)을 전부 또띠야에 올리고 돌돌 말아먹으면 부리또, 또띠야없이 그릇에 담으면 부리또볼
주재료는 그릴링하고 +반찬+또띠야를 준비하고 알아서 싸먹으면 파히타, 화이타
주재료+치즈를 또띠야 사이에 넣고 구우면 케사디야 (+반찬)
주재료+반찬(+밥, 콩)을 층층이 쌓아서 또띠야를 곁들여 퍼먹으면 세븐레이어딥 (반찬, 밥, 콩만 쌓고 주재료와 또띠야는 따로 준비하기도 함)
주재료 +또띠야에 소스 얹으면 엔칠라다 (소스, 오븐에 굽기, 반찬 추가 등)
주재료+또띠야를 튀기면 치미창가 (+반찬추가)
주재료를 튀긴 또띠야에 넣으면 토스타다 혹은 플라우타 (+반찬추가), 춘권처럼 만들면 타키토
이 중에서 부리또는 세계적으로 더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고, 엔칠리다는 현지에서 더 다양한 조합이 존재한다.
비빔밥이나 김밥처럼 어느나라 식재료와도 결합할 수 있고 널리 알려질 질 특징적인 음식이지만, 백반은 더 일반적인 식사이면서 덜 알려지는 것과 같다.
위의 요소, 구성과 상관없는 음식도 많은데 패스트리에 재료를 넣고 굽는 엠파나다(이탈리아의 칼조네와 비슷)나 바나나잎에 반죽과 재료를 넣고 찌는 타말레, 몰레소스+주재료로 이루어진 요리 등을 들 수 있다.
어쨌든 지금 알고 있는 것은 이정도인데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알못에서 조금 덜 알못이 되면 앞으로 업데이트가 될 수 있다.
사진은 치폴레소스.
시판 치폴레소스의 겉면에 적힌 재료를 참고했고 특징적인 레시피를 따라한 적 없이 고심해서 만들었으며 맛은 내 생각에는 정말 완벽하고;;
레시피를 올려도 보고 만드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좋은, 아무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는 그런 애착이 있는 소스이다.
[레시피를 올려도 보고 만드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좋은, 아무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는 그런 애착이 있는 소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선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엄두가 안나고 또 게을러서 안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안만들었는데 이리도 좋아하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미음식도 진짜 종류가 많군요!
저는 이렇게 많은 음식종류를 윤정님 홈페이지에 와서야 알았어요 ^^
남미 라고 하니 요즘 광고하는 [엘지 올레드 티비] 광고가 떠올랐거든요
https://youtu.be/gPoilXolvSs
아프리카도 나오지만 남아프리카등 여러 곳을 다녔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