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남미
2019.02.26 03:46

남미 음식

조회 수 3465 추천 수 0 댓글 8


실제 제목은 (내가 아는) 남미 음식.



남미는 아주 넓은 대륙이고 제목에 남미라고 퉁치기에는 남미께 죄송하며 나라마다 세세하게 구분해야하는데 멕시코식 미국음식인 텍스멕스를 처음 접해서.. 지금은 내용이 거의 멕시칸이다.




요소

주재료 = 고기, 볶은 채소 (소, 닭, 양, 돼지고기, 새우등 해산물 + 양파 피망 버섯 고추 시금치등)

반찬 = 살사, 과카몰리, 치즈, 양상추, 사워크림 (살사소스나 치즈소스 사용하면 편함)

+ 멕시코식 볶음밥

+ 블랙빈 / 리프라이드빈스

+ 또띠야 (밀가루 또띠야 / 옥수수 또띠야)



구성

주재료를 (옥수수)또르띠야에 올려 반으로 접으면 일단 타코.

주재료+반찬(+밥, 콩)을 전부 또띠야에 올리고 돌돌 말아먹으면 부리또, 또띠야없이 그릇에 담으면 부리또볼

주재료는 그릴링하고 +반찬+또띠야를 준비하고 알아서 싸먹으면 파히타, 화이타 

주재료+치즈를 또띠야 사이에 넣고 구우면 케사디야 (+반찬)

주재료+반찬(+밥, 콩)을 층층이 쌓아서 또띠야를 곁들여 퍼먹으면 세븐레이어딥 (반찬, 밥, 콩만 쌓고 주재료와 또띠야는 따로 준비하기도 함)

주재료 +또띠야에 소스 얹으면 엔칠라다 (소스, 오븐에 굽기, 반찬 추가 등) 

주재료+또띠야를 튀기면 치미창가 (+반찬추가)

주재료를 튀긴 또띠야에 넣으면 토스타다 혹은 플라우타 (+반찬추가), 춘권처럼 만들면 타키토

 

이 중에서 부리또는 세계적으로 더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고, 엔칠리다는 현지에서 더 다양한 조합이 존재한다. 

비빔밥이나 김밥처럼 어느나라 식재료와도 결합할 수 있고 널리 알려질 질 특징적인 음식이지만, 백반은 더 일반적인 식사이면서 덜 알려지는 것과 같다.

위의 요소, 구성과 상관없는 음식도 많은데 패스트리에 재료를 넣고 굽는 엠파나다(이탈리아의 칼조네와 비슷)나 바나나잎에 반죽과 재료를 넣고 찌는 타말레, 몰레소스+주재료로 이루어진 요리 등을 들 수 있다.


어쨌든 지금 알고 있는 것은 이정도인데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알못에서 조금 덜 알못이 되면 앞으로 업데이트가 될 수 있다.




사진은 치폴레소스.

시판 치폴레소스의 겉면에 적힌 재료를 참고했고 특징적인 레시피를 따라한 적 없이 고심해서 만들었으며 맛은 내 생각에는 정말 완벽하고;;

레시피를 올려도 보고 만드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좋은, 아무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는 그런 애착이 있는 소스이다.


bd136612e3d2ea3ad8bf36cc0f24ab52.JPG






  • 레드지아 2019.02.26 10:22

    [레시피를 올려도 보고 만드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좋은, 아무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는 그런 애착이 있는 소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선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엄두가 안나고 또 게을러서 안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안만들었는데 이리도 좋아하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미음식도 진짜 종류가 많군요!

    저는 이렇게 많은 음식종류를 윤정님 홈페이지에 와서야 알았어요 ^^

     

    남미 라고 하니 요즘 광고하는 [엘지 올레드 티비] 광고가 떠올랐거든요

    https://youtu.be/gPoilXolvSs

    아프리카도 나오지만 남아프리카등 여러 곳을 다녔다고 해요 ^^

  • 이윤정 2019.02.26 18:41

    남미가 크니까 제가 올린 일부분에 비해서 식문화가 아주아주 넓을텐데 제가 식견이 부족해서 이정도만 썼어요ㅠㅠ
    소스는 저만 알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어서 좋아해주지 않아도 저는 좋더라고요ㅎㅎㅎ 정신승리 잘하죠ㅎㅎㅎㅎㅎ

    광고 봤는데 3분의1이 다큐네요.
    저는 이런 것 보면 직접 찍으러 가서 눈에 담고 온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ㅎㅎㅎㅎ

  • 랜디 2019.02.26 12:35

    아쉽게도 저 이거 만들어봤어요. 요즘애들 표현으로 JMT던데요.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9.02.26 18:43
    아 이런 아쉬울 때가ㅎㅎㅎㅎ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비닐장갑 하나 끼고 고추 손질하면서 손이 아파서 진짜 고생했어요. 랜디님은 괜찮으셨을지 걱정도 되네요.
    만들지 않아서 좋다고 해놓고도 JMT해주시니 기쁜 마음이 듭니다ㅎㅎㅎ
  • 만두장수 2019.02.27 22:59
    반칙아닙니까? 여느때와 같이 디테일한 레시피를 올려달라! 올려달라! ^^;;
  • 이윤정 2019.03.03 05:38

    반칙이라뇨ㅎㅎㅎㅎ 올린지 5년째인걸요ㅎㅎㅎㅎㅎ 그래도 아무도 안만들어도 저는 좋아요^^

    여기에요ㅎㅎ https://homecuisine.co.kr/hc25/69218

  • 쥬니 2019.08.01 20:39

    저 윤정님께서 아무도 안만들었음 하는 치폴레 소스 만들어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 윤정님께서 블로그에 쓰신 내용을 보고 제가 상상했던 맛이어서 엄청 신기했어요. 짱맛있어요.

  • 이윤정 2019.08.04 03:35
    힘들게 만들어놓고 기대에 못미치면 그것만큼 실망 스러운 일이 없잖아요ㅜ
    제가 너무 오버해서 쓴건가 했는데 기대에 부응했다니 다행입니다^^
    만들어보신 것만으로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 남미 비프화이타 파히타 file 이윤정 2022.10.28 4338
48 남미 치폴레 치킨 부리또 file 이윤정 2021.07.16 4218
47 남미 치폴레소스 2 file 이윤정 2021.02.10 23312
46 남미 비프 부리또 2 file 이윤정 2020.10.30 4498
45 남미 치폴레치킨, 세븐 레이어 딥, 치폴레 비프 부리또 10 file 이윤정 2019.06.15 7131
44 남미 칠리 콘 까르네, 칠리 라이스 그라탱 4 file 이윤정 2019.03.16 6955
43 남미 비프 부리또 11 file 이윤정 2019.02.26 6140
» 남미 남미 음식 8 file 이윤정 2019.02.26 3465
41 남미 양고기 티본스테이크, 쿠스쿠스, 과사카카소스 6 file 이윤정 2018.11.16 4866
40 남미 과사카카소스, Guasacaca 2 file 이윤정 2018.11.14 3556
39 남미 치폴레 칠리페퍼 인 아도보 소스, 치폴레소스 14 file 이윤정 2018.05.10 14120
38 남미 치폴레 치킨 부리또 볼 2 file 이윤정 2018.03.14 10081
37 남미 치킨 화이타, 화이타만들기, 파히타 4 file 이윤정 2017.12.15 25919
36 남미 치킨부리또 2 file 이윤정 2017.08.21 5883
35 남미 치킨 케사디야, 퀘사디야 8 file 이윤정 2016.11.02 5776
34 남미 비프 부리또 6 file 이윤정 2016.07.04 14370
33 남미 또띠야 만들기, 또띠아 반죽,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6 file 이윤정 2016.06.27 17075
32 남미 치폴레 치킨을 곁들인 세븐 레이어 딥, 7 layer dip 2 file 이윤정 2016.05.12 6429
31 남미 풀드포크 샌드위치, 쿠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10 file 이윤정 2016.04.14 10370
30 남미 아보카도 참치마요 오픈샌드위치 6 file 이윤정 2016.03.30 79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