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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2014.09.11 00:28

타코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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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1

타코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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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우와 소스에 모짜렐라와 체다, 살라미, 할라피뇨를 올려서 피자를 굽고 일종의 살사인 피코데가요, 심플하게 만든 과카몰레, 로메인레터스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피자로 피자도우 2개, 피자소스 적당량, 모짜렐라치즈 듬뿍, 체다치즈 듬뿍, 살라미 약 6장, 할라피뇨 2개

 

피코데가요로 적양파 한개, 토마토2개, 할라피뇨 2개, 다진마늘1스푼, 레몬즙 2스푼, 소금약간, 후추약간, 말린 고수잎 약간,

 

과카몰레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소금, 후추, 레몬즙 1스푼

 

버터레터스,

 

 

 

피코 데 가요 Pico de gallo는 대중적인 살사의 하나로 rooster's beak, 즉 수탉의 부리라는 뜻으로 salsa fresca라고도 불린다.

음식작가인 Sharon Tyler Herbst에 따르면 피코 데 가요의 수탉의 부리라는 뜻은 엄지와 검지 사이를 부리처럼 사용해서 음식을 집어 먹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토마토의 빨간색과 양파의 흰색, 칠리의 초록색이 멕시코 국기와 비슷하다 하여서 salsa mexicana 라고도 불린다.
살사나 카춤바리, 커트니와 비슷하게 사용하지만 물기가 적고, 타코나 파히타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토마토, 양파, 고추(할라피뇨나 세라뇨)를 불에 조리하지 않고 만드는 살사로

아보카도, 라임주스, 비네거, 실란트로, 오이, 래디쉬, 망고 등을 넣을 수 있고 핫소스나 칠리파우더를 뿌리기도 한다. (위키참조)

 

 

 

 

피자소스와 피자도우는 미리 만들어서 냉장, 냉동해두고 피자를 만든 날에는 피자소스를 꺼내고 도우를 해동해서 편하게 만들었다.

피자를 굽기 전에 살사를 만들고 피자를 구우면서 과카몰레를 만들어서 13분간 구운 피자와 함께 밥상에 올리니 시간이 딱 맞았다.

 

 

 

 

먼저 피자소스.

 

사용한 재료는..

올리브오일, 다진마늘 1스푼 (약 4개분량), 데체코 캔토마토 400그램 1캔, 토마토페이스트 2스푼, 오레가노, 소금, 후추, 설탕 2스푼 이다.

캔 토마토 100그램당 마늘 1개, 토마토페이스트 약 8~10그램 비율이면 적당하다.

 

캔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손으로 주물러서 가볍게 으깨고 냉동해두었던 토마토페이스트를 덜어두었다.

 

과정은 간단하게 올리브오일에 다진마늘을 볶다가 으깬 토마토, 소금, 후추, 시즈닝,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소스에 적당하도록 5~10분 정도 졸이면 완성.

캔토마토의 수분감에 따라, 토마토페이스트의 사용시간에 따라 졸이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마지막으로 설탕으로 균형에 맞도록 간을 보고 불을 끄고 식혀서 냉장보관했다. 열흘 정도는 괜찮았는데 그 이상은 보관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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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피자소스는 피자 4판 정도에 적당한 양인 것 같다.

 

 

 

 

피자도우는 3개 분량으로 수분율은 62~63%로 맞췄다.

밀가루 450그램,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0.7~1티스푼, 소금 1스푼(약 13그램), 따뜻한 물 280그램, 올리브오일 약간(1스푼 정도) 을 사용했다.

이정도 반죽은 손반죽으로는 양이 조금 많고 스탠드믹서를 사용했는데 손반죽으로는 3분의1정도 하면 편하게 반죽하기 좋을 것 같다.

 

밀가루는 상태에 따라 부피가 자주 달라지니까 그램으로 계량했다.

이스트나 소금은 그램으로 재기 번거로워서 대충 이정도 사용하고 있다.

따뜻한 물은 절대로 뜨거운 물은 아니고 여름에는 실온 정도, 겨울에는 30도 정도가 적당하다.

뜨거운 물은 이스트의 활성화를 저해하기 때문에 발효가 잘 되지 않는다.

 

 

보통 피자에는 이탈리아 00타입 밀가루를 사용하는데 이 밀가루의 어떤 특성을 살리냐에 따라

강력분이나 중력분 중 하나를 100% 사용하거나 강력분과 중력분을 반반씩 사용할 수 있다.

 

00타입 밀가루의 곱게 제분한 면을 살리자면 곱게 제분했다고 하는 찰밀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11~12%의 글루텐 함량인 면을 살리자면 강력분을 쓰는 것이 좋다.

 

중간적으로 강력분과 찰밀가루를 반반씩 섞어서 쓰고 있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9&document_srl=7102 여기에서 복사했다.

 

이 도우는 팬에 구우면 쫄깃쫄깃한데 오븐에 구우면 약간 바삭하게 단단하니까 올리브오일을 평소보다 조금 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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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믹서에 15분 정도 반죽한 다음 올리브오일을 바른 볼에 넣고 1시간이상  2배로 부풀도록 발효한 다음 3등분해서 랩에 싼 다음 냉장고에 1~3일동안 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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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숙성한 피자도우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덧밀가루를 충분히 뿌리고 주먹 쥔 손으로 눌러 적당히 피자사이즈로 폈다.

달군 팬에 피자도우를 넣고 기포가 부풀어오르면 뒤집어서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구웠다.

 

 

이렇게 구워 둔 도우는 냉동해두었다가 피자를 만들어도 좋고 다른 음식에 곁들여도 좋은데 이 중에 2개를 꺼내서 피자를 만들었다.

 

 

 

이렇게 추석 전에 각각 미리 만들어 두고 추석연휴 마지막날 타코 피자를 만들었다.

피자도우, 피자소스, 치즈, 살라미, 할라피뇨를 꺼내서 피자를 구울 준비를 마친 다음 피코데가요를 만들었다.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다음 물기를 없애고 가능한 한 작게 썰었다. 양파, 마늘, 할라피뇨도 가능한 한 가장 작게 썬 다음 소금, 후추로 시즈닝했다.

레몬 1개를 즙으로 짜고 3분의1은 과카몰레에, 3분의2는 피코데가요에 넣었다.

전체적으로 잘 섞어서 살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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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건조실란트로를 약간 뿌렸다. 고수잎이 있으면 가장 좋고, 없다면 파슬리, 그것도 없다면 건조 고수잎(=실란트로), 없다면 건조파슬리 순서로 사용할 수 있겠다.

집에 어째 푸른잎 채소가 로메인레터스 몇장이 다 였다...

 

 

 

과카몰레는 순서상 사진이 여기지만 피자를 구우면서 만들었다. 쉽게 갈변되니까 가장 마지막에 만들었다.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포크로 으깨면서 남은 레몬즙을 넣고 다진마늘, 소금, 후추를 넣어서 포크로 곱게 으깼다.

아보카도는 산소에 닿으면 쉽게 갈변되는데다가 으깨면서 접촉면적이 넓어져서 훨씬 더 빨리 갈변하기 때문에 으깨면서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서 갈변을 막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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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인레터스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적당히 채썰어두었다.

 

 

 

이제 피자...

 

 

살라미는 그대로 써도 좋지만 면적이 넓어서 먹기 좋게 채썰어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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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도우에 소스를 바르고 모짜렐라치즈와 샤프체다치즈를 듬뿍 올린 다음 살라미와 할라피뇨를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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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판 만들어서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약 13분 정도 각각 구웠다.

15분 타이머를 맞춰 놓고 12분정도에 봐가면서 타지는 않고 노릇노릇할 정도에 꺼내니 13분이 걸렸다.

시간에는 큰 의미가 없고 각각 오븐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다르니까 피자의 상태를 보고 꺼내는 것이 알맞다.

첫번째 구운 것은 예열이 덜 되었는지 14분 정도 걸렸고 두번째 구운 것은 충분히 예열된 상태라 13분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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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쫄깃하고 가장자리만 바삭한 피자도우에 듬뿍 올린 치즈, 피자 소스, 살라미, 할라피뇨로 만든 피자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피자에 아삭한 피코데가요, 크리미한 과카몰레, 로메인 레터스가 다른 멕시칸 음식들과 마찬가지로 정말 잘 어울렸다.

피자만 먹었을 때 마지막에 느껴지는 약간 질리는 느낌이 없이 딱 잘 맞아서 배부르면서 끝까지 맛있는 식사였다.

내 취향에는 딥디쉬피자보다 타코피자가 더 잘 맞았다.

 

 

둘이서 두판을 먹겠노라 다짐했지만 2판을 구워서 1판 반을 먹고 반은 남겼다.

그랬는데도 과카몰레는 오히려 약간 모자랐고 살사는 듬뿍듬뿍 퍼먹어서 양이 맞았다.

남은 피자는 냉동해 두었는데 갓 구운 것 만은 못해도 귀찮을 때는 냉동한 피자를 오븐에 데워서 먹는 것도 편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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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볼로네제 파파르델레, 볼로네즈 소스, 라구소스

    2013/04/10 볼로네제 파파르델레, 볼로네즈 소스 위키에 따르면 Pellegrino Artusi가 1891년에 쓴 Science in the Kitchen and the Art of Eating Well 주방의 과학과 잘먹는 것의 예술 이라는 책에 볼로냐 지방에서 먹는 고기소스에서 기인한 음식이라고 처음 나와 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ragu alla bolognese 라는 이름의 요리로 발전했고 일반적으로 라구소스라고도 불리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소스 중에 하나이다. 이탈리아 요리를 보존한다는 이탈리안 아카데미 오브 퀴진에서는 클래식 볼로네즈 라구에 들어가는 재료로 소...
    Date2013.04.1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389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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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타코피자

    2014/09/11 타코피자 피자도우와 소스에 모짜렐라와 체다, 살라미, 할라피뇨를 올려서 피자를 굽고 일종의 살사인 피코데가요, 심플하게 만든 과카몰레, 로메인레터스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피자로 피자도우 2개, 피자소스 적당량, 모짜렐라치즈 듬뿍, 체다치즈 듬뿍, 살라미 약 6장, 할라피뇨 2개 피코데가요로 적양파 한개, 토마토2개, 할라피뇨 2개, 다진마늘1스푼, 레몬즙 2스푼, 소금약간, 후추약간, 말린 고수잎 약간, 과카몰레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소금, 후추, 레몬즙 1스푼 버터레터스, 피코 데 가요 Pico de gallo는 대...
    Date2014.09.11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38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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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소갈비로 오소부코, ossobuco

    2014/06/07 소갈비로 오소부코, ossobuco 송아지 정강이로 만드는 이탈리아식 스튜인 오소부코는 밀라노지역의 오스테리아에서 발명되었다고 하는데 오소부코는 이탈리아어로 구멍이 난 뼈를 의미한다. 주재료로 사용하는 송아지정강이를 끓이면 뼈 가운데가 비며 골수구멍이 생기는데 이 모양을 말한다. 옛날의 오소부코에는 토마토가 들어가지 않는데 현대에 들어 토마토를 넣은 버전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밀라네즈 오소부코는 샤프란으로 색,향,맛을 낸 심플한 밀라노식 리조또와 그레몰라타 소스를 곁들이는 것의 정석이다. 토마토가 ...
    Date2014.06.07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3 Views388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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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리코타치즈 샐러드, Insalata di ricotta con vinaigrette

    2014/06/10 리코타치즈 샐러드, Insalata di ricotta con vinaigrette 가지크림파스타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724 를 만들면서 곁들일 샐러드도 함께 만들었다. 로메인레터스에 방울토마토, 크랜베리, 피칸, 리코타치즈를 적당히 사용했다. 미리 만들어둔 비네그레트드레싱은 크랜베리샐러드에 쓴 것을 사용했는데 그 때 반 쓰고 남은 양을 사용했다. 비네그레트드레싱도 양을 정해서 만든 것은 아니고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을 3~4스푼씩 넣고 여기에 다진양파, 다진마늘 약간, 디종머스...
    Date2014.06.10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386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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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컬리플라워 체다치즈 수프, 크림수프

    2014/05/22 컬리플라워 체다치즈 수프, 크림수프 보통 브로콜리치즈수프를 보편적으로 만들어 먹는데 나는 브로콜리보다 순한 맛의 컬리플라워는 먹고 브로콜리는 잘 안먹어서 그나마 좋아하는 컬리플라워로 만들었다. 컬리플라워나 브로콜리는 둘 다 일종의 꽃인데 컬리플러워는 수확을 하면 더이상 자라지 않는 반면에 브로콜리는 수확 후에도 자라므로 브로콜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구입하고 최대한 빨리 만드는 것이 질감이 더 거칠어지지 않는다. 컬리플라워는 대충 사두고 좀 방치해뒀다가 편할 때 써서 꺼내써도 거칠어 지지 않아서 게으른 ...
    Date2014.05.22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38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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