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4/10/02

지중해식 가지피자, pizza di melanzane

 

 

 

 0.JPG

 

 

평소에 도우와 소스를 만들어 두니까 피자 만들기에 접근하기 쉬워서 낮에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지도 있고 해서 가지 피자로 결정했다.

피자를 구우면서 결들일 샐러드를 뭘로 할가 생각하다가 재료를 여러가지 준비할 필요 없이 거의 비슷한 재료가 들어가는 샐러드로 가지샐러드를 생각했다.

 

두 가지 음식에 중복되는 재료인 가지, 토마토, 그린올리브는 샐러드에 사용할 것과 피자에 사용할 것의 양을 생각해서 넉넉하게 준비했다.

그 외에 피자에 사용할 피자도우, 피자소스, 모짜렐라치즈, 샤프체다치즈를 준비하고

샐러드에 사용할 생채소와 페타치즈, 비네그레트드레싱을 준비했다.

 

 

 

사용한 재료는

 

피자로 피자도우 1개, 피자소스 약 80미리, 모짜렐라치즈, 샤프체다치즈 한줌씩, 고다치즈 약간(생략가능), 구운가지 1개, 방울토마토 약 4~5개, 그린올리브 약 3개

 

샐러드로 적겨자, 케일, 적근대, 치커리를 사용하고 구운가지 2개, 방울토마토 9~10개, 그린올리브 약 3개, 페타치즈 100그램, 비네그레트드레싱

 

비네그레트 드레싱으로 올리브오일 약 3스푼, 레드와인 비네거 약 3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소금, 후추, 설탕, 아주 곱게 다진 적양파 3분의1개, 다진마늘 1스푼

 

 

 

 

 

피자도우

 

피자도우는 여러가지 음식에 곁들여 먹거나 피자를 만들기 위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을 구워서 냉동했다.

평소에는 피자 1판에 밀가루 150그램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피자도우 하나에 약 100그램 정도 되는 사이즈로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피자도우는 식성에 따라 1장에 1인분이 될 수도 있고 2인분으로 먹자면 다른 음식을 하나 곁들이는 것이 좋은 사이즈였다.

 

 

사용한 재료는 피자도우 7장분량으로

밀가루 700그램, 소금 14그램, 이스트 5그램, 따뜻한 물 450미리, 올리브오일 약 2스푼

 

 

 

 

 

크기변환_DSC02698.JPG     크기변환_DSC02734.JPG


크기변환_DSC02735.JPG     크기변환_DSC02736.JPG

 

 

스탠드믹서에 15분 정도 반죽한 다음 올리브오일을 바른 볼에 넣고 1시간이상  2배로 부풀도록 발효한 다음 3등분해서 랩에 싼 다음 냉장고에 1~3일동안 보관했다.

냉장발효하는 동안 랩이 펑펑 터져서 도우에서 랩을 떼느라 손이 조금 많이 가긴 했는데 어쨌든 덧밀가루를 뿌려서 잘 해결했다.

 

피자도우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덧밀가루를 충분히 뿌리고 주먹 쥔 손으로 눌러 적당히 피자사이즈로 폈다.

달군 팬에 피자도우를 넣고 기포가 부풀어오르면 뒤집어서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구웠다.



0.JPG

 

 

 

​식힘망에 놓고 충분히 식힌 다음 포장해서 냉동해두었다가 하나씩 꺼내서 사용했다.

 

 

 

피자도우는 사이즈가 다양한데 1판만 구울거라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을 골라 전날 미리 냉동실에서 꺼내 실온에 해동해두었다.

식성에 따라 적당한 사이즈로 해동하고 소스를 발라 토핑을 얹어서 구우면 되니까 분량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피자소스는 정말 자주 복사하긴 했는데 링크보다는 복사가 나아서 또 복붙..

 

피자소스에 사용한 재료는..

올리브오일, 다진마늘 1스푼 (약 4개분량), 데체코 캔토마토 400그램 1캔, 토마토페이스트 2스푼, 오레가노, 소금, 후추, 설탕 2스푼 이다.

캔 토마토 100그램당 마늘 1개, 토마토페이스트 약 8~10그램 비율이면 적당하다.

 

 

캔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손으로 주물러서 가볍게 으깨고 냉동해두었던 토마토페이스트를 덜어두었다.

 

과정은 간단하게 올리브오일에 다진마늘을 볶다가 으깬 토마토, 소금, 후추, 시즈닝,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소스에 적당하도록 5~10분 정도 졸이면 완성.

캔토마토의 수분감에 따라, 토마토페이스트의 사용시간에 따라 졸이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마지막으로 설탕으로 균형에 맞도록 간을 보고 불을 끄고 식혀서 냉장보관했다. 열흘 정도는 괜찮았는데 그 이상은 보관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크기변환_DSC03061.JPG     크기변환_DSC03062.JPG


크기변환_DSC03063.JPG     크기변환_DSC03064.JPG


크기변환_DSC03065.JPG     크기변환_DSC03164.JPG

 

 

이렇게 만든 피자소스는 피자 4판 정도에 적당한 양인 것 같다.

 

 

 

 

 

피자도우에 피자소스를 바르고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고다치즈를 올렸다. 모짜렐라치즈는 필수이지만 나머지 치즈는 있는대로 올리면 좋다.

나는 미리 갈아서 냉동해두었던 치즈를 금방 해동해서 사용했다.

 

피자에 구운가지, 방울토마토, 그린올리브를 올리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 재료에 샐러드채소와 페타치즈, 레드와인비네그레트만 더해서 샐러드도 한접시 만들면 한끼 식사로 적당하겠다 싶었다.

 

그린올리브는 아이허브에서 파는 씨 있는 그린올리브를 사용했다.

http://www.iherb.com/Gaea 이 카테고리에 그린올리브가 있다가 없다가 하던데 여기서 파는 올리브는 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가지는 도톰하게 썰어서 소금을 뿌린 다음 20분 정도 두어서 간을 하고 수분과 쓴맛을 줄인 다음 키친타올로 꼭꼭 눌러서 수분을 제거하고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가지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C5%A9%B1%E2%BA%AF%C8%AF_DSC01833.jpg     %C5%A9%B1%E2%BA%AF%C8%AF_DSC01834.jpg



크기변환_DSC03743.JPG     크기변환_DSC03742.JPG

 



피자도우는 전날 미리 냉동실에서 꺼내 실온에 해동해두었다.

 

 

 

방울토마토는 적당히 4등분 하고 그린올리브는 과육을 썰어냈다.




크기변환_DSC03744.JPG     크기변환_DSC03746.JPG


크기변환_DSC03745.JPG     크기변환_DSC03755.JPG


 

도우에 소스를 바르고 준비해 둔 치즈를 듬뿍 올리고 구운가지, 방울토마토, 그린올리브를 빼곡하게 올린 다음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13~15분정도 구웠다.

 

 

 

 

피자를 구우면서 만든 가지샐러드, insalata di melanzane

 

 

샐러드에 기본이 될 채소는 적겨자, 케일, 적근대, 치커리를 사용하고 구운가지, 방울토마토, 그린올리브, 페타치즈, 비네그레트드레싱으로 조립했다. 

 

 

비네그레트 드레싱은 이전 포스팅 복사.

비네그레트 드레싱으로 올리브오일 약 3스푼, 레드와인 비네거 약 3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소금, 후추, 설탕, 아주 곱게 다진 적양파 3분의1개, 다진마늘 1스푼

 

비네그레트는 프랑스어로 식초인 vinaigre의 자소사로 식초를 강조하는 형태의 단어이지만 보통 식초와 오일을 섞은 드레싱으로 통칭한다.

전통적인 비네그레트는 오일과 식초가 3:1이고 소금, 후추에 소스를 유화시킬 목적으로 머스타드를 넣기도 하고 그외에 맛을 내기 위해 잘게 다진 채소나 허브를 넣는다.

현대에는 오일과 식초의 비율이 정해져 있지 않고 식초로 맛을 내는 유화소스를 말하는 것으로 비네그레트의 의미가 확장되었다.

견과류오일, 녹인 동물성 지방부터 채소나 과일, 혹은 육즙까지 동원되며 유화제로 젤라틴까지 사용하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크기변환_DSC03747.JPG     크기변환_DSC03749.JPG

 
크기변환_DSC03750.JPG     크기변환_DSC03751.JPG


크기변환_DSC03748.JPG     크기변환_DSC03754.JPG

 


크기변환_DSC03762.JPG     크기변환_DSC03763.JPG

 

 

 

페타치즈는 깍둑썰고 채소도 씻어서 샐러드스피너에 돌려 물기를 제거하고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만들었다.

구운가지와 토마토, 올리브는 피자 만들면서 함께 굽고 썰어둬서 나머지 재료만 금방 준비하면 됐다.

 


 

여기까지 준비하니 피자가 다 익었다.

 

 

 


 

크기변환_DSC03758.JPG


 

 

 

 

크기변환_DSC03759.JPG

 

 

 


 

크기변환_DSC03761.JPG


 


 

피자도 접시에 담고  샐러드에 토마토, 올리브, 페타치즈를 적당히 얹고 비네그레트드레싱을 뿌렸다.

 

 



크기변환_DSC03764.JPG


 

 

 

 

 

크기변환_DSC03765.JPG


 

 

 

 

 

크기변환_DSC03766.JPG


 

 

 

 

 

크기변환_DSC03767.JPG

 

 

 

바삭하고 쫀득한 도우에 토마토소스, 치즈 3가지, 구운가지, 방울토마토, 올리브는 당연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맛있게 잘 먹었다.

가지+토마토+치즈의 조합은 진리..

 

샐러드는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서 맛도 약간 비슷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가지 음식을 준비하면서 번거롭지 않게 샐러드를 한가지 추가하는 것에 의의를 뒀다.

그리고 샐러드도 맛있는 조합의 연속이라 산뜻하고 깔끔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제목에 가지요리가 있으니까 가지로 만든 음식을 모아봤다. 비슷한 것도 있고 하지만 어쨌든 이렇게 만들어 먹고 살았다. - 링크 교체는 추후 업데이트.

 

가지 파마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391
가지계란그라탱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5804

가지치즈말이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087
가지 마리네이드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688
가지 카포타나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379&mid=hc25


가지를 곁들인 스테이크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4&document_srl=9873
가지크림소스 스테이크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9952


가지 리코타 크로스티니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71&document_srl=9118
가지 브리치즈 샌드위치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4&document_srl=12459
가지피아디나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7244

가지오픈샌드위치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4&document_srl=14278

후무스 가지 샌드위치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33&document_srl=5998

 

가지를 곁들인 라구소스 파스타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7292
가지를 곁들인 미트소스스파게티-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414
토마토 가지 파스타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917&mid=hc25

가지브리치즈 파스타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297&mid=hc25


가지를 곁들인 푸타네스카 파스타와 자라냐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213
라구소스 가지라자냐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759
지중해식 가지라자냐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5704
가지, 호박 라자냐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136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116


프로슈토, 가지, 버섯 카넬로니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6627
가지크림소스 파스타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724

 

지금 올린 가지피자, 가지샐러드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7435

 

마파가지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2&document_srl=2759

어향가지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3&document_srl=2443

 


 이후 올린 가지

 

스테이크, 가지파마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14140

라따뚜이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16780

가지 칠리 그라탱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15460

가지 버섯 까넬로니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11693 

라자냐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page=2&document_srl=8272

 


  1. 피쉬 앤 칩스 만들기

    2014/10/24 피쉬 앤 칩스 만들기 지난 번에 올린 로메스코소스를 곁들인 광어 보다 먼저 만든 것인데 포스팅이 늦어져서 이제야 올린다.. 원래 피쉬 앤 칩스는 전통적으로 대구를 사용하지만 요즘은 흰살 생선 전반적으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위키피디아의 피쉬 앤 칩스 링크는 여기. 다음에는 생선 살 바르기가 귀찮으니까 냉동 틸라피아 같은 걸 사용해야겠다. 사용한 재료는 피쉬로 중간 크기의 광어 2마리에서 발라낸 필렛 8개, 튀김반죽으로 밀가루 120그램 베이킹파우더 0.5티스푼 양파파우더 0.5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0.5티스푼 전분 2스푼 ...
    Date2014.10.24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10649 file
    Read More
  2. 지중해식 가지피자, 가지샐러드, 가지요리

    2014/10/02 지중해식 가지피자, pizza di melanzane 평소에 도우와 소스를 만들어 두니까 피자 만들기에 접근하기 쉬워서 낮에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지도 있고 해서 가지 피자로 결정했다. 피자를 구우면서 결들일 샐러드를 뭘로 할가 생각하다가 재료를 여러가지 준비할 필요 없이 거의 비슷한 재료가 들어가는 샐러드로 가지샐러드를 생각했다. 두 가지 음식에 중복되는 재료인 가지, 토마토, 그린올리브는 샐러드에 사용할 것과 피자에 사용할 것의 양을 생각해서 넉넉하게 준비했다. 그 외에 피자에 사용할 피자도우, 피자소스, 모짜렐라치즈, ...
    Date2014.10.02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10627 file
    Read More
  3. 후추 치즈 파스타, cacio e pepe, 카치오 에 페페

    cacio e pepe 카치오 에 페페 / 까치오 에 뻬뻬의 뜻은 '치즈와 후추' 이며 말 그대로 치즈와 후추를 사용한 파스타를 말한다. 전통적인 로마식 파스타로 토마토소스가 있기 전부터 있어왔다고 한다. 페코리노 로마노를 사용하는 것이 전통적이지만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를 사용하는 것이 내 취향에는 더 좋다. 들어가는 재료는 파스타와 치즈, 후추, 소금인데 새우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좋고 더 맛있기도 하다. 사용한 재료는 스파게티니 200그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약간 통후추 1스푼 +면수 1컵 (면수 반컵 사용 후 간...
    Date2019.05.29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5 Views10599 file
    Read More
  4. 바질페스토 샌드위치, 그릴 샌드위치, 핫샌드위치

    2013/11/13 바질페스토 샌드위치, 그릴 샌드위치, 핫샌드위치 바질페스토와, 페스토 파스타에 이어 바질페스토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페스토는 바질 200, 잣 100, 파르마산치즈 100, 올리브오일 100, 마늘 30, 소금약간(그램단위)을 넣어서 만들었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518&mid=hc25 빵에 페스토를 바르고 올리브오일에 구운 양송이버섯, 토마토, 훈제햄,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를 넣고 만든 샌드위치를 그릴에 구웠다. 양송이버섯은 큰 것으로 4~5개 정도 구웠는데 양송이버섯은 조금 많이 구워도 금방 부피가...
    Date2013.11.1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10549 file
    Read More
  5. 라구소스,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2014/08/15 라구소스,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위키에 따르면 볼로네즈는Pellegrino Artusi가 1891년에 쓴 Science in the Kitchen and the Art of Eating Well 주방의 과학과 잘먹는 것의 예술 이라는 책에 볼로냐 지방에서 먹는 고기소스에서 기인한 음식이라고 처음 나와 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ragu alla bolognese 라는 이름의 요리로 발전했고 일반적으로 라구소스라고도 불리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소스 중에 하나이다. 이탈리아 요리를 보존한다는 이탈리안 아카데미 오브 퀴진에서는 클래식 볼로네즈 라구에 들어가는 재료...
    Date2014.08.1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10503 file
    Read More
  6. 사태 라구소스 파스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태 라구소스. 작년이랑 레시피는 똑같다. 이번에도 똑같이 슬로우쿠커를 사용했다. 평소 라구소스는 다짐육으로 만들고 생크림을 넣어 크리미하게 마무리 하는 편인데 이 라구소스는 사태에 토마토가 많지 않도록 하고 생크림 없이 올리브오일과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치즈로, 라구소스의 깊은 맛에 크리미하지 않고 오일리한 느낌으로 만들었다. 남은 라구소스는 생크림을 넣고 만들어야겠다. 볼로네즈 https://homecuisine.co.kr/hc25/69466 와 오소부코 https://homecuisine.co.kr/hc25/70447 의 중간적인 느낌. (라구소스에...
    Date2019.11.07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7 Views10462 file
    Read More
  7. 딸기 크레이프, 크레페 레시피

    딸기 크레이프, 크레페 레시피 크레페는 팬 케이크를 나타내는 프랑스어로서 가볍고, 얇은 팬 케이크의 일종이다. 플레인이나 달게 한 반죽과 여러 가지 가루로 만들 수 있고 맛있는 후식요리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후식 crepe는 잼이나 과일 혼합물을 펴 발라서 돌돌 말거나 접어서 브랜디나 리큐어를 뿌려 불꽃(flambe)을 내게 한다. 메인 crepe는 여러 가지 고기, 치즈 또는 채소 혼합물을 채우기도 하고 때로는 소스를 보충하여 토핑하고 처음이나 main course로 제공된다. - 사진으로 보는 전문조리용어 해설, 2008.8.25 보통 반죽은 배터와 도...
    Date2015.03.2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6 Views10421 file
    Read More
  8. 클럽샌드위치 만들기, 레시피

    클럽샌드위치 2017년 다시 올린 것 - https://homecuisine.co.kr/hc25/59940 클럽샌드위치는 빵 3장으로 만드는 토스트로 3단토스트랑 똑같...은 아니고 비슷한 샌드위치이다. 이름의 유래는 이라고 찾아봤지만 위키를 복사하는게 가장 낫겠다. 클럽 샌드위치(Club sandwich)는 3장의 구운 식빵 사이에 2층으로 내용물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이다. 보통 4조각으로 잘라 나무 꼬챙이로 고정해 낸다. 클럽하우스 샌드위치 또는 더블데커라고도 부른다. 전통적인 클럽 샌드위치는 아래층에 칠면조고기를 넣고, 위층에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를 넣어 만들...
    Date2015.09.02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5 Views10388 file
    Read More
  9.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곁들인 후추 치즈 파스타, cacio e pepe, 카치오 에 페페

    cacio e pepe 까치오 에 뻬뻬의 뜻은 '치즈와 후추'이며 말 그대로 치즈와 후추를 사용한 파스타를 말한다. 전통적인 로마식 파스타로 토마토소스가 있기 전부터 있어왔다고 한다. 페코리노 로마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로 대체해도 괜찮다. 들어가는 재료는 파스타와 치즈, 후추, 소금 뿐인데 추가로 올리브오일을 약간 사용했고 얇은 면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스파게티니를 사용했다. 한끼 식사로 이 파스타만 준비하기에는 조금 부족한데 새우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이면 한끼식사로도 좋고 더 맛있기도 하다....
    Date2017.05.2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8 Views10355 file
    Read More
  10. 안심스테이크, 구운가지, 구운토마토, 쿠스쿠스, 스테이크 만들기, 굽기, 굽는법, 레시피, 소스

    안심스테이크, 구운가지, 구운토마토, 쿠스쿠스 스테이크 시즈닝은 아이허브에서 파는 http://www.iherb.com/Simply-Organic-Grilling-Seasons-Spicy-Steak-Seasoning-3-6-oz-103-g/31466 이걸 사용했다. 스테이크 포스팅 마다 늘 올리는 스테이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로..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4&document_srl=6110 사용한 재료는 한우 안심 500그램 스테이크 시즈닝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가지 2개 토마토 1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쿠스쿠스로 쿠스쿠스 0.5컵 치킨육수 0.7컵 양파 중간것 반...
    Date2015.11.13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13 Views10320 file
    Read More
  11. 남부식 프라이드치킨

    영화 헬프에서 제시카 차스테인이 치킨먹는 움짤.. 을 보고 치킨이 땡기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 1키로 소금 우유 1컵 밀가루 1.5컵 (약 180그램) 후추 1스푼 갈릭파우더 1스푼 어니언파우더 1스푼 파프리카파우더 1스푼 베이킹파우더 2티스푼 갈릭파우더, 어니언파우더, 파프리카파우더 대신에 케이준 시즈닝을 3스푼 사용해도 적당하다. 영화에서는 닭다리를 통으로 튀기지만 튀기는 시간을 줄이고 속까지 잘 익히기 위해 닭다리를 잘라서 펼쳐서 튀겼다. 닭다리는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칼집을 넣어서 펼쳐서 구우면 간이 잘 ...
    Date2016.04.07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10 Views10273 file
    Read More
  12. 구운 가지를 곁들인 새우 비스크 파스타

    비스크는 전에도 몇 번 올려서 내용을 중간까지 복사해왔다. 비스크는 갑각류 채소를 볶고 육수를 넣고 끓여내서 크림스프와 같은 농도로 만드는 프랑스식 육수 혹은 수프이다. 비스크bisque에 크림을 넣고 수프로 만든 것은 bisques라고 부른다. 여기에 파스타를 넣어서 어제처럼 프랑스식 수프도 아닌 이탈리아식 파스타도 아닌 중간적인 음식이긴 한데 어쨌든 한 끼 식사로 맛있게 먹기는 좋았다. 평소에 크림소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비스크는 맛있는거라 오랜만에 만들었다. 새우와 채소, 와인, 토마토페이스트로 만든 육수는 육수가...
    Date2016.08.02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10205 file
    Read More
  13. 알프레도 스파게티, 크림스파게티

    알프레도에 대해 위키를 참조하면 알프레도 소스는 알프레도 디 렐리오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시작 된 것으로 임신한 아내를 위해 버터의 양을 늘여서 만든 소스인데 이 파스타가 유명하게 된 계기는 미국 배우인 Mary Pickford와 Douglas Fairbanks가 신혼여행에서 먹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금으로 된 스푼과 포크를 선물하며 미국으로 돌아갔고 미국에서 동료들에게 소개했는데 빠르게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고 한다. 보통 알프레도에는 새우나 닭고기, 완두콩, 브로콜리, 파슬리 등을 넣고 까르보나라에 베이컨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지...
    Date2014.07.29 By이윤정 Reply0 Views10188 file
    Read More
  14. 베이컨 크림소스 파스타, 알프레도 바베떼

    2013/01/14 베이컨 크림소스 파스타, 알프레도 바베떼 알프레도 하면 페투치네인데 조금 더 가벼운 식감의 바베떼로 해먹었다. 바베떼는 링귀네, 트레네테와 거의 똑같은 파스타로 턱받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온 말이기도 하다. 너비가 3미리인 롱파스타로 전통적으로 페스토소스, 토마토소스, 미트소스 등에 잘 어울리는데 우리나라에는 크림소스에도 잘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고 더 넓은 파스타가 쓰이는 알프레도소스 등에 대용가능하며 두루두루 쓰인다고 볼 수 있다. 알프레도 소스는 알프레도 디 렐리오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시작...
    Date2013.01.1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10018 file
    Read More
  15. 무사카, Moussaka

    무사카, Moussaka, 가지그라탱, 가지라자냐 무사카는 가지와 미트소스, 베사멜소스를 켜켜이 쌓아 굽는 그리스와 터키의 전통음식이다. 클래식한 라자냐와 거의 비슷한 조합인데 라자냐면 대신에 가지를 넣어서 만든다. 미트소스는 양고기로 만드는 것이 더 일반적이지만 구하기 쉬운 소고기를 사용했다. 가지를 주재료로 익힌 감자나 다진양고기를 볶은 것 등을 추가로 넣는 것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가지 5개 소금 올리브오일 감자 2개 그뤼에르치즈 듬뿍 미트소스로 다진 소고기 200그램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캔 토마토 1개 ...
    Date2015.06.17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6 Views10015 file
    Read More
  16. 풀드포크 샌드위치, 쿠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풀드포크는 언뜻 보면 뭐가 많은데 고기는 그냥 오븐에 넣고 상태만 봐가면서 시간만 보내면 되는 일이고 나머지는 조금 귀찮긴 해도 소스 만들어서 코울슬로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니까 가끔씩 생각나는 음식이다. 시간 오래 들여서 만든 것이 고작 햄버거이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풀드포크는 오븐에 익혀 잘게 찢은 고기로 남미에서는 카니타라고 부르고 시즈닝이 거의 같지만 큐민 등의 추가재료가 들어가는 정도로 대동소이하다. 풀드포크는 큰 조각의 고기가 충분히 부드럽게 될 수 있도록 고기를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조리하는 고기요리의 ...
    Date2016.04.1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10 Views9978 file
    Read More
  17. 라자냐 만들기, 만드는법

    라자냐 복구 불가능한 랜섬웨어로 멘붕이지만 업데이트는 이전에 저장해둔 것이 있어서 오늘도 일단 업로드. 멘탈이 수습되나 안되나 사진이며 데이터를 다 날린 사실은 변하지 않다는 것이 지금 상태의 가장 큰 단점이다.. 어쨌든 라자냐. 전통적인 라자냐는 볼로네즈소스, 베사멜소스, 라자냐 누들, 치즈로 만들지만 여기에 토마토소스를 추가해서 약간 가볍게 하고 구운 가지를 넣은 라자냐를 좋아해서 구운 가지도 꼬박꼬박 넣고 있고 베사멜소스보다 리코타치즈를 넣는 것이 편한데다가 리코타치즈를 좋아해서 거의 리코타치즈를 필링으로 사용...
    Date2015.11.2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8 Views9956 file
    Read More
  18. 케이준 치킨랩 만들기, 소스, 레시피

    닭고기에 덩어리진 튀김옷을 입혀 (소위 말하는 물결무늬로) 튀기고 또띠아에 여러채소와 소스를 넣고 감싸 치킨랩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치폴레소스를 써서 치폴레 치킨랩에 더 가깝지만 케이준시즈닝을 넣어 닭을 튀겼으니까 제목은 케이준치킨랩으로.. 사용한 재료는 (5개 분량, 약 3인분) 크리스피 치킨 텐더로 닭가슴살 약 300그램 밑간으로 소금, 후추, 케이준시즈닝 1.5티스푼 우유 100미리 튀김옷으로 중력분 밀가루 1.5컵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2티스푼 소금, 후추 우유 약 3스푼 튀김기름 적당량 소스로 치폴레소스 3~4스푼...
    Date2016.03.2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6 Views9944 file
    Read More
  19. 티라미수

    2014/07/04 티라미수 유명한 이탈리아식 디저트인 티라미수. 에스프레소, 시럽, 사보이아르디, 이탈리아식 커스터드 크림(자발리오네), 마스카포네치즈, 코코아파우더로 만드는 것이 전통적이다. 마스카포네에 계란흰자로 머랭을 만들어서 섞기도 하고 생크림을 섞기도 하는데 전통적인 요리책에는 머랭을 쓴 레시피가 많고, 자발리오네를 넣은 레시피에는 생크림을 휘핑해서 쓰는 경우가 더 많았다. 위키에 따르면 티라미수의 뜻은 pick me up 혹은 lift me up 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출처는 없었다. 위키를 번역한 듯하지만 출처가 명확하지는 않은 ...
    Date2014.07.0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9822 file
    Read More
  20. 치폴레 치킨 부리또 볼

    치킨 부리또에 들어가는 재료를 그릇에 층층이 담아 한그릇 음식으로 만드는 치킨 부리또 볼. 재료가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만큼 다채롭고 언제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3인분으로 1. 멕시칸치킨 밥 1.5그릇 양파 반개 고추 1개 마늘 2개 타코시즈닝 1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 2. 치폴레 치킨 닭가슴살이나 안심 450그램 양파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4스푼 3.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4. 과카몰리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
    Date2018.03.1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978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