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4/08/10

​포치드에그를 곁들인 새우 아스파라거스 리조또

 

 

 

 

 0.JPG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굽고 닭육수와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넣은 리조또에 곁들이면 잘 어울리겠다 싶었다.

계란은 아스파라거스와 잘 어울리는 재료로 가니쉬로 노른자가 살아있는 포치드에그를 올리면 각 재료와 조화롭겠다 싶었다.

 

아보리오쌀은 이탈리아쌀로 일반 백미보다 조금 더 크고 통통하며 우유빛에 가까운 색깔을 띤다.

단단한 질감으로 인해 조리과정 중 잘 퍼지지 않으며 조리하는 동안 전분이 흘러나와 크리미한 농도를 준다.

장립종의 쌀보다 아밀로스 비율이 낮고 상대적으로 아밀로펙틴의 함량이 높아 씹는 감촉이 쫀득하다.

 

 

 

흔히 리조또에는 절대로 한번에 육수를 붓지 않고 뜨거운 육수를 1국자씩 물을 넣어서 익혀야만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꼭 1국자씩 넣어야하는 100% 납득할만한 이유는 아직 충분히 공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정부분 이해하려고 근원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음식과 요리를 찾아보기도 했고

어쨌든 권장하고 있으니 그렇게 하고 있다. 처음 그 말을 들을 때에는 어차피 전분의 양은 최종적으로 같은데 대체 왜?? 하고 생각했었다.

 

 

 

쌀을 익힌다는 것은 수분과 열로 쌀의 전분을 겔화 시킨다는 이야기인데

쌀이 달라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분의 유실을 최대화 하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넣고 쌀을 익혀서 물을 따라내어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하고 (인도의 쌀밥 경우)

쌀을 젓가락으로도  떠먹을 수 있도록 달라붙게 하려면 쌀이 익을 만큼에 딱 맞는 양의 물을 넣고 전분의 유실을 최소화해서 익혀 서로 달라 붙도록 해야 하는 것인데

리조또의 경우는 쌀에서 흘러나온 전분이 조리 중에 추가되는 육수의 질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쌀과 육수가 서로 어울려 소스화 되어야 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의 양은 마지막에 꼭 조절이 되어서 전분의 유실을 최소화 하면서도 서로 쌀알이 붙지 않도록 하면 적당하다.

 

1국자씩 육수를 넣는 것의 목표가 마지막까지 쌀의 익힘을 조절하고 소스(육수)의 농도도 정확하게 조절하기 위해서라면.. 하고 생각해보니

필요한 것으로 예상되는 분량의 70% 정도는 미리 넣고 나머지 육수는 조금씩 더해가며 넣는 것으로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1국자씩의 의미가 납득이 되긴 한다.

여전히 '처음부터' 꼭 1국자씩 넣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더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뜨거운 육수를 넣는 것은 지키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쌀에서 흘러나온 전분이 겔화 되어서 리조또에 넣는 육수에 농도를 더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온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잦은 온도변화로 익는 속도를 급변하게 하는 것은 조리 중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건조한 쌀을 씻으면 표면의 전분이 제거되어서 찰기를 일부분을 잃기 때문에 리조또에는 쌀을 씻어서 넣지 않는다.

쌀을 씻어서 밥을 하는 입장에서 약간 익숙하지 않기도 하지만 유기농 아보리오쌀을 산 것으로 극복!

 

 

 

아보리오쌀은 아이허브에서 구매했고

아스파라거스에 대한 정보는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4&document_srl=6803

 

 

 

 

 

사용한 재료는

가니쉬와 부재료로 아스파라거스 약 500그램, 새우 14마리, 버터, 올리브오일소금, 후추,  계란, 식초

 

리조또로 버터, 올리브오일, 마늘 2개, 샬롯 2개, 대파 흰 부분 1대, 아보리오쌀 1컵, 화이트와인 100미리, 닭육수 약 1리터, 소금, 후추, 큐브형 치킨스톡 반개, 파르마산치즈 듬뿍

 

 

 

 

닭육수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5885 여기에서 만들어 두었던 것을 냉장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워서 사용했다.

닭육수로는 맛이 조금 부족해서 큐브형치킨스톡을 반개 더 넣어서 맛을 냈다.

 

 

 

아스파라거스는 밑둥의 보라색 부분만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팬에 굽기 쉽도록 반으로 썰었다.

리조또를 조리하면서 아스파라거스에 올리브오일을 뿌려서 소금, 후추로 간하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리조또의 완성단계에 넣기로 하고 다른 재료를 준비했다.

새우는 해동해서 내장을 제거하고 꼬리를 잘라서 준비했다. 이것도 리조또를 조리하는 동안 버터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완성단계에 넣을 예정이다.

 

 

 

 

 


크기변환_DSC02134.JPG     크기변환_DSC02135.JPG

 

%C5%A9%B1%E2%BA%AF%C8%AF_DSC00602.jpg     크기변환_DSC02131.JPG


 

 

 

곱게 썬 대파, 마늘, 샬롯을 버터에 달달 볶다가 아보리오쌀을 넣고 기름이 부족하면 올리브오일을 넣어서 반투명하도록 볶았다.



크기변환_DSC02132.JPG     크기변환_DSC02133.JPG


 


크기변환_DSC02136.JPG     크기변환_DSC02137.JPG


 

 

 


화이트와인을 넣고 플람베를 하거나 센불에서 빨리 졸여서 와인의 향을 낸 다음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운 닭육수를 1국자씩 부어가며 자주 저어가며 리조또를 조리했다.



크기변환_DSC02138.JPG     크기변환_DSC02139.JPG


 

뜨거운 육수를 부어가며  계속 저어가며18~20분정도 쌀알이 거의 말랑하면서 씹는 느낌이 아주 약간 있을 정도로 하면 거의 완성이긴 한데

취향에 따라 익힘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다른 팬에서 아스파라거스를 노릇노릇하게 굽고, 새우도 앞뒤로 잘 구웠다.

가니쉬로 쓸 정도의 분량을 따로 접시에 담고 나머지는 잘게 썰어서 리조또에 넣었다.

 



크기변환_DSC02141.JPG     크기변환_DSC02143.JPG


크기변환_DSC02145.JPG     크기변환_DSC02130.JPG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조리하면서 리조또 맛을 보니 약간 밋밋해서 큐브형 치킨스톡을 반개 넣었다.

나는 거의 익었지만 아주 약간만 씹히는 느낌이 나는 것을 좋아해서 맛을 봐가며 익힘정도를 조절했다.


크기변환_DSC02140.JPG     크기변환_DSC02144.JPG 

크기변환_DSC02146.JPG     크기변환_DSC02149.JPG


크기변환_DSC02151.JPG    

 

리조또는 파르마산치즈를 넣고 난 다음 치즈의 간이 들어간 상태에서 소금, 후추를 넣어서 간을 하는데 후추는 적당히 갈아 넣고 소금은 약간만 넣으니 간이 맞았다.

 

 

 

 

 

 


 

크기변환_DSC02142.JPG     크기변환_DSC02152.JPG

 

잘게 썬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넣고 전체적으로 잘 섞이도록 한 다음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완성,

 

 

 

 

 

가니쉬로 쓸 새우는 식어 있어서 꼬치를 꿰어 불에 데웠다.

 

 


크기변환_DSC02154.JPG     크기변환_DSC02148.JPG

 

 

 

 

 

 

리조또를 만들면서 포치드에그를 만들 물을 끓인 다음  리조또에 뜸을 살짝 들이이며 포치드에그는 만들었는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내가 만드는 것은 아직도 초보적인 수준이고 전문가가 만드는 포치드 에그는 아래 유튜브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youtu.be/cIvpbSEboYI

 

 

모양은 이쁘게 나왔는데 다른 일을 하느라 30초 정도 더 오래 물에 넣어둬서 약간 오버쿡 됐다.

겉을 칼로 살짝 쳐내서 동그랗고 이쁜 모양을 만들었다.

흔히는 오벌모양 혹은 물방울 모양이 완벽하다고 하는데 오버쿡되어서 동그랗게 완성됐다.

 

 


크기변환_DSC02147.JPG     크기변환_DSC02155.JPG


 

 

 

 

 

접시에 리조또를 담고 가니쉬를 올려서 완성.

 


크기변환_DSC02156 (2).JPG

 

 

 

 


 

크기변환_DSC02158.JPG

 

 

 

 


 

크기변환_DSC02160.JPG


 

파마산리조또에 새우, 아스파라거스, 계란의 (내 입맛에는)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만들기 전부터 이렇게 하면 잘 어울릴 것 같더니 예상이 딱 맞아서 기분이 조금 괜찮았다.

각 재료를 다 따로 조리해서 한접시에 올리는거라 손가는 면은 좀 있는 편이었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넣어서 고소하면서도 쌀에서 흘러나온 전분으로 크리미하게 완성된 리조또가 쫀쫀하면서도 촉촉하고 간이 딱 맞아서 입맛에 맞았다.

가니쉬도 종류가 많아지면 충돌하는 재료가 있게 될 수도 있는데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는 원래 맛있는 거니까 당연히 맛있게 먹었고

특히 포치드에그가 예상보다 리조또와 더 잘 어울려서 하나씩 더 곁들여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 비프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2014/08/01 비프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다진 소고기를 타코시즈닝과 치폴레파우더로 볶아서 메인재료로 사용하고 고추를 구워서 만든 살사에 심플한 과카몰레, 멕시칸라이스에 레터스와 치즈를 곁들여서 부리또를 만들었다. 전에는 스테이크를 구워서 비프부리또를 만들었는데 스테이크 먹는 느낌은 이전 것이 좋았지만 다진 것이 먹기는 더 편했다. 사용한 재료는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다진소고기 3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멕시칸라이스로 밥 1그릇 양파 반개 파프리카 반개 다진 마늘 1스푼 버터,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살사로 구...
    Date2014.08.01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20619 file
    Read More
  2. 바게트, 피아디나

    2014/08/10 피아디나 내용에서 따로 분리. 바게트, 피아디나 먼저 피아디나 브레드는 바게트 반죽에서 조금 떼서 만들었는데 이전에 올린 피자 반죽과 비슷하게 만들되 피자보다는 얇게 밀어서 도우보다 더 얇은 반죽을 달군 팬에 구웠다. 전에 만든 레시피를 비율로 치면 밀가루 100그램당 물 63, 소금 3,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0.7~1, (+ 올리브오일 2)인데 이번에는 Peter Reinhart의 오토리즈 바게트 레시피를 참고해서 물의 양을 최대로 늘여서 68%를 넣었다. 위의 퍼센트에서 밀가루를 200그램으로 늘여서 반죽하면 밀가루 200그램, 물 136그...
    Date2014.08.10 Category베이킹 By이윤정 Reply0 Views5985 file
    Read More
  3. 가지 피아디나

    2014/08/10 가지 피아디나 피아디나는 이탈리아의 대중적인 점심식사로 먹는 이탈리아식 플랫브레드로 밀가루, 이스트, 소금, 물을 넣는 기본 반죽에 우유나 올리브오일, 라드 등을 추가해서 반죽한 다음 저온에서 발효하고 얇게 밀어서 팬에 구워서 만든다. 위키에 따르면 기원은 아래와 같다. 이 단어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다. 보통은 포카치아를 나타내는 그리스어 "piada" (pie, pieda, pida)에서 차용한 것으로 본다. 다른 의견으로는 비잔틴 제국당시 피아디나와 비슷한 류의 음식이 여러 지역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이 단어로 표현이 굳어진 것...
    Date2014.08.1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3075 file
    Read More
  4. 포치드에그를 곁들인 새우 아스파라거스 리조또

    2014/08/10 포치드에그를 곁들인 새우 아스파라거스 리조또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굽고 닭육수와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넣은 리조또에 곁들이면 잘 어울리겠다 싶었다. 계란은 아스파라거스와 잘 어울리는 재료로 가니쉬로 노른자가 살아있는 포치드에그를 올리면 각 재료와 조화롭겠다 싶었다. 아보리오쌀은 이탈리아쌀로 일반 백미보다 조금 더 크고 통통하며 우유빛에 가까운 색깔을 띤다. 단단한 질감으로 인해 조리과정 중 잘 퍼지지 않으며 조리하는 동안 전분이 흘러나와 크리미한 농도를 준다. 장립종의 쌀보다 아밀로스 비율이 낮고 상대적...
    Date2014.08.1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6917 file
    Read More
  5. 꼬꼬뱅, Coq au vin

    2014/08/13 전통적인 프랑스식 닭요리인 꼬꼬뱅. 유명한 줄리아차일드의 책을 참고해서 만들었다. 위키에 따르면 꼬꼬뱅은 카이사르가 고대 갈리아(골)를 지배하던 시절에 대한 여러가지 전설을 가지고 있지만 20세기 이전에 문서화 된 것은 없다. 예전부터 먹던 소박한 요리로 추정하지만 1864년 프랑스 요리서적에 꼬꼬뱅과 비슷한 poulet au vin blanc 이라는 이름의 닭고기 요리가 등장했다. 이 레시피는 줄리아차일드에 의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는데 줄리아 차일드가 하던 요리 프로그램인 Show The French Chef에 자주 등장했고 줄리아 차일드...
    Date2014.08.13 Category프랑스 By이윤정 Reply3 Views4700 file
    Read More
  6. 라구소스,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2014/08/15 라구소스,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위키에 따르면 볼로네즈는Pellegrino Artusi가 1891년에 쓴 Science in the Kitchen and the Art of Eating Well 주방의 과학과 잘먹는 것의 예술 이라는 책에 볼로냐 지방에서 먹는 고기소스에서 기인한 음식이라고 처음 나와 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ragu alla bolognese 라는 이름의 요리로 발전했고 일반적으로 라구소스라고도 불리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소스 중에 하나이다. 이탈리아 요리를 보존한다는 이탈리안 아카데미 오브 퀴진에서는 클래식 볼로네즈 라구에 들어가는 재료...
    Date2014.08.1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10505 file
    Read More
  7. 구운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볼로네즈 링귀니

    2014/08/15 바로 앞서 올린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292&mid=hc25 에 이어서 다음날 저녁으로 구운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볼로네즈 링귀니. 볼로네즈소스를 만들어 두었으니 가지굽고 리코타치즈 곁들이는 정도의 수고는 괜찮아서 다음날 바로 파스타를 또 먹었다. 이 파스타에 링귀니 대신에 라자냐를 넣고 각 재료를 층층이 쌓은 다음 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구우면 라자냐가 되니까 라자냐를 먹고 싶었지만 또 집에 라자냐가 딱 떨어져서 낮에 의도 없이 파스타가 떨어져서 대충 사온 링...
    Date2014.08.1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2717 file
    Read More
  8. 티라미수 만들기

    전에 만든 티라미수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856 는 중탕으로 자발리오네를 만들어서 정석적으로 하려고 했던 반면에 이번에는 중탕 대신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계란노른자를 휘핑하고 여기에 마스카포네와 휘핑한 생크림을 넣어서 마스카포네크림을 만들고, 인스턴트커피와 시판 사보이아르디를 사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다. 만든 시간도 재료를 냉장고에서 하나하나 꺼내는 것부터 티라미수를 다시 냉장고에 넣을 때까지 40분이 안되게 걸려서 완전 편했다. 사용한 재료는 시판 사보...
    Date2014.08.1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3 Views18465 file
    Read More
  9. 바지락 클램차우더, clam chowder

    2014/08/26 바지락 클램차우더, clam chowder 클램 차우더는 조갯살(주로 대합), 절인 돼지고기, 또는 베이컨, 양파, 셀러리, 감자, 당근을 넣고 끓인 미국의 수프 요리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램 차우더는 크림이 들어간 흰색의 뉴잉글랜드 클램 차우더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초기 영국에서 온 청교도들이 자리를 잡았던 지역으로, 미국 북동부 해안의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코네티컷(Connecticut),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버몬트(Vermont), 메인(Maine), 뉴햄프셔(New Hampshire)의 6개 주를 일컫는다. 미국 내에서는 뉴잉글랜...
    Date2014.08.26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3779 file
    Read More
  10. 피자도우, 피자소스, 딥디쉬 피자, 시카고피자

    2014/08/30 피자도우, 피자소스만들기, 딥디쉬 피자, 시카고피자 시카고에서 시작되었다는 딥디쉬피자. 양키센스로 속을 채운 피자라 미국답게 무겁고 어쨌든 뭐든 다 많은게 특징이었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딥디쉬피자를 먹고 싶다고 그런다. 평소에 뭐 먹고 싶다고 말을 잘 안하는 사람인데 한 번 꽂히니 계속 생각이 나나보다. 하루 안에 피자도우, 소스, 피자를 다 만들자면 시간이 많이 드니까 이틀전부터 하루에 하나씩 준비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피자소스 사용한 재료는 2회분으로 올리브오일 2~3스푼 다진마늘 1...
    Date2014.08.3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3 Views5919 file
    Read More
  11. 블랑켓 드 보, Blanquette de veau

    2014/08/31 블랑켓 드 보, Blanquette de veau 블랑켓 드 보 Blanquette de veau는 영어로는 white stew of veal 로 송아지로 만든 화이트 스튜인데 송아지고기를 구하기 쉽지 않아서 소고기를 사용했다. 이 경우에는 Blanquette de bœuf 가 되어야 하지만 어쨌든 블랑켓 드 보라고 하고 넘어가는 걸로... 블랑켓은 화이트소스나 물에 요리한 흰색고기의 스튜를 이야기 하는데, 흰색 고기는 주로 송아지고기, 양고기, 가금류 등을 의미한다. 이들 스튜는 버터, 밀가루, 생크림, 계란노른자를 넣어서 만들어 고전적인 부르주아 요리였다. 만드는 과정...
    Date2014.08.31 Category프랑스 By이윤정 Reply0 Views5076 file
    Read More
  12. 스웨디쉬 미트볼, köttbullar

    2014/09/05 스웨디쉬 미트볼, köttbullar 함박스테이크 반죽을 미트볼로 빚었다. 구운 미트볼에 밀가루, 물, 비프스톡 약간, 생크림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이는 스웨디쉬 미트볼. köttbullar은 스웨덴어로 미트볼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스웨덴에서 미트볼이라 하면 당연히 이렇게 크림이나 그레이비를 곁들인다. 위키를 참고하면 전통적으로 스웨덴 미트볼은 그레이비, 감자, 잼과 함께 서브된다고 한다. 나는 감자와 잼 대신에 이탈리아식 라따뚜이라고 할 수 있는 가지 카포나타를 곁들였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
    Date2014.09.05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0 Views4268 file
    Read More
  13. 가지 카포나타

    2014/09/07 가지 카포나타 카포나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대표 요리 중 하나로, 튀긴 가지에 셀러리, 그린올리브, 토마토, 양파, 케이퍼(caper),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이는 채소 요리이다. 과거 약 300년(827~1091년) 동안 시칠리아를 정복했던 아랍인들의 영향이 남아 있는 요리로, 조리법이 다양하다. 빵을 곁들여 식사로 먹던 음식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전채요리 혹은 메인요리에 곁들이는 사이드 디쉬(side dish)로 제공된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카포나타는 채소를 주재료로 한 것이며 생선을 주재료로 할 때는 로브스터(lobster)나 갈치...
    Date2014.09.07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13430 file
    Read More
  14. 타코피자

    2014/09/11 타코피자 피자도우와 소스에 모짜렐라와 체다, 살라미, 할라피뇨를 올려서 피자를 굽고 일종의 살사인 피코데가요, 심플하게 만든 과카몰레, 로메인레터스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피자로 피자도우 2개, 피자소스 적당량, 모짜렐라치즈 듬뿍, 체다치즈 듬뿍, 살라미 약 6장, 할라피뇨 2개 피코데가요로 적양파 한개, 토마토2개, 할라피뇨 2개, 다진마늘1스푼, 레몬즙 2스푼, 소금약간, 후추약간, 말린 고수잎 약간, 과카몰레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소금, 후추, 레몬즙 1스푼 버터레터스, 피코 데 가요 Pico de gallo는 대...
    Date2014.09.11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3893 file
    Read More
  15. 외흐 엉 뫼헤트 oeufs en meurette, 포치드에그와 레드와인소스

    2014/09/13 외흐 엉 뫼헤트 oeufs en meurette, 포치드에그와 레드와인소스 외흐 엉 뫼헤트oeufs en meurette 는 프랑스식 스튜로 영어로는 eggs in redwine sauce 인데 와인소스를 곁들이는 계란요리이다. 꼬꼬뱅과 거의 비슷한데 닭고기 대신에 계란을 사용하는 것(당연)과 푹 끓이는 것이 아니라 와인에 4분정도 포칭한다는 점(역시 당연) 정도의 차이가 있다. 사용한 재료는 계란6개 레드와인 1병 물 500미리 큐브형 비프스톡 1개 양파 반개 당근 반개 샐러리 1대 마늘 1개 부케가르니로 샐러리, 타임, 파슬리, 월계수잎 무염버터 2스푼+밀가루 3...
    Date2014.09.13 Category프랑스 By이윤정 Reply0 Views4910 file
    Read More
  16. 콥샐러드, 코브샐러드, Cobb salad, 비네그레트 드레싱

    2014/09/21 콥샐러드, 코브샐러드, Cobb salad, 비네그레트 드레싱 위키에 따르면 콥샐러드가 유래한 것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1930년대 헐리우드의 레스토랑인 Brown Derby에서 오너인 Robert Howard Cobb 혹은 그의 쉐프인 Chuck Wilson이 만들었다는데 자정까지 식사를 하지 않고 레스토랑에서 오너와 쉐프가 함께 남은 음식 재료에 베이컨과 프렌치드레싱을 곁들였다고 한다. 두번째는 Robert Kreis라는 Brown Derby의 총괄 쉐프가 1929년에 처음 만든 샐러드이고 오너인 Robert Howard Cobb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나머지는 해...
    Date2014.09.21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14607 file
    Read More
  17. 감자수프, 감자스프만들기

    2014/09/22 감자수프, 감자스프만들기 사용한 재료는 감자 큰 것 2개, 양파 1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1티스푼, 버터 닭육수 200미리, 생크림 200미리, 우유 200미리, 샤프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 파르마산치즈, 소금, 후추 베이컨 약 50그램, 양송이버섯 4개, 체다치즈 약간, 파슬리약간 닭육수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5885 감자수프는 감자를 오븐에 구워서 만들기도 하고, 감자를 그대로 넣고 육수와 삶기도 하고, 블렌더에 갈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감자를 삶아서 볶다가 으...
    Date2014.09.22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4781 file
    Read More
  18. 꽃게 비스크, 비스크 파스타

    2014/09/26 꽃게 비스크, 비스크 파스타 비스크는 갑각류 채소를 볶고 육수를 넣고 끓여내서 크림스프와 같은 농도로 만드는 프랑스식 육수 혹은 수프이다. 비스크bisque에 크림을 넣고 수프로 만든 것은 bisques라고 부른다. 나는 식사대용으로 먹기 위해 비스크를 졸여내서 파스타와 함께 먹었지만 기본적으로 수프이고 만드는 과정은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다. 기본적으로 새우(머리와 껍질), 게, 가재 등을 넣고 볶다가 미르푸아(양파, 당근, 샐러리)와 마늘, 대파 등을 함께 볶고 조개스톡이나 치킨스톡을 넣는데 여기에 맛을 더해 줄 재료로 토...
    Date2014.09.26 Category프랑스 By이윤정 Reply7 Views9088 file
    Read More
  19. 페퍼로니피자, 사과 코울슬로, 코울슬로 드레싱 만들기

    2014/09/29 페퍼로니피자, 사과 코울슬로, 코울슬로 드레싱 만들기 피자도우와 소스에 모짜렐라와 체다치즈, 살라미를 올려서 피자를 굽고 사과 코울슬로를 곁들였다. 그래서 사실은 살라미 피자인데 그냥 페퍼로니피자라고 해봤다.. 사용한 재료는 피자로 피자도우 2개, 피자소스 적당량, 모짜렐라치즈 듬뿍, 체다치즈 듬뿍, 살라미 큼직 한 것 약 12장 코울슬로로 양배추 8분의1통, 사과1개, 당근 반개, 적양파 반개, 샐러리 1대, 파슬리 코울슬로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약 100그램, 우유 2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레몬 반개(로 짠 레몬즙1스푼...
    Date2014.09.29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5542 file
    Read More
  20. 지중해식 가지피자, 가지샐러드, 가지요리

    2014/10/02 지중해식 가지피자, pizza di melanzane 평소에 도우와 소스를 만들어 두니까 피자 만들기에 접근하기 쉬워서 낮에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지도 있고 해서 가지 피자로 결정했다. 피자를 구우면서 결들일 샐러드를 뭘로 할가 생각하다가 재료를 여러가지 준비할 필요 없이 거의 비슷한 재료가 들어가는 샐러드로 가지샐러드를 생각했다. 두 가지 음식에 중복되는 재료인 가지, 토마토, 그린올리브는 샐러드에 사용할 것과 피자에 사용할 것의 양을 생각해서 넉넉하게 준비했다. 그 외에 피자에 사용할 피자도우, 피자소스, 모짜렐라치즈, ...
    Date2014.10.02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1064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