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0011 추천 수 0 댓글 2



크기변환_IMG_8393.JPG


치킨 부리또에 들어가는 재료를 그릇에 층층이 담아 한그릇 음식으로 만드는 치킨 부리또 볼.

재료가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만큼 다채롭고 언제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3인분으로


1. 멕시칸치킨

밥 1.5그릇

양파 반개

고추 1개

마늘 2개

타코시즈닝 1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


2. 치폴레 치킨

닭가슴살이나 안심 450그램

양파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4스푼

 

3.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4. 과카몰리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5. 그 외 재료

양상추 3줌 

사워크림 약 150미리

멕시칸 블렌디드 치즈 3줌

블랙빈 1캔





타코시즈닝은 아이허브에서 산 것인데 어니언, 갈릭, 칠리, 파프리카, 큐민, 오레가노, 케이옌페퍼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취향에 맞게 향신료를 조합해서 써도 좋다.

치폴레소스 - https://homecuisine.co.kr/hc25/31422 는 넣으면 좋지만 타코시즈닝으로 대체해도 괜찮고 라임즙은 레몬즙으로 대체가능하다.

멕시칸 블랜디드 치즈를 사용했는데 샤프체다치즈나 몬테리잭치즈를 사용하기도 하고, 구하기 쉬운 것으로 사용하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6649.JPG


블랙빈은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바짝 털어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1274.JPG     크기변환_IMG_8370.JPG




양상추는 씻어서 샐러드스피너에 돌린 타음 키친타올로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채썰어 두었다.


크기변환_IMG_7500.JPG    






양파, 할라피뇨 고추(피클도 좋다), 씨를 뺀 토마토를 잘게 썰고 다진마늘을 넣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린 다음

라임즙을 넣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서 피코 데 가요를 만들었다.


크기변환_IMG_8375.JPG 


다음으로 과카몰리.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껍질을 벗긴 다음 라임즙을 넣고 다진마늘, 소금, 후추를 넣어서 포크로 으깼다.

아보카도는 산소에 닿으면 쉽게 갈변되는데다가 으깨면서 접촉면적이 넓어져서 훨씬 더 빨리 갈변하기 때문에 레몬이나 라임즙과 함께 으깨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

겉부분이 더 보드라우니까 겉에서부터 으깨면 더 잘 으깨진다.


크기변환_DSC01973.JPG     %C5%A9%B1%E2%BA%AF%C8%AF_DSC04757.jpg

 

%C5%A9%B1%E2%BA%AF%C8%AF_DSC05073.jpg     크기변환_IMG_8373.JPG 



밥은 미리 지어서 식혀두고 양파, 마늘을 잘게 썰어서 버터를 두른 팬에 달달 볶다가 밥을 넣고 달달 볶고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으로 간을 했다.


크기변환_IMG_8358.JPG     크기변환_IMG_8361.JPG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채썬 양파를 노릇노릇하게 구워두었다.


크기변환_DSC04437.JPG


여러재료와 한입에 먹기 좋도록 닭가슴살을 썰고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으로 밑간을 했다.

고기는 노릇노릇하게 굽고 치폴레소스를 넣고 조금 더 구운 다음 볶은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고 한 번 더 볶아두었다.

 

크기변환_DSC09905.JPG    크기변환_IMG_8368.JPG 



재료도 준비할 것이 많고 밥에 고기 조리하는 일도 길었다. 3인분이니까 세 그릇으로 만들면 끝이다.


멕시칸라이스, 블랙빈, 치폴레치킨, 피코데가요, 사워크림, 양상추, 과카몰리, 치즈를 3등분해서 그릇 세 개에 각각 나눠 남았다.

층층이 쌓아서 푹푹 얹으면 완성.


크기변환_IMG_8379.JPG 




크기변환_IMG_8380.JPG 




크기변환_IMG_8383.JPG 




크기변환_IMG_8384.JPG 




크기변환_IMG_8390.JPG 




크기변환_IMG_8393.JPG


닭고기에, 밥, 콩, 여러 채소와 치즈에 부족한 것 없는 한그릇이다.

치폴레소스가 포인트가 딱 되면서 모든 재료가 아주 잘 어울린다.

막 퍼먹기도 편하고 막 맛있기도 좋다.



  • 레드지아 2018.03.15 10:15

    진짜 맛있어보여요!!!!

    그저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뭔가 먹은거 같은 느낌인데 ^^;; (저도 나이들면서 이렇게 변했;;;;;;;;)

    밥+ 고기+치즈+과카몰리 꺄아!!!!!!!!!!!!!!!!!!!

    맛있는 음식들의 종합선물셋트네요 ^^

  • 이윤정 2018.03.17 00:48
    그저 밥이 있어야 그거이 밥같고ㅎㅎ 인사도 밥먹었냐이고 그쵸ㅎㅎㅎㅎ
    그래서 도시락으로 싸서 보내기도 좋더라고요ㅎㅎㅎㅎ
    종합선물세트는 정말 맞는 말씀인데 그 선물을 제가 준비해야 하는거죠ㅠㅠ 받는거면 좋을텐데ㅎㅎㅎㅎㅎ

  1. 치폴레 칠리페퍼 인 아도보 소스, 치폴레소스

  2. 바베큐 폭립

  3. 뵈프 부르기뇽, Boeuf Bourguignon, 소고기 와인찜

  4. 에그마요 샌드위치, 써브웨이 서브웨이 스타일로

  5.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곁들인 엔초비 오일 파스타

  6. 치폴레 치킨 부리또 볼

  7. 불고기버거

  8. 투움바 파스타, 새우 크림 파스타

  9. 아보카도 무스

  10. 치킨 화이타, 화이타만들기, 파히타

  11. 감바스 알 아히요, Gambas al ajillo 만들기 레시피

  12. 클럽샌드위치 만들기, 레시피

  13. 햄에그 과카몰리 샌드위치

  14. 크림스튜, 크림스프, 치킨크림스프, 감자크림스프

  15. 맥앤치즈 그라탱, 마카로니 앤 치즈 그라탕

  16. 가지 리코타 라자냐, 라자냐 만들기

  17. 슬로우쿠커로 볼로네즈 파스타, 라구소스

  18. 치킨부리또

  19. 가지튀김을 곁들인 불고기 파스타, 불고기 스파게티

  20. 치킨빠에야, 새우빠에야, 빠에야만들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