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0018 추천 수 0 댓글 2



크기변환_IMG_8393.JPG


치킨 부리또에 들어가는 재료를 그릇에 층층이 담아 한그릇 음식으로 만드는 치킨 부리또 볼.

재료가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만큼 다채롭고 언제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3인분으로


1. 멕시칸치킨

밥 1.5그릇

양파 반개

고추 1개

마늘 2개

타코시즈닝 1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


2. 치폴레 치킨

닭가슴살이나 안심 450그램

양파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4스푼

 

3.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4. 과카몰리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5. 그 외 재료

양상추 3줌 

사워크림 약 150미리

멕시칸 블렌디드 치즈 3줌

블랙빈 1캔





타코시즈닝은 아이허브에서 산 것인데 어니언, 갈릭, 칠리, 파프리카, 큐민, 오레가노, 케이옌페퍼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취향에 맞게 향신료를 조합해서 써도 좋다.

치폴레소스 - https://homecuisine.co.kr/hc25/31422 는 넣으면 좋지만 타코시즈닝으로 대체해도 괜찮고 라임즙은 레몬즙으로 대체가능하다.

멕시칸 블랜디드 치즈를 사용했는데 샤프체다치즈나 몬테리잭치즈를 사용하기도 하고, 구하기 쉬운 것으로 사용하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6649.JPG


블랙빈은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바짝 털어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1274.JPG     크기변환_IMG_8370.JPG




양상추는 씻어서 샐러드스피너에 돌린 타음 키친타올로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채썰어 두었다.


크기변환_IMG_7500.JPG    






양파, 할라피뇨 고추(피클도 좋다), 씨를 뺀 토마토를 잘게 썰고 다진마늘을 넣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린 다음

라임즙을 넣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서 피코 데 가요를 만들었다.


크기변환_IMG_8375.JPG 


다음으로 과카몰리.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껍질을 벗긴 다음 라임즙을 넣고 다진마늘, 소금, 후추를 넣어서 포크로 으깼다.

아보카도는 산소에 닿으면 쉽게 갈변되는데다가 으깨면서 접촉면적이 넓어져서 훨씬 더 빨리 갈변하기 때문에 레몬이나 라임즙과 함께 으깨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

겉부분이 더 보드라우니까 겉에서부터 으깨면 더 잘 으깨진다.


크기변환_DSC01973.JPG     %C5%A9%B1%E2%BA%AF%C8%AF_DSC04757.jpg

 

%C5%A9%B1%E2%BA%AF%C8%AF_DSC05073.jpg     크기변환_IMG_8373.JPG 



밥은 미리 지어서 식혀두고 양파, 마늘을 잘게 썰어서 버터를 두른 팬에 달달 볶다가 밥을 넣고 달달 볶고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으로 간을 했다.


크기변환_IMG_8358.JPG     크기변환_IMG_8361.JPG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채썬 양파를 노릇노릇하게 구워두었다.


크기변환_DSC04437.JPG


여러재료와 한입에 먹기 좋도록 닭가슴살을 썰고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으로 밑간을 했다.

고기는 노릇노릇하게 굽고 치폴레소스를 넣고 조금 더 구운 다음 볶은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고 한 번 더 볶아두었다.

 

크기변환_DSC09905.JPG    크기변환_IMG_8368.JPG 



재료도 준비할 것이 많고 밥에 고기 조리하는 일도 길었다. 3인분이니까 세 그릇으로 만들면 끝이다.


멕시칸라이스, 블랙빈, 치폴레치킨, 피코데가요, 사워크림, 양상추, 과카몰리, 치즈를 3등분해서 그릇 세 개에 각각 나눠 남았다.

층층이 쌓아서 푹푹 얹으면 완성.


크기변환_IMG_8379.JPG 




크기변환_IMG_8380.JPG 




크기변환_IMG_8383.JPG 




크기변환_IMG_8384.JPG 




크기변환_IMG_8390.JPG 




크기변환_IMG_8393.JPG


닭고기에, 밥, 콩, 여러 채소와 치즈에 부족한 것 없는 한그릇이다.

치폴레소스가 포인트가 딱 되면서 모든 재료가 아주 잘 어울린다.

막 퍼먹기도 편하고 막 맛있기도 좋다.



  • 레드지아 2018.03.15 10:15

    진짜 맛있어보여요!!!!

    그저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뭔가 먹은거 같은 느낌인데 ^^;; (저도 나이들면서 이렇게 변했;;;;;;;;)

    밥+ 고기+치즈+과카몰리 꺄아!!!!!!!!!!!!!!!!!!!

    맛있는 음식들의 종합선물셋트네요 ^^

  • 이윤정 2018.03.17 00:48
    그저 밥이 있어야 그거이 밥같고ㅎㅎ 인사도 밥먹었냐이고 그쵸ㅎㅎㅎㅎ
    그래서 도시락으로 싸서 보내기도 좋더라고요ㅎㅎㅎㅎ
    종합선물세트는 정말 맞는 말씀인데 그 선물을 제가 준비해야 하는거죠ㅠㅠ 받는거면 좋을텐데ㅎ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 남미 비프화이타 파히타 file 이윤정 2022.10.28 4161
48 남미 치폴레 치킨 부리또 file 이윤정 2021.07.16 4134
47 남미 치폴레소스 2 file 이윤정 2021.02.10 22955
46 남미 비프 부리또 2 file 이윤정 2020.10.30 4452
45 남미 치폴레치킨, 세븐 레이어 딥, 치폴레 비프 부리또 10 file 이윤정 2019.06.15 7082
44 남미 칠리 콘 까르네, 칠리 라이스 그라탱 4 file 이윤정 2019.03.16 6882
43 남미 비프 부리또 11 file 이윤정 2019.02.26 6077
42 남미 남미 음식 8 file 이윤정 2019.02.26 3418
41 남미 양고기 티본스테이크, 쿠스쿠스, 과사카카소스 6 file 이윤정 2018.11.16 4824
40 남미 과사카카소스, Guasacaca 2 file 이윤정 2018.11.14 3516
39 남미 치폴레 칠리페퍼 인 아도보 소스, 치폴레소스 14 file 이윤정 2018.05.10 13771
» 남미 치폴레 치킨 부리또 볼 2 file 이윤정 2018.03.14 10018
37 남미 치킨 화이타, 화이타만들기, 파히타 4 file 이윤정 2017.12.15 25815
36 남미 치킨부리또 2 file 이윤정 2017.08.21 5860
35 남미 치킨 케사디야, 퀘사디야 8 file 이윤정 2016.11.02 5714
34 남미 비프 부리또 6 file 이윤정 2016.07.04 14339
33 남미 또띠야 만들기, 또띠아 반죽,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6 file 이윤정 2016.06.27 17011
32 남미 치폴레 치킨을 곁들인 세븐 레이어 딥, 7 layer dip 2 file 이윤정 2016.05.12 6372
31 남미 풀드포크 샌드위치, 쿠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10 file 이윤정 2016.04.14 10275
30 남미 아보카도 참치마요 오픈샌드위치 6 file 이윤정 2016.03.30 78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