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6
파스타에 토마토, 생모짜렐라, 바질로 심플하게 만드는 소렌티나 스파게티.
스파게티나 스파게티니, 펜네나 콘낄리에에 잘 어울리고 콜드파스타로 만들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카펠리니 250그램
토마토소스 약 200~300미리
토마토 200그램(방울토마토 약 15~16개)
생모짜렐라치즈 250그램
생바질, 소금, 후추
토마토소스로
올리브오일
다진마늘 1스푼, 샬롯 1개
데체코 캔 토마토 1개
오레가노, 타임
소금, 후추
겨울이라 바질이 비싸서 많이 못사고 조금만 넣었다.
파스타가 얇아서 소스를 많이 먹어서 의도한 바 보다 토마토소스의 양이 많은데 적당하게 조절하거나 생략해도 괜찮다.
올리브오일에 다진마늘과 채썬 샬롯을 넣고 볶다가 꼭지를 떼어내고 손으로 살짝 주물러서 으깬 캔 토마토를 넣고
오레가노, 타임, 소금, 후추로 시즈닝해서 5분정도 끓여내서 간단하게 만들었다.
과정은 심플 그자체이다.
카펠리니는 3분만 삶으면 딱 적당하다.
재료를 준비하고 파스타 삶는 물이 끓으면 파스타를 삶는 것과 소스 만드는 것을 동시에 시작했다.
올리브오일에 방울토마토를 넣고 볶다가 토마토소스, 소금, 후추, 바질을 넣고 한 번 더 볶은 다음 3분이 지나서 면이 다 익었을 때 면을 넣고 불을 끈 다음
생모짜렐라를 넣고 한두번 뒤적거려주면 완성.
파스타를 다른 종류를 사용할 때에는 파스타 삶는 것이 3분정도 남았을 때 만들면 시간에 맞다.
생모짤레라는 녹지 않으면 상큼하고, 녹으면 쫄깃하고, 녹지 않으면 않는대로, 녹으면 녹는대로 다 맛있다. 생모짜렐라는 없어서 못 먹는 물질이니까...
조리한 채로 바로 먹어도 좋고 그릇에 담아도 좋고..
상큼한 토마토와 신선한 모짜렐라와 향긋한 바질은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는 재료이니만큼 파스타면과 함께 먹어도 맛있었다.
보드라운 카펠리니와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