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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바질페스토 샌드위치, 그릴 샌드위치, 핫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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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와, 페스토 파스타에 이어 바질페스토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페스토는 바질 200, 잣 100, 파르마산치즈 100, 올리브오일 100, 마늘 30, 소금약간(그램단위)을 넣어서 만들었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518&mid=hc25

 

 

 

빵에 페스토를 바르고 올리브오일에 구운 양송이버섯, 토마토, 훈제햄,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를 넣고 만든 샌드위치를 그릴에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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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은 큰 것으로 4~5개 정도 구웠는데 양송이버섯은 조금 많이 구워도 금방 부피가 줄어드니까 취향에 따라 더 넣는 것도 좋다..

 

 

 

 

 

빵에 바질페스토를 넉넉히 바르고, 구운 버섯, 슬라이스한 토마토, 훈재햄이나 샌드위치햄, 치즈를 차례대로 올린 다음 페스토를 바른 빵으로 덮었다.

치즈는 집에 있는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를 사용했지만 프로볼로네치즈나 하바티치즈, 고다치즈 등도 잘 어울린다.

빵 역시 집에 늘 냉동되어 있던 식빵을 사용했는데, 곡물이나 견과류가 든 빵, 브리오슈, 치아바타 등 맛있는걸로 쓰면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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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그릴에 넣고 손바닥과 뒤지개로 눌러 그릴자국을 내고, 빵과 각 재료들이 서로 잘 달라붙도록 함과 동시에 치즈를 녹였다.

그릴자국이 이뻐서 굳이 그릴을 꺼내서 쓰기는 했는데 그냥 팬에 구워도 충분할 듯.

 

 

 

파니니 그릴을 샀다가 자주 쓰지 않아서 중고로 팔았는데 요즘도 가끔씩 새로 사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래서 이걸 만들고 나서 그릴프레스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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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넣을까 말까 하다가 따끈한 토마토도 좋을 것 같아 넣었는데 토마토에서 수분이 나오니까 금방 먹을 것에만 넣는 것이 좋겠다.

부드럽게 으깨지는 토마토의 식감과, 토마토즙의 맛이 샌드위치에 잘 어울리고 나머지 재료도 내 취향에 아주 잘 맞는 조합이었다.

 

 

페스토의 향긋함과, 버섯의 쫀쫀한 질감도 잘 어울리고, 녹아내린 치즈와 햄은 당연히 잘 어울렸다.

 

 

루꼴라를 사둔 것이 있어서 곁들어 먹었는데 루꼴라는 취향을 타는 편이니까 함께 먹을 샐러드를 취향에 맞게 고르면 어울릴 것 같다.

나는 루꼴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남편이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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