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으로 불고기 양념을 하고 스파게티니를 사용해서 만든 파스타에 빵가루를 입혀 튀긴 가지튀김을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소고기 200그램
소불고기 양념 4스푼 (200그램 분량)
대파 1대
양파 1개
스파게티니 200그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통마늘 약 6~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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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튀김으로
가지 3개
소금 약간
밀가루 1컵
생수 1컵
건식빵가루 넉넉하게
튀김기름
불고기양념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1790&mid=hc10 을 사용하고
밀가루는 박력분을, 파스타는 데체코스파게티니를 사용했다.
전체적인 과정은
1. 가지 절이기
2. 불고기양념, 채소준비
3. 가지튀김
4. 가지튀김을 하면서 불고기볶기
5. 가지튀김을 하면서 파스타 삶기
6. 팬에 마늘 볶고 + 파스타 + 불고기 + 간보기
7. 접시에 담고 가지튀김 얹기
가지는 3~4미리 정도로 썬 다음 소금 약간(구이용 고기에 소금을 뿌리는 것보다 약간 적게) 뿌려서 30분정도 두고 키친타올로 가지에서 나온 수분을 바짝 닦았다.
불고기는 한 입 크기로 썰고 분량대로 양념을 넣어서 무쳐두고 양파, 대파는 적당히 채썰고 마늘은 슬라이스해 두었다.
밀가루 1컵에 물을 1컵 붓고 덩어리만 겨우 없을 정도로 가볍게 섞은 다음 한켠에는 습식빵가루를 준비했다.
습식빵가루는 생각보다 아주 넉넉하게 준비하면 만들기 편하다.
가지를 밀가루반죽에 담갔다가 꺼내서 빵가루를 골고루 묻힌 다음 170도로 달군 튀김기름에 넣고 튀겼다.
170도는 중불~중약불을 오가면서 유지하는데 밀가루반죽을 1방울 넣어 봐서 2~3센치정도 가라앉았다가 떠오를 때면 적당하다.
너무 높지 않은 온도에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겨낸 다음 식힘망에 얹어 기름을 빼고 바삭바삭하게 유지했다.
(튀김에 시간이 조금 걸리니까 튀김을 하면서 불고기를 볶고, 파스타를 삶고, 파스타 조리를 함께 하느라 좀 바쁘다. 누가 옆에서 도와주면 좀 편하다.)
고기를 볶으면서 냄비에 물을 넣고 파스타 삶을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파스타는 봉투에 적힌 시간만큼 삶기 (물 2리터, 소금 2티스푼)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파스타 면을 넣고 살짝 볶은 다음
파스타 삶은 물 0.5~1컵과 불고기를 넣어서 파스타가 뻑뻑하지 않고 파스타 면에 불고기양념의 간이 배도록 1~2분정도 볶는데
파스타 삶는 물에 간이 있어서 간이 거의 딱 맞기는 하지만 볶으면서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약간만 넣어서 간을 조절하면 적당하다.
보기에는 올리는 것이 더 나은데 따로 두고 바삭바삭하게 함께 먹는 것이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