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만드는 기본 햄버거가 와퍼와 비슷한 맛인데 여기에 구운 마늘을 넣어 햄버거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소고기 다져서 200그램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
체다치즈 2장
통마늘 약 20~30개
양파 1개
토마토 1개
양상추 2줌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3스푼
꿀 1스푼
다진마늘 0.5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냉동 감자튀김 적당량
햄버거번과 냉동감자튀김은 코스트코에서 산 것을 사용했고 슬라이스치즈는 체다치즈함량이 80%인 것을 골라서 사용했다.
소고기는 얇게 썰린 불고기용으로 사서 칼로 곱게 다졌다. 불고기용 고기가 두꺼우면 샤브샤브용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손바닥에 얹은 다음 다른 손바닥으로 누르고 돌려가면서 엄지손가락으로 가장자리의 모양을 잡아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을 뿌렸다.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샐러드스피너로 물기를 빼고 키친타올에 올려서 물기를 빼면서 구겨두었다.
바로 먹을 햄버거에 양상추를 꾸깃꾸깃하게 구겨서 넣으면 양상추가 더 많이 들어간다.
양파는 굽기 적당하게 썰고 마늘은 넉넉하게 준비하고 토마토는 얇게 썰고 피클은 곁들여 먹을 수 있게 준비했다.
마늘은 버터를 녹인 팬에 넣고 아주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아 속까지 익힌 다음
뚜껑을 열고 중불~중약불로 타지 않게 굴려가며 겉을 노릇노릇하게 굽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렸다.
양파는 앞뒤로 그릴에 굽는 느낌으로 구워두었다.
달군 팬에 패티를 촥 하고 놓아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고 불을 끈 다음 패티에 치즈를 얹어서 패티의 열로 치즈를 살짝 녹였다.
햄버거번은 마른 팬에 약간 굽고 미지근하게 식혀서 각각 허니갈릭마요네즈를 발랐다.
햄버거번에 패티+치즈, 구운 양파, 구운마늘, 토마토, 양상추를 차례대로 쌓은 다음 햄버거 번을 덮어서 완성.
속까지 잘 익어서 달달하고 녹진한 마늘의 향이 햄버거에 잘 어울리고 손으로 다져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햄버거 패티의 질감이 가볍다.
치즈와퍼에 마늘을 듬뿍 넣은 맛으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