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2374 추천 수 0 댓글 0

 

 

 

2013/09/05

버섯 크림소스 파르팔레

 

 

 0.JPG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포르치니버섯.

포르치니버섯을 국내에서 파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던 차에 아이허브에서 발견하고 하나 사봤다.

http://www.iherb.com/FungusAmongUs-Organic-Porcini-1-oz-28-g/32969

 

포르치니버섯은 크림과 조화가 굉장히 좋은 편이라 주로 크림이 들어가는 파스타와 리조또에 쓰이고

이 소스에 파스타는 파르팔레나 펜네가 잘 어울린다. 

 

 

보통 버터, 생크림, 파르마산치즈의 조합을 알프레도라고 볼 수 있는데 그렇게 버터와 생크림을 듬뿍 넣은 것은 아니라서 대충 크림소스라 볼 수 있겠다.

알프레도 파스타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4564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파르팔레 250그램, 생크림 300미리, 양송이 버섯 넉넉하게, 포르치니버섯 약 10그램, 샬롯1~2개, 마늘 4개, 대파1~2대, 버터2스푼

 

 

파스타 250그램에 생크림 300미리는 크림소스가 넉넉하지 않고 딱 맞는 정도로, 소스를 좀 넉넉하게 하려면 100미리 정도 더 넣는 것이 좋다.

포르치니버섯을 건표고버섯으로 대체하는 걸 몇번 봤는데 향과 맛이 꽤 다르다.

나는 건표고버섯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프로치니는 없으면 생략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건표고버섯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체해도 만족할 만 할 것 같다. 

  

 

 

 

먼저 포르치니버섯을 그릇에 담아 버섯이 살짝 잠기도록 물을 넣고 불린 다음 채썰었다. 

포르치니버섯을 불린 물은 파스타에 넣을 것이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잡아서 불리면 향과 맛이 많은 양의 물에 희석되고,

소스를 만들 때에 그 물의 양만큼 졸여야 하니까 버섯이 딱 잠길 정도만 넣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크기변환_DSC08534.JPG     크기변환_DSC08535.JPG


크기변환_DSC08536.JPG     크기변환_DSC08544.JPG

 

 

 

재료를 대충 준비하고 소금을 넉넉히 넣은 끓는 물에 파르팔레를 익히기 시작했다.

파스타는 봉투에 적힌 것 보다 1~2분정도 덜 삶은 다음 소스와 함께 남은 시간동안 익히면 알맞다.

 

 

 

파스타를 냄비에 넣고 파스타와 소스가 시간이 맞게 될 것 같은 시간을 맞춰서, 파스타를 삶기 시작하고 3분쯤 지난 다음 팬에 불을 올렸다.

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마늘, 샬롯, 대파를 넣고 볶았다.

 

 


 

크기변환_DSC08537.JPG     크기변환_DSC08538.JPG


크기변환_DSC08540.JPG     크기변환_DSC08541.JPG


크기변환_DSC08542.JPG     크기변환_DSC08545.JPG


 

샬롯과 대파를 볶다가 양송이버섯과 포르치니버섯을 넣고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생크림과 포르치니버섯 불린 불을 넣어

기포가 가득 올라오고, 농도가 잡히도록, 파스타를 넣었을 때 파스타에 묻는 소스가 어느정도 점도가 생길 때까지 끓였다.

 

 

 

 

알덴테로 익은 파스타를 크림소스에 넣고 1분정도 조리했다.

여기에 오레가노나 바질 등을 넣으면 좋은데 그냥 내키는대로 만드느라 허브는 생략하고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갈아서 넣었다.

사진에는 치즈가 좀 녹은 상태인데 푸슬푸슬하게 갈아서 약 1컵정도 되는 양이었다.

파스타를 삶을 때에도 소금을 넣었고, 포르치니버섯도 살짝 짭짤하고, 파마산 치즈도 짭짤해서 따로 소금간을 하지는 않았다.

치즈를 넣기 전에 맛을 보니 약간 심심한 것 같더니 치즈를 넣으니 간이 딱 맞았다.

 

 


크기변환_DSC08547.JPG     크기변환_DSC08549.JPG

 

 

 

 


 

크기변환_DSC08550.JPG

 

 

 

 


 

크기변환_DSC08551.JPG


 

 

 

 

 

크기변환_DSC08553.JPG


 

 

 

 

 

크기변환_DSC08556.JPG


 

 

 

 

고소한 버터와 포르치니버섯의 짭짤하면서 고소한 고기맛의 향과 질감, 보들보들한 양송이버섯이 크림소스에 아주 잘어울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버섯 크림소스 파르팔레 file 이윤정 2013.09.05 2374
29 이탈리아 오리엔탈드레싱 샐러드파스타 file 이윤정 2013.08.31 4949
28 이탈리아 기본 토마토소스, 아마트리치아나 file 이윤정 2013.08.15 8281
27 이탈리아 전복파스타 file 이윤정 2013.08.14 4012
26 이탈리아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 브루스게타, 샐러드파스타 file 이윤정 2013.08.05 25925
25 이탈리아 프로슈토와 파프리카를 넣은 크림리조또, 리소토 file 이윤정 2013.07.26 2956
24 양식 일반 요거트딥, 요거트드레싱 file 이윤정 2013.07.14 7130
23 이탈리아 베이컨 크림파스타, 콘낄리에 conchiglie con panna file 이윤정 2013.07.13 4207
22 이탈리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Aglio e olio 2 file 이윤정 2013.07.12 9273
21 쿠스쿠스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file 이윤정 2013.06.30 1552
20 양식 일반 스테이크, 스테이크 만들기 2 file 이윤정 2013.06.28 24465
19 양식 일반 발사믹비네그레트, 카프레제, 발사믹드레싱 file 이윤정 2013.05.28 5174
18 이탈리아 고르곤졸라 소스 뇨끼, Gnocchi con gorgonzola file 이윤정 2013.05.27 5227
17 이탈리아 고르곤졸라 크림소스 펜네, 고르곤졸라 파스타 file 이윤정 2013.05.07 4223
16 양식 일반 부드러운 매쉬드포테이토 file 이윤정 2013.04.24 5356
15 이탈리아 푸타네스카 스파게티 Spaghetti alla Puttanesca file 이윤정 2013.04.22 7801
14 이탈리아 파스타 수플레, pasta souffle file 이윤정 2013.04.21 2400
13 이탈리아 쪽파 프로슈토 크림소스 링귀네 file 이윤정 2013.04.12 2515
12 이탈리아 볼로네제 파파르델레, 볼로네즈 소스, 라구소스 4 file 이윤정 2013.04.10 4048
11 이탈리아 포르치니 버섯으로 버섯 리조또, 리소토 2 file 이윤정 2013.03.24 73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