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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1

오리엔탈드레싱 샐러드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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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만든 오리엔탈 드레싱이 고기나 생채소, 볶은 채소에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내입맛에는 아주 괜찮아서 자주 만들고 있다.

한 번 만들면 양이 조금 많기는 한데 3주정도까지 상하지 않고 먹어봤다.

 

 

이번에는 이 오리엔탈드레싱에 파스타에 버무려서 스테이크햄, 양파, 토마토, 바질과 함께 샐러드파스타를 만들었다.

발사믹식초를 베이스로 한 드레싱에 함께한 샐러드파스타는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5115

 

 

 

오리엔탈드레싱에 사용한 재료는

올리브오일(이번에는 월넛오일 사용) 180, 간장 120, 설탕 90, 식초 90

씨겨자 40, 레몬즙 20, 마늘 40, 양파 120, 구운 파프리카 80.

상세한 과정은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232&mid=hc20 여기에 있다.

 

 

 

 

 

이렇게 만든 오리엔탈드레싱을 베이스로 한 샐러드파스타에 사용한 재료는 넉넉하게 2인분으로, 

오리엔탈드레싱, 3색 푸실리 250그램, 스테이크햄 약 150그램, 방울토마토 20개, 양파 반개, 파슬리 약간.

스테이크햄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고 사다둔 것이 있어서 사용했고, 닭가슴살이나 구운 돼지고기, 베이컨 등을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해보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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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는 100그램당 1리터 이상 물을 넉넉하게 잡고 팔팔 끓인 다음 굵은 소금을 크게 두스푼 넣어 끓인 물에 넣고

건져서 소스 등에 더 익힐 것이 아니기 때문에 봉투에 적혀 있는 만큼 딱 12분간 삶았다. 서로 붙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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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접시에 있는 양은 사용한 양이 아니고 접시에 담고 위에 뿌리려고 남겨둔 양이다..)

 

 

파스타를 삶으면서 햄도 굽고, 다듬어 둔 양파와 씻은 토마토도 작은주사위모양으로 썰었다. 스몰다이스보다 약간 큰 정도로..

양파와 토마토 과정 사진은 안찍은듯.. 미리 준비도 안하고 냅다 파스타부터 삶기 시작해서 꽤 바쁘게 움직였다 (=빨리빨리 금방 만들었다) 

 

 

 

 

 

파스타는 물에 헹구면 표면의 전분이 씻겨져 나가서 소스(이번 경우에는 드레싱)가 표면에 잘 달라붙지 않으므로 건져서 그대로 식혔다.

식으면서 조금 더 익기 때문에 파스타를 삶는 시간을 30초 정도 덜해도 되는데 파스타를 삶다가 타이머를 보니 12분이 딱 되어서 선풍기 앞에 갖다대고 식혔다.

  

 

어느정도 식은 파스타를 볼에 쏟아 부은 다음 드레싱은 처음에는 서너스푼 넣고 간이 맞을 때까지 조금씩 더 추가했다.

대충 80~90미리 정도 넣은 것 같은데 정확한 양은 잘 모르겠다.. 후추도 살짝 갈아서 넣었다.

 

 

파스타를 먹어봐가며 드레싱을 넣다가 적당한 정도가 되면 미리 준비해둔 양파, 토마토, 햄을 반정도 넣고 섞은 다음 접시에 반씩 담았다.

 

 

 

접시에 푸실리, 오리엔탈드레싱, 양파, 토마토, 스테이크햄을 버무린 것을 담고

남겨둔 양파, 토마토, 스테이크햄을 올린 다음 파슬리 다진 것을 올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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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을 미리 만드는 것은 귀찮지만 이번에는 여유로울 때 미리 만들어 둔 드레싱을 사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었다.

드레싱에 파스타나 그 외 재료도 적당히 어울리고 일단 드레싱이 입맛에 맞으니까 뭘 해먹어도 맛있고 잘 먹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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