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로 크럼을 만들어서 닭안심에 붙혀 크리스피하게 2번 튀겨 치킨텐더를 만든 다음
치킨텐더에 샐러드채소와 드레싱, 치즈로 마무리하는 케이준 치킨샐러드를 만들었다.
여름에는 튀김을 하기가 힘드니까 공기가 조금 좋아지면 더 더워지기 전에 해먹는 것이 맛있다.
크리스피 치킨 텐더로
닭안심 400그램
밑간으로
소금, 후추 0.5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1티스푼
우유 100미리
튀김옷으로
중력분 밀가루 2컵
베이킹 파우더 1.5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2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씩
우유 약 4스푼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6스푼
꿀이나 메이플 시럽 3스푼
레몬즙 1스푼
디종 머스타드 0.5스푼
파르마지아노 치즈 갈아서 반줌 (선택)
양상추 넉넉히
토마토 1개
계란 3개
몬테리잭치즈 반줌
샤프샤체다치즈 반줌
베이컨 50그램
계란은 삶아서 찬물에 담가 준비하고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아주 바짝 털었다.
토마토도 준비해두고 치즈는 블럭으로 된 것을 갈아서 냉동해 두었던 것을 해동해서 사용했다.
베이컨은 적당히 썰어서 구운 다음 기름을 빼두고 드레싱도 분량대로 섞어서 준비해뒀다.
튀김을 하는 중간중간에 채소를 손질해서 접시에 담아 치킨텐더와 드레싱, 치즈, 베이컨을 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닭 안심은 씻어 물기를 키친타올로 닦고 힘줄을 잡고 칼등으로 안심을 밀어서 제거했다.
소금, 후추, 케이준 시즈닝으로 버무린 다음 우유에 담갔다.
중력분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체에 쳐서 내려두고 케이준시즈닝과 소금, 후추를 뿌려 적당히 섞어두었다.
우유는 끝이 뭉툭하지 않은 티스푼으로 떠서 밀가루에 골고루 뿌리고 밀가루가 뭉쳐져 닭고기에 붙을 수 있도록 비볐다.
너무 치대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바삭한 질감이 떨어지니까 손끝으로 가볍게 비벼 작은 덩어리를 만드는 것이 좋다.
우유는 한 번에 다 뿌리지 않고 적당히 크럼을 만들고 닭고기에 입히다가 중간중간 크럼이 부족하면 우유를 조금씩 더 뿌렸다.
닭고기는 젓가락으로 건지고 밀가루에 얹어 시즈닝한 밀가루와 덩어리진 밀가루가 전체적으로 고르게 묻을 수 있도록 꼼꼼히 튀김옷을 붙혔다.
튀김옷을 떨어뜨려 보아 튀김옷이 1센치정도 가라 앉다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기름을 데워서 튀김시작.
첫번째 튀김은 색깔이 너무 짙게 나지 않도록 튀겨서 식힘망 위에 얹어두고
두번째는 닭가슴살의 수분으로 바삭함이 차츰 없어진 튀김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조금 더 색이 나도록 튀겼다.
튀기는 중간중간 튀김옷을 건져내고 하면 튀김의 색깔이 밝고 선명하다.
크리스피한 튀김옷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해서 건지고 바짝 털어서 식힘망 위에 얹고 조금 식으면 키친타올로 겉면을 살짝 눌러 기름을 키친타올로 흡수시켰다.
튀김옷이 가볍고 크리스피하게 아주 잘됐다.
두번째 튀김..
준비해둔 양상추, 토마토, 계란에 치킨텐더를 얹고
드레싱과 치즈, 베이컨을 올려서 완성.
크리스피한 치킨텐더가 속은 부드럽고 간도 맞아서 튀김만 먹어도 맛있고 아삭한 양상추, 계란, 드레싱과도 함께 잘 어울렸다.
원래부터 있는 조합이라 당연히 맛있고, 튀김+샐러드는 원래 맛있는거라 맛있게 잘 먹었다.
아으아으~~~~~~~~~~~
너무 맛있어보이잖아요!!!!!!!!!!!!!!!!!!!!!!!!!!!!
요 샐러드만 먹어도 배 완전 부를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