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와 생크림, 파르마산치즈로 달큰하고 고소한 가지크림파스타.
사용한 재료는
파스타 200그램
가지 큰 것 2개
소금 약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적당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적당량
다진마늘 0.5스푼
생크림 300미리
우유 50미리
오레가노, 타임, 코리앤더, 넛맥, 후추 약간씩
파르마산치즈 갈아서 약 1컵
파스타 삶은 물이나 우유 약간(필요시)
추가재료로
방울토마토 1줌
바질 약간
쪽파 약간
방울토마토와 바질은 생략했고, 취향에 따라 페페론치노를 2~3개 부숴 넣어서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도 좋다.
먼저 가지는 양 끝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서 도톰하게 썰고 바닥에 소금을 조금 뿌린다음 착착 놓아서 소금을 조금식 뿌려 수분과 쓴기를 뺐다.
크림소스에 넣을 가지의 양이 많기 때문에 소금을 넉넉하게 뿌려서 수분을 빼면 크림소스가 짜게 완성된다.
올리브오일을 팬에 두르고 가지를 굽는데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으니까 부족하면 조금씩 더 뿌려가며 고소하도록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구운 가지는 키친타올로 기름을 한 번 닦아냈다. 가지는 으깨기 쉽도록 키친타올로 감싸 눌러서 흐들흐들하게 해두었다.
가지를 구우면서 파스타 삶을 물을 끓이는데 파스타 100그램당 물 1리터 이상, 소금 10그램을 넣어서 끓이고
취향에 맞는 파스타를 넣은 다음 파스타 타이머를 켜고 봉투에 적혀있는 시간만큼 삶았다. (알덴테를 좋아하면 -1분)
타이머가 6~7분정도 남으면 크림소스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다가 구운가지를 넣고 적당히 으깬 다음 생크림을 붓고 생크림을 붓고 가지가 크림에 녹아나오도록 가지를 으깨가며 끓였다.
바질이나 방울토마토가 있으면 이 때 넣으면 적당하다.
여기에 오레가노, 타임, 코리앤더, 넛맥, 후추 약간씩을 넣어 맛을 더한 다음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갈아서 넣었다.
맛을 보고 치즈를 조금 더 추가했다.
소스가 너무 뻑뻑할 경우에는 일단 불을 잠깐 끄고 간을 봐서 짭짤하면 우유를 약간 붓고, 싱거우면 파스타 삶은 물을 약간 넣어서 소소의 농도와 간을 조절하면 적당하다.
여기에 파스타를 넣고 1~2분정도 한 번 더 볶아냈다.
접시에 담아 치즈를 조금 더 뿌리고 쪽파를 썰어서 뿌렸다.
가지가 크림에 녹아나와 가지의 달큰한 맛과 생크림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리는 파스타 한그릇이었다.
잣이나 아몬드 페스토소스를 얹어도 맛날것 같아요~~~~ ^0^ 이 시간인데... 한국자 떠먹고싶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