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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쪽파 프로슈토 크림소스 링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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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토는 돼지고기 뒷다리를 소금과 향신료에 절여 말린, 발효시켜 만드는 이탈리아 햄의 일종으로 쿰쿰하면서 톡쏘는 맛이 있다.

보통은 완두콩이나 아스파라거스와함께 조리해서 먹고 파스타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코스트코에서 산 프로슈토가 유통기한도 간당간당하고 해서 아스파라거스 대신 집에 많이 생긴 쪽파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푹 삶은 완두콩과도 잘 어울린다.

쪽파를 넣는 것은 티비나 웹에서도 지나가다 봤는데 쪽파는 원래 맛있는거니까 아스파라거스보다 더 익숙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파스타면은 링귀네가 뜯어놓은 것이 있어서 링귀네를 사용했는데 그 외에 숏파스타와도 조합이 좋고, 뇨끼와도 잘 어울린다.

참고한 레시피는 파스타의 기하학에 나온 것인데 가르가넬리 파스타를 이용한 레시피였다.

원 레시피와는 다르게 크림없이 만들까 하다가 마지막에 생각이 바뀌어서 크림을 100미리정도 넣었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링귀네 250그램, 쪽파 20뿌리정도, 프로슈토 3분의1팩(110그램정도), 화이트와인 1~2스푼, 치킨스톡약간(물로 대체가능)

올리브오일, 버터, 소금, 후추, 생크림100미리, 파르마산치즈

 

 

 

파스타 삶는 물을 올리면서 재료준비를 하고 파스타를 삶기 시작하면서 10분간 타이머를 맞추고 조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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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가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프로슈토를 넣고 조금 더 익힌 다음 치킨스톡(혹은 물)을 약간 넣어서 

달궈진 팬의 온도를 떨어뜨리고 팬에 눌어 붙은 맛좋은 성분을 긁어낸 다음 크림을 넣었다.

치킨스톡이 있다면 이 과정에서 넣으면 좋지만 닭육수가 없다면

물을 살짝 넣고 데글레이즈 하고 크림을 바로 넣은 다음 파스타를 함께 볶다가 파스타 삶은 물로 농도를 맞추는 것도 괜찮다.

나는 따뜻한 물100미리에 큐브형 치킨스톡을 4분의 1조각 정도 녹여서 치킨스톡 대신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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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을 넣어서 조금 졸이다가 다음 알덴테로 삶은 면을 넣고 조금 더 조리했다.

파스타가 너무 졸아 들었으면 파스타 삶은 물로 농도를 조절하면 되고, 버터를 넣어서 풍미를 더했다.

마지막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서 완성했다.

주워들은 바로는 마지막에 뿌리는 올리브오일로 면을 코팅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지 확인은 못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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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르마산 치즈를 북북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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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어니언 수프를 함께 끓여서 먹었다.

짭짤하고 구수한 프로슈토에 고소한 크림과 익숙한 쪽파의 향이 꽤 괜찮은 조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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