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5505 추천 수 0 댓글 8




크기변환_DSC04466.JPG



위키를 참고하면 Quesadilla는 치즈queso 와 또르띠야tortilla 에서 합성된 단어로 식민지 멕시코 때에 시작된 음식이다.

말 그대로 또르띠야 사이에 치즈를 넣어서 먹는 것인데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변형되지 않은 기본 케사디야는

옥수수 또르띠야와 몬테리잭치즈와 비슷한 풍미에 스트링치즈와 비슷한 질감의 Oaxaca cheese를 기본으로 속재료의 제약은 별로 없다.

감자. 버섯과 같은 채소를 속재료로 넣기도 하고 다양한 고기에 시즈닝을 하여 익힌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에 과카몰레나 살사, 사워크림등을 곁들이거나 올려서 먹는다.

전통적으로 케사디야는 comal이라는 진흙판에 놓고 구웠는데 요즘에는 오븐이나 팬에 굽기도 하고 심지어는 튀기기도 한다.

​멕시코 외의 국가에서는 밀가루 또르띠야와 콜비잭, 몬테리잭, 체다치즈 등을 사용하기도 하고 속재료 역시 소시지나 햄 등 육가공제품을 쓰기도 한다.

심지어는 버터, 카라멜, 과일, 초컬릿등으로 충전해서 디저트로 먹기도 한다. 

라고 썼는데 말이 길긴 하지만 가볍게 대중적인 먹는 식사인만큼 만들기도 마음 가볍게 만드는게 좋다.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준비하는 과정이 길고 살사나 과카몰레를 만들때 손이 좀 가긴 하지만 불 앞에서 오랫동안 조리하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할 만 하다.


-----------


치폴레소스로 볶은 닭고기와 채소를 치즈와 함께 또띠야에 얹어서 굽고, 살사, 아보카도, 사워크림, 양상추를 곁들여 케사디야를 만들었다.

케사디야는 오븐에 구워도 되고 팬에 약불로 구워도 되는데 오븐 예열하기가 귀찮아서 팬에 구웠다.



사용한 재료는 케사디야 3개 분량으로


또띠야 3장

 

닭가슴살 3개 (약 400그램)

소금, 후추

치폴레소스 4스푼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몬테리잭 치즈 3줌

체다치즈 3줌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로

적양파 반개

방울토마토 약 10개

할라피뇨 피클 2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양상추 2줌

사워크림 약 5스푼



치폴레 소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1422&mid=hc25

토마토는 방울토마토나 보통 토마토 어떤 것으로 사용해도 괜찮다.

치폴레소스 대신에 타코시즈닝을 사용해도 괜찮고 시판 살사소스를 곁들여 먹어도 좋다.



양파, 씨를 뺀 할라피뇨, 씨를 뺀 토마토, 마늘을 잘게 썰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린 다음

라임즙을 넣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서 피코 데 가요를 만들었다. (레몬즙으로 대체 가능)


크기변환_DSC04439.JPG     크기변환_DSC04457.JPG





다음으로 과카몰리.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껍질을 벗긴 다음 라임즙을 넣고 다진마늘, 소금, 후추를 넣어서 포크로 곱게 으깼다.

아보카도는 산소에 닿으면 쉽게 갈변되는데다가 으깨면서 접촉면적이 넓어져서 훨씬 더 빨리 갈변하기 때문에 레몬이나 라임즙과 함께 으깨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

겉부분이 더 보드라우니까 겉에서부터 으깨면 더 잘 으깨진다.


크기변환_DSC04447.JPG     크기변환_DSC01973.JPG


%C5%A9%B1%E2%BA%AF%C8%AF_DSC04757.jpg     %C5%A9%B1%E2%BA%AF%C8%AF_DSC05073.jpg


크기변환_DSC06344.JPG     크기변환_DSC01976.JPG


양상추도 씻어서 채썰어서 준비했다.





파프리카는 풍미를 더하고 껍질을 벗기기 쉽도록 겉을 까맣게 구웠다. 식힌 다음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다음 채썰었다.


크기변환_DSC04435.JPG     크기변환_DSC04436.JPG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채썬 양파와 파프리카를 노릇노릇하게 구워두었다.


크기변환_DSC04437.JPG     크기변환_DSC04440.JPG



닭가슴살은 먹기 좋게 깍둑썰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다음 볶았다.


크기변환_DSC04438.JPG     크기변환_DSC04441.JPG



여기에 치폴레소스와 양파, 파프리카를 넣고 한 번 더 볶아두었다.


크기변환_DSC04442.JPG     크기변환_DSC04444.JPG





또띠야는 직화에 석쇠를 얹고 살짝 구워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4445.JPG     크기변환_DSC04448.JPG



또띠야에 치폴레소스로 볶은 닭고기와 채소, 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를 얹고 반으로 접어 팬에 넣고 약불에 익혔다.

치즈만 익으면 되니까 치즈가 아랫부분으로 가도록 놓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 구웠다.


크기변환_DSC04449.JPG     크기변환_DSC04451.JPG


크기변환_DSC04452.JPG     크기변환_DSC04453.JPG


크기변환_DSC04454.JPG     크기변환_DSC04455.JPG



필요시에는 이렇게 손으로 누르고 뒤지개를 깊숙하게 넣어 뒤집어도 괜찮다.


크기변환_DSC04456.JPG




속의 치즈가 잘 녹으면 적당히 잘라서 접시에 담고 살사, 과카몰리, 사워크림, 양상추를 곁들이면 완성.


크기변환_DSC04459.JPG     크기변환_DSC04461.JPG






크기변환_DSC04466.JPG




크기변환_DSC04475.JPG


먹을 때 꽤 흘러내리니까 케사디야는 조금 더 작은 조각으로 잘라서 살사와 과카몰리 등을 얹어서 먹었다.


케사디야는 인기있는 음식이니까 또띠야에 매콤한 치폴레소스, 닭가슴살, 양파, 파프리카와 자르르하게 녹은 치즈가 당연히 잘 어울리고

아삭아삭한 살사와 크리미하고 고소한 과카몰리, 새콤한 사워크림도 잘 어울렸다.



  • 뽁이 2016.11.03 07:20

    에헤헤 ~~~ 좋아요 퀘사디아 !

    퀘사디아의 어원이 이렇게 되는 건 또 이제 알았네요 ;;

    전에도 알려주셨는데 지금 안건가 ;;; ㅠㅜ

     

    역시 요것들 ?은 쏘오스 만드느라 손이 가지만 ㅠㅜ

    쏘오스가 뽀인뜨이니생략할수도 없고 ㅠㅠ

    어제 마침 외식 ... 꺅 ! 했는데 ㅋㅋㅋ 거기에 살사소스랑 랜치 있어서

    미친듯이 ? 퍼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헤헤헤

  • 이윤정 2016.11.03 21:42
    예전에 올렸던 거 복사해온 것 맞아요ㅎㅎㅎ 요즘은 위키 들어가서 읽기도 귀찮아서ㅎㅎㅎㅎ
    치폴레소스가 진짜 맛있는데 또 누구나 다 하라고 하기엔 좀 부담스러운 면도 있어서요^^;
    저도저도 살사소스에 랜치를 곁들인 음식이면 뭐든 다 정신줄 놓고 먹을 자신 있어요ㅎㅎㅎ
  • 호두 2016.11.03 12:08

    녹아있는 치즈의 자태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역시 치즈는 사랑입니다ㅠㅠ

  • 이윤정 2016.11.03 21:44
    치즈가 잘 녹아야 비로소 완성되는 음식이니까요ㅎㅎㅎ 치즈는 사랑 맞아요ㅠㅠ
  • 레드지아 2016.11.03 16:28

    내 이럴줄 알았다니깐요!!!!

    저 윤정님의 고운 손!!!!!!!!!!!!!!

     맛있는 음식 많이 자주 해드시면서도 저렇게 날씬하시다니 ㅠㅠㅠ 게다가 손 너무 이쁘세요..ㅠㅠ

    이렇게 맛있는 음식 자주 해 드시지 말란 말입니다!!!!!!!(버럭버럭~~~)

    저도 먹고 싶어지고 또 만들어 먹거나 사먹으면 그 살은 누가 책임진단 말입니까~~~~~~

     

    정답은 많이 먹은 내 죄...-_-;;

  • 이윤정 2016.11.03 21:47
    으하하 저 하나도 날씬하지 않아요ㅎㅎ 한 10년 전에는 날씬했던 것도 같은데ㅎㅎ
    키도 크고 손도 커서 손까지 살이 덜 붙은 것 뿐입니다ㅠㅠ
    레드지아님은 제가 책임질겁니다ㅎㅎㅎ
    요즘은 저 혼자 밥먹는 때가 늘어나서 막 대충 먹어요ㅎㅎ 저 혼자 먹을 것이면 라면도 귀찮아요~_~
  • 레드지아 2016.11.07 09:56
    저보다 날씬하면 무조건 마른겁니다!!! (대역죄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 모니터로 윤정님 손보면서 제손도 옆에 대어보고 있습니닷!!!!!!!!! 똑같은 손 포즈로 하면서요!!
    제 손이 더 뚱뚱하지 말입니다!!!
    저도 키크고 손도 큰데 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11.07 20:59
    손에 살이 덜 붙어서 앞으로는 손만 사진 찍어야겠어요ㅎㅎ
    저는 말랐던 때도 지금도 다 좋습니다. 지금은 레드지아님도 알고 지금이 더 좋아요ㅎㅎ

  1. 비프화이타 파히타

    재료 또띠야 5~6장 채끝등심 500그램 적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마늘 5~7개 소금, 후추 치폴레소스 4~5스푼 올리브오일 약간, 토치 아보카도 1개, 라임 반개, 소금, 후추, 다진마늘 약간 토마토 1개, 양파 반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 반개, 소금, 후추 블랙빈 반캔 사워크림 4스푼 멕시칸 블랜디드 치즈 4~5줌 양상추 0. 치폴레소스 준비 - https://homecuisine.co.kr/hc25/100668 없으면 타코시즈닝으로 대체한다. 1. 고기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 양파, 파프리카 준비, 2. 블랙빈 물에 헹구고 으깨기 3. 멕시칸블렌드치즈, 사워크림,...
    Date2022.10.28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2946 file
    Read More
  2. 치폴레 치킨 부리또

    부산에 온더보더가 생긴 이후로 멕시칸 음식이 먹고 싶으면 사먹는게 편하다며 자주 다녔는데 휴점 - 재오픈 후에 음식이 좀 별로라 다시 집에서 해먹고 있다. 온더보더가 다른 것보다 또띠야가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그래서 더블스텍케사디야를 즐겨먹었는데 메뉴를 너무 줄인 바람에 좋아하는 게 다 없어졌다. 또띠야는 푹신한 빵느낌이나 쫄깃쫄깃 쫀득하게 얇게 쭉 찢어지는 느낌보다는 밀전병과 파이지 중간정도 되는 질감이 제일 맛있는데 (내입맛) 그런 또띠야가 잘 없다. 우리집 은어로는 마트에서 파는 빵맛 또띠야를...
    Date2021.07.1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3513 file
    Read More
  3. 치폴레소스

    치폴레 이야기, 이전 버전 - https://homecuisine.co.kr/hc25/69218 대량 소스 레시피 중에 하나인 치폴레소스. 1년에 한 번 정도 만드는 것 같다. 치폴레소스에 가장 주요한 재료가 치폴레 칠리페퍼인데 직구로 구매해야 한다. https://www.iherb.com/pr/frontier-natural-products-whole-chipotle-chili-peppers-75-000-heat-units-16-oz-453-g/30864 https://www.iherb.com/pr/frontier-natural-products-whole-ancho-chili-peppers-2-000-heat-units-16-oz-453-g/30828 https://www.amazon.com/Olivenation-Chipotle-Dried-Whole-Peppers/dp/B00H...
    Date2021.02.1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20544 file
    Read More
  4. 비프 부리또

    부리또와 김밥의 비슷한 점은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준비할 것은 많은데 먹을 땐 너무 가볍고 편하다는 점이다. 김밥도 그렇고 부리또도 그렇고 재료가 다양하다보니 손이 부족해서 사진찍기가 번거로워서 만들기는 자주 만들어도 게시글을 잘 안올리는 편이다. 그래서 오랜만인 것처럼 보이는 소고기부리또.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냉동보관해서 사용하는 치폴레소스를 이번에도 당연히 사용했다. 이번에 사용하고 딱 떨어졌는데 만들기가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는 중이다ㅠ 치폴레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69218 재료 ...
    Date2020.10.3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4222 file
    Read More
  5. 치폴레치킨, 세븐 레이어 딥, 치폴레 비프 부리또

    세븐 레이어 딥이라고 해서 꼭 일곱 겹을 넣을 필요는 없고 부리또에 어울리는 재료를 각각 준비해서 그릇에 담으면 대충 세븐레이어딥이다. 치폴레소스를 넣어서 볶은 닭고기와 세븐 레이어 딥, 불에 구운 또띠야. 여태 만든 세븐레이어딥과 거의 같지만 만들기 편하도록 재료정리를 최대한 최소화했는데 그래도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니까 준비할 것이 좀 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또띠야 4장 치폴레 치킨으로 닭가슴살 3개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1티스푼 치폴레소스 2스푼 올리브오일 ㅡㅡㅡㅡㅡㅡㅡㅡ 세븐레이어...
    Date2019.06.15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10 Views6747 file
    Read More
  6. 칠리 콘 까르네, 칠리 라이스 그라탱

    소고기다짐육을 토마토소스와 바특하게 끓여내는 칠리. 일종의 스튜라고 할 수 있다. 칠리 콘 까르네의 사전적인 뜻은 '고기와 칠리'이고 간단히 줄여서 칠리라고도 한다. 칠리를 만들어 사용할 곳을 정리하자면 1. 나초칩이나 또띠야와 함께 (+치즈소스) 2. 파스타에 칠리와 치즈를 얹기 (마카로니에 얹으면 칠리맥) 3. 번에 치즈와 칠리를 넣고 칠리치즈버거 (슬로피 조) (햄버거번등 빵으로 샌드하는 칠리에는 콩을 넣지 않는 경우가 많음) 4. 3번과 비슷하게 번 대신 핫도그에 넣으면 칠리독 5. 밥이나 가지, 감자튀김, 매쉬드포테이토 등에 칠리...
    Date2019.03.1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4 Views6518 file
    Read More
  7. 비프 부리또

    제목을 소고기 부리또라고 썼는데 뭔가 위화감이 들어서 뭔가 하고 비프 부리또로 고쳤더니 위화감이 없어진다. 소고기 부리또도 좋은데.. 이렇게 생각해두면 빠지는 것 없이 만들기 편하다. 0. 또띠야 1. 주재료 (소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등) 2. 밥 & 콩 3. 살사 & 과카몰리 4. 양상추 사워크림 치즈 3종세트 부리또 3개분량으로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2스푼 (생략가능) 멕시칸라이스로 밥 0.7그릇 (약 150그램) 양파 반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피코데가요(프레시 ...
    Date2019.02.2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11 Views5727 file
    Read More
  8. 남미 음식

    실제 제목은 (내가 아는) 남미 음식. 남미는 아주 넓은 대륙이고 제목에 남미라고 퉁치기에는 남미께 죄송하며 나라마다 세세하게 구분해야하는데 멕시코식 미국음식인 텍스멕스를 처음 접해서.. 지금은 내용이 거의 멕시칸이다. 요소 주재료 = 고기, 볶은 채소 (소, 닭, 양, 돼지고기, 새우등 해산물 + 양파 피망 버섯 고추 시금치등) 반찬 = 살사, 과카몰리, 치즈, 양상추, 사워크림 (살사소스나 치즈소스 사용하면 편함) + 멕시코식 볶음밥 + 블랙빈 / 리프라이드빈스 + 또띠야 (밀가루 또띠야 / 옥수수 또띠야) 구성 주재료를 (옥수수)또르띠야에...
    Date2019.02.2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8 Views3146 file
    Read More
  9. 양고기 티본스테이크, 쿠스쿠스, 과사카카소스

    양고기 티본 스테이크. 그냥 램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곁들이는 음식은 우리집 스테이크의 고정 사이드메뉴인 쿠스쿠스와 어제 올린 과사카카소스. 양고기는 등심과 안심이 양쪽으로 붙은 티본스테이크를 사용했다. 등심과 안심을 다 즐기는 장점이 있지만 뼈가 있기 때문에 내 취향인 미디엄레어보다 더 익혀야 하는 단점이 있고, 소고기보다는 조금 더 단단하고 돼지고기보다는 더 부드러운 질감이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는데 두께에 편차가 있어서 구울 때 먼저 꺼내거나 먼저 넣는 등의 세심한 신경을 써야해서 조금 불편했다.) 사용한 재료...
    Date2018.11.1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4607 file
    Read More
  10. 과사카카소스, Guasacaca

    아보카도로 만드는 소스인 과사카카소스. 과사카카 Guasacaca 는 베네주엘라식의 아보카도 소스로 멕시코의 아보카도 소스인 과카몰레와 비슷하게 만들지만 사용하는 예가 조금 다르다. 과카몰레는 과사카카보다 더 유명하고 광범위한 소스로서 부리또나 화이타 등에서 샐러드 겸 소스의 역할을 담당하고 딥소스로 사용한다. 콰사카카는 스테이크 등 고기요리의 소스로 사용하고 역시 딥소스로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깝지만 다른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용례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고 보면 된다. 과카몰레의 경우는 거칠게 으깨거나 아보카도 ...
    Date2018.11.1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3289 file
    Read More
  11. 치폴레 칠리페퍼 인 아도보 소스, 치폴레소스

    남미음식 https://homecuisine.co.kr/hc25/75310 치폴레 칠리페퍼에 향신료와 채소, 케찹 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끓여낸 치폴레 칠리페퍼 인 아도보 소스. (치폴레소스라고 대충 부르고 있다.) 아도보는 스페인어로 마리네이드 혹은 소스를 뜻하고 아도보소스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유래되어 남미 전체에 널리 퍼져있다. 여러가지 남미요리에 소스로 사용할 수 있고 고기에 마리네이드할 용도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몇 년 전부터 만들어서 쓰고 있어서 계속 만들고, 늘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냉동해두고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거 소...
    Date2018.05.1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14 Views11611 file
    Read More
  12. 치폴레 치킨 부리또 볼

    치킨 부리또에 들어가는 재료를 그릇에 층층이 담아 한그릇 음식으로 만드는 치킨 부리또 볼. 재료가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만큼 다채롭고 언제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3인분으로 1. 멕시칸치킨 밥 1.5그릇 양파 반개 고추 1개 마늘 2개 타코시즈닝 1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 2. 치폴레 치킨 닭가슴살이나 안심 450그램 양파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4스푼 3.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4. 과카몰리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
    Date2018.03.1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9741 file
    Read More
  13. 치킨 화이타, 화이타만들기, 파히타

    자주 해먹지만 오랜만에 올리는 치킨화이타. 대충 차려서 일상밥상에 묻어 올리고 7레이어딥으로 해먹기도 하고 도시락으로도 싸고 어떻게 해먹든 다 맛있다. 닭고기가 가장 만만하긴 한데 스테이크용 고기나 새우를 추가해서 비프화이타, 쉬림프화이타 등등 다 좋다. 2~3인분으로 닭안심 400그램 파프리카 1개 양파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3~4스푼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로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
    Date2017.12.15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4 Views25271 file
    Read More
  14. 치킨부리또

    평소에는 멕시칸라이스(볶음밥), 닭가슴살, 치폴레소스, 살사, 과카몰리, 양상추, 체다치즈, 사워크림을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멕시칸라이스 대신에 블랙빈 통조림을 사용해서 더 간단하게 만들었다. 부리또 3개분량으로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닭가슴살 3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2스푼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로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양상추 2줌 사워크림 약 5스푼 샤프체다...
    Date2017.08.21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5641 file
    Read More
  15. 치킨 케사디야, 퀘사디야

    위키를 참고하면 Quesadilla는 치즈queso 와 또르띠야tortilla 에서 합성된 단어로 식민지 멕시코 때에 시작된 음식이다. 말 그대로 또르띠야 사이에 치즈를 넣어서 먹는 것인데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변형되지 않은 기본 케사디야는 옥수수 또르띠야와 몬테리잭치즈와 비슷한 풍미에 스트링치즈와 비슷한 질감의 Oaxaca cheese를 기본으로 속재료의 제약은 별로 없다. 감자. 버섯과 같은 채소를 속재료로 넣기도 하고 다양한 고기에 시즈닝을 하여 익힌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에 과카몰레나 살사, 사워크림등을 곁들이거나 올려서 먹는다. 전...
    Date2016.11.02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8 Views5505 file
    Read More
  16. 비프 부리또

    부리또 3개분량으로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2스푼 멕시칸라이스로 밥 0.7그릇정도 양파 반개 다진 마늘 3개 버터,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로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2개 꽈리고추 피클 3~4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양상추 2줌 사워크림 약 5스푼 체다치즈 1줌 몬테리잭치즈 1줌 타코시즈닝은 아이허브에서 산 것인데 어니언, 갈릭, 칠리,...
    Date2016.07.0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14171 file
    Read More
  17. 또띠야 만들기, 또띠아 반죽,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또띠야 만들기,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밀가루(+가는 소금, 베이킹파우더)에 라드나 쇼트닝과 물을 넣어 만드는 또띠야. 소매로 라드나 쇼트닝을 파는 곳이 없으니까 돼지기름으로 라드를 먼저 만들었다. 보통 돼지기름은 내장지방으로 만드는 것이 질이 좋다고 하는데 덩어리로 산 삼겹살에 기름이 과도하게 많아서 기름을 떼어내서 라드를 만들었다. 동네 정육점에서 기름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덩어리로 된 뒷다리나 앞다리, 삼겹살 등의 기름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돼지기름을 팬에 그대로 넣고 중약불로 15분정...
    Date2016.06.27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16668 file
    Read More
  18. 치폴레 치킨을 곁들인 세븐 레이어 딥, 7 layer dip

    세븐 레이어 딥, 7 layer dip 세븐레이어딥에 치폴레소스로 구운 닭고기와 또띠야로 밥상을 차렸다. 재료가 꽤 많기는 한데 하나씩 반찬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만들면 생각보다 금방 완성된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치폴레 치킨으로 닭가슴살 약 350~400그램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 약간씩 타코시즈닝 1티스푼 치폴레소스 2티스푼 올리브오일 또띠야 5장 석쇠 7 layer dip에 사용한 재료는 리프라이드빈스로 양파 반개 블랙빈 1캔 소금, 후추, 치폴레파우더 ---------- 프레쉬 살사(피코 데 가요)로 양파 1개 토마토 2개 할라피뇨 4개 ...
    Date2016.05.12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6120 file
    Read More
  19. 풀드포크 샌드위치, 쿠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풀드포크는 언뜻 보면 뭐가 많은데 고기는 그냥 오븐에 넣고 상태만 봐가면서 시간만 보내면 되는 일이고 나머지는 조금 귀찮긴 해도 소스 만들어서 코울슬로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니까 가끔씩 생각나는 음식이다. 시간 오래 들여서 만든 것이 고작 햄버거이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풀드포크는 오븐에 익혀 잘게 찢은 고기로 남미에서는 카니타라고 부르고 시즈닝이 거의 같지만 큐민 등의 추가재료가 들어가는 정도로 대동소이하다. 풀드포크는 큰 조각의 고기가 충분히 부드럽게 될 수 있도록 고기를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조리하는 고기요리의 ...
    Date2016.04.1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10 Views9911 file
    Read More
  20. 아보카도 참치마요 오픈샌드위치

    별 생각없이 사두고 남는 아보카도를 어떻게 할까 싶어 생각하다가 만든 아보카도 샌드위치. 간단한거라 일상 카테고리에 맞는 글이지만 아보카도와 살사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남미카테고리에 넣었다;; 재료라고 할 것 까지도 없지만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호밀빵 4개 디종머스타드 캔참치 마요네즈 아보카도 양파 반개 토마토 약간 작은 것 1개 다진마늘 1티스푼 소금, 후추, 라임즙 을 사용했다. 취향에 따라 치즈나 사워크림, 할라피뇨를 추가로 곁들이는 것도 좋다.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적당히 슬라이스하고 토마토는 씨를 빼고 잘...
    Date2016.03.3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7604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