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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초비와 생크림으로 짭쪼름한 크림파스타를 만들고 새우,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를 각각 구워서 곁들였다.

레몬제스트를 넣어서 아주 약간 레몬향이 돌도록 하고 몇가지 향신료를 사용해 풍미와 색감을 높이고 페페론치노로 약간 매콤하게 만들었다.


크림소스를 크게 즐기지 않는 입장에서 보통 크림소스는 크림자체보다는 새우나 해산물등의 진한 육수가 들어가야 크림맛만 나지 않고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앤초비를 사용해서 크림소스를 만들면 다른 경우보다 간단하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펜네 200그램 소금 1티스푼


엔초비 올리브오일

다진마늘 0.5스푼

샬롯 1개

화이트와인 50미리


페페론치노 8개

엔초비 3분의2캔 (나머지는 냉동보관)


생크림 300미리

우유 100미리

파르마산치즈 1줌


코리앤더파우더 약간

오레가노 약간

타임 약간

후추 약간

터매릭 파우더 약간

레몬제스트약간



버터

새우살 약 25마리

아스파라거스 약 10개

양송이버섯 4개




파스타에 얹을 양송이버섯, 새우, 아스파라거스는 파스타를 만들면서 동시에 차례대로 구웠다.



양송이는 얇게 썰어서 굽고 새우도 넉넉하게 냉장해동하고 물기를 제거해서 버터에 구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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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는 밑둥을 잘라내고 필러로 껍질을 얇게 벗겨 적당히 한입 크기로 썰어서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하고 버터에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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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를 삶으면서 앤초비크림소스를 만들었다.

파스타 100그램당 물 1리터로 넉넉하게 물을 잡고 소금을 1티스푼 넣었다.

앤초비크림에 파마산치즈까지 있어 소스가 짭짤하니까 파스타에 간은 약간 싱겁게 했다.


파스타를 삶는 시간은 봉투에 써진 시간에서 1분이 부족하도록 타이머로 켜두고 타이머가 6~7분정도 남았을 때 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마지막에 1분은 파스타와 크림소스를 함께 졸일 예정이다.


앤초비는 뼈가 있으니까 잘게 다져서 준비하고 페페론치노는 적당히 반으로 부수고 다진마늘과 채썬 샬롯을 준비했다.



팬에 앤초비캔 속에 있는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샬롯과 마늘을 넣어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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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불일 때 화이트와인을  넣어 불이나 열로 알콜을 날린 다음 앤초비와 페페론치노를 넣고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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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과 우유, 향신료를 넣어서 크림소스를 졸였다. 중간에 파마산치즈를 1줌 넣어서 맛을 냈다.

크림소스에 앤초비가 짭짤하니까 파마산은 넣어가면서 짜지 않게 간을 하듯이 넣으면 적당하다.


향신료는 적당히 이탈리안시즈닝으로 대체해도 괜찮고 취향에 따라 후추와 오레가노 정도만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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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적당히 졸아들면 소금과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씻은 레몬의 겉을 살짝 갈아 소스에 레몬제스트를 넣어서 향을 내고

시간에 맞게 삶은 파스타를 소스에 넣고 소스와 함께 1분정도 더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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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파스타를 담고 준비한 양송이, 새우, 아스파라거스를 넉넉하게 얹고 파마산치즈를 적당히 갈아 얹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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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초비의 짭짤하고 감칠맛 넘치는 풍미가 고소한 크림과 치즈에 잘 어울렸다.

포크에 파스타와 아스파라거스, 새우, 버섯을 하나씩 꿰어 한입에 넣으면 균형이 있으면서도 이에 닿는 질감도 좋고

향신료와 레몬이 마지막에 살짝 스치면서 끝까지 좋은 밸런스를 이뤘다.

매콤짭짤구수하니 간이 딱 맞는 파스타 위에 가득 얹은 새우와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버섯도 빠짐없이 맛있었다.






  • 뽁이 2016.08.19 07:51

    오 ... 오랜만에 파스타 인 거 같아요 !!!

    앤초비를 집에서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집에서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

    사실 숏파스타보다는 롱롱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또 이렇게 윤정님네만 오면 숏 이고 롱이고 다 끌리고요 ㅋㅋㅋ

     

    말씀대로 레몬향이 추가된게 완전 맛 밸런스를 잡아줄거 같아요 !

    아 ㅋㅋㅋㅋ 그나저나 ㅋㅋㅋ

    하나씩 꿴다니요 ㅋㅋ 너무 정확하신 표현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8.20 23:30
    앤초비 꽤 구수하고 맛있어서 뽁님 취향에 맞으실 것 같아요^^
    저도 롱파스타를 더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집에 숏파스타가 계속 있어서ㅠㅠ 그래도 펜네는 숏파스타중에는 좋아하는 편이에요ㅎㅎ
    레몬즙은 새콤하지만 레몬필은 레몬향이 확 나면서 맛은 시지 않아서 잘 어울렸어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ㅎㅎㅎ
  • 레드지아 2016.08.19 15:10

    먹는 사람은 간단하지만 요리하는건 완전 공이 많이 들어가는걸요!! +_+

    하지만 완성 사진을 보면 너무너무 맛있어보이고 포크가 절로 갈 사진입니다요!!!

     

     

    저는 엔쵸비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이 궁금해요!

    윤정님 포스트를 보면 제가 안먹어본 재료들을 거침없이(?) 사용하시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요!! ^^

     

     

  • 이윤정 2016.08.20 23:36
    그래도 육수뽑고 하는 것보다 조금 덜 번거로워서 그나마 해먹었어요ㅎㅎ
    그런데 양송이버섯 사고 아스파라거스 사다보면 어휴 사먹지 장보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거 있죠ㅠㅠ
    앤초비는 캔 한 번만 따보시면 고소한 향이 확 나서 금세 익숙하실거에요^^
  • 닥터봄 2016.08.19 17:30

    엔초비에 뼈가 있었군요...저런 제품들은 뼈가 다 발라져 있거나 있어도 녹아(?)내릴정도로 연한줄 알았는데 ^^;

  • 이윤정 2016.08.20 23:39
    앤초비 중간 뼈는 없는데 가는 갈비뼈가 있어서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여러 브랜드로 사용해보니 좀 덜하고 덜한 차이가 있고 또 어떤때는 같은 브랜드도 시기마다 차이가 있고 그래요.
    게다가 제 남편이 생선뼈라면 정말 싫어해서 제가 조금 더 신경쓰는 편이라 한 번 다지는 게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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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꼬꼬뱅

    오랜만에 꼬꼬뱅. 예전에 올린 꼬꼬뱅과 내용이 거의 같다. 꼬꼬뱅의 coq은 수탉을, au는 the, vin은 포도주를 의미해서 말 그대로 포도주에 조리한 수탉이고 vin 포도주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를 수 있다.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에는 coq au vin을 chicken in red wine with onion, mushroom and bacon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줄리아 차일드가 번역한 대로 닭과 레드와인, 양파, 버섯, 베이컨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이다. 와인은 부르고뉴와인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이고.. 꼬꼬뱅에 어울리는 요리용 레드와인은 드라이하면서 풀바디의 ...
    Date2016.09.17 Category프랑스 By이윤정 Reply4 Views62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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