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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야 만들기,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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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가는 소금, 베이킹파우더)에 라드나 쇼트닝과 물을 넣어 만드는 또띠야.


소매로 라드나 쇼트닝을 파는 곳이 없으니까 돼지기름으로 라드를 먼저 만들었다.



보통 돼지기름은 내장지방으로 만드는 것이 질이 좋다고 하는데 덩어리로 산 삼겹살에 기름이 과도하게 많아서 기름을 떼어내서 라드를 만들었다.

동네 정육점에서 기름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덩어리로 된 뒷다리나 앞다리, 삼겹살 등의 기름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돼지기름을 팬에 그대로 넣고 중약불로 15분정도 계속 끓여서 기름을 내고 딱딱해진 기름은 건져버리고 살짝 식혀 그릇에 담아 완전히 식으면 냉장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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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혀서 냉장고에 넣으면 3개월은 보관가능하고 그 이상은 보관해보지 않았는데 용도에 따라 소포장해서 냉동하면 1년이상도 괜찮다.




다음으로 또띠야.




사용한 재료는 약 12장 분량으로

밀가루 450 그램

가는 소금 2티스푼 (10그램)

베이킹파우더 4분의1 티스푼

라드 100그램

생수 200미리(습도에 따라 1티스푼 ~ 2스푼정도 추가)

덧가루 약간



여름에는 돼지기름이 실온에서 금방 녹으니까 살짝 10분정도만 냉동해두었다가 사용하면 좋다.

물은 겨울에는 전자레인지에 약간 데우고 여름에는 실온의 물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밀가루는 통밀가루가 있어서 통밀가루를 사용했고, 1컵에 115그램정도 되니까 계량컵으로 4컵을 사용하고 물의 양만 조금씩 부어가며 조절해도 괜찮다.




밀가루에 가는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한 번 섞은 다음 라드를 넣고 손으로 부숴가며 푸슬푸슬 크럼블한 느낌이 돌도록 밀가루와 잘 섞은 다음

물을 70%정도 붓고 조금씩 더 추가하면서 너무 질척거리지 않고 손으로 만지기에 부드럽고 손에 달라붙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추가해가며 물을 부어 반죽의 질감을 맞췄다.

물이 좀 많아지면 덧가루를 조금 넣어서 반죽의 질감을 맞추는데 손에 달라붙지만 않으면 살짝 진 느낌이 있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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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은 오래 할 필요없이 2분~3분정도면 충분하다. 반죽을 한 다음에는 랩을 씌워서 20~30분정도 둔 다음 덧가루를 살짝 뿌려 12등분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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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한 반죽은 마르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두고 하나씩 얇게 밀어가며 동시에 구웠다.

 바닥이 살짝 비칠 정도로 얇게 미는 것이 좋고 필요하면 덧가루를 조금 뿌려도 괜찮은데

수분을 많이 넣은 반죽이 아니라서 덧가루가 많으면 얇게 잘 안 밀릴 수 있으니까 손에 달라 붙지 않을 정도로 덧가루는 약간만 사용하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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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밀 때는 가장자리가 두꺼운 상태로 넓혀가며 밀면 모양이 찌그러지니까 가운데가 상태적으로 도톰한 느낌으로 밀어나가며 여러방향으로 밀다가 마지막에 균일하게 얇게 펴면 동그랗게 밀린다.)



팬을 일단 센 불에 달구고 불을 줄인 다음 반죽이 접히지 않게 조심조심 촥 얹은 다음 기포가 오르면 뒤집어서 기포를 꺼트리고 앞뒤로 진하지는 않게 노릇노릇하도록 구웠다.

너무 바짝 구우면 뻣뻣해지니까 약간 말랑말랑한 느낌이 남아 있도록 굽는 것이 좋다.

불조절은 전체적으로는 중불인데 반죽 상태를 봐가며 불의 세기를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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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을 다 구우면 1시간이 좀 더 걸리니까 느긋하게 구우면 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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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야가 축축해지지 않도록 키친타올을 깔고 식히고 갓 구운 또띠야는 이미 식은 것들 사이에 끼워 넣고 살짝 식으면 수분이 마르지 않게 봉투에 보관해야 한다.

축축하지도 마르지도 않도록 부드럽게 굽고 식혀서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바로 먹을 것은 봉투에 넣어두면 30분~1시간정도는 온기를 유지한다.






이렇게 구운 또띠야는 치폴레치킨과 세븐레이어딥에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치폴레 치킨으로

닭가슴살 2개

양파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1티스푼 

치폴레소스 1스푼

올리브오일


--------------------------------


7 layer dip에 사용한 재료는

 

리프라이드빈스로

양파 반개

블랙빈 1캔

소금, 후추, 치폴레파우더

 

----------

 

프레쉬 살사(피코 데 가요)로

양파 1개

토마토 2개

할라피뇨 4개

다진마늘 1스푼

소금, 후추, 라임즙

 

----------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1스푼

소금, 후추, 라임즙

 

------------------------


사워크림

양상추

몬테리잭치즈, 샤프체다치즈


또띠야 5장



지난 번에 올린 세븐레이어딥과 똑같이 만들었다.

자꾸 중복되니까 과정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39426




닭고기에 시즈닝을 하고 양파와 구운 다음 치폴레소스를 넣어 만든 치폴레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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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빈, 살사, 과카몰리, 사워크림, 양상추, 치즈, 치즈를 넣어 만든 세븐레이어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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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또띠야에 늘 맛있는 치폴레킨과 세븐레이어딥. 맛있었다^^





  • 테리 2016.06.28 00:53

    이건 뭐 언제 볼때마다 먹고싶어 눈에서 레이저가 나와 액정을 뚫을 듯 쳐다보게 되네요!!!

     

    저 토티야 반죽을 최대 얇게 밀어 튀기면

    업소에서 주는 그 아주얇은 나초칩이 될까요?

  • 이윤정 2016.06.28 23:50
    멕시코 음식도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좀 효율이 좋은 것 같아요ㅎㅎ 사먹으면 어쩐지 비싼 느낌이;;;
    나초칩은 마사 하리나라는 옥수수 가루로 만든 또띠야를 튀겨서 만들어요^^
    아이허브에서 산 마사 하리나로 연습해보기는 했는데 다음에 올려볼게요ㅎㅎ
  • 뽁이 2016.06.28 09:48

    하 ... 제목을 보면서 ... 그냥 또띠아만 있음 좋겠다 ... 고 생각했어요 ㅋㅋ

    치폴레치킨이랑 딥 ... 나오면 난 또 지는거다(?)하고 있었는데 허허헣 ㅋㅋㅋㅋ

    졌어요 ㅋㅋㅋ 오늘도 ㅋㅋㅋ 아앍 ㅋㅋㅋ

    진짜 저런것도 입이 미어터지게 먹어줘야죠 >_<
    손에 줄줄 흘리면서 ㅋㅋㅋ ( 혼자 먹어야겠어요 ㅋㅋㅋㅋ )

  • 이윤정 2016.06.28 23:51
    또띠야만 있으면 좋겠다니요ㅎㅎㅎ 그러면 게시글이 반토막 아닌가요ㅎㅎㅎㅎ
    딱 맞추신 것 보니 뽁님께 다 간파당한 느낌ㅎ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6.06.28 16:08

    이젠 또띠아까지 만드시다니!!... @@;;

     12장 굽는데 1시간도 더 걸리는...^^

    윤정님만이 하실수 있는!! ^^

     

     

    진짜진짜느무느무 맛있을거 같아서 완전 부럽습니다 ㅎㅎㅎㅎㅎ

  • 이윤정 2016.06.28 23:54
    처음에 연습 한 번 해보고 다음에는 라드 만들어 둔 만큼 탈탈 털어서 쫙 만들어 구워서 냉동해두니 든든한거 있죠ㅎㅎ
    더운 7,8월에는 안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ㅎㅎ
    또띠야 다른 식사용 밀가루빵?에 비해서 간단해서 누구나 집에서 만들기 좋은 것 같아요^^
    레드지아님도 해보시면 좀 더워서 그렇지 간단하네 하실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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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가지 파스타, pasta con melanzane pomodorini e ricotta

    2014/07/14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가지 파스타, pasta con melanzane pomodorini e ricotta 올리브오일, 마늘, 엔초비, 페페론치노, 방울토마토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에 에 구운 가지와 플래그쉽치즈, 리코타치즈를 곁들였다. 코스트코에서 산 플래그쉽 치즈를 사용했는데 그뤼에르나 에멘탈과 맛과 풍미는 비슷하지만 질감은 체다치즈와 약간 비슷했다. 파스타에는 생략도 가능하고 다른 치즈를 사용해도 괜찮다. 어쨌든 파스타에 사용한 재료는 스파게티 250그램, 소금, 물 올리브오일, 마늘 5개, 엔초비 4필렛, 페페론치노 4개, 방울토마토...
    Date2014.07.1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45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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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마늘 베이컨 맥앤치즈

    명란 맥앤치즈 + 명란바게트의 조합에 이어서 이번에는 맥앤치즈에 구운마늘과 베이컨을 조합했다. 마카로니보다는 펜네를 좋아해서 맥앤치즈를 만들 때는 펜네를 많이 사용한다. 나는 맥앤치즈처럼 만들면 다 맥앤치즈라고 하지만 펜네앤치즈나 치즈크림소스펜네라고 해도 되고.. 부르면 부르는대로 이름이다. 사용한 재료는 마카로니 200그램 (혹은 펜네) 버터 1.5스푼 마늘 3개 샬롯 3개 페페론치노 4~6개 생크림 350미리 (혹은 우유 생크림 200미리씩) 샤프체다치즈 150그램 파르마산치즈 1줌 머스타드파우더, 코리앤더파우더, 큐민 파우더, 오레...
    Date2019.11.2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716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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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마늘빵

    다시 올린 마늘바게트, 명란바게트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25/73736 제빵사분께 받은 마늘빵 레시피이다. 알음알음 다 알고 있다는 그 레시피. 마늘빵 레시피가 다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조금 달달하고 조금 꾸덕꾸덕한 버전이다. 보통은 바게트를 사용하는데 집에 늘 있는 베이글을 사용했다. 무염버터로도 가염버터로도 해봤는데 내가 해보기로는 가염버터가 더 좋았다. (명란젓이 들어가면 무염버터) 마늘빵 재료에 명란젓을 추가해서 마요네즈+명란을 위에 바르면 명란마늘빵인데 그건 다음에 올릴 예정이다. 명란젓을 사용할 때...
    Date2018.08.09 Category베이킹 By이윤정 Reply2 Views2668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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