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또띠야 만들기,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크기변환_DSC01810.JPG


밀가루(+가는 소금, 베이킹파우더)에 라드나 쇼트닝과 물을 넣어 만드는 또띠야.


소매로 라드나 쇼트닝을 파는 곳이 없으니까 돼지기름으로 라드를 먼저 만들었다.



보통 돼지기름은 내장지방으로 만드는 것이 질이 좋다고 하는데 덩어리로 산 삼겹살에 기름이 과도하게 많아서 기름을 떼어내서 라드를 만들었다.

동네 정육점에서 기름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덩어리로 된 뒷다리나 앞다리, 삼겹살 등의 기름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돼지기름을 팬에 그대로 넣고 중약불로 15분정도 계속 끓여서 기름을 내고 딱딱해진 기름은 건져버리고 살짝 식혀 그릇에 담아 완전히 식으면 냉장보관했다.


크기변환_DSC00275.JPG     크기변환_DSC00276.JPG


크기변환_DSC00278.JPG     크기변환_DSC00279.JPG


크기변환_DSC00281.JPG     크기변환_DSC00375.JPG


식혀서 냉장고에 넣으면 3개월은 보관가능하고 그 이상은 보관해보지 않았는데 용도에 따라 소포장해서 냉동하면 1년이상도 괜찮다.




다음으로 또띠야.




사용한 재료는 약 12장 분량으로

밀가루 450 그램

가는 소금 2티스푼 (10그램)

베이킹파우더 4분의1 티스푼

라드 100그램

생수 200미리(습도에 따라 1티스푼 ~ 2스푼정도 추가)

덧가루 약간



여름에는 돼지기름이 실온에서 금방 녹으니까 살짝 10분정도만 냉동해두었다가 사용하면 좋다.

물은 겨울에는 전자레인지에 약간 데우고 여름에는 실온의 물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밀가루는 통밀가루가 있어서 통밀가루를 사용했고, 1컵에 115그램정도 되니까 계량컵으로 4컵을 사용하고 물의 양만 조금씩 부어가며 조절해도 괜찮다.




밀가루에 가는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한 번 섞은 다음 라드를 넣고 손으로 부숴가며 푸슬푸슬 크럼블한 느낌이 돌도록 밀가루와 잘 섞은 다음

물을 70%정도 붓고 조금씩 더 추가하면서 너무 질척거리지 않고 손으로 만지기에 부드럽고 손에 달라붙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추가해가며 물을 부어 반죽의 질감을 맞췄다.

물이 좀 많아지면 덧가루를 조금 넣어서 반죽의 질감을 맞추는데 손에 달라붙지만 않으면 살짝 진 느낌이 있어도 괜찮다.


크기변환_DSC01700.JPG    크기변환_DSC01701.JPG




반죽은 오래 할 필요없이 2분~3분정도면 충분하다. 반죽을 한 다음에는 랩을 씌워서 20~30분정도 둔 다음 덧가루를 살짝 뿌려 12등분으로 나눴다.


크기변환_DSC01704.JPG    크기변환_DSC01799.JPG


크기변환_DSC01792.JPG      크기변환_DSC01802.JPG




소분한 반죽은 마르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두고 하나씩 얇게 밀어가며 동시에 구웠다.

 바닥이 살짝 비칠 정도로 얇게 미는 것이 좋고 필요하면 덧가루를 조금 뿌려도 괜찮은데

수분을 많이 넣은 반죽이 아니라서 덧가루가 많으면 얇게 잘 안 밀릴 수 있으니까 손에 달라 붙지 않을 정도로 덧가루는 약간만 사용하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1713.JPG     크기변환_DSC01804.JPG

(반죽을 밀 때는 가장자리가 두꺼운 상태로 넓혀가며 밀면 모양이 찌그러지니까 가운데가 상태적으로 도톰한 느낌으로 밀어나가며 여러방향으로 밀다가 마지막에 균일하게 얇게 펴면 동그랗게 밀린다.)



팬을 일단 센 불에 달구고 불을 줄인 다음 반죽이 접히지 않게 조심조심 촥 얹은 다음 기포가 오르면 뒤집어서 기포를 꺼트리고 앞뒤로 진하지는 않게 노릇노릇하도록 구웠다.

너무 바짝 구우면 뻣뻣해지니까 약간 말랑말랑한 느낌이 남아 있도록 굽는 것이 좋다.

불조절은 전체적으로는 중불인데 반죽 상태를 봐가며 불의 세기를 조절했다.


크기변환_DSC01808.JPG     크기변환_DSC01809.JPG




12장을 다 구우면 1시간이 좀 더 걸리니까 느긋하게 구우면 좀 괜찮다.



크기변환_DSC01810.JPG



또띠야가 축축해지지 않도록 키친타올을 깔고 식히고 갓 구운 또띠야는 이미 식은 것들 사이에 끼워 넣고 살짝 식으면 수분이 마르지 않게 봉투에 보관해야 한다.

축축하지도 마르지도 않도록 부드럽게 굽고 식혀서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바로 먹을 것은 봉투에 넣어두면 30분~1시간정도는 온기를 유지한다.






이렇게 구운 또띠야는 치폴레치킨과 세븐레이어딥에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치폴레 치킨으로

닭가슴살 2개

양파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1티스푼 

치폴레소스 1스푼

올리브오일


--------------------------------


7 layer dip에 사용한 재료는

 

리프라이드빈스로

양파 반개

블랙빈 1캔

소금, 후추, 치폴레파우더

 

----------

 

프레쉬 살사(피코 데 가요)로

양파 1개

토마토 2개

할라피뇨 4개

다진마늘 1스푼

소금, 후추, 라임즙

 

----------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1스푼

소금, 후추, 라임즙

 

------------------------


사워크림

양상추

몬테리잭치즈, 샤프체다치즈


또띠야 5장



지난 번에 올린 세븐레이어딥과 똑같이 만들었다.

자꾸 중복되니까 과정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39426




닭고기에 시즈닝을 하고 양파와 구운 다음 치폴레소스를 넣어 만든 치폴레치킨.


크기변환_DSC01798.JPG     크기변환_DSC01801.JPG


크기변환_DSC01812.JPG     크기변환_DSC01813.JPG


크기변환_DSC01814.JPG



블랙빈, 살사, 과카몰리, 사워크림, 양상추, 치즈, 치즈를 넣어 만든 세븐레이어딥.


크기변환_DSC01815.JPG     크기변환_DSC01817.JPG


크기변환_DSC01818.JPG     크기변환_DSC01820.JPG





크기변환_DSC01825.JPG




크기변환_DSC01829.JPG




크기변환_DSC01831.JPG



갓 구운 또띠야에 늘 맛있는 치폴레킨과 세븐레이어딥. 맛있었다^^





  • 테리 2016.06.28 00:53

    이건 뭐 언제 볼때마다 먹고싶어 눈에서 레이저가 나와 액정을 뚫을 듯 쳐다보게 되네요!!!

     

    저 토티야 반죽을 최대 얇게 밀어 튀기면

    업소에서 주는 그 아주얇은 나초칩이 될까요?

  • 이윤정 2016.06.28 23:50
    멕시코 음식도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좀 효율이 좋은 것 같아요ㅎㅎ 사먹으면 어쩐지 비싼 느낌이;;;
    나초칩은 마사 하리나라는 옥수수 가루로 만든 또띠야를 튀겨서 만들어요^^
    아이허브에서 산 마사 하리나로 연습해보기는 했는데 다음에 올려볼게요ㅎㅎ
  • 뽁이 2016.06.28 09:48

    하 ... 제목을 보면서 ... 그냥 또띠아만 있음 좋겠다 ... 고 생각했어요 ㅋㅋ

    치폴레치킨이랑 딥 ... 나오면 난 또 지는거다(?)하고 있었는데 허허헣 ㅋㅋㅋㅋ

    졌어요 ㅋㅋㅋ 오늘도 ㅋㅋㅋ 아앍 ㅋㅋㅋ

    진짜 저런것도 입이 미어터지게 먹어줘야죠 >_<
    손에 줄줄 흘리면서 ㅋㅋㅋ ( 혼자 먹어야겠어요 ㅋㅋㅋㅋ )

  • 이윤정 2016.06.28 23:51
    또띠야만 있으면 좋겠다니요ㅎㅎㅎ 그러면 게시글이 반토막 아닌가요ㅎㅎㅎㅎ
    딱 맞추신 것 보니 뽁님께 다 간파당한 느낌ㅎ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6.06.28 16:08

    이젠 또띠아까지 만드시다니!!... @@;;

     12장 굽는데 1시간도 더 걸리는...^^

    윤정님만이 하실수 있는!! ^^

     

     

    진짜진짜느무느무 맛있을거 같아서 완전 부럽습니다 ㅎㅎㅎㅎㅎ

  • 이윤정 2016.06.28 23:54
    처음에 연습 한 번 해보고 다음에는 라드 만들어 둔 만큼 탈탈 털어서 쫙 만들어 구워서 냉동해두니 든든한거 있죠ㅎㅎ
    더운 7,8월에는 안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ㅎㅎ
    또띠야 다른 식사용 밀가루빵?에 비해서 간단해서 누구나 집에서 만들기 좋은 것 같아요^^
    레드지아님도 해보시면 좀 더워서 그렇지 간단하네 하실거에요ㅎㅎ

  1. 비프화이타 파히타

    재료 또띠야 5~6장 채끝등심 500그램 적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마늘 5~7개 소금, 후추 치폴레소스 4~5스푼 올리브오일 약간, 토치 아보카도 1개, 라임 반개, 소금, 후추, 다진마늘 약간 토마토 1개, 양파 반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 반개, 소금, 후추 블랙빈 반캔 사워크림 4스푼 멕시칸 블랜디드 치즈 4~5줌 양상추 0. 치폴레소스 준비 - https://homecuisine.co.kr/hc25/100668 없으면 타코시즈닝으로 대체한다. 1. 고기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 양파, 파프리카 준비, 2. 블랙빈 물에 헹구고 으깨기 3. 멕시칸블렌드치즈, 사워크림,...
    Date2022.10.28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4169 file
    Read More
  2. 치폴레 치킨 부리또

    부산에 온더보더가 생긴 이후로 멕시칸 음식이 먹고 싶으면 사먹는게 편하다며 자주 다녔는데 휴점 - 재오픈 후에 음식이 좀 별로라 다시 집에서 해먹고 있다. 온더보더가 다른 것보다 또띠야가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그래서 더블스텍케사디야를 즐겨먹었는데 메뉴를 너무 줄인 바람에 좋아하는 게 다 없어졌다. 또띠야는 푹신한 빵느낌이나 쫄깃쫄깃 쫀득하게 얇게 쭉 찢어지는 느낌보다는 밀전병과 파이지 중간정도 되는 질감이 제일 맛있는데 (내입맛) 그런 또띠야가 잘 없다. 우리집 은어로는 마트에서 파는 빵맛 또띠야를...
    Date2021.07.1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4139 file
    Read More
  3. 치폴레소스

    치폴레 이야기, 이전 버전 - https://homecuisine.co.kr/hc25/69218 대량 소스 레시피 중에 하나인 치폴레소스. 1년에 한 번 정도 만드는 것 같다. 치폴레소스에 가장 주요한 재료가 치폴레 칠리페퍼인데 직구로 구매해야 한다. https://www.iherb.com/pr/frontier-natural-products-whole-chipotle-chili-peppers-75-000-heat-units-16-oz-453-g/30864 https://www.iherb.com/pr/frontier-natural-products-whole-ancho-chili-peppers-2-000-heat-units-16-oz-453-g/30828 https://www.amazon.com/Olivenation-Chipotle-Dried-Whole-Peppers/dp/B00H...
    Date2021.02.1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22968 file
    Read More
  4. 비프 부리또

    부리또와 김밥의 비슷한 점은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준비할 것은 많은데 먹을 땐 너무 가볍고 편하다는 점이다. 김밥도 그렇고 부리또도 그렇고 재료가 다양하다보니 손이 부족해서 사진찍기가 번거로워서 만들기는 자주 만들어도 게시글을 잘 안올리는 편이다. 그래서 오랜만인 것처럼 보이는 소고기부리또.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냉동보관해서 사용하는 치폴레소스를 이번에도 당연히 사용했다. 이번에 사용하고 딱 떨어졌는데 만들기가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는 중이다ㅠ 치폴레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69218 재료 ...
    Date2020.10.3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4452 file
    Read More
  5. 치폴레치킨, 세븐 레이어 딥, 치폴레 비프 부리또

    세븐 레이어 딥이라고 해서 꼭 일곱 겹을 넣을 필요는 없고 부리또에 어울리는 재료를 각각 준비해서 그릇에 담으면 대충 세븐레이어딥이다. 치폴레소스를 넣어서 볶은 닭고기와 세븐 레이어 딥, 불에 구운 또띠야. 여태 만든 세븐레이어딥과 거의 같지만 만들기 편하도록 재료정리를 최대한 최소화했는데 그래도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니까 준비할 것이 좀 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또띠야 4장 치폴레 치킨으로 닭가슴살 3개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1티스푼 치폴레소스 2스푼 올리브오일 ㅡㅡㅡㅡㅡㅡㅡㅡ 세븐레이어...
    Date2019.06.15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10 Views7086 file
    Read More
  6. 칠리 콘 까르네, 칠리 라이스 그라탱

    소고기다짐육을 토마토소스와 바특하게 끓여내는 칠리. 일종의 스튜라고 할 수 있다. 칠리 콘 까르네의 사전적인 뜻은 '고기와 칠리'이고 간단히 줄여서 칠리라고도 한다. 칠리를 만들어 사용할 곳을 정리하자면 1. 나초칩이나 또띠야와 함께 (+치즈소스) 2. 파스타에 칠리와 치즈를 얹기 (마카로니에 얹으면 칠리맥) 3. 번에 치즈와 칠리를 넣고 칠리치즈버거 (슬로피 조) (햄버거번등 빵으로 샌드하는 칠리에는 콩을 넣지 않는 경우가 많음) 4. 3번과 비슷하게 번 대신 핫도그에 넣으면 칠리독 5. 밥이나 가지, 감자튀김, 매쉬드포테이토 등에 칠리...
    Date2019.03.1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4 Views6886 file
    Read More
  7. 비프 부리또

    제목을 소고기 부리또라고 썼는데 뭔가 위화감이 들어서 뭔가 하고 비프 부리또로 고쳤더니 위화감이 없어진다. 소고기 부리또도 좋은데.. 이렇게 생각해두면 빠지는 것 없이 만들기 편하다. 0. 또띠야 1. 주재료 (소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등) 2. 밥 & 콩 3. 살사 & 과카몰리 4. 양상추 사워크림 치즈 3종세트 부리또 3개분량으로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2스푼 (생략가능) 멕시칸라이스로 밥 0.7그릇 (약 150그램) 양파 반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피코데가요(프레시 ...
    Date2019.02.2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11 Views6082 file
    Read More
  8. 남미 음식

    실제 제목은 (내가 아는) 남미 음식. 남미는 아주 넓은 대륙이고 제목에 남미라고 퉁치기에는 남미께 죄송하며 나라마다 세세하게 구분해야하는데 멕시코식 미국음식인 텍스멕스를 처음 접해서.. 지금은 내용이 거의 멕시칸이다. 요소 주재료 = 고기, 볶은 채소 (소, 닭, 양, 돼지고기, 새우등 해산물 + 양파 피망 버섯 고추 시금치등) 반찬 = 살사, 과카몰리, 치즈, 양상추, 사워크림 (살사소스나 치즈소스 사용하면 편함) + 멕시코식 볶음밥 + 블랙빈 / 리프라이드빈스 + 또띠야 (밀가루 또띠야 / 옥수수 또띠야) 구성 주재료를 (옥수수)또르띠야에...
    Date2019.02.2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8 Views3422 file
    Read More
  9. 양고기 티본스테이크, 쿠스쿠스, 과사카카소스

    양고기 티본 스테이크. 그냥 램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곁들이는 음식은 우리집 스테이크의 고정 사이드메뉴인 쿠스쿠스와 어제 올린 과사카카소스. 양고기는 등심과 안심이 양쪽으로 붙은 티본스테이크를 사용했다. 등심과 안심을 다 즐기는 장점이 있지만 뼈가 있기 때문에 내 취향인 미디엄레어보다 더 익혀야 하는 단점이 있고, 소고기보다는 조금 더 단단하고 돼지고기보다는 더 부드러운 질감이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는데 두께에 편차가 있어서 구울 때 먼저 꺼내거나 먼저 넣는 등의 세심한 신경을 써야해서 조금 불편했다.) 사용한 재료...
    Date2018.11.1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4824 file
    Read More
  10. 과사카카소스, Guasacaca

    아보카도로 만드는 소스인 과사카카소스. 과사카카 Guasacaca 는 베네주엘라식의 아보카도 소스로 멕시코의 아보카도 소스인 과카몰레와 비슷하게 만들지만 사용하는 예가 조금 다르다. 과카몰레는 과사카카보다 더 유명하고 광범위한 소스로서 부리또나 화이타 등에서 샐러드 겸 소스의 역할을 담당하고 딥소스로 사용한다. 콰사카카는 스테이크 등 고기요리의 소스로 사용하고 역시 딥소스로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깝지만 다른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용례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고 보면 된다. 과카몰레의 경우는 거칠게 으깨거나 아보카도 ...
    Date2018.11.1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3516 file
    Read More
  11. 치폴레 칠리페퍼 인 아도보 소스, 치폴레소스

    남미음식 https://homecuisine.co.kr/hc25/75310 치폴레 칠리페퍼에 향신료와 채소, 케찹 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끓여낸 치폴레 칠리페퍼 인 아도보 소스. (치폴레소스라고 대충 부르고 있다.) 아도보는 스페인어로 마리네이드 혹은 소스를 뜻하고 아도보소스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유래되어 남미 전체에 널리 퍼져있다. 여러가지 남미요리에 소스로 사용할 수 있고 고기에 마리네이드할 용도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몇 년 전부터 만들어서 쓰고 있어서 계속 만들고, 늘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냉동해두고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거 소...
    Date2018.05.1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14 Views13784 file
    Read More
  12. 치폴레 치킨 부리또 볼

    치킨 부리또에 들어가는 재료를 그릇에 층층이 담아 한그릇 음식으로 만드는 치킨 부리또 볼. 재료가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만큼 다채롭고 언제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3인분으로 1. 멕시칸치킨 밥 1.5그릇 양파 반개 고추 1개 마늘 2개 타코시즈닝 1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 2. 치폴레 치킨 닭가슴살이나 안심 450그램 양파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4스푼 3.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4. 과카몰리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
    Date2018.03.1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10022 file
    Read More
  13. 치킨 화이타, 화이타만들기, 파히타

    자주 해먹지만 오랜만에 올리는 치킨화이타. 대충 차려서 일상밥상에 묻어 올리고 7레이어딥으로 해먹기도 하고 도시락으로도 싸고 어떻게 해먹든 다 맛있다. 닭고기가 가장 만만하긴 한데 스테이크용 고기나 새우를 추가해서 비프화이타, 쉬림프화이타 등등 다 좋다. 2~3인분으로 닭안심 400그램 파프리카 1개 양파 1개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3~4스푼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로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
    Date2017.12.15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4 Views25816 file
    Read More
  14. 치킨부리또

    평소에는 멕시칸라이스(볶음밥), 닭가슴살, 치폴레소스, 살사, 과카몰리, 양상추, 체다치즈, 사워크림을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멕시칸라이스 대신에 블랙빈 통조림을 사용해서 더 간단하게 만들었다. 부리또 3개분량으로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닭가슴살 3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2스푼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로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양상추 2줌 사워크림 약 5스푼 샤프체다...
    Date2017.08.21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5860 file
    Read More
  15. 치킨 케사디야, 퀘사디야

    위키를 참고하면 Quesadilla는 치즈queso 와 또르띠야tortilla 에서 합성된 단어로 식민지 멕시코 때에 시작된 음식이다. 말 그대로 또르띠야 사이에 치즈를 넣어서 먹는 것인데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변형되지 않은 기본 케사디야는 옥수수 또르띠야와 몬테리잭치즈와 비슷한 풍미에 스트링치즈와 비슷한 질감의 Oaxaca cheese를 기본으로 속재료의 제약은 별로 없다. 감자. 버섯과 같은 채소를 속재료로 넣기도 하고 다양한 고기에 시즈닝을 하여 익힌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에 과카몰레나 살사, 사워크림등을 곁들이거나 올려서 먹는다. 전...
    Date2016.11.02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8 Views5715 file
    Read More
  16. 비프 부리또

    부리또 3개분량으로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2스푼 멕시칸라이스로 밥 0.7그릇정도 양파 반개 다진 마늘 3개 버터,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로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2개 꽈리고추 피클 3~4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양상추 2줌 사워크림 약 5스푼 체다치즈 1줌 몬테리잭치즈 1줌 타코시즈닝은 아이허브에서 산 것인데 어니언, 갈릭, 칠리,...
    Date2016.07.0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14342 file
    Read More
  17. 또띠야 만들기, 또띠아 반죽,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또띠야 만들기,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밀가루(+가는 소금, 베이킹파우더)에 라드나 쇼트닝과 물을 넣어 만드는 또띠야. 소매로 라드나 쇼트닝을 파는 곳이 없으니까 돼지기름으로 라드를 먼저 만들었다. 보통 돼지기름은 내장지방으로 만드는 것이 질이 좋다고 하는데 덩어리로 산 삼겹살에 기름이 과도하게 많아서 기름을 떼어내서 라드를 만들었다. 동네 정육점에서 기름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덩어리로 된 뒷다리나 앞다리, 삼겹살 등의 기름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돼지기름을 팬에 그대로 넣고 중약불로 15분정...
    Date2016.06.27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17012 file
    Read More
  18. 치폴레 치킨을 곁들인 세븐 레이어 딥, 7 layer dip

    세븐 레이어 딥, 7 layer dip 세븐레이어딥에 치폴레소스로 구운 닭고기와 또띠야로 밥상을 차렸다. 재료가 꽤 많기는 한데 하나씩 반찬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만들면 생각보다 금방 완성된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치폴레 치킨으로 닭가슴살 약 350~400그램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 약간씩 타코시즈닝 1티스푼 치폴레소스 2티스푼 올리브오일 또띠야 5장 석쇠 7 layer dip에 사용한 재료는 리프라이드빈스로 양파 반개 블랙빈 1캔 소금, 후추, 치폴레파우더 ---------- 프레쉬 살사(피코 데 가요)로 양파 1개 토마토 2개 할라피뇨 4개 ...
    Date2016.05.12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6374 file
    Read More
  19. 풀드포크 샌드위치, 쿠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풀드포크는 언뜻 보면 뭐가 많은데 고기는 그냥 오븐에 넣고 상태만 봐가면서 시간만 보내면 되는 일이고 나머지는 조금 귀찮긴 해도 소스 만들어서 코울슬로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니까 가끔씩 생각나는 음식이다. 시간 오래 들여서 만든 것이 고작 햄버거이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풀드포크는 오븐에 익혀 잘게 찢은 고기로 남미에서는 카니타라고 부르고 시즈닝이 거의 같지만 큐민 등의 추가재료가 들어가는 정도로 대동소이하다. 풀드포크는 큰 조각의 고기가 충분히 부드럽게 될 수 있도록 고기를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조리하는 고기요리의 ...
    Date2016.04.1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10 Views10280 file
    Read More
  20. 아보카도 참치마요 오픈샌드위치

    별 생각없이 사두고 남는 아보카도를 어떻게 할까 싶어 생각하다가 만든 아보카도 샌드위치. 간단한거라 일상 카테고리에 맞는 글이지만 아보카도와 살사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남미카테고리에 넣었다;; 재료라고 할 것 까지도 없지만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호밀빵 4개 디종머스타드 캔참치 마요네즈 아보카도 양파 반개 토마토 약간 작은 것 1개 다진마늘 1티스푼 소금, 후추, 라임즙 을 사용했다. 취향에 따라 치즈나 사워크림, 할라피뇨를 추가로 곁들이는 것도 좋다.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적당히 슬라이스하고 토마토는 씨를 빼고 잘...
    Date2016.03.3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788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