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1643.JPG



닭가슴살을 통째로 튀기면 속까지 잘 익지 않으니까 닭가슴살을 2장으로 슬라이스해서 각각 튀겨내 치킨패티를 2장으로 햄버거를 만들어서 이름에 더블을 붙혔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치킨패티로

닭가슴살 2개

밑간으로

소금, 후추 0.5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1티스푼

우유 100미리

 

튀김옷으로

중력분 밀가루 1.5컵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2티스푼

소금, 후추

우유 약 4스푼

(필요시 밀가루 조금 더 추가)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꿀, 디종 머스타드 2:1:0.2의 비율

마요네즈 4스푼

꿀이나 메이플 시럽 2스푼

디종 머스타드 0.8스푼

갈릭파우더 1티스푼



양상추 1~2줌

오이피클 3~4개

토마토 1개




햄버거번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40490

오이피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1001&mid=hc20

케이준 시즈닝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1898&mid=hc20





닭고기는 두꺼운 부분부터 어슷하게 편으로 썰고 고기망치나 유리병 등으로 살살 닭가슴살이 찢어지지 않게 편 다음 소금, 후추, 케이준시즈닝으로 간을 하고 우유에 담가두었다.


크기변환_DSC01617.JPG     크기변환_DSC01620.JPG




오이피클은 채칼로 얇게 썰어두고 토마토도 적당히 썰고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샐러드스피너로 물기를 빼고 키친타올에 올려서 물기를 바짝 빼면서 구겨두었다.

바로 먹을 햄버거에 양상추를 꾸깃꾸깃하게 구겨서 넣으면 양상추가 더 많이 들어간다.


크기변환_DSC01629.JPG     크기변환_DSC06110.JPG 


분량대로 드레싱도 만들어 두었다. 다음번에는 드레싱에 갈릭파우더 대신에 다진마늘을 넣고 쪽파, 케이준시즈닝을 넣어서도 만들었는데 더 좋았다.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 후추, 케이준시즈닝을 잘 섞은 다음 우유를 가늘게 뿌려 뭉치는 부분이 생기도록 살짝 비벼 뭉친 밀가루가 닭고기에 붙을 수 있게 준비했다.

우유 3~4스푼은 물약병에 담거나 봉투에 넣고 비닐에 구멍을 살짝 내서 얇게 주르륵 밀가루에 뿌려주고

밀가루는 너무 치대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바삭한 질감이 떨어지니까 손끝으로 가볍게 비벼 작은 덩어리를 만드는 것이 좋다.


닭고기는 젓가락으로 건지고 밀가루에 얹어 시즈닝한 밀가루와 덩어리진 밀가루가 전체적으로 고르게 묻을 수 있도록 꼼꼼히 튀김옷을 붙혔다.


크기변환_DSC01623.JPG     크기변환_DSC01625.JPG




튀김옷을 떨어뜨려 보아 튀김옷이 1센치정도 가라 앉다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기름을 데워서 튀김시작.

 

첫번째 튀김은 색깔이 너무 짙게 나지 않도록 튀겨서 식힘망 위에 얹어두고튀김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튀겼다.

중간중간 생기는 튀김가루는 건져주어야 튀김에 탄 밀가루가 붙지 않고 깨끗하게 완성된다.


크기변환_DSC01628.JPG     크기변환_DSC08860.JPG   



크기변환_DSC01631.JPG     크기변환_DSC01630.JPG

(고기망치를 조금 세게 휘둘렀더니 조각이 생겼다. 조각으로 얹어도 바삭바삭하니 좋지만 조각이 덜 나면 튀김할 것이 적어서 좀 더 편하다.)




햄버거번은 살짝 굽고 마요네즈를 발라두고 여기에 치킨패티를 얹고 드레싱을 뿌리고 또 치킨패티+드레싱을 얹었다.

중간중간에 드레싱이 들어가야 가슴살로 만든 패티가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힌다.


크기변환_DSC01634.JPG     크기변환_DSC01636.JPG



양상추를 얹고 드레싱을 한 번 더 뿌리고 피클과 토마토를 얹고 햄버거번으로 덮어서 완성.


크기변환_DSC01635.JPG     크기변환_DSC01637.JPG

(토마토 씨를 빼면 흐르는 게 덜해서 먹기가 좀 더 편하다)





크기변환_DSC01639.JPG






크기변환_DSC01643.JPG



바삭바삭한 치킨패티가 가득 든 햄버거.

살짝 달콤한 허니머스타드드레싱과 아삭아삭한 양상추, 피클, 토마토의 당연한 조합이라 당연히 맛있었다.





  • 뽁이 2016.06.25 10:57

    옴마나야 ㅋㅋㅋ 저 푸짐한 햄버거를 보니

    제가 다 뿌듯 - 해요 ㅋㅋㅋㅋ

    닭가슴살 튀겨놓은것만봐도 행복한데 >_< 헤헤헤

    저건 일부러 좀 넉넉히만들어야겠어요 ㅋㅋ

    좀 줏어 ? 먹고 버거에도 넣게 ... 흐흐흐

    쏘오스가 넉넉해서 진짜 더 촉촉부들하니 꿀떡 ! 넘어가겠다묘 >_<

    아 ! 그리고 역시 피클은 이곳으로 왔네요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6.27 23:50
    햄버거에 치킨이 그득 들어가면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느낌이에요ㅎㅎㅎㅎ
    줏어 먹고라니 뽁이님 오늘도 귀여우심ㅎㅎㅎㅎ
    닭다리살로 했으면 소스가 조금 적어도 더 부들부들하니 좋았을 것 같은데 집에 닭가슴살이 잔뜩 있었어요;
    이번에 만든 피클이 달지 않아서 햄버거에는 딱입니다요ㅎㅎ
  • 레드지아 2016.06.27 14:09

    우와. 진정한 명품 수제버거네요!!!!!!!!!!!!!! 저도 한입만 주세요~ ㅎㅎㅎㅎ

  • 이윤정 2016.06.27 23:51
    요즘 명품은 양을 일컫는 말인가요ㅎㅎㅎㅎ 한입 말고 통째는 어떠십니까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 북미 영국 미트볼 맥앤치즈 그라탱 맥앤치즈를 만들고 미트볼을 얹고 치즈를 듬뿍 뿌려서 오븐에 구웠다. 1. 미트볼 소고기 600그램 돼지고기 300그램 양파 1개 올리브오일 1스푼 버터 2스푼 다진마... 6 file 이윤정 2019.01.10 6607
48 북미 영국 바베큐 폭립 등갈비로 바베큐폭립을 만들었다. 분량대로 쭉 준비해서 오븐에 넣고 3시간정도 익힌 다음 소스를 체에 걸러 한번 끓여내서 다시 등갈비에 발라가며 구워서 만들... 2 file 이윤정 2018.04.28 5428
47 북미 영국 맥앤치즈 그라탱, 마카로니 앤 치즈 그라탕 오랜만에 맥앤치즈를 만들었다. 가끔씩 크리미한 음식이 생각날 때는 맥앤치즈가 제격이다. 소고기와 양파를 넣은 치즈소스로 맥앤치즈를 만들고 치즈를 얹어서 ... 4 file 이윤정 2017.09.14 16443
46 북미 영국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레시피 가끔 우리집에서 먹고 싶다는 주문이 터져나오는 몬테크리스토. 1년마다 한번씩 올리는 것 같다. 몬테 크리스토는 크로크 무슈를 변형한 일종의 햄치즈 샌드위치... 4 file 이윤정 2017.05.04 40782
45 북미 영국 치폴레 풀드포크 햄버거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저온에 오븐 로스팅해서 잘게 찢은 풀드포크로 햄버거를 만들었다. 지금 검색해보니 4년째 매해 초에 만들고 있는 것 같다. 풀드포크는 오븐... 2 file 이윤정 2017.03.23 10261
44 북미 영국 치폴레 바베큐 버거, 소스 전부터 폭찹을 하려고 했는데 폭찹용 고기를 구할 수가 없어서 그럼 어쩔 수 없지 하고 말다가 최근에 목살로 폭찹을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그게 바로 ... 4 file 이윤정 2016.10.20 5237
43 북미 영국 피쉬앤칩스, 피시앤칩스, 타르타르소스 만들기 원래 피시 앤 칩스는 전통적으로 대구를 사용하지만 요즘은 흰살 생선 전반적으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전에는 광어살을 발라서 만들었었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냉... 6 file 이윤정 2016.10.16 10452
42 북미 영국 셰퍼즈파이, Shepherd's pie 셰퍼즈 파이는 영국전통음식으로 양치기가 양을 치면서 먹은 음식이라고 하는데 남은 (고기)음식에 매쉬드포테이토를 얹어서 구워 먹는 음식에서 유래했다. 정확... 8 file 이윤정 2016.10.06 6739
41 북미 영국 빅맥 만들기, 빅맥 소스, 버거 3단토스트 비슷한 느낌나는ㅎㅎ 빅맥. 햄버거번과 패티, 양상추, 양파, 피클, 치즈, 빅맥소스로 이루어져있다. 빅맥소스는 맥도날드에서 생산하는 빅맥소스의 성... 6 file 이윤정 2016.07.25 14050
40 북미 영국 치킨시저랩 정말 오랜만에 치킨시저랩을 만들었는데 닭가슴살과 시저드레싱, 양상추, 토마토, 아보카도, 파프리카 이다. 사용한 재료는 또띠야 4장 닭가슴살 300그램 (크기에... 10 file 이윤정 2016.07.10 7098
» 북미 영국 더블 케이준 치킨 버거 닭가슴살을 통째로 튀기면 속까지 잘 익지 않으니까 닭가슴살을 2장으로 슬라이스해서 각각 튀겨내 치킨패티를 2장으로 햄버거를 만들어서 이름에 더블을 붙혔다.... 4 file 이윤정 2016.06.24 7927
38 북미 영국 솔즈베리 스테이크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굽기 전에 다진 양파와 양념을 해서 맛을 낸 소고기로 만든 패티이다. 이 요리는 19세기 영국의 외과의사였던 J. H. Salisbury 박사의 이름... 6 file 이윤정 2016.05.18 5124
37 북미 영국 남부식 프라이드치킨 영화 헬프에서 제시카 차스테인이 치킨먹는 움짤.. 을 보고 치킨이 땡기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 1키로 소금 우유 1컵 밀가루 1.5컵 (약 180... 10 file 이윤정 2016.04.07 11136
36 북미 영국 갈비살 쪽파버거 갈비살 패티와 스위스치즈, 쪽파,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로 만든 햄버거인데 쪽파가 들어가서 이름을 갈비살 쪽파버거로 해봤다. 그냥 쪽파버거 하면 쪽파만 들... 2 file 이윤정 2016.04.03 3737
35 북미 영국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어제 케이준 치킨샐러드에 이어서 몬테크리스토. 이전에 올린 것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2인분으로 (2개) 사용한 재료는 식빵 6장 마요네즈 옐로우머스타드, 디종... 6 file 이윤정 2016.03.29 6152
34 북미 영국 케이준 치킨샐러드 닭고기는 케이준 시즈닝과 우유에 마리네이드하고 밀가루에 크럼을 만들어서 튀김옷을 붙혀 2번 튀긴 닭고기에 샐러드채소와 드레싱, 치즈로 마무리하는 케이준 ... 6 file 이윤정 2016.03.28 5012
33 북미 영국 케이준 치킨랩 만들기, 소스, 레시피 닭고기에 덩어리진 튀김옷을 입혀 (소위 말하는 물결무늬로) 튀기고 또띠아에 여러채소와 소스를 넣고 감싸 치킨랩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치폴레소스를 써서 치폴... 6 file 이윤정 2016.03.20 10796
32 북미 영국 허니 스리라차 치킨 베이크, 칠리소스 닭다리 구이 허니 스리라차 치킨 베이크, 칠리소스 닭다리 구이, 핫 바베큐 치킨 중에 아무거나 이름으로 붙혀도 적당하다; 닭다리를 오븐에 굽고 꿀과 스리라차칠리소스를 끓... 4 file 이윤정 2016.03.05 12162
31 북미 영국 4치즈 치폴레 맥앤치즈 만들기 4치즈 치폴레 맥앤치즈 여러가지 치즈와 생크림, 고기를 가득 넣고 치폴레소스로 매콤하게 만든 맥앤치즈.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소고기 약 150그램 소금... 2 file 이윤정 2016.02.21 7731
30 북미 영국 클럽샌드위치 만들기, 레시피 클럽샌드위치 2017년 다시 올린 것 - https://homecuisine.co.kr/hc25/59940 클럽샌드위치는 빵 3장으로 만드는 토스트로 3단토스트랑 똑같...은 아니고 비슷한 ... 5 file 이윤정 2015.09.02 115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