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7388 추천 수 0 댓글 4



크기변환_DSC01643.JPG



닭가슴살을 통째로 튀기면 속까지 잘 익지 않으니까 닭가슴살을 2장으로 슬라이스해서 각각 튀겨내 치킨패티를 2장으로 햄버거를 만들어서 이름에 더블을 붙혔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치킨패티로

닭가슴살 2개

밑간으로

소금, 후추 0.5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1티스푼

우유 100미리

 

튀김옷으로

중력분 밀가루 1.5컵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2티스푼

소금, 후추

우유 약 4스푼

(필요시 밀가루 조금 더 추가)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꿀, 디종 머스타드 2:1:0.2의 비율

마요네즈 4스푼

꿀이나 메이플 시럽 2스푼

디종 머스타드 0.8스푼

갈릭파우더 1티스푼



양상추 1~2줌

오이피클 3~4개

토마토 1개




햄버거번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40490

오이피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1001&mid=hc20

케이준 시즈닝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1898&mid=hc20





닭고기는 두꺼운 부분부터 어슷하게 편으로 썰고 고기망치나 유리병 등으로 살살 닭가슴살이 찢어지지 않게 편 다음 소금, 후추, 케이준시즈닝으로 간을 하고 우유에 담가두었다.


크기변환_DSC01617.JPG     크기변환_DSC01620.JPG




오이피클은 채칼로 얇게 썰어두고 토마토도 적당히 썰고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샐러드스피너로 물기를 빼고 키친타올에 올려서 물기를 바짝 빼면서 구겨두었다.

바로 먹을 햄버거에 양상추를 꾸깃꾸깃하게 구겨서 넣으면 양상추가 더 많이 들어간다.


크기변환_DSC01629.JPG     크기변환_DSC06110.JPG 


분량대로 드레싱도 만들어 두었다. 다음번에는 드레싱에 갈릭파우더 대신에 다진마늘을 넣고 쪽파, 케이준시즈닝을 넣어서도 만들었는데 더 좋았다.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 후추, 케이준시즈닝을 잘 섞은 다음 우유를 가늘게 뿌려 뭉치는 부분이 생기도록 살짝 비벼 뭉친 밀가루가 닭고기에 붙을 수 있게 준비했다.

우유 3~4스푼은 물약병에 담거나 봉투에 넣고 비닐에 구멍을 살짝 내서 얇게 주르륵 밀가루에 뿌려주고

밀가루는 너무 치대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바삭한 질감이 떨어지니까 손끝으로 가볍게 비벼 작은 덩어리를 만드는 것이 좋다.


닭고기는 젓가락으로 건지고 밀가루에 얹어 시즈닝한 밀가루와 덩어리진 밀가루가 전체적으로 고르게 묻을 수 있도록 꼼꼼히 튀김옷을 붙혔다.


크기변환_DSC01623.JPG     크기변환_DSC01625.JPG




튀김옷을 떨어뜨려 보아 튀김옷이 1센치정도 가라 앉다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기름을 데워서 튀김시작.

 

첫번째 튀김은 색깔이 너무 짙게 나지 않도록 튀겨서 식힘망 위에 얹어두고튀김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튀겼다.

중간중간 생기는 튀김가루는 건져주어야 튀김에 탄 밀가루가 붙지 않고 깨끗하게 완성된다.


크기변환_DSC01628.JPG     크기변환_DSC08860.JPG   



크기변환_DSC01631.JPG     크기변환_DSC01630.JPG

(고기망치를 조금 세게 휘둘렀더니 조각이 생겼다. 조각으로 얹어도 바삭바삭하니 좋지만 조각이 덜 나면 튀김할 것이 적어서 좀 더 편하다.)




햄버거번은 살짝 굽고 마요네즈를 발라두고 여기에 치킨패티를 얹고 드레싱을 뿌리고 또 치킨패티+드레싱을 얹었다.

중간중간에 드레싱이 들어가야 가슴살로 만든 패티가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힌다.


크기변환_DSC01634.JPG     크기변환_DSC01636.JPG



양상추를 얹고 드레싱을 한 번 더 뿌리고 피클과 토마토를 얹고 햄버거번으로 덮어서 완성.


크기변환_DSC01635.JPG     크기변환_DSC01637.JPG

(토마토 씨를 빼면 흐르는 게 덜해서 먹기가 좀 더 편하다)





크기변환_DSC01639.JPG






크기변환_DSC01643.JPG



바삭바삭한 치킨패티가 가득 든 햄버거.

살짝 달콤한 허니머스타드드레싱과 아삭아삭한 양상추, 피클, 토마토의 당연한 조합이라 당연히 맛있었다.





  • 뽁이 2016.06.25 10:57

    옴마나야 ㅋㅋㅋ 저 푸짐한 햄버거를 보니

    제가 다 뿌듯 - 해요 ㅋㅋㅋㅋ

    닭가슴살 튀겨놓은것만봐도 행복한데 >_< 헤헤헤

    저건 일부러 좀 넉넉히만들어야겠어요 ㅋㅋ

    좀 줏어 ? 먹고 버거에도 넣게 ... 흐흐흐

    쏘오스가 넉넉해서 진짜 더 촉촉부들하니 꿀떡 ! 넘어가겠다묘 >_<

    아 ! 그리고 역시 피클은 이곳으로 왔네요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6.27 23:50
    햄버거에 치킨이 그득 들어가면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느낌이에요ㅎㅎㅎㅎ
    줏어 먹고라니 뽁이님 오늘도 귀여우심ㅎㅎㅎㅎ
    닭다리살로 했으면 소스가 조금 적어도 더 부들부들하니 좋았을 것 같은데 집에 닭가슴살이 잔뜩 있었어요;
    이번에 만든 피클이 달지 않아서 햄버거에는 딱입니다요ㅎㅎ
  • 레드지아 2016.06.27 14:09

    우와. 진정한 명품 수제버거네요!!!!!!!!!!!!!! 저도 한입만 주세요~ ㅎㅎㅎㅎ

  • 이윤정 2016.06.27 23:51
    요즘 명품은 양을 일컫는 말인가요ㅎㅎㅎㅎ 한입 말고 통째는 어떠십니까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 유럽 스페인식 문어요리, 뽈뽀, pulpo a feira 16 file 이윤정 2016.11.22 65684
289 이탈리아 홍합 토마토 파스타, spaghetti alla arrabbiata e cozze 4 file 이윤정 2016.11.16 5648
288 남미 치킨 케사디야, 퀘사디야 8 file 이윤정 2016.11.02 5776
287 유럽 치킨 빠에야 만들기 file 이윤정 2016.10.28 12047
286 북미 영국 치폴레 바베큐 버거, 소스 4 file 이윤정 2016.10.20 4667
285 북미 영국 피쉬앤칩스, 피시앤칩스, 타르타르소스 만들기 6 file 이윤정 2016.10.16 9765
284 유럽 스페니쉬 오믈렛, 스패니시 오믈렛, Tortilla de Patatas 10 file 이윤정 2016.10.10 13063
283 북미 영국 셰퍼즈파이, Shepherd's pie 8 file 이윤정 2016.10.06 6150
282 베이킹 야채고로케, 고로케만들기, 고로케빵 레시피 8 file 이윤정 2016.10.04 44631
281 이탈리아 마파크림 파스타, 쉐차안 쉬림프 파스타, 레시피 12 file 이윤정 2016.09.19 18617
280 프랑스 꼬꼬뱅 4 file 이윤정 2016.09.17 6476
279 이탈리아 미트볼소스 스파게티 6 file 이윤정 2016.09.09 6059
278 양식 일반 아보카도 치킨브레스트햄 샌드위치 5 file 이윤정 2016.08.25 5828
277 이탈리아 새우 앤초비 크림 파스타 6 file 이윤정 2016.08.18 6976
276 이탈리아 구운 가지를 곁들인 새우 비스크 파스타 4 file 이윤정 2016.08.02 10663
275 북미 영국 빅맥 만들기, 빅맥 소스, 버거 6 file 이윤정 2016.07.25 13433
274 북미 영국 치킨시저랩 10 file 이윤정 2016.07.10 6570
273 남미 비프 부리또 6 file 이윤정 2016.07.04 14370
272 남미 또띠야 만들기, 또띠아 반죽,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6 file 이윤정 2016.06.27 17075
» 북미 영국 더블 케이준 치킨 버거 4 file 이윤정 2016.06.24 73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