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모짜렐라 햄버거


크기변환_DSC08909.JPG




모짜렐라를 튀겨서 넣은 햄버거를 버거킹 광고에서 본 것 같은데 먹어본 적은 없고.. 어쨌든 모짜렐라치즈를 튀겨서 넣은 햄버거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소갈비살 300그램

소금, 후추


갈릭마요네즈로

마요네즈 3스푼

메이플시럽 1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모짜렐라튀김으로

모짜렐라치즈 200그램

밀가루, 계란, 콘밀

튀김기름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양상추 2줌

코니숑 피클 4개





모짜렐라치즈는 마침 생모짜렐라가 집에 있어서 사용했지만 블럭으로 된 모짜렐라치즈(=수분이 적음)를 사용해서 패티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하면 더 좋다.

밀가루, 계란, 콘밀을 묻혀서 튀겼는데 콘밀이 생각보다 덜 부드러워서 건조 빵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식감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바짝 털고 토마토와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피클은 적당히 썰어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8898.JPG




갈빗살은 칼로 다져서 (사진보다 더 많이 곱게 다졌다)



크기변환_DSC08270.JPG     크기변환_DSC08271.JPG



손바닥에 얹은 다음 다른 손바닥으로 누르고 돌려가면서 엄지손가락으로 가장자리의 모양을 잡아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을 뿌렸다. 


크기변환_DSC08272.JPG     크기변환_DSC08355.JPG


패티를 준비하고 모짜렐라치즈를 튀길 준비를 마친 다음 패티를 구우면서 모짜렐라를 튀겨 패티가 식거나 치즈가 굳지 않게 시간을 맞췄다.




모짜렐라 튀김은 밀가루, 계란, 콘밀의 순서대로 입혔다.

튀김옷을 꾹 꾹 눌러서 붙히지 않으면 튀기면서 속이 새니까 빈틈없이 꾹꾹 붙히는 것이 좋고

튀김기름이 180도 정도로 충분히 달구어졌을 때 모짜렐라를 넣고 겉이 노릇할 정도로만 얼른 튀겨내야 속이 흐르지 않는다.



크기변환_DSC08885.JPG     크기변환_DSC08889.JPG



크기변환_DSC08890.JPG     크기변환_DSC08891.JPG


크기변환_DSC08894.JPG     크기변환_DSC08886.JPG



모짜렐라 튀김을 할 기름에 불을 울리고 패티를 구울 팬을 달구고 두가지를 동시에 했다.



시즈닝한 패티를 달군 팬에 놓아서 앞뒤로 굽는데 겉이 바삭하고 노릇노릇할 정도로 스테이크를 굽듯이 시어링해 구웠다.

패티의 고기가 서로 단단하게 고정된 상태가 아니가 때문에 큰 뒤지개로 한번만 뒤집는 것이 덜 부서졌다.

칼로 다진 고기는 위생상 속까지 다 익히는 것이 좋은데 과하게 익힐 필요는 없고 속의 분홍빛만 가시면 불을 끄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8888.JPG    크기변환_DSC08892.JPG



햄버거 패티를 하나는 치폴레소스를 발라서 한 번 더 구웠는데 치폴레소스를 발라 구운 것은 매콤한 풍미가 있어서 좋았고 치폴레 소스 없는 것도 맛있었다.





튀김기름을 충분히 데워서 콘밀을 살짝 떨어뜨려보아 넣자마자 바로 떠오를 정도가 되면 모짜렐라를 넣고 얼른 튀겨냈다.

그랬는데도 속이 약간 흘러서 집게가 아닌 체를 사용해서 건지고 식힘망 위에 잠깐 두어서 기름을 뺐다.


크기변환_DSC08895.JPG     크기변환_DSC08897.JPG





햄버거 번은 미리 살짝 구워서 식힌 다음 갈릭마요를 바르고 양상추, 구운패티, 모짜렐라튀김, 양파, 토마토, 피클을  쌓은 다음 갈릭마요를 바른 햄버거번으로 덮었다.



크기변환_DSC08900.JPG     크기변환_DSC08901.JPG


크기변환_DSC08903.JPG     크기변환_DSC08904.JPG




모짜렐라치즈를 햄버거 크기에 맞춰서 잘라서 튀겼으면 더 먹기 편했을텐데 모짜렐라가 커서 먹기 약간 불편했다.



크기변환_DSC08906.JPG





크기변환_DSC08907.JPG





크기변환_DSC08909.JPG




하나는 패티에 치폴레소스를 발라서 구웠는데 소스가 하나 더 들어갔다고 맛이 조금 더 풍부했다.



크기변환_DSC08911.JPG




잘 늘어나는 치즈에 갈빗살을 다져 만들어 쫄깃하면서도 기름지고 퍽퍽하지 않은 패티가 잘 어울렸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햄버거 하나 먹기가 약간 벅찬 느낌..이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 레모네이드 2016.03.15 23:27

    야밤의 공격을 피하려고 지금 치킨 먹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햄버거는 고기들어가는 양에 비해 전체적으로 고깃값 못하는것 같아서 꺼려지네요ㅋㅋ.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버거는 버거킹이 아닌 롯데리아 같아요!

  • 이윤정 2016.03.17 01:01
    야밤에 치킨이라니 역공이십니다ㅎㅎ
    햄버거에 고깃값이라니 귀여우신거 아닙니까ㅎㅎㅎ 아 롯데리아인지는 몰랐어요^^;
  • 레모네이드 2016.03.18 18:25
    아닙니다.. 저도 찾아보니 버거킹에서도 모짜렐라치즈로 햄버거 파는 것 같네요.. 집에 tv가 없어서 감이 떨어집니다ㅎㅎ
  • 이윤정 2016.03.18 23:52
    아 버거킹도 있긴 하군요ㅎㅎ 저는 티비가 있긴 한데 미드, 영화, 게임, 스포츠중계 전용이라ㅎㅎㅎ 모짜렐라 넣거나 등등 햄버거도 유행이 있는 것 같아요^^
  • 뽁이 2016.03.16 07:48

    ㅋㅋㅋㅋㅋ 벅차지 않아요않아요

    치즈는 입에서도 뱃속에서도 ? 다 녹아 ... 버릴테니까 ㅋㅋ 푸히히

    치폴레쏘오스 들어간거 정말 더 맛날 거 같아요

    모짜렐라 튀김만 먹어도 맛있겠당 ㅠㅠㅠ

  • 이윤정 2016.03.17 01:02
    아ㅎㅎㅎㅎㅎㅎㅎ 치즈가 녹는다는게 그렇게 녹는다는 건 줄 이제야 알다니ㅎㅎㅎㅎㅎ
    치폴레소스 더 만들어서 냉동해두고 쓰고 있는데 이것도 계속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치즈스틱 콜? ㅎㅎㅎ
  • 테리 2016.03.16 20:37
    롯데리아 가서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먹어보면 모짜렐라튀김이 기본에 고기패티, 해쉬브라운 등을 추가로 선택할수 있게 하죠. 몽땅 다 넣어 먹어보니!ㅜㅜㅈ진짜 느끼의 극치!!!
    윤정님의 저 버거가 훨씬 상큼할듯!
  • 이윤정 2016.03.17 01:03
    역시 버거킹은 아니네요ㅎㅎㅎㅎㅎ
    고기에 치즈튀김에 해쉬브라운 따로 보면 다 맛있는건데 조합이 느끼한가봐요.
    햄버거 패티 다지는 게 귀찮기는 한데 갈빗살을 좀 사놔서 요즘 몇 번 먹고 있어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양식 일반 아보카도 치킨브레스트햄 샌드위치 아보카도와 치킨 브레스트햄을 넣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샌드위치 1개로 호밀빵 2개 허니갈릭머스타드 드레싱 아보카도 반개 치킨브레... 5 file 이윤정 2016.08.25 6310
49 양식 일반 불고기버거 만들기, 소스 햄버거번, 불고기마요네즈소스, 패티, 양상추, 양파가 전부인 간단한 불고기버거. 불고기버거라 국내 카테고리로 올릴까 하다가 그래도 햄버거라 양식에 넣으니 ... 6 file 이윤정 2016.06.09 15867
» 양식 일반 모짜렐라 햄버거 모짜렐라 햄버거 모짜렐라를 튀겨서 넣은 햄버거를 버거킹 광고에서 본 것 같은데 먹어본 적은 없고.. 어쨌든 모짜렐라치즈를 튀겨서 넣은 햄버거를 만들었다. 사... 8 file 이윤정 2016.03.15 4036
47 양식 일반 갈빗살 치즈버거, 치폴레 치즈소스, 치즈딥 갈빗살 치즈버거, 치폴레 치즈소스, 치즈딥 먼저 치폴레소스, 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 할라피뇨를 넣어서 만든 치폴레치즈소스. 나초나 감자칩 등에 얹고 베이컨... 2 file 이윤정 2016.02.05 8159
46 양식 일반 머쉬룸 모짜렐라 버거 머쉬룸 모짜렐라 버거 모짜렐라치즈와 양송이버섯을 넣어서 만든 햄버거. 소스는 갈릭디종마요네즈로 심플하게 하고 할라피뇨로 매운맛을 더했다. 사용한 재료는 ... 6 file 이윤정 2016.01.08 4644
45 양식 일반 어니언링 버거 어니언링 버거 wicked burgers에 나온 어니언링 레시피를 참고하고 햄버거 패티에는 아이허브에서 파는 스파이시한 스테이크 시즈닝으로 시즈닝해서 햄버거를 만... 2 file 이윤정 2015.11.22 3828
44 양식 일반 안심스테이크, 구운가지, 구운토마토, 쿠스쿠스, 스테이크 만들기, 굽기, 굽는법, 레시피, 소스 안심스테이크, 구운가지, 구운토마토, 쿠스쿠스 스테이크 시즈닝은 아이허브에서 파는 http://www.iherb.com/Simply-Organic-Grilling-Seasons-Spicy-Steak-Seaso... 13 file 이윤정 2015.11.13 11240
43 양식 일반 크루아상 프렌치 토스트 크루아상 프렌치 토스트 빵에 계란물 적셔서 버터에 굽는 프렌치토스트. 간단하게 아침으로 만들어먹었다. 흔하디 흔한 토스트니까 당연히 별 내용은 없다... 크... 4 file 이윤정 2015.09.19 7130
42 양식 일반 새우버거 만들기, 패티, 레시피 새우버거 새우패티에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이고 치커리, 양파, 토마토, 아보카도를 쌓아 올린 햄버거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새우패티로 새우 100그램 소금, ... 6 file 이윤정 2015.09.13 10601
41 양식 일반 그릴드 햄버거, 그릴드 베지 햄버거 양파와 토마토를 굽고 햄버거 번에는 아이올리를 바르고 패티와 스위스치즈, 아보카도를 올린 햄버거를 만들었다. 양상추는 없어서 넣지 않았는데 조금 넣으면 아... 6 file 이윤정 2015.08.23 7028
40 양식 일반 커리드 비프 팟 로스트 커리드 비프 팟 로스트 비프 팟 로스트에 커리를 만드는 과정과 커리에 넣는 향신료를 적용해서 슬로우쿠커로 10시간동안 조리해서 팟로스트를 만들었다. 전에 올... 4 file 이윤정 2015.08.22 4903
39 양식 일반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램찹, 양갈비 스테이크, 쿠스쿠스 양갈비, 쿠스쿠스 양갈비를 굽고 아스파라거스와 쿠스쿠스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양갈비 5대 스테이크시즈닝, 큐민파우더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아스파라거... 6 file 이윤정 2015.07.15 5987
38 양식 일반 아보카도 무스 아보카도 무스, 아보카도 요리 아침에 빵과 함께 간단하게 먹기 좋은 아보카도 무스. 생크림을 휘핑해야 하긴 하지만 양이 적어서 금방 휘핑 되니까 시간도 적게 ... 2 file 이윤정 2015.07.12 6535
37 양식 일반 그릴드치즈샌드위치, 햄치즈토스트 2020년 4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https://homecuisine.co.kr/91377 사용한 재료는 식빵, 샤프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 스위스치즈, 얇은햄, 버터 취향에 따라 양... 5 file 이윤정 2015.06.15 10198
36 양식 일반 쿠스쿠스를 곁들인 비프스튜 쿠스쿠스를 곁들인 비프스튜, 비프스튜 레시피, 만드는 법 채소 다듬고 썰고 고기 다듬고 썰고 초반에 바쁘게 움직여서 재료를 다 준비히고 나니까 순서대로 하나... 8 file 이윤정 2015.06.12 9572
35 양식 일반 소프트쉘 크랩 버거 소프트쉘 크랩 버거 사용한 재료는 소프트쉘 크랩 4마리 씨푸드 마리네이드 감자전분 햄버거번 2개 토마토 1개 양파 반개 치커리 한 줌 코니숑 3개 마요네즈 랜치... 4 file 이윤정 2015.05.26 6051
34 양식 일반 치즈 브레드, Pull apart cheesy bread 치즈 브레드, Pull apart cheesy bread 프렌치빵에 칼집을 넣고 사이사이에 버터, 마늘, 크림치즈를 바른 다음 체다치즈, 고다치즈, 모짜렐라치즈를 채워넣고 오... 4 file 이윤정 2015.05.02 13427
33 양식 일반 안심스테이크, 구운채소, 쿠스쿠스 안심스테이크, 구운채소, 쿠스쿠스 바로 전에 올린 램찹에서 꽤 오랜만에 쿠스쿠스를 만들었는데 쿠스쿠스와 고기의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스테이크로 한 번 더 ... 4 file 이윤정 2015.04.22 4781
32 양식 일반 쿠스쿠스를 곁들인 양갈비 스테이크, 램찹 쿠스쿠스를 곁들인 양갈비 스테이크, 램찹 사용한 재료는 양갈비 8개 스테이크시즈닝, 큐민파우더,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버터 아스파라거스, 소금, 후추 쿠스... 6 file 이윤정 2015.04.14 10259
31 양식 일반 감자수프, 감자스프 감자수프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은 감자수프. 바쁠 때는 전날 미리 감자를 삶아서 으깨놓고 채소만 다듬어두면 다음날 아침에는 20~25분정도 걸리니까 편하게... 8 file 이윤정 2015.04.07 1321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