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룸 모짜렐라 버거
모짜렐라치즈와 양송이버섯을 넣어서 만든 햄버거.
소스는 갈릭디종마요네즈로 심플하게 하고 할라피뇨로 매운맛을 더했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소고기 다짐육 300그램
모짜렐라 치즈 100그램
소금, 후추,
스테이크 시즈닝
마요네즈
다진마늘
디종머스타드
양송이버섯 약 6개
베이컨 3~4줄
양파 반개
토마토 반개
할라피뇨 3개
코니숑 피클 2개
양상추 한줌
패티는 갈빗살이나 등심 등 구이용 소고기를 직접 다지면 적당히 모양만 잡고 구워도 좋지만
곱게 다진 와규 소고기를 사용해서 시즈닝 후에 전체적으로 섞이도록만 두어번 접어서 반죽했다.
소고기 300그램에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으로 시즈닝을 하고 반으로 나눠서 납작하게 누른 다음
모짜렐라치즈를 얹고 손으로 감싸서 패티 안에 모짜렐라를 듬뿍 넣었다.
햄버거보다 조금 더 크게 모양을 잡고 치즈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잘 감쌌다.
양파와 토마토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할라피뇨와 피클, 베이컨, 양송이버섯도 적당히 썰고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바짝 턴 다음 채썰어두었다.
달군 팬에 패티를 넣고 앞뒤로 바짝 구운 다음 뚜껑을 닫고 속까지 익고 치즈가 녹도록 약불로 줄여 조금 더 구웠다.
그동안 햄버거 번도 굽고 베이컨과 양송이버섯도 노릇노릇하게 굽듯이 볶았다.
한 두번 더 뒤집어 준 패티의 겉은 갈색이 나도록 잘 익었고 완전히 녹은 치즈가 약간 새어나오긴 했지만 소량이라 괜찮았다.
불을 끄기 조금 전에 패티에 체다치즈를 한 장 얹어서 녹여도 좋다.
햄버거 번에 마요네즈, 다진마늘, 디종머스타드를 섞어서 바르고 패티+치즈, 베이컨+버섯, 양파, 토마토, 할라피뇨, 피클, 양상추의 순서로 쌓았다.
마요+마늘+디종을 바른 햄버거번으로 덮어서 완성.
햄버거 종이로 감싸 지긋이 누르니 치즈가 흘러나왔다.
햄버거 패티와 치즈, 양송이버섯의 조합도 괜찮고 할라피뇨로 마지막에 매운 맛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고기의 양도 꽤 많고 나머지 재료도 넉넉하게 들어가서 햄버거 하나로도 꽤 배가 불렀다.
오호호 ! 모짜렐라를 패티 사이에 쏙 !
요즘 유행한다는 그그그 모짜렐라인더버거 ? ㅋㅋ
그거랑 비슷한가용 @_@
저 그거 궁금하고 있었는데 먹어본 사람들이 치즈는 많은데
뭔가 발란스가 안맞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아 버섯이 추가되어서 뭔가 더 쫄깃하고 맛날거 같아요 ㅠㅠ
이정도면 하나 먹으면 진짜 꽤 배부르겠어요
버맥 ... 도 좋고요 *_* 으히히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