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치킨 쉬림프 부리또볼
평소 만드는 부리또에서 또띠야만 빼면 부리또볼.
얼마전 올린 치폴레 칠리 아도보 소스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8&document_srl=31422
닭가슴살 2개
새우 약 10마리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올리브오일
멕시칸라이스로
밥 0.7그릇정도
양파 반개
홍고추 1개
마늘 3개
대파 약간
옥수수 반컵
버터,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피코데가요(프레쉬살사)로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2개
다진마늘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파슬리 약간
소금, 후추
과카몰레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양상추 2줌
사워크림 3스푼
체다치즈 1줌
몬테리잭치즈 1줌
멕시칸 라이스에 옥수수를 넣었는데 옥수수가 달아서 안 넣는 게 내 취향에는 더 맞았다.
취향에 따라 나초칩을 적당히 부숴서 마지막에 뿌려도 좋다.
닭고기는 적당히 썰고 새우는 꼬리와 내장을 제거해서 물기를 닦고 여기에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을 뿌리고 버무렸다.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새우와 닭고기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 치폴레 소스를 넣고 조금 더 구웠다. 소스가 매우니까 맛을 봐가면서 적당히..
밥은 미리 지어서 식혀두고 양파, 대파, 마늘, 고추를 잘게 썰어서 버터를 두른 팬에 달달 볶다가 밥을 넣고 달달 볶고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으로 간을 했다.
다음으로 살사.
양파, 씨를 뺀 할라피뇨, 씨를 뺀 토마토, 마늘, 파슬리(고수를 써야하는데 파슬리로 대체했다)를 잘게 썰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린 다음
레몬 반개로 짠 레몬즙을 넣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서 피코 데 가요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과카몰레.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껍질을 벗긴 다음 라임즙을 넣고 다진마늘, 소금, 후추를 넣어서 포크로 곱게 으깼다.
아보카도는 산소에 닿으면 쉽게 갈변되는데다가 으깨면서 접촉면적이 넓어져서 훨씬 더 빨리 갈변하기 때문에 레몬이나 라임즙과 함께 으깨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
멕시칸 라이스, 치폴레소스에 구운 닭고기, 구운새우, 과카몰리, 피코데가요, 사워크림, 체다치즈, 양상추를 다 준비했다.
치폴레소스와 마요네즈를 섞은 치폴레 마요네즈도 약간 넣었다.
멕시칸라이스, 닭고기, 새우, 살사, 과카몰리, 사워크림, 치즈, 양상추를 마구 쌓아서 완성.
볶음밥, 닭고기, 새우, 채소, 치즈 등등의 재료가 얼얼하고 스모키한 풍미가 있는 치폴레 소스와 잘 어울려서 서로 만들어 낸 조화가 맛있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