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버섯을 곁들인 새우 비스크 파스타

  

  

크기변환_DSC06990.JPG




비스크는 갑각류 채소를 볶고 육수를 넣고 끓여내서 크림스프와 같은 농도로 만드는 프랑스식 육수 혹은 수프이다.

비스크bisque에 크림을 넣고 수프로 만든 것은 bisques라고 부른다.

여기에 파스타를 넣어서 어제처럼 프랑스식 수프도 아닌 이탈리아식 파스타도 아닌 중간적인 음식이긴 한데 어쨌든 한 끼 식사로 맛있게 먹기는 좋았다.



평소에 크림소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비스크는 맛있는거라 오랜만에 만들었다.

새우와 채소, 와인, 토마토페이스트로 만든 육수는 육수가 너무 진하지 않은 정도로 해서 조절하고 생크림을 넣어서 비스크를 만들고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갈아 넣었고

새우와 양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는 따로 구워서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약 4인분으로


파스타 400그램


새우 20마리

+새우살 20마리



양파 큰 것 반개

당근 4분의1개

샐러리 반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0.5스푼

버터 1스푼

올리브오일 적당량


화이트와인 약 100미리


타임 0.3티스푼

오레가노 0.3티스푼

후추 0.3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0.5티스푼

파프리카 파우더 1티스푼

토마토페이스트 1.5스푼

밀가루 1스푼


물 약 1리터

큐브형 치킨스톡 반개


생크림 600미리

파르마산치즈 듬뿍


아스파라거스 6개

양송이버섯 6개

새우살

올리브오일

쪽파


바게트 2~3조각



양파와 당근, 샐러리 (미르푸아)의 비율은 2:1:1로 하고 대파와 마늘을 추가했다.

파스타는 데체코 링귀니를 사용했고 허브나 향신료는 적당히 생략하거나 대체해도 괜찮다.



양파, 당근, 샐러리, 대파는 손톱만한 크기로 썰고 새우는 머리과 껍질을 벗기고 등과 배쪽의 내장도 제거한 다음 새우살은 따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6966.JPG    크기변환_DSC09114.JPG   




크기변환_DSC06951.JPG     크기변환_DSC06967.JPG



크기변환_DSC06969.JPG     크기변환_DSC06968.JPG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넣고 달군 팬에 새우머리와 껍질을 넣고 색깔이 나고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

양파, 당근, 샐러리, 대파를 넣고 채소가 부드러워지고 노릇노릇해지도록 볶았다.



크기변환_DSC06970.JPG     크기변환_DSC06971.JPG


크기변환_DSC06972.JPG     크기변환_DSC06973.JPG





여기에 화이트와인을 부어 졸여내고


타임 0.3티스푼

오레가노 0.3티스푼

후추 0.3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0.5티스푼

파프리카 파우더 1티스푼

토마토페이스트 1.5스푼

밀가루 1스푼


을 넣어서 한 번 더 달달 볶다가 물을 1리터 정도 붓고 큐브형 치킨스톡은 반개를 넣은 다음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중약불에 40분정도 푹 끓여냈다.

물이 부족하면 추가해도 되지만 걸러낸 육수에 생크림을 넣고 끓여서 소스의 농도를 내기 때문에 아주 진한 육수를 낸다는 느낌으로 불이나 물을 조절하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6974.JPG     크기변환_DSC06975.JPG


크기변환_DSC06976.JPG     크기변환_DSC06977.JPG





끓여낸 채소와 새우는 갈아서 천에 거르는 것이 정석이지만 귀찮으니까; 무거운 것으로 누르고 체에 걸러 주걱으로 최대한 꾹꾹 눌러 육수를 최대한 빼냈다.

남은 채소와 새우에 물을 몇스푼 넣어서 한 번 더 꽉꽉 눌러서 육수 완성.

 

 

크기변환_DSC06979.JPG     크기변환_DSC09134.JPG


크기변환_DSC09135.JPG   



여기까지 만든 다음 바로 이어서 만들거나 냉장이나 냉동보관했다가 파스타를 만들 때 생크림과 치즈를 넣어서 만드는데

나는 반으로 나눠서 반은 냉동하고 남은 반에 최초에 깐 새우 20마리를 넣어서 파스타를 만들었다.

남은 반에는 냉동새우살을 해동해서 함께 곁들이면 새우도 듬뿍 들고 농도도 적당하다.






파스타는 100그램당 1리터 이상의 물에 소금 10그램을 넣고 삶았다.

 


크기변환_DSC03353.JPG     크기변환_DSC03354.JPG



파스타를 삶으면서 비스크에 생크림을 넣어서 끓여서 소스를 만들고 부재료도 구웠다.





아스파라거스는 필러로 껍질을 벗겨서 적당히 썬 다음 소금, 후추로 가볍게 간을 하고 노릇노릇하게 굽고

양송이버섯도 슬라이스해서 올리브오일에 노릇노릇하게 굽고 새우도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크기변환_DSC06981.JPG     크기변환_DSC06982.JPG


크기변환_DSC06985.JPG    크기변환_DSC06986.JPG





비스크 크림을 6분정도 끓여서 농도가 파스타에 비비기 적당해지면 짭쪼름한 파스타를 넣기 좋은지 간을 봤다.



크기변환_DSC06983.JPG     크기변환_DSC06988.JPG





모자란 간은 치즈를 듬뿍 넣어서 딱 맞게 맞추고 파스타는 1분정도 덜 삶아서 비스크에 파스타를 넣고 1분정도 더 조리해서 완성.

소스가 완전 빡빡하기보다 약간 흥건한 느낌이 들면 식으면서 농도가 뻑뻑해져서 먹기 좋은 정도의 농도가 된다.

소금을 넣지 않고 치즈로 간을 하니 딱 맞았다.

 

 

크기변환_DSC06987.JPG





그릇에 파스타와 소스를 담고 구운 새우와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버섯을 잘게 썬 쪽파와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갈아 올려서 완성.

그뤼에르 치즈도 적당히 갈아서 올리고 소스를 찍어 먹을 바게트도 토스터에 구워두었다.




크기변환_DSC06990.JPG





크기변환_DSC06991.JPG






크기변환_DSC06992.JPG






크기변환_DSC06994.JPG



새우의 껍질과 머리에서 나온 깊은 새우맛에 생크림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짭짤하면서도 입속에 감기는 맛이 좋았다.

비스크와 생크림의 고소한 맛에 코리앤더와 파프리카 향이 아주 약간 돌면서 깔끔한 끝맛이 느껴졌다.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버섯도 새우와 잘 어울리고 소스까지 바게트로 싹 닦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 cookbok 2015.12.23 23:38

    와. 파스타는 간편 요리로 생각했는데. 들이는 품만큼 맛있어 보여요.

  • 이윤정 2015.12.25 01:05
    파스타는 간단하게 하면 간단하고 품을 들이려면 들일 수 있는 여러 면을 가진 음식인 것 같아요^^
  • ssoul 2015.12.24 00:58
    으아 취향저격... 야심한 시각에 급배고파졌어요
    그나저나 그릴프레스의 새로운 용도네요ㅎㅎ
    급질렀다가 막상 별로 안 쓰고 있는데 뭐 눌러놓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겠어요, 감사ㅡ
  • 이윤정 2015.12.25 01:06
    그릴프레스 사이로 육수가 들어가서 분해해서 청소했다는 것....이 단점이긴 합니다ㅎㅎㅎㅎ
    저도 없을 땐 가지고 싶더니 막상 사고나니까 그렇게 손이 안가더라고요.
    호떡 누를 때 좋아요ㅎㅎㅎㅎㅎ
  • 뽁이 2015.12.24 09:16

    흑흑 ㅠㅠㅠ 비스크ㅠㅠㅠ

    진짜 저거 만들기 힘들었는데 ..

    맛이 너무 좋아서 ... 포기가 안되는 ? 히히

    어쩜 새우가 저렇게 단지 !!!

    저도 담에는 갈아서 면보에 짜지 ;; 않고 ;;

    저렇게 꾹꾹 누르는 방법으로 해봐야겠어요

    아 먹고 싶다 비스크 ㅠㅠㅠ

  • 이윤정 2015.12.25 01:07
    비스크가 체에 거르는 것 만 빼면 그나마 좀 편한데 갈아서 체에 거르는게 진짜 힘들죠.
    그래서 이정도로 과정을 줄이면 생각보다 별 일 아니긴 하더라고요ㅎㅎ
    육수까지 내어 놓고 나갔다가 와서 만들었는데 육수 이후로는 딱 파스타 삶는 시간 정도 걸렸어요^^

  1. 가지 리코타 라자냐, 라자냐 만들기

    볼로네즈소스를 만들어 두면 파스타와 라자냐를 번갈아서 만드는데 라자냐는 친구모임에 가져가기 좋아서 식구보다는 친구들이 자주 먹는다. 라자냐는 라자냐면과 토마토소스, 볼로네즈소스, 베사멜소스 등을 켜켜이 쌓고 치즈를 뿌려 오븐에 구워 만드는데 베사멜소스 대신에 편하고 가벼운 맛의 리코타치즈를 늘 사용하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라자냐 125그램 (500그램 라자냐의 4분의1) 볼로네즈소스 2인분 (+생크림 1컵) 토마토소스 2컵 가지 4개 소금, 올리브오일 리코타치즈 약 400그램 모짜렐라치즈 2~3줌 그뤼에르치즈 2~3줌 파마산치즈 갈아...
    Date2017.08.27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25985 file
    Read More
  2. 슬로우쿠커로 볼로네즈 파스타, 라구소스

    볼로네즈는 재작년에 올린 것이 마지막이니 꽤 오래 되었는데 그동안 늘 만들어서 냉동실에 떨어질 일 없이 만들고 수도 없이 자주 해먹고 있었다. 슬로우쿠커로 볼로네즈를 만들어 늘 냉동해 두니까 생크림과 리코타치즈를 사면 라자냐 만드는 날이다. 아래 재료는 약 10~12인분으로, 각자 먹는 양에 따라서 소분하는데 12등분으로 소분해서 냉동하면 100그램의 파스타에 소스가 조금 넉넉하다 싶은 정도의 양이다. (파스타를 120그램정도로 많이 먹는 편이면 10인분으로 설정하면 적당하다.) 미리 만들어 둔 소스에 생크림과 파르마산치즈만 더해서...
    Date2017.08.2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5 Views11214 file
    Read More
  3. 가지튀김을 곁들인 불고기 파스타, 불고기 스파게티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으로 불고기 양념을 하고 스파게티니를 사용해서 만든 파스타에 빵가루를 입혀 튀긴 가지튀김을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소고기 200그램 소불고기 양념 4스푼 (200그램 분량) 대파 1대 양파 1개 스파게티니 200그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통마늘 약 6~7개 --------------- 가지튀김으로 가지 3개 소금 약간 밀가루 1컵 생수 1컵 건식빵가루 넉넉하게 튀김기름 불고기양념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1790&mid=hc10 을 사용하고 밀가루는 박력분을, 파스타는 데체코스파게티니를 사용했...
    Date2017.08.1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12805 file
    Read More
  4. 전통적인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예전에 비해서 요즘은 잘 알려져 있듯이 까르보나라는 크림파스타가 아닌, 구안치알레(돼지볼살로 만든 베이컨), 페코리노 로마노, 계란노른자, 후추로 만드는 전통적인 파스타이다. 구안치알레 대신에 시중에 파는 것 중에 가장 좋은 베이컨을 사용하고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전통적인 레시피대로 하자면 생크림은 생략해도 되지만 소스에 질감을 조금 더 부드럽게 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니까 서너스푼 정도는 넣는 것이 더 좋다. 레시피의 기본 틀은 The Fundamental T...
    Date2017.05.2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27128 file
    Read More
  5.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곁들인 후추 치즈 파스타, cacio e pepe, 카치오 에 페페

    cacio e pepe 까치오 에 뻬뻬의 뜻은 '치즈와 후추'이며 말 그대로 치즈와 후추를 사용한 파스타를 말한다. 전통적인 로마식 파스타로 토마토소스가 있기 전부터 있어왔다고 한다. 페코리노 로마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로 대체해도 괜찮다. 들어가는 재료는 파스타와 치즈, 후추, 소금 뿐인데 추가로 올리브오일을 약간 사용했고 얇은 면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스파게티니를 사용했다. 한끼 식사로 이 파스타만 준비하기에는 조금 부족한데 새우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이면 한끼식사로도 좋고 더 맛있기도 하다....
    Date2017.05.2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8 Views10613 file
    Read More
  6. 매콤한 토마토소스 해산물 파스타, pasta alla arrabiata frutti di mare

    조개육수와 새우, 주꾸미를 사용한 시원하고 매콤한 토마토소스 파스타. 명절 내내 먹을 명절 음식에 대비해서 시원하고 매콤한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미리 먹었다. 명절 전 후로 먹기 좋다. (내취향) 토마토파스타에는 홍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명주조개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매콤한 홍합 토마토 파스타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47814 매운 토마토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스파게티니를 사용했다. (내용은 위 링크와 중복된 부분이 꽤 있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스파게티니 250그램 홍합 약 600그램 (명주...
    Date2017.01.2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6686 file
    Read More
  7. 가지크림 파스타, Pasta con Crema di Melanzane

    가지와 생크림, 파르마산치즈로 달큰하고 고소한 가지크림파스타. 사용한 재료는 파스타 200그램 가지 큰 것 2개 소금 약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적당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적당량 다진마늘 0.5스푼 생크림 300미리 우유 50미리 오레가노, 타임, 코리앤더, 넛맥, 후추 약간씩 파르마산치즈 갈아서 약 1컵 파스타 삶은 물이나 우유 약간(필요시) 추가재료로 방울토마토 1줌 바질 약간 쪽파 약간 방울토마토와 바질은 생략했고, 취향에 따라 페페론치노를 2~3개 부숴 넣어서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도 좋다. 먼저 가지는 양 끝을 잘라내고 껍질...
    Date2016.12.1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26708 file
    Read More
  8. 봉골레 스파게티니

    pasta con le vongole 혹은 pasta alla vongole라고 하는데 봉골레는 당연히 조개이고.. con은 with, le는 the, alla는 to를 각기 뜻한다. 전통적인 나폴리식 파스타로 이탈리아 중남부 지역의 파스타이다. 원래 전통적인 이탈리아 봉골레 파스타에 들어가는 조개는 지중해에서 잡히는 vongole veraci라는 조개인데 바지락과는 약간 다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도 없고 산지인 이베리아반도나 지중해연안, 대서양해안에서도 어획이 제한적이라고 한다. 대합조개나 백합조개, 모시조개 등으로 대체할 수 있고 육수의 맛이 조금 선명한 바지...
    Date2016.12.02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8 Views6707 file
    Read More
  9. 가지 파마산, Melanzane alla parmigiana

    여러번 올렸지만 여전히 생각날 때마다 만들어서 먹고 늘 맛있는 가지파마산. 가지 파르마산, 영어로는 eggplant parmesan, 이탈리아 음식이니까 이탈리아어로는 melanzane alla parmigiana이다. 구운가지와 토마토소스, 리코타치즈, 모짜렐라치즈, 파르마산치즈, 그뤼에르치즈를 켜켜이 쌓아 오븐에 구웠다. 여기에 닭고기나 소고기를 튀겨낸 커틀릿이나 구운 채소를 더할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먼저 토마토소스로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다진마늘 1스푼 데체코 캔 토마토 1개 토마토 페이스트 1스푼 오레가노, 타임 소금, 후추 ----...
    Date2016.11.3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5174 file
    Read More
  10. 홍합 토마토 파스타, spaghetti alla arrabbiata e cozze

    파스타도 일종의 국수라 역시 국물(소스)에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내 입맛에는 해물이나 조개육수가 들어간 것이 좋다. 홍합을 다듬어서 넣고 토마토소스에 페페론치노로 매콤하게 (arrabbiata) 만들었다. 보통 양식에 홍합을 넣을 때에 바로 홍합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홍합껍질에 토마토 소스가 묻는 것이 싫고, 홍합에 있는 뻘 등을 제거하기 위해 따로 쪄냈다. 홍합껍질에 토마토소스가 너무 많이 묻고.. 핥아먹기도 좀 그렇고.. 하여튼 그냥 내 취향이다. 토마토소스에 가득 들어간 홍합과 거기에 묻은 토마토소스가 확실히 보기에...
    Date2016.11.1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5649 file
    Read More
  11. 마파크림 파스타, 쉐차안 쉬림프 파스타, 레시피

    2019 업데이트 ㅡ https://homecuisine.co.kr/hc25/83556 TGIF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던 쉐차안 파스타와 비슷하게 파스타를 만들었다. 파스타 소개에 보면 쉐차안버터를 넣고 만든다고 하는데 쉐차안버터를 만들지 않아도 생크림에 쓰촨식 양념을 하면 될 것 같았다. 크림소스에 치킨파우더와 굴소스를 넣어 맛을 내고 마파소스(롯데마트에서 2880원 구매)와 두반장으로 맵고 얼얼한 맛을 더했다. 원래 쉐차안 파스타에는 밤과 브로콜리가 더 들어가는데 그건 생략했다.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스파게티 200그램 양파 반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1대...
    Date2016.09.19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12 Views18617 file
    Read More
  12. 미트볼소스 스파게티

    파스타는 링귀네를 사용했는데 제목은 스파게티로 붙혔다. 미트볼 소스에는 스파게티다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미트볼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3:2정도로 넣어 부드럽게 반죽하고 토마토소스에 넣어 미트볼 토마토소스를 만들고 파스타에 부어서 만들었다. 보통 파스타를 소스에 넣고 한 번 볶아내는데 그냥 붓는 게 해보고 싶었음ㅎㅎ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링귀네 약 200그램 미트볼로 돼지고기 다짐육 150그램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소금 0.4티스푼 후추 0.4티스푼 넛맥 약간 버터 1스푼 양파 반개 식빵 반조각 우유 약 4스푼 계란노른자1...
    Date2016.09.09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6059 file
    Read More
  13. 새우 앤초비 크림 파스타

    엔초비와 생크림으로 짭쪼름한 크림파스타를 만들고 새우,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를 각각 구워서 곁들였다. 레몬제스트를 넣어서 아주 약간 레몬향이 돌도록 하고 몇가지 향신료를 사용해 풍미와 색감을 높이고 페페론치노로 약간 매콤하게 만들었다. 크림소스를 크게 즐기지 않는 입장에서 보통 크림소스는 크림자체보다는 새우나 해산물등의 진한 육수가 들어가야 크림맛만 나지 않고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앤초비를 사용해서 크림소스를 만들면 다른 경우보다 간단하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펜네 200그램 소금 1...
    Date2016.08.18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6977 file
    Read More
  14. 구운 가지를 곁들인 새우 비스크 파스타

    비스크는 전에도 몇 번 올려서 내용을 중간까지 복사해왔다. 비스크는 갑각류 채소를 볶고 육수를 넣고 끓여내서 크림스프와 같은 농도로 만드는 프랑스식 육수 혹은 수프이다. 비스크bisque에 크림을 넣고 수프로 만든 것은 bisques라고 부른다. 여기에 파스타를 넣어서 어제처럼 프랑스식 수프도 아닌 이탈리아식 파스타도 아닌 중간적인 음식이긴 한데 어쨌든 한 끼 식사로 맛있게 먹기는 좋았다. 평소에 크림소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비스크는 맛있는거라 오랜만에 만들었다. 새우와 채소, 와인, 토마토페이스트로 만든 육수는 육수가...
    Date2016.08.02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10664 file
    Read More
  15. 구운가지 오픈샌드위치

    바게트빵에 바질페스토를 바르고 구운가지, 토마토, 생모짜렐라치즈, 발사믹소스, 올리브오일을 얹어 만든 오픈샌드위치. 어떻게 보면 브루스게타이고 어떻게 보면 크로스티니이고 제목은 편하게 오픈샌드위치로 붙혔다. 사용한 재료는 작은 바게트 2개 마늘 2개 바질페스토 가지 3개 토마토 1개 생모짜렐라치즈 약 250그램 발사믹소스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바질페스토는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둔 다음 실온에 20분정도 해동해서 바로 사용했다. 바질페스토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518&mid=hc25 가지는 양 끝을 잘라...
    Date2016.03.07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5597 file
    Read More
  16.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돼지볼살로 만든 구안치알레, 페코리노 로마노치즈, 계란노른자, 후추로 만드는 전통적인 파스타인 까르보나라. 구안치알레 대신 두꺼운 베이컨을 사용하고 페코리노 로마노 대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전통적인 레시피대로 하자면 생크림은 생략해도 되지만 소스에 질감을 약간 부드럽게 하고 마일드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니까 약간 넣는 것이 더 좋았다. 생크림을 넣으면 전통적인 까르보나라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전체적인 틀은 The Fundamental Techniques of Classic Italian Cuisine...
    Date2016.02.0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6639 file
    Read More
  17. 푸타네스카 스파게티, Spaghetti alla Puttanesca

    푸타네스카 스파게티, Spaghetti alla Puttanesca Spaghetti alla puttanesca는 말 그대로 창녀의 스파게티라는 뜻이다. 20세기 중반에 개발된 파스타이며 토마토, 올리브오일, 올리브, 케이퍼, 마늘이 들어가는 전형적인 남부이탈리아의 음식이다. 파스타 이름의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709&mid=hc25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다;; 시간이 많이 들고 맛있는 파스타의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쉽고 간단하고 맛있는 파스타의 대표라 생각한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스파게티 250그램 올리브...
    Date2016.01.2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7 Views6579 file
    Read More
  18.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버섯을 곁들인 새우 비스크 파스타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버섯을 곁들인 새우 비스크 파스타 비스크는 갑각류 채소를 볶고 육수를 넣고 끓여내서 크림스프와 같은 농도로 만드는 프랑스식 육수 혹은 수프이다. 비스크bisque에 크림을 넣고 수프로 만든 것은 bisques라고 부른다. 여기에 파스타를 넣어서 어제처럼 프랑스식 수프도 아닌 이탈리아식 파스타도 아닌 중간적인 음식이긴 한데 어쨌든 한 끼 식사로 맛있게 먹기는 좋았다. 평소에 크림소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비스크는 맛있는거라 오랜만에 만들었다. 새우와 채소, 와인, 토마토페이스트로 만든 육수는 육수가 너...
    Date2015.12.2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6503 file
    Read More
  19. 라자냐 만들기, 만드는법

    라자냐 복구 불가능한 랜섬웨어로 멘붕이지만 업데이트는 이전에 저장해둔 것이 있어서 오늘도 일단 업로드. 멘탈이 수습되나 안되나 사진이며 데이터를 다 날린 사실은 변하지 않다는 것이 지금 상태의 가장 큰 단점이다.. 어쨌든 라자냐. 전통적인 라자냐는 볼로네즈소스, 베사멜소스, 라자냐 누들, 치즈로 만들지만 여기에 토마토소스를 추가해서 약간 가볍게 하고 구운 가지를 넣은 라자냐를 좋아해서 구운 가지도 꼬박꼬박 넣고 있고 베사멜소스보다 리코타치즈를 넣는 것이 편한데다가 리코타치즈를 좋아해서 거의 리코타치즈를 필링으로 사용...
    Date2015.11.2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8 Views10355 file
    Read More
  20. 미트볼 스파게티 만드는법, 레시피

    미트볼 스파게티는 아니고 링귀네를 사용한 미트볼 링귀네. 오랜만에 시판 토마토소스를 사용해서 파스타를 만들었다. 그래도 고기는 있는게 낫다 싶어서 미트볼 링귀네를 만들고 리코타치즈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미트볼로 올리브오일 버터 1스푼 양파 작은 것 반개 다진 소고기300그램 식빵 반조각 식빵이 젖을 정도의 우유 계란노른자1개 다진마늘 0.5스푼 파르마산치즈 2스푼 소금, 후추, 넛맥 밀가루약간 파스타로 링귀네 200그램 올리브오일 마늘 4개 토마토소스 350미리 소금, 후추, 오레가노 파슬리 약간 파르마산치즈 약 ...
    Date2015.11.2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7 Views1244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