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미트볼 스파게티는 아니고 링귀네를 사용한 미트볼 링귀네.

 

 

 

크기변환_DSC06225.JPG


 

 

오랜만에 시판 토마토소스를 사용해서 파스타를 만들었다.

그래도 고기는 있는게 낫다 싶어서 미트볼 링귀네를 만들고 리코타치즈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미트볼로

 

올리브오일

버터 1스푼

양파 작은 것 반개

 

다진 소고기300그램

식빵 반조각

식빵이 젖을 정도의 우유

계란노른자1개

다진마늘 0.5스푼

파르마산치즈 2스푼

소금, 후추, 넛맥

밀가루약간

 

 

 

파스타로 

 

링귀네 200그램

올리브오일

마늘 4개

토마토소스 350미리

소금, 후추, 오레가노

파슬리 약간

파르마산치즈 약 1줌

 

리코타치즈 3스푼

 

 

파스타에 사용할 토마토소스는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5160 이렇게 만들어도 좋고

시판 토마토소스 중에 맛이 두드러지지 않고 토마토 함량이 높은 것(90% 이상)을 사용해도 좋다.

 

 

 

양파는 잘게 다져서 볶은 다음 버터를 넣어서 녹이고 식빵은 잘게 뜯어서 우유에 적신 다음 우유를 살짝 짜서 준비했다.

소금은 소고기의 1%인 3그램이면 적당한데 계량하기 좋지 않으니까 2~3꼬집정도 솔솔 뿌리고 넛맥도 갈아넣고 후추도 적당히 갈아 넣었다.

 

 

 

크기변환_DSC01897.JPG     크기변환_DSC01895.JPG

 

크기변환_DSC02784.JPG     크기변환_DSC02775.JPG

 

 

 

미트볼은 분량대로 넣어서 끈기가 생기도록 치댄 다음 미트볼을 작게 빚었다.

밀가루를 뿌려 놓고 미트볼을 하나씩 빚어서 밀가루 위에 굴렸다. 

 

 

 

물 2리터에 소금을 1스푼 넣어서 파스타 삶을 물을 끓이면서 미트볼을 굽기 시작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미트볼에서 밀가루를 살짝 털어내고 팬에 넣어서 골고루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크게 빚을 때는 뚜껑을 닫고 불을 줄여 속까지 익혀주어야 하는데 작게 빚어서 노릇노릇 굽는 것 만으로 속까지 잘 익었다.

팬에 불을 끄고 미트볼은 식지 않게 뚜껑을 덮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6204.JPG     크기변환_DSC06206.JPG


크기변환_DSC06209.JPG     크기변환_DSC06219.JPG

 

 

리코타치즈도 곁들여 먹을거라 리코타치즈는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데워두었다.

 

 

 

 

파스타 삶는 시간이 6분정도 남았을 때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레드와인을 약간 넣어서 알콜을 날린 다음

  

  

크기변환_DSC06213.JPG     크기변환_DSC06214.JPG

 

 

 

토마토소스와 오레가노를 넣고 끓이고 시간에 맞게 익은 파스타를 토마토소스에 넣고 한 번 볶아주면서 미트볼과 파마산치즈도 듬뿍 함께 넣고 볶았다.


 

크기변환_DSC06215.JPG     크기변환_DSC06216.JPG


크기변환_DSC06217.JPG     크기변환_DSC06218.JPG

 

 

파마산치즈에 간이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서 간을 딱 맞췄다.

 

 

 

리코타치즈를 깐 접시에 파스타와 미트볼을 담고 파마산치즈를 듬뿍 갈아서 올리고 파슬리를 뿌려서 완성.

 


  

크기변환_DSC06222.JPG

 

 

 

간을 봤을 때는 약간 시큼한가 싶었는데 치즈와 함께 먹으니  고소한 맛이 나면서 적당하게 잘 완성됐다.

미트볼을 작게 많이 빚어서 면과 소스, 미트볼의 밸런스가 맞았다.

파스타를 포크로 감으면 그 끝에 포크로 미트볼을 하나씩 꼭 찍으면 딱 한입에 먹기 좋았다.

 

 

 

 

  • 테리 2015.11.24 18:14
    제가 오늘 다진 소고기 1키로 사온것 어찌 아시고~~^^
    라구를 만들까해서 사왔는데 미트볼로도 좀 제작하고 싶은 생각이 급 드네요~~^^

    함박은 잘 만들어 데미소스랑 맛나게 먹었어요~~
  • 이윤정_ 2015.11.24 21:59

    다진소고기는 일단 라구 하시고 남은 걸로 미트볼 하시면 만족도가 더 높지 않을까요ㅎㅎㅎㅎ
    데미그라스와 함께 맛있게 드셨다니 좋네요^^
    그런데 저 지금 바이러스 걸려서 데이터 다 날리고 완전 돌기 직전이에요ㅠㅠㅠㅠㅠㅠ

  • 테리 2015.11.25 01:55
    헉!!!!! 우째 우째!!!!! 절대 안되는데!!!!!!
  • 뽁이 2015.11.24 18:23
    아 제가 링귀네 면을 아주매우몹시 !
    좋아하는 거 어찌 아시고 ? ㅋㅋㅋ
    라면으로 치면 ... 꼬들꼬들 ... 하게 삶아서 ㅋㅋㅋ
    먹는거 짱짱 좋아요 >_< 이히히
    밋볼 ! 도 집에서 만든 건 사실 한번도 안먹어봐서 ㅠㅠ
    궁금합니다 ㅠㅠㅠ
  • 이윤정_ 2015.11.24 22:00

    저도 숏파스타보단 롱파스타가 좋더라고요^^
    미트볼은 빚어보시면 은근 별거 아니네 하실걸요ㅎㅎㅎ
    그런데 저 지금 치맥이 필요해요ㅠㅠ

  • 무민 2015.11.25 00:55
    스파게티 맛나보여요. 어린시절 생일파티 때 먹을법한 느낌이에요!
    그나저나 윤정님..데이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 이윤정 2015.11.28 01:15
    저는 어린시절에 스파게티가 존재하는지도 몰랐어요ㅎㅎㅎ
    아 데이터ㅠㅠ 이제 세상에 없는 데이터라는 걸 인정하고 익숙해져야겠죠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0 이탈리아 새우 아스파라거스 스파게티, Spaghetti aglio olio con gamberetti e asparagi 2014/06/26 새우 아스파라거스 스파게티, Spaghetti aglio olio con gamberetti e asparagi 아스파라거스를 사두고 리조또를 할까 수프를 할까 하다가 급 귀찮아... file 이윤정 2014.06.26 8252
249 양식 일반 닭고기 빠에야 만들기,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빠에야 레시피 초리조와 닭다리살을 주재료로 한 빠에야이다.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버전인데 그 외에는 최대한 전통적인 빠에야에 가깝게 만들었다. 해산물을 넣어서 만들기... file 이윤정 2021.07.29 8249
248 이탈리아 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토마토소스 파스타 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토마토소스 파스타 pasta all&#039;arrabbiata con melanzane e ricotta e balsamico 예전에 올린 글과 내용은 거의 같다. 시판소스를 사... 8 file 이윤정 2019.06.11 8233
247 양식 일반 쿠스쿠스 만들기 자주 올린 내용인데 스테이크 구울 때마다 쿠스쿠스를 같이 올리기 번거로우니까 링크용으로 글을 따로 썼다. 쿠스쿠스는 주로 세몰리나밀과 물로 만들기 때문에 ... 4 file 이윤정 2019.10.13 8224
246 푸타네스카 파스타, 레시피, 만들기 푸타네스카 파스타. 토마토 베이스에 짭짤한 엔초비와 올리브, 케이퍼의 맛이 잘 어울리는 파스타이다. 푸타네스카는 너무 토마토소스 같지 않으면서도 토마토가 ... 6 file 이윤정 2020.03.25 8187
245 양식 일반 마늘 베이컨 맥앤치즈 명란 맥앤치즈 + 명란바게트의 조합에 이어서 이번에는 맥앤치즈에 구운마늘과 베이컨을 조합했다. 마카로니보다는 펜네를 좋아해서 맥앤치즈를 만들 때는 펜네를... 2 file 이윤정 2019.11.24 8142
244 이탈리아 미트볼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미트볼이 어쨌든 고기이면서 동그란거라 제목에 미트볼이라고 썼기는 한데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서 토마토소스 파스타에 곁들였다. 미트볼 + 시판토마토소스 + ... 4 file 이윤정 2019.02.12 8135
243 북미 영국 더블 케이준 치킨 버거 닭가슴살을 통째로 튀기면 속까지 잘 익지 않으니까 닭가슴살을 2장으로 슬라이스해서 각각 튀겨내 치킨패티를 2장으로 햄버거를 만들어서 이름에 더블을 붙혔다.... 4 file 이윤정 2016.06.24 8087
242 프랑스 타프나드, tapenade, 타프나드 파스타 2014/02/19 타프나드, tapenade, 타프나드 파스타 고대 로마의 요리사들은 타프나드보다 거의 2천 년도 더 전에 으깬 올리브―에피티룸(epityrum)―에 커민, 코리앤... 3 file 이윤정 2014.02.19 8024
241 이탈리아 알리오 에 올리오 파스타, Aglio e olio 가장 간단하면서도 유명한 파스타인 알리오 에 올리오. 부재료를 여러가지 넣어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올리브오일, 마늘, 페페론치노, 파르마... 6 file 이윤정 2018.06.21 8022
240 이탈리아 스테이크를 곁들인 구운대파 크림 파스타 구운대파와 굴소스로 맛을 낸 크림소스 파스타에 스테이크를 곁들였다. 2인분으로 스테이크용 소고기 400그램 (이번에는 살치살 사용)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스파... 6 file 이윤정 2020.05.27 7940
239 유럽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인 광어 소테, 광어구이 로메스코소스는 파프리카나 고추 등의 채소와 견과류를 기반으로 토마토, 레드와인비네거, 양파, 마늘, 올리브오일을 함께 갈아서 만들고 빵으로 농도를 조절하는... file 이윤정 2014.10.09 7929
238 이탈리아 슬로우쿠커로 사태 오소부코 쿠스쿠스를 곁들인 오소부코 예전에 올린 글에서 복사해왔는데 오소부코는 전통적인 밀라노 음식으로 밀라노식 리조또를 곁들이는 것이 기본 조합이다. 송아지 정... 1 file 이윤정 2018.07.26 7918
237 북미 영국 4치즈 치폴레 맥앤치즈 만들기 4치즈 치폴레 맥앤치즈 여러가지 치즈와 생크림, 고기를 가득 넣고 치폴레소스로 매콤하게 만든 맥앤치즈.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소고기 약 150그램 소금... 2 file 이윤정 2016.02.21 7910
236 북미 영국 치킨파이, 치킨팟파이 2014/01/10 치킨파이, 치킨팟파이 전통적인 영국 음식으로..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볶은 다음 농도를 더해 준 밀가루를 넣고 볶다가 치킨스톡과 우유, 생크림 등... file 이윤정 2014.01.10 7894
235 남미 치폴레치킨, 세븐 레이어 딥, 치폴레 비프 부리또 세븐 레이어 딥이라고 해서 꼭 일곱 겹을 넣을 필요는 없고 부리또에 어울리는 재료를 각각 준비해서 그릇에 담으면 대충 세븐레이어딥이다. 치폴레소스를 넣어서... 10 file 이윤정 2019.06.15 7892
234 이탈리아 새우 앤초비 크림 파스타 엔초비와 생크림으로 짭쪼름한 크림파스타를 만들고 새우,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를 각각 구워서 곁들였다. 레몬제스트를 넣어서 아주 약간 레몬향이 돌도록 하고 ... 6 file 이윤정 2016.08.18 7890
233 이탈리아 사태 라구 파스타 평소 라구소스는 다짐육으로 만들고 생크림을 넣어 크리미하게 마무리 하는데 이번에는 사태에 토마토가 많지 않도록 하고 생크림 없이 올리브오일과 파르미지아... 2 file 이윤정 2018.08.22 7848
232 프랑스 비프 부르기뇽, 뵈프 부르기뇽 2014/06/09 비프 부르기뇽, 뵈프 부르기뇽 기념일에 크게 뭘 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기념일이라 뭐먹고 싶냐 했더니 비프부르기뇽이란다. 기념일이니 기념일 기... file 이윤정 2014.06.09 7806
231 베이킹 팬에 굽는 피자도우, 플랫브레드 2014/05/24 팬에 굽는 피자도우, 플랫브레드 보통 피자에는 이탈리아 00타입 밀가루를 사용하는데 이 밀가루의 어떤 특성을 살리냐에 따라 강력분이나 중력분 중 ... 2 file 이윤정 2014.05.24 7805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