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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쉘 크랩으로 꽃게 크림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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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파스타를 별로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일단 파스타에 해산물이 들어가면 다 좋아하는 편이라 바지락이나, 홍합, 새우, 꽃게 등이 들어간 파스타는 크림파스타라도 잘 먹는다.

보통 껍질이 단단한 꽃게로는 비스크를 만들지만 소프트쉘 크랩이니까 내장은 따로 육수로 해서 파스타를 만들고 게는 튀겨서 위에 얹었다. 

비스크보다 간단하지만 역시 게육수라 그런지 비스크와 비슷한 면도 있고 소프트쉘 크랩 튀김을 얹으니 더 좋아보이는 면도 있었다.

 

꽃게 비스크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8657&mid=hc25

 

 

 

 

사용한 재료는

소프트쉘 크랩 450그램

튀김기름

 

데체코 스파게티 200그램

 

마늘 4개

페페론치노 4~5개

화이트와인 약 3스푼

꽃게 육수

생크림 300미리

 

커리 파우더 1티스푼

케이옌페퍼 약간

오레가노 약간

후추 약간

토마토페이스트 1티스푼

 

파르마산치즈 2줌

파슬리

 

 

 

 

소프트쉘 크랩은 하룻동안 냉장실에 해동한 다음 보니 조금 덜 해동되어서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자연히 해동됐다.

끓는 물에 넣고 속이 터지지 않게 게는 조심해서 한 두번 뒤집고 중간중간 거품을 떠내고  6분정도 삶은 다음 조심조심 건져서 만지기 좋도록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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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를 삶은 물은 다 사용하면 육수가 너무 많아져서 소스를 졸이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니까 게를 꺼낼 때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조심해서 꺼내고 게를 삶은 물은 반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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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힌 소프트쉘크랩은 식혀서 배딱지를 떼어서 등딱지까지 떼어내고 반으로 잘라서 입과 아가미를 제거했다.

껍질이 얇아서 찢어지기 쉬우니까 조심조심 다뤘다. 

 

등딱지 속에 있는 내장은 게를 삶은 물에 헹궈서 체에 한 번 걸러서 파스타 육수로 사용하고 게는 물기를 아주 가볍게 짠 다음 물기를 없애고 따로 튀겨서 파스타에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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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전날 해두고 파스타는 다음날 만들었다.

 

 

 

 

마늘은 편으로 썰고 페페론치노는 반으로 부쉈다. 샬롯이 있다면 하나 넣으면 더 좋다.

 

 

파스타 삶을 물(파스타 100그램당 물 1리터 소금 10그램)을 올리고 파스타 소스를 만들면서 게를 튀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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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페페로치노를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넣고 알콜을 한 번 끓여낸 다음 게육수, 생크림,

커리 파우더 1티스푼, 케이옌페퍼 약간, 오레가노 약간, 후추, 토마토페이스트 1티스푼을 넣고 중불에 은근히 끓여냈다.

 

 

파스타를 삶을 물이 끓고 파스타를 삶으면서 게를 튀길 동안 게육수 크림소스를 총 13~15분정도 끓이는데 농도를 봐서 너무 졸아들지 않게 불조절을 하면 적당하다. 

파스타에도 간이 있고 소스에는 파르마산치즈를 넣어서 간을 딱 맞게 할 예정이니까 소금은 넣지 않고 소스의 농도에만 신경썼다.

 

 

 

 

 

게는 기름이 많이 튀고 전분 사이로 게살이 나오면 뻥하고 튈 수 있으니까 전분은 꼼꼼히 바르고, 튀김망을 덮어두고 하나씩 조심스럽게 넣고 튀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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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달구고 전분을 살짝 떨어뜨려보아 전분에 바로 파르르 기포가 생기면 전분을 묻힌 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겨냈다.

이미 익힌 재료니까 색깔이 노릇노릇할 정도로만 튀기면 적당하다.

식힘망이나 체 등을 튀김 아래에 밭쳐 두어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기도 아래로 빠질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것이 좋다.

 

 

 

게를 튀기면서 소스를 간간히 저어서 농도를 체크하고 파스타는 붙지않도록 적당히 저어가면서 약 9분간 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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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녹진녹진해진 소스에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넣고 파스타를 건져서 넣고 1분정도 볶은 다음 간을 봐서 치즈를 한 줌 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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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노랑하면서 이쁘게 완성됐다.

그릇에 파스타를 담고 파마산치즈와 파슬리를 뿌린 다음 소프트쉘크랩 튀김을 얹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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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와 마늘의 향이 스치면서 꽃게 내장의 구수한 풍미가 가득한 크림소스였다. 

소스와 파스타가 서로 잘 달라붙어 있고 칼칼한 끝맛에 간도 딱 맞아서 맛있었다.

속살은 부드럽고 껍질은 바삭바삭한 게 튀김과 크림소스도 아주 잘 어울려서 빵을 꺼내서 그릇까지 다 깨끗하게 닦아 먹었다.

 

 

 

 

  • 뽁이 2015.10.18 14:54
    흥흥흥 이러지 마세요 윤정님 !!!
    소프트쉘 크랩 ㅠㅠ 언제 다 먹는겁니까 ㅜㅜㅜ
    볼때마다 너무 먹고 싶어요 흐엉엉

    크림파스타 저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먹으면 또 입에 착 ! 붙더라고요 ? ㅋㅋㅋ
    살이 찌는 것에는 이유가 있나보다며 ㅋㅋ 헤헤

    크림부터가 꽃게육수라 진 - 하고 고소하고 달달한것이
    빵을 꺼낼수밖에 없었겠는걸요 !
  • 이윤정 2015.10.19 00:35
    1박스 산 것 이제 거의 다 먹어갑니다ㅎㅎㅎ
    다 먹고나면 또 사고 싶을 것 같아요ㅎㅎ
    크림파스타에는 역시 해물이 들어가야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좋은 것 같아요.
    비스크보다 쉽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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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홍합 토마토 파스타, spaghetti alla arrabbiata e cozze

    파스타도 일종의 국수라 역시 국물(소스)에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내 입맛에는 해물이나 조개육수가 들어간 것이 좋다. 홍합을 다듬어서 넣고 토마토소스에 페페론치노로 매콤하게 (arrabbiata) 만들었다. 보통 양식에 홍합을 넣을 때에 바로 홍합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홍합껍질에 토마토 소스가 묻는 것이 싫고, 홍합에 있는 뻘 등을 제거하기 위해 따로 쪄냈다. 홍합껍질에 토마토소스가 너무 많이 묻고.. 핥아먹기도 좀 그렇고.. 하여튼 그냥 내 취향이다. 토마토소스에 가득 들어간 홍합과 거기에 묻은 토마토소스가 확실히 보기에...
    Date2016.11.1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53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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