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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23:22

초코칩쿠키

조회 수 4428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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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가끔 구워도 단 걸 즐기지 않는 편이고 볼이나 그릇을  이것저것 잔뜩 쓰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티라미수를 제외한 디저트를 만드는 일이 별로 없는데 오랜만에 쿠키를 만들었다.

20대 초중반에는 베이킹하는 재미로 이것저것 만들고 나는 안 먹고 그때 남자친구를 먹이다보니 지금 남편 체중 증가로 바로 그만 뒀었다. 그리고 지금은 30대 중반;;;

손에 밀가루 묻히는 걸 싫어하는 편인데... 촉촉한 쿠키를 먹고싶다고 해서 하여튼 초코칩쿠키.

간단하고 초보적인 쿠키라 특별한 내용은 없다;;

 

 

따로 쿠키 레시피를 찾지는 않고 아이허브에서 산 기라델리 60%카카오 초코칩의 뒷면에 있는 레시피로 만들었다.

여러번 만들고 검증한 레시피를 뒷면에 실었겠지 하고 그대로 만들되 양을 반으로 줄이고 코코아파우더를 추가하고 200미리계량컵과 계량스푼으로 환산했다.

만들고 나니 역시 내입맛에는 조금 달아서 설탕을 10%정도 줄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스탠드믹서가 고장나서 한동안 못쓰다가 빵 만들 때 사용하려고 다시 샀는데 이번에 꺼내서 사용했다.

용량이 적어서 손으로 하면 약간 힘든 정도고 스탠드믹서로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정도였다.

스탠드믹서로 하려면 2배정도 해야 적당할 것 같다.

 

 

 

 

사용한 재료는 약 22개 분량으로

 

버터 130그램

백설탕 6스푼

황설탕 6스푼

계란 1개

바닐라 익스트랙 1티스푼

 

박력분 2컵+4스푼

코코아파우더 2스푼

베이킹 소다 0.5티스푼

소금 0.25티스푼

 

초코칩 140그램

호두 100그램

 

 

 

버터는 실온에서 1시간정도 두고 박력분, 코코아파우더, 베이킹소다, 소금은 함께 섞어두었다.

 

처음에는 거품기로 하다가 힘들어서 스탠드믹서를 꺼냈다.

버터를 저으면서 설탕은 1스푼씩 추가해가며 설탕을 버터와 섞은 다음 계란을 넣고 섞었다.

계란이 1개 이상 들어가는 경우는 노른자를 먼저 넣고 섞다가 흰자를 넣고 섞으면 더 잘 섞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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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체친 가루류를 넣고 버터+설탕+계란에 넣어서 날가루가 없을 정도로 섞은 다음 초코칩과 호두를 넣어서 섞으면 반죽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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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하면서 오븐은 180도로 예열하고 숟가락으로 푹푹 떠서 팬 2개에 나눠 놓은 다음 11분간 구웠다.

아이스크림스쿱을 사용하면 편한데 그냥 숟가락으로 하니 손에 묻어서 불편했다..
 


갓 구운 쿠키는 무르니까 식힘망 위에 놓고 충분히 식혔다.

대충 팬닝해서 구운 쿠키라 모양이 좀 지맘대론데 식기 전에 위를 살짝 눌러서 모양을 약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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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식혀서 지퍼락에 넣고 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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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촉촉하고 가장자리는 살짝 파삭한 초코칩쿠키였다.

호두를 꽤 넣었는데도 호두 느낌은 별로 안나고 초코칩은 잔뜩 든 느낌이 났다.

쿠키 자체는 약간 달았는데 초코칩이 쌉쌀하면서 달달하니 쿠키와는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

단 걸 즐기지 않는다고 서두에 이야기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만들었다고 주변에 나눠주기도 하고 우유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다.



 

 

  • 레드지아 2015.10.16 10:31
    윽윽윽 ㅠㅠ 오늘 간만에 긴바지를 입었는데 여름사이에 살이 쪘는지 바지가 마구 타이트해서 괴로워 하는중이었어요 ㅠㅠ
    흑흑 초코쿠키라니 ㅠㅠ 저도 단건 안즐기는데 이 쿠키는 왜이리 촉촉해보이고 쌉쌀해보이고 맛있어보이는건가요 ㅠㅠ
  • 이윤정 2015.10.16 22:36
    앗 저 아직 긴바지 안입었는데 저도 괴로움 예정이네요ㅠㅠ
    레드지아님도 단 걸 좋아하시지 않으시군요ㅎㅎ 저는 쓴거 그러니까 술같은거 좋아합니다ㅎㅎㅎ
  • 레드지아 2015.10.20 1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뽁이 2015.10.17 11:04
    ㅋㅋㅋㅋㅋ 암요 알죠 ㅋㅋ 단거 별로 안즐기시는거 ㅋㅋㅋ
    빵은 만들어도 쿠키나 케익은 진짜 티라미스 이후로
    처음 보는거 같아요 ㅋㅋㅋ
    이거 우유랑 먹음 은근 맛잇는뎁 ! 헤헤
    단거쓴거 다 좋아하는 저는 커피랑도 먹고 ...
    그리고 아세요 혹시 ? ㅋㅋㅋ
    이거 은근 맥주나 독주랑도 잘 어울려요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10.17 23:31
    저 진짜 단 거 안먹는데 남편은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거든요.
    귀찮아서 안만들다가 초코칩 한 번 사고는 언제 만드는지 계속 궁금해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ㅎㅎㅎㅎ
    맥주와도 같이 먹었는데 칼로리압박 때문에 부숴서 먹었어요ㅎㅎㅎ
    아주 가끔씩은 괜찮은 것 같아요ㅎㅎ
  • 해마니 2015.10.18 08:15
    저는 단거 무지무지무지하게 좋아하는지라 이런거 만들면 큰일날듯해요....아흑 너무 맛있어보임 ㅜㅠ
  • 이윤정 2015.10.19 00:36

    단 거 무지 좋아하시면 만들 줄 아는 것 자체가 고행아니겠습니까ㅎㅎ 좋아하는 걸 만들어 놓고도 큰일 날까봐 말입니다ㅠㅠ

  • 해마니 2015.10.19 03:58
    굽기도전에 반죽 빨아먹을거같아요 ㅋㅋ 팬케익 만들땐 항상 그러거든요 ㅋㅋ 주걱에묻은 반죽이 의외로 맛있어요 ㅋㅋㅋㅋ
  • 이윤정 2015.10.20 23:20
    ㅎㅎㅎㅎ 반죽까지 빨아드신다니 맛있을거라 생각도 못해봤는데 다음에 살짝 찍어먹어봐야겠어요ㅎㅎㅎㅎ
  • 테리 2015.10.18 18:52
    냉동실속 비터스위트 쵸코칩을 구제할 길이 열렸네요!!!!! 귀찮아서 못하고 있었는데.
  • 이윤정 2015.10.19 00:38
    저도 초코칩 사두고 그냥 하나씩 먹다가 초코칩쿠키...? 말만 꺼냈을 뿐인데 이렇게 됐어요ㅎㅎ
    테리님은 가족이 (저보다는ㅎㅎ)많으니까 만들면 소비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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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빠에야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이다. 빠에야에 주로 쓰는 쌀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발렌시아쌀인데 빠에야 쌀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더 고급인 쌀로 칼라스파라 봄바나 발리야스 솔라나를 쓰기도 하는데 이 쌀은 수출이 되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고 질감이 비슷한 아보리오쌀을 사용했다. 는 예전 글 복사.. 닭고기 대신에 새우를 넣으면 새우빠에야이고 여러 해산물을 넣...
    Date2017.08.01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2 Views1492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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