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무스, 아보카도 요리
아침에 빵과 함께 간단하게 먹기 좋은 아보카도 무스.
생크림을 휘핑해야 하긴 하지만 양이 적어서 금방 휘핑 되니까 시간도 적게 들고 재료도 간단해서 여름 아침에 금방 만들어 먹기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생크림 150미리
아보카도 2개
마늘 4~5개
레몬즙 1.5스푼
소금, 후추
시판 살사소스
프렌치 브레드
아보카도는 코스트코에서 사왔는데 대형마트보다 코스트코 아보카도가 크기가 조금 더 크니까 아보카도가 작으면 생크림도 약간 줄이는 것이 적당하다.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반개는 따로 두고 1개 반은 소금, 후추, 다진마늘, 레몬즙을 넣고 포크로 곱게 으깼다.
생크림 150미리를 단단한 정도로 휘핑한 다음 으깬 아보카도에 생크림을 3분의1씩 넣어가며 생크림이 꺼지지 않게 실리콘 주걱으로 살살 접어가며 함께 섞어서 무스를 만들었다.
여기에 아보카도 반개를 적당히 잘게 썰어서 넣고 섞어서 아보카도 무스 완성.
아보카도 무스는 레몬과 마늘의 상큼하고 알싸한 맛이 살짝 느껴지면서 크리미하고 고소한 끝맛이 느껴졌다.
프렌치브레드는 적당히 팬에 굽고 아보카도 무스를 듬뿍 발랐다.
평소 같으면 살사를 만들텐데 아침이라 바빠서 아이허브에서 산 살사소스를 꺼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쫀쫀한 빵에 아보카도 무스를 바르고 살사소스를 적당히 올려서 먹었다.
아보카도 무스만으로도 좋지만 살사소스를 추가하면 맛이 더 풍부하고 잘 어울리고, 탄산수와 함께 먹으니 상큼하게 좋았다.
반은 다음날 아침에 먹었는데 맛이 변하지 않고 여전히 맛있었다. 하루정도 미리 만들어두고 바쁠 때 바로 먹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어느날인가 아보카도의 매력에 빠져서 ㅋㅋ
그냥 먹는것보다 소금살짝 레몬즙 살짝 해서
빵이랑 먹으니 끝내주던데 이건 뭐 !
생크림까지 들어갔으니 ㅜㅜ
이대로 숟가락으로... 퍼먹겠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