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크기변환_DSC01238.JPG

 

 

 

사용한 재료는 3~4인분으로

 

바지락 1키로그램

화이트와인 100미리

물 100미리

 

베이컨 100그램

양파1개

당근 반개

샐러리 1대

마늘 4개

감자 중간것 2개

 

밀가루 2스푼

크러쉬드 레드페퍼 0.5티스푼

오레가노 약간

코리앤더파우더 약간

 

화이트와인 100미리

브랜디 약간 (생략가능)

바지락육수

우유 200미리

생크림 200미리

파르마산치즈 1줌

 

소금, 후추

넛맥 약간 

차이브 약간(생략가능)

파슬리 약간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으로 만든 빵을 곁들였는데 바게트를 곁들이면 적당하다.

 

 

 

 

 

 

신선한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서 냉장실에서 하룻밤동안 해감한 다음 깨끗하게 씻었다.

소금을 약간 많다 싶게 넣은 물을 바지락에 붓고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해감을 시작하는 것인데

바지락이 물을 (그릇 밖으로) 내뿜으면서 해감이 되기 때문에 꼭 뚜껑을 덮는 것이 좋다.

 

 

모래가 거의 없도록 물을 갈아보며 2번 해감하기는 했지만 남은 뻘과 부서진 조개껍질은 바지락을 먼저 익힌 다음 면보를 깐 체에 걸러 확실하게 제거했다.

 

냄비에 바지락과 바지락이 잠기지는 않을 정도로 물과 화이트와인을 넣은 다음 뚜껑을 닫아 한 번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끓였다.

끓어넘칠 듯이 거품이 오르면 불을 잠깐 줄이고 뚜껑을 열어서 전체적으로 휘저어서 입을 다 열었나 확인해보고 거의 다 열때까지 조금 더 익혔다.

그래도 입을 열지 않는 바지락은 죽은 것이나 상한 것이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1156.JPG     크기변환_DSC01157.JPG


크기변환_DSC01158.JPG     크기변환_DSC01167.JPG


크기변환_DSC01166.JPG     크기변환_DSC01168.JPG

 

 

 

먹기 편하도록 껍질을 다 까고 바지락육수는 가라앉혔다가 윗물만 따라서 모래와 뻘을 제거했다.

조개는 미리 이렇게 데쳐두고 다음날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2636.JPG     크기변환_DSC02637.JPG


크기변환_DSC02642.JPG    크기변환_DSC01226.JPG

 

 

 

샐러리는 필러로 겉을 얇게 벗긴 다음 세로로 썰어서 잘게 다지고, 마늘도 잘게 다지고, 당근과 양파는 아주 작은 주사위모양으로, 감자는 그것보다는 크게 썰어서 준비했다.


 

 

 

 

 

조리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베이컨은 따로 팬에 볶고 양파, 당근, 샐러리 마늘은 올리브오일을 두른 냄비에 볶다가 합했다.

 

 

 

 

크기변환_DSC01225.JPG     크기변환_DSC01227.JPG


크기변환_DSC01228.JPG     크기변환_DSC01229.JPG

 

 

 

감자를 넣고 더 볶은 다음 살짝 매콤한 맛을 위해서 크러쉬드레드페퍼를 약간 넣고 오레가노를 약간 넣었다.

클램차우더를 만들기 전에 코리앤더씨드를 파우더로 갈았더니 향이 좋아서 약간 넣었는데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볶은 채소에 밀가루를 2스푼 넣고 더 볶았다.

밀가루는 많이 볶을 수록 소스에 점도 적게 주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갈색이 놀지 않을 정도로 볶는 것이 좋다

밀가루는 소스에 점도를 주는 역할을 주로 하는데 밀가루에서는 독특한 밀냄새가 나기 때문에 소스를 만들기 전에 미리 밀가루를 버터 등의 지방에 익혀서 좋은 풍미를 끌어내는 것이 좋다. 

 

 

 

여기에 화이트와인과 브랜디를 넣고 향을 낸 다음 와인이 거의 졸아들면 바지락 육수를 넣고 후추를 약간 넣어서 끓이기 시작했다.

바지락육수에 어느정도 같이 있고 베이컨도 짭짤하기 때문에 소금간은 마지막에 불을 끄기 전에 간을 보고 필요할 경우에 약간만 넣을 것이니까 미리 넣지는 않았다.

 

 

 

크기변환_DSC01230.JPG     크기변환_DSC01231.JPG

 

 

 

 

 

바지락육수를 넣고 15분정도 끓이면서 감자가 거의 익으면 생크림과 우유를 넣었다.

 

 


크기변환_DSC01232.JPG     크기변환_DSC01233.JPG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원하는 정도의 수프 농도가 나도록 5~7분 정도 더 끓이고 파르마산치즈를 1줌 넣고 바지락살과 차이브를 넣고 마지막으로 넛맥을 아주 약간 넣었다.

 


 

크기변환_DSC01234.JPG     크기변환_DSC01235.JPG

 

크기변환_DSC01236.JPG     크기변환_DSC01237.JPG

 

 

 

바지락이 뜨거워지도록 1~2분정도 더 끓인 다음 간을 보니 소금이 필요없게 간이 맞아서 소금을 더 넣지 않고 그대로 완료했다.

이때 부족한 간이 있으면 소금으로 채워주는 것이 좋고, 조금 짜다면 우유를 약간 더 붓고 끓이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다져서 뿌렸다.

 


크기변환_DSC01241.JPG

 

 

 

 


크기변환_DSC01238.JPG

 

 

 

 

 

크기변환_DSC01243.JPG


 

 

 

빵은 이렇게 올려서 사진만 찍고는 뜯어서 다시 넣었다. 클램차우더에 빵을 푹 적셔서 먹었다.

시원한 바지락육수에 생크림과 우유의 적당한 농도가 원래 그렇듯이 잘 어울리고 바지락도 듬뿍 들었고 해서 맛있었다.

 

 

 

 

 

 

 

  • 뽁이 2015.06.01 11:49
    캬 이미 보기에도 진 ~ 해 보이는 !
    제대로 클램차우더에요
    육수도 진하고 아아아 맛있겠답 ㅋㅋㅋ
    데우기만하면 ㅋㅋㅋㅋ 더 좋겠죵 ? 푸힛
    빵을 푹푹 - 담가서 먹어야죠 >_<
    마지막 한 조각으로는 설겆이 !!!
  • 이윤정 2015.06.03 00:15
    생크림이랑 해산물 조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바지락 해감만 잘되면 완전 맛있죠ㅎㅎ
    요즘 바지락이 달아서 잘 어울렸어요^^
    빵으로 싹싹 닦아 먹어야 다 먹은 것 같고 말입니다 ㅎㅎㅎ
  • 닥터봄 2015.06.01 12:40
    항상...식당가서 이미 만들어진 (?) 클램차우더만 먹어봤는데
    이거 보니까 직접 만들어보고 싶네요.

    근데...조개까는게 귀찮아서 마트에서파는 바지락 살만 사서 하면 맛이 좀 떨어지겠죠? ㅡㅡ;
  • 이윤정 2015.06.03 00:15
    전에 외국프로 보니까 생바지락을 냉동해서 해동을 약간만 해서는 반으로 갈라서 속만 까서 클램차우더에 푹푹 던져넣더라고요.
    해감만 잘 된 거라면 깐 바지락도 괜찮을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 양식 일반 치즈 브레드, Pull apart cheesy bread 치즈 브레드, Pull apart cheesy bread 프렌치빵에 칼집을 넣고 사이사이에 버터, 마늘, 크림치즈를 바른 다음 체다치즈, 고다치즈, 모짜렐라치즈를 채워넣고 오... 4 file 이윤정 2015.05.02 13427
209 북미 영국 크리스피 치킨버거 크리스피 치킨버거, 치킨버거 만들기 전에 만든 케이준 치킨 샐러드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amp;document_srl=15160 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8 file 이윤정 2015.05.07 7470
208 북미 영국 과카몰레 햄버거 과카몰레 햄버거, 햄버거 만들기 햄버거번, 햄버거패티, 치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의 조합으로 만드는 기본적인 햄버거에 과카몰레를 더해서 조금 크리미... 2 file 이윤정 2015.05.10 9646
207 유럽 가스파초, gazpacho 가스파초, gazpacho 위키를 읽고 정리해볼까 하다가 세계음식명백과에 위키 등을 참조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그 내용을 일부 복사해왔다. 가스파초는 스페인 남부... 6 file 이윤정 2015.05.12 6042
206 남미 치킨 부리또 치킨 부리또, 브리또 만들기 늘 만들던 대로 만들어서 특별할 것은 없지만 꾸준히 올려본다. 사용한 재료는 부리또 약 3개 분량으로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 6 file 이윤정 2015.05.18 6105
205 남미 7 layer dip을 곁들인 양고기구이 7 layer dip을 곁들인 양고기구이 7 layer dip은 전통적인 멕시코 음식으로 파티에서 에피타이저로 사랑받고 있다. 보통은 나초칩 등에 딥으로 사용하지만 식사로... 2 file 이윤정 2015.05.24 4125
204 양식 일반 소프트쉘 크랩 버거 소프트쉘 크랩 버거 사용한 재료는 소프트쉘 크랩 4마리 씨푸드 마리네이드 감자전분 햄버거번 2개 토마토 1개 양파 반개 치커리 한 줌 코니숑 3개 마요네즈 랜치... 4 file 이윤정 2015.05.26 6051
» 북미 영국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사용한 재료는 3~4인분으로 바지락 1키로그램 화이트와인 100미리 물 100미리 베이컨 100그램 양파1개 당근 반개 샐러리 1대 마늘 4개 감... 4 file 이윤정 2015.05.31 7035
202 이탈리아 가지 리코타 라자냐 가지 리코타 라자냐, 라자냐 만들기 전통적인 라자냐는 볼로네즈소스, 베사멜소스, 라자냐 누들, 치즈로 만들지만 여기에 토마토소스를 추가해서 약간 가볍게 하... 9 file 이윤정 2015.06.04 10021
201 양식 일반 쿠스쿠스를 곁들인 비프스튜 쿠스쿠스를 곁들인 비프스튜, 비프스튜 레시피, 만드는 법 채소 다듬고 썰고 고기 다듬고 썰고 초반에 바쁘게 움직여서 재료를 다 준비히고 나니까 순서대로 하나... 8 file 이윤정 2015.06.12 9572
200 이탈리아 봉골레 링귀네 봉골레 링귀네,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레시피 사용한 재료는 링귀네 250그램 바지락 700그램 올리브오일 마늘 4개 페페론치노 6개 화이트와인 0.3컵 조개육수 쪽... 4 file 이윤정 2015.06.14 5440
199 양식 일반 그릴드치즈샌드위치, 햄치즈토스트 2020년 4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https://homecuisine.co.kr/91377 사용한 재료는 식빵, 샤프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 스위스치즈, 얇은햄, 버터 취향에 따라 양... 5 file 이윤정 2015.06.15 10198
198 남미 치킨화이타, 과카몰리 치킨화이타, 과카몰리 평소에는 이런 종류의 음식에 살사와 간단한 과카몰리를 따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살사와 과카몰리를 합해서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간 버전... 12 file 이윤정 2015.06.16 8517
197 유럽 무사카, Moussaka 무사카, Moussaka, 가지그라탱, 가지라자냐 무사카는 가지와 미트소스, 베사멜소스를 켜켜이 쌓아 굽는 그리스와 터키의 전통음식이다. 클래식한 라자냐와 거의 ... 6 file 이윤정 2015.06.17 10801
196 유럽 해산물 빠에야, paella mixta 해산물 빠에야, paella mixta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이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 4 file 이윤정 2015.06.30 5905
195 북미 영국 텍스멕스 버거, Tex-Mex Burger 텍스멕스 버거, Tex-Mex Burger, 햄버거 주말에 어울리는 햄버거. 이번에는 패티에 향신료를 가미하고 과카몰리와 나초로 텍스멕스 느낌을 더했다. 패티로 소고기... 2 file 이윤정 2015.07.03 8995
194 이탈리아 바지락 크림 링귀네 바지락 크림 링귀네 평소 크림소스나 느끼한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나는 건 그나마 좋아서 크림소스에 조개, 새우, 꽃게 같은 해산물 넣... 2 file 이윤정 2015.07.07 5719
193 양식 일반 아보카도 무스 아보카도 무스, 아보카도 요리 아침에 빵과 함께 간단하게 먹기 좋은 아보카도 무스. 생크림을 휘핑해야 하긴 하지만 양이 적어서 금방 휘핑 되니까 시간도 적게 ... 2 file 이윤정 2015.07.12 6535
192 양식 일반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램찹, 양갈비 스테이크, 쿠스쿠스 양갈비, 쿠스쿠스 양갈비를 굽고 아스파라거스와 쿠스쿠스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양갈비 5대 스테이크시즈닝, 큐민파우더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아스파라거... 6 file 이윤정 2015.07.15 5987
191 북미 영국 몬테 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레시피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빵, 햄, 치즈로 샌드위치를 만들고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낸 몬테크리스토. 남편이 이런 느끼한 걸 좋아해서 또 만들었다. 여름에 ... 8 file 이윤정 2015.07.30 8632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