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6209 추천 수 0 댓글 4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크기변환_DSC01238.JPG

 

 

 

사용한 재료는 3~4인분으로

 

바지락 1키로그램

화이트와인 100미리

물 100미리

 

베이컨 100그램

양파1개

당근 반개

샐러리 1대

마늘 4개

감자 중간것 2개

 

밀가루 2스푼

크러쉬드 레드페퍼 0.5티스푼

오레가노 약간

코리앤더파우더 약간

 

화이트와인 100미리

브랜디 약간 (생략가능)

바지락육수

우유 200미리

생크림 200미리

파르마산치즈 1줌

 

소금, 후추

넛맥 약간 

차이브 약간(생략가능)

파슬리 약간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으로 만든 빵을 곁들였는데 바게트를 곁들이면 적당하다.

 

 

 

 

 

 

신선한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서 냉장실에서 하룻밤동안 해감한 다음 깨끗하게 씻었다.

소금을 약간 많다 싶게 넣은 물을 바지락에 붓고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해감을 시작하는 것인데

바지락이 물을 (그릇 밖으로) 내뿜으면서 해감이 되기 때문에 꼭 뚜껑을 덮는 것이 좋다.

 

 

모래가 거의 없도록 물을 갈아보며 2번 해감하기는 했지만 남은 뻘과 부서진 조개껍질은 바지락을 먼저 익힌 다음 면보를 깐 체에 걸러 확실하게 제거했다.

 

냄비에 바지락과 바지락이 잠기지는 않을 정도로 물과 화이트와인을 넣은 다음 뚜껑을 닫아 한 번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끓였다.

끓어넘칠 듯이 거품이 오르면 불을 잠깐 줄이고 뚜껑을 열어서 전체적으로 휘저어서 입을 다 열었나 확인해보고 거의 다 열때까지 조금 더 익혔다.

그래도 입을 열지 않는 바지락은 죽은 것이나 상한 것이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1156.JPG     크기변환_DSC01157.JPG


크기변환_DSC01158.JPG     크기변환_DSC01167.JPG


크기변환_DSC01166.JPG     크기변환_DSC01168.JPG

 

 

 

먹기 편하도록 껍질을 다 까고 바지락육수는 가라앉혔다가 윗물만 따라서 모래와 뻘을 제거했다.

조개는 미리 이렇게 데쳐두고 다음날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2636.JPG     크기변환_DSC02637.JPG


크기변환_DSC02642.JPG    크기변환_DSC01226.JPG

 

 

 

샐러리는 필러로 겉을 얇게 벗긴 다음 세로로 썰어서 잘게 다지고, 마늘도 잘게 다지고, 당근과 양파는 아주 작은 주사위모양으로, 감자는 그것보다는 크게 썰어서 준비했다.


 

 

 

 

 

조리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베이컨은 따로 팬에 볶고 양파, 당근, 샐러리 마늘은 올리브오일을 두른 냄비에 볶다가 합했다.

 

 

 

 

크기변환_DSC01225.JPG     크기변환_DSC01227.JPG


크기변환_DSC01228.JPG     크기변환_DSC01229.JPG

 

 

 

감자를 넣고 더 볶은 다음 살짝 매콤한 맛을 위해서 크러쉬드레드페퍼를 약간 넣고 오레가노를 약간 넣었다.

클램차우더를 만들기 전에 코리앤더씨드를 파우더로 갈았더니 향이 좋아서 약간 넣었는데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볶은 채소에 밀가루를 2스푼 넣고 더 볶았다.

밀가루는 많이 볶을 수록 소스에 점도 적게 주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갈색이 놀지 않을 정도로 볶는 것이 좋다

밀가루는 소스에 점도를 주는 역할을 주로 하는데 밀가루에서는 독특한 밀냄새가 나기 때문에 소스를 만들기 전에 미리 밀가루를 버터 등의 지방에 익혀서 좋은 풍미를 끌어내는 것이 좋다. 

 

 

 

여기에 화이트와인과 브랜디를 넣고 향을 낸 다음 와인이 거의 졸아들면 바지락 육수를 넣고 후추를 약간 넣어서 끓이기 시작했다.

바지락육수에 어느정도 같이 있고 베이컨도 짭짤하기 때문에 소금간은 마지막에 불을 끄기 전에 간을 보고 필요할 경우에 약간만 넣을 것이니까 미리 넣지는 않았다.

 

 

 

크기변환_DSC01230.JPG     크기변환_DSC01231.JPG

 

 

 

 

 

바지락육수를 넣고 15분정도 끓이면서 감자가 거의 익으면 생크림과 우유를 넣었다.

 

 


크기변환_DSC01232.JPG     크기변환_DSC01233.JPG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원하는 정도의 수프 농도가 나도록 5~7분 정도 더 끓이고 파르마산치즈를 1줌 넣고 바지락살과 차이브를 넣고 마지막으로 넛맥을 아주 약간 넣었다.

 


 

크기변환_DSC01234.JPG     크기변환_DSC01235.JPG

 

크기변환_DSC01236.JPG     크기변환_DSC01237.JPG

 

 

 

바지락이 뜨거워지도록 1~2분정도 더 끓인 다음 간을 보니 소금이 필요없게 간이 맞아서 소금을 더 넣지 않고 그대로 완료했다.

이때 부족한 간이 있으면 소금으로 채워주는 것이 좋고, 조금 짜다면 우유를 약간 더 붓고 끓이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다져서 뿌렸다.

 


크기변환_DSC01241.JPG

 

 

 

 


크기변환_DSC01238.JPG

 

 

 

 

 

크기변환_DSC01243.JPG


 

 

 

빵은 이렇게 올려서 사진만 찍고는 뜯어서 다시 넣었다. 클램차우더에 빵을 푹 적셔서 먹었다.

시원한 바지락육수에 생크림과 우유의 적당한 농도가 원래 그렇듯이 잘 어울리고 바지락도 듬뿍 들었고 해서 맛있었다.

 

 

 

 

 

 

 

  • 뽁이 2015.06.01 11:49
    캬 이미 보기에도 진 ~ 해 보이는 !
    제대로 클램차우더에요
    육수도 진하고 아아아 맛있겠답 ㅋㅋㅋ
    데우기만하면 ㅋㅋㅋㅋ 더 좋겠죵 ? 푸힛
    빵을 푹푹 - 담가서 먹어야죠 >_<
    마지막 한 조각으로는 설겆이 !!!
  • 이윤정 2015.06.03 00:15
    생크림이랑 해산물 조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바지락 해감만 잘되면 완전 맛있죠ㅎㅎ
    요즘 바지락이 달아서 잘 어울렸어요^^
    빵으로 싹싹 닦아 먹어야 다 먹은 것 같고 말입니다 ㅎㅎㅎ
  • 닥터봄 2015.06.01 12:40
    항상...식당가서 이미 만들어진 (?) 클램차우더만 먹어봤는데
    이거 보니까 직접 만들어보고 싶네요.

    근데...조개까는게 귀찮아서 마트에서파는 바지락 살만 사서 하면 맛이 좀 떨어지겠죠? ㅡㅡ;
  • 이윤정 2015.06.03 00:15
    전에 외국프로 보니까 생바지락을 냉동해서 해동을 약간만 해서는 반으로 갈라서 속만 까서 클램차우더에 푹푹 던져넣더라고요.
    해감만 잘 된 거라면 깐 바지락도 괜찮을 것 같아요^^

  1. 더블 케이준 치킨 버거

    닭가슴살을 통째로 튀기면 속까지 잘 익지 않으니까 닭가슴살을 2장으로 슬라이스해서 각각 튀겨내 치킨패티를 2장으로 햄버거를 만들어서 이름에 더블을 붙혔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치킨패티로 닭가슴살 2개 밑간으로 소금, 후추 0.5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1티스푼 우유 100미리 튀김옷으로 중력분 밀가루 1.5컵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2티스푼 소금, 후추 우유 약 4스푼 (필요시 밀가루 조금 더 추가)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꿀, 디종 머스타드 2:1:0.2의 비율 마요네즈 4스푼 꿀이나 메이플 시럽 2스푼 디종 머...
    Date2016.06.24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4 Views7177 file
    Read More
  2.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사용한 재료는 3~4인분으로 바지락 1키로그램 화이트와인 100미리 물 100미리 베이컨 100그램 양파1개 당근 반개 샐러리 1대 마늘 4개 감자 중간것 2개 밀가루 2스푼 크러쉬드 레드페퍼 0.5티스푼 오레가노 약간 코리앤더파우더 약간 화이트와인 100미리 브랜디 약간 (생략가능) 바지락육수 우유 200미리 생크림 200미리 파르마산치즈 1줌 소금, 후추 넛맥 약간 차이브 약간(생략가능) 파슬리 약간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으로 만든 빵을 곁들였는데 바게트를 곁들이면 적당하다. 신선한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서 냉장실에서...
    Date2015.05.31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4 Views6209 file
    Read More
  3. 남부식 프라이드치킨

    영화 헬프에서 제시카 차스테인이 치킨먹는 움짤.. 을 보고 치킨이 땡기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 1키로 소금 우유 1컵 밀가루 1.5컵 (약 180그램) 후추 1스푼 갈릭파우더 1스푼 어니언파우더 1스푼 파프리카파우더 1스푼 베이킹파우더 2티스푼 갈릭파우더, 어니언파우더, 파프리카파우더 대신에 케이준 시즈닝을 3스푼 사용해도 적당하다. 영화에서는 닭다리를 통으로 튀기지만 튀기는 시간을 줄이고 속까지 잘 익히기 위해 닭다리를 잘라서 펼쳐서 튀겼다. 닭다리는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칼집을 넣어서 펼쳐서 구우면 간이 잘 ...
    Date2016.04.07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10 Views10278 file
    Read More
  4. 과카몰레 햄버거

    2014/10/26 과카몰레 햄버거 어제 올린 햄버거 번으로 (당연히) 햄버거를 만들었다. 평소 만드는 심플한 햄버거 구성에 마늘+마요네즈로 만드는 간단 아이올리소스 대신 과카몰레를 만들어서 빵에 발라서 햄버거를 만들었다. 햄버거번 2개 햄버거패티 2개 샤프체다치즈 2줌, 레터스 몇 장 토마토 1개 적양파 1개 베이비피클 2~3개 과카몰레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소금, 후추, 라임 반개 어제 올린 햄버거 번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9&document_srl=8914 여태 햄버거 만들어 온 것을 봤더니 베이...
    Date2014.10.26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2711 file
    Read More
  5. 과카몰레 햄버거

    과카몰레 햄버거, 햄버거 만들기 햄버거번, 햄버거패티, 치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의 조합으로 만드는 기본적인 햄버거에 과카몰레를 더해서 조금 크리미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햄버거패티 2개 스위스치즈 3장 레터스 몇 장 토마토 1개 양파 1개 베이비피클 2~3개 과카몰레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할라피뇨 2개 소금, 후추, 라임 반개 패티는 갈빗살이나 등심 등 구이용 소고기를 직접 다지면 적당히 모양만 잡고 시즈닝을 하면 좋지만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서 시즈닝 후에 전체적으로 섞이도록 반죽했다. 소...
    Date2015.05.1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8941 file
    Read More
  6.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을 곁들인 아이스버그 샐러드

    2014/11/02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을 곁들인 아이스버그 샐러드 앞서 올린 버팔로윙을 만들 생각을 하면서 곁들일 샐러드도 하나 있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평소 만들고자 했던 아이스버그 샐러드를 만들었다. 닭날개를 튀기고 소스를 끓이며 만든 샐러드라 드레싱은 남편이 만들고 나는 나머지 준비를 했는데 손이 많이 가지 않은 것 치고는 보기도 좋고 맛있기도 했다. 양상추 4분의1통, 미니오이1개, 방울토마토 5~6개, 식빵1장, 베이컨 1줄, 샤프체다치즈 반줌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 - 마요네즈 3~4스푼, 고르곤졸라치즈 2스푼, 레몬 반개, ...
    Date2014.11.02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3638 file
    Read More
  7. 갈비살 쪽파버거

    갈비살 패티와 스위스치즈, 쪽파,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로 만든 햄버거인데 쪽파가 들어가서 이름을 갈비살 쪽파버거로 해봤다. 그냥 쪽파버거 하면 쪽파만 들어간 것 같으니까...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 번 2개 갈비살 300그램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 스위스치즈 2장 쪽파 1줌 베이컨 3장 토마토 1개 양상추 몇 장 코니숑피클 4개 갈릭마요네즈로 마요네즈 3스푼 메이플시럽 1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갈비살은 패티 하나에 100~150그램 중 먹는 양에 적당한 정도 넣으면 알맞다. 하나는 치폴레소스 http://homecuisine.co...
    Date2016.04.03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2926 file
    Read More
  8. 가지 리코타 크로스티니

    2014/06/21 가지 리코타 크로스티니 크로스티니와 부르스게타는 이탈리아식 샌드위치이지만 서양 전반에 걸쳐서 먹는 일종의 오픈 샌드위치라고 할 수 있다. 구운 빵에 리코타치즈를 넉넉하게 바르고 구운 가지와 방울토마토를 올리고 케이퍼를 약간 떨어뜨린 다음 발사믹비네거와 올리브오일을 약간 뿌려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잉글리시머핀 4개, 가지 조금 큰 것 2개, 방울토마토 두줌, 케이퍼 1스푼, 리코타치즈, 발사믹비네거, 올리브오일. 냉동실에 베이글, 크로와상, 잉글리시머핀이 있어서 그 중에 잉글리시머핀을 사용했다. 빵은 미리 ...
    Date2014.06.21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2513 file
    Read More
  9. 4치즈 치폴레 맥앤치즈 만들기

    4치즈 치폴레 맥앤치즈 여러가지 치즈와 생크림, 고기를 가득 넣고 치폴레소스로 매콤하게 만든 맥앤치즈.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소고기 약 15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숏파스타 300그램 양파 1개 마늘 1스푼 버터 1.5스푼 밀가루 1.5스푼 우유 200미리 생크림 300미리 치폴레 소스 2스푼 머스타드 파우더 0.5티스푼 케이옌페퍼 약간 후추 약간 넛맥 약간 샤프체다치즈 150그램 몬테리잭치즈 50그램 그뤼에르치즈 50그램 파마산치즈 30그램 간보고 소금 아주 약간 치즈소스 적당량(생략가능) 180도 오븐에 10분(오븐에 따라 시간조절) ...
    Date2016.02.21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6894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