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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스테이크, 구운채소, 쿠스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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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에 올린 램찹에서 꽤 오랜만에 쿠스쿠스를 만들었는데 쿠스쿠스와 고기의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스테이크로 한 번 더 만들었다. 그래서 예전 내용을 일부 복사해왔다.

내용은 거기서 거기인데 그래도 한우 안심이라 ㄷㄷㄷ 역시 한우 안심 클라스 어디 안가네 하면서 먹었다..

 

 

한우 안심은 전에는 인터넷이나 소셜에서도 사고는 했는데 작년말부터 부모님이 가보시고 좋다며 알려주신 곳에서 주문하고 있다.

1키로에 5만원(+배송비 5천원)이었는데 쿨하게 1덩이로 진공포장되어 왔다.

 

진공포장을 풀면 3일 내로 먹는 것이 좋고 남은 것은 다시 진공포장하거나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랩으로 단단히 감싸야 한다.

500그램씩 나눠서 먹었는데 한 번은 귀찮아서 음식을 전혀 따로 하지 않고 대충 구워 먹고 한 번은 곁들일 음식을 만들어서 이렇게 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한우 안심 450그램

스테이크 시즈닝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가지 3개

아스파라거스 약 10개

소금, 후추, 밀가루

 

 

쿠스쿠스로

쿠스쿠스 1컵

치킨육수 1.25컵

양파 약간 작은 것 반개

방울토마토 10개

대파 반대

마늘 2개

레몬즙 1스푼

파슬리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소금, 후추

 

 

 

 

 

 

스테이크 시즈닝은 아이허브에서 파는

 

 http://www.iherb.com/Simply-Organic-Grilling-Seasons-Spicy-Steak-Seasoning-3-6-oz-103-g/31466 이걸 사용했다.

 

스테이크 포스팅 마다 늘 올리는 스테이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로..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4&document_srl=6110

 

 

 

 

 

 

 

 

 

가장 먼저 할 일은 스테이크를 냉장실에서 꺼내서 실온 정도의 온도에 맞추는 일이다.

 

 

500그램 한덩어리로 산 안심은 냉장실에서 진공상태 그대로 3주정도 보관(숙성)하고 2센치 이상 두툼하게 썰고 실온에 1시간 정도 두었다.

쿠스쿠스를 만들면서 소금을 약간 많다 싶도록 뿌리고 스테이크시즈닝과 후추를 뿌려서 앞뒤로 붙혀서 시즈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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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양 끝을 잘라내고 0.5~0.7센치 정도 되는 두께로 어슷썰어서 아래에 소금을 뿌리고 착착 놓은 다음 위에도 소금을 뿌려서 30분정도 절였다.

수분과 쓴맛을 빼는 동시에 소금간을 해서 간이 맞고 달큰한 맛이 더 좋아진다.

 

 

축축해진 가지는 키친타올로 수분을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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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밀가루를 가볍게 묻히고 남은 가루를 탈탈 털어낸 다음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노릇 구웠다.

호일에 밀가루를 깔고 한 손으로 가지를 밀가루에 넣고 호일로 밀가루를 들어가며 묻히면 편했다. 봉투에 넣고 하는 것도 편할 듯..

 

후라이팬에 작으니까 시간이 많이 걸려서 큰 전기팬을 꺼내서 한번에 다 올려놓고 구웠다.

 

 

 

 

 

 

아스파라거스는 껍질을 얇게 벗겨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굽고 소금, 후추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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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잘라서 윗부분은 스테이크에 곁들이고 아랫부분은 잘게 썰어서 쿠스쿠스에 넣었다.

 

 

 


 

양파, 대파, 씨를 뺀 토마토, 마늘은 가능한한 가장 작은 크기로 썰었다.

   

쿠스쿠스 부피의 1.3배 정도 되는 물을 냄비에 붓고 큐브형 치킨스톡을 4분의 1개 넣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쿠스쿠스를 부은 다음 한 번 휘휘 젓고 불을 끄고 뚜껑을 닫았다.

이대로 5분정도 두면 다 익는데 익은 다음 서로 달라붙은 쿠스쿠스를 숟가락으로 파슬파슬하게 일군 다음

미리 썰어둔 아스파라거스, 양파, 대파, 토마토, 마늘, 파슬리에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레몬즙을 넣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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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쿠스를 만들면서 스테이크를 구웠다.

 

 

 

 

아래는 이전 포스팅에서 복사..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최대한 실온에 온도를 맞춘 스테이크를 구웠다.

앞뒤로 바짝 구워서 크러스트가 생기면 불을 낮추고 내부온도를 체크한 다음 55도가 딱 되자마자 팬에서 내렸다.

 

스테이크는 잘 숙성된 고기를 실온에 뒀다가 굽기 조금 전에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달군 팬에 고기를 넣고 겉면에 크러스트가 생기도록 구운 다음 불을 줄여 원하는 만큼의 상태가 되도록 굽는다.

구울 때에는 자주 뒤집어서 표면과 속의 온도차이를 줄이고, 완성된 굽기 정도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잘라서 확인 하는 것.

하다보면 취향에 맞는 굽기정도가 감이 오기 때문에 자신의 감을 믿을 수 밖에 없다. 다 굽고 난 다음에는 5분정도 휴지기간(레스팅)을 거쳐서 완성.

 

 

레스팅을 충분히 거친 고기는 육즙을 조금 더 잘 머금고 있다.

스테이크를 썰 때 칼은 예리한 것을 써야 조직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아 불필요한 육즙손실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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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예전 사진)

 

 

55도면 딱 미디엄레어인데 이번에도 55도로 구웠음에도 고기가 전보다 안심의 아랫부분으로 와서 조각이 작아져서 그런지 작은 조각은 미디엄레어와 미디엄의 중간 정도로 구워졌다.

 

 

 

 

그릇에 쿠스쿠스, 구운 가지, 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를 적당히 얹어서 2접시를 만들었다.

구운 가지와 쿠스쿠스는 사진보다 2배정도 더 있어서 알아서 더 가져다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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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지! 구운 가지가 부드럽고 달큰하고 완전 맛있다..

안심스테이크 미디엄레어에서 레어의 중간 정도였는데 말할 것도 없이 맛있고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쿠스쿠스와 구운 아스파라거스까지 훌륭하게 잘 어울리는 한끼 식사였다.

 

이렇게 2접시 만드는데 고기부터 자잘한 재료까지 합해서 3.5만원 정도 든 것 같은데 그 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하고 남도록 맛있고 좋았다.

 

 

 

 

 

 

  • 뽁이 2015.04.23 09:28
    세상에 ..... 역시 ...... 한우 안심은 다르네요 !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서 먹는데도 3.5만원이니 ;;
    사먹으면 10만원 주는건 당연 ? 할지도 모르겠어요
    서빙에 그릇에 뭐에뭐에 그죠 ? ㅠㅠ
    아 와인 한병 비우는건 일도 아닐 거 같아요
  • 이윤정 2015.04.24 00:26
    재료값이 있으니 나가서 사먹으면 더 비싼거야 말할 것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딴 건 몰라도 스테이크 만큼은 집에서 먹어야 좋죠ㅎㅎㅎ
    밤에 자주 술먹어서 밥먹을 때는 안먹지만 와인 한 병 따면 저 혼자 한 병 다(혹은 더?) 먹어요ㅎㅎ
  • 테리 2015.04.23 22:05
    윤정씨의 노동력은 완전히 빠진 순수 재료값!!!밖에서는 십만원 넘겠는데요? 세배 더 받아야 안 망한다던데요?

    그나저나 저도 한우 구입처 알려주셔요~~
  • 이윤정 2015.04.24 00:28

    전에 조리관련 책에서 보니 음식의 식재료원가가 완성된 음식 판매가격의 35%가 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더라고요.
    3.5만원이니 2인분에 딱 10만원ㅠㅠ 역시 스테이크는 집에서 먹어야 합니다ㅎㅎ
    한우는 서면식육식당이라는 곳에서 샀는데 저도 가 본 적은 없어요.
    질은 제 취향에는 맞는데 테리님 취향에도 맞으려나 모르겠어요. 그래도 한우 암소 안심 1키로에 배송비까지 5.5만원이면 다른데 보다 싸니까 시도 한 번 해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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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케이준 치킨샐러드

    닭고기는 케이준 시즈닝과 우유에 마리네이드하고 밀가루에 크럼을 만들어서 튀김옷을 붙혀 2번 튀긴 닭고기에 샐러드채소와 드레싱, 치즈로 마무리하는 케이준 치킨샐러드를 만들었다. (이전 포스팅과 거의 비슷하다) 남편 생일에 뭘 할까 하다가 2000년대 초반 베니건스 다니며 데이트 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몬테크리스토와 케이준 치킨샐러드가 좋겠다는 결론이 났는데 낮에 영화를 보면서 꼬깔콘을 먹는 바람에 배가 불러서 치킨샐러드만 그것도 양을 약간 줄여서 만들었다. 꼬깔콘에 롤 이벤트 코드가 있어서 3봉투를 샀는데 이틀 연달아 2봉투...
    Date2016.03.28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6 Views416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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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솔즈베리 스테이크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굽기 전에 다진 양파와 양념을 해서 맛을 낸 소고기로 만든 패티이다. 이 요리는 19세기 영국의 외과의사였던 J. H. Salisbury 박사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인데 이 박사는 자신의 환자들에게 심각하지 않은 병을 낫게 하려면 많은 양의 소고기를 먹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던 사람이다. 이 요리는 주로 팬에서 굽고 남은 기름으로 만든 gravy와 같이 낸다. (사진으로 보는 전문조리용어 해설, 2008. 8. 25., 백산출판사) 온쿠킹의 전통적인 솔즈베리 스테이크를 참고했는데 전통적인 레시피가 좀 퍽퍽해서 평소만들던 함박스테이크...
    Date2016.05.18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6 Views423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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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비프 부리또

    부리또와 김밥의 비슷한 점은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준비할 것은 많은데 먹을 땐 너무 가볍고 편하다는 점이다. 김밥도 그렇고 부리또도 그렇고 재료가 다양하다보니 손이 부족해서 사진찍기가 번거로워서 만들기는 자주 만들어도 게시글을 잘 안올리는 편이다. 그래서 오랜만인 것처럼 보이는 소고기부리또.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냉동보관해서 사용하는 치폴레소스를 이번에도 당연히 사용했다. 이번에 사용하고 딱 떨어졌는데 만들기가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는 중이다ㅠ 치폴레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69218 재료 ...
    Date2020.10.3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425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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