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프랑스
2015.04.05 15:53

꼬꼬뱅

조회 수 5057 추천 수 0 댓글 8

 

 

 

 

꼬꼬뱅, 꼬꼬 뱅 레시피

 

 

 

 


0.JPG

 

 

 

전에 만든 꼬꼬뱅은 줄리아차일드의 레시피를 참고했는데

이번에는 컨츄리쿠킹 오브 프랑스 등 책을 더 참고하고 이전에 만든 부분의 좋았던 점을 가져와서 적당히 믹스해서 만들었다.

 

 

 

닭고기 마리네이드로

 

닭다리 약 800그램 (또는 닭도리탕용 닭 약 1키로)

 

양파 1개

당근 반개

샐러리 1대

대파 1대

후추 1티스푼

로즈마리, 타임, 오레가노, 홀클로브

 

레드와인 약 500미리

 

베이컨 기름부분 약 50그램

마늘 3개

닭육수 500미리

 

밀가루 1스푼, 버터 1스푼

 

 

가니쉬로

베이컨 100그램

양송이버섯 약 6개

양파 1개

감자 2개

파슬리

 

 

 

와인이 집에 딱 한 병 남았길래 앗 없었으면 어쩔 뻔 했지 하고 신나게 따서 500미리 콸콸...붓...는 도중에 깨달았다.

이 와인이 우리집에서 가장 비싼 와인이었다ㅠㅠㅠㅠ

닭에 붓는 것을 바로 멈추고 내 입에 붓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이미 부어버린 비싼 와인 300미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사와서 나머지 200미리를 붓기는 했지만 완전 아깝고ㅠㅠㅠㅠㅠㅠㅠ

어쩔 수 없이 꼬꼬뱅이라도 맛있게 먹어야겠다.

 

 

 

 

 

 

 

 

 

먼저 닭다리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채소는 채썰어서 넣고 와인을 붓고 통후추와 부케가르니를 넣는다.

 

 

크기변환_DSC09493.JPG     크기변환_DSC09494.JPG


크기변환_DSC09495.JPG     크기변환_DSC09498.JPG

 

 

 

이렇게 해서 랩을 덮고 냉장고에 넣어 최소 1일 이상 3일까지 마리네이드 해두면 좋다.

 

 

 

 

 

다음날 저녁에 닭다리는 건져두고 채소도 따로 볶아서 소스를 만들거라 건져냈다.

 

 

크기변환_DSC09542.JPG     크기변환_DSC09547.JPG

 

 

 

 

 

 

 

베이컨은 비계부분으로 준비해서 냄비에 볶고 여기에 마리네이드한 닭다리를 구웠다.

 

 
 

크기변환_DSC09539.JPG     크기변환_DSC09541.JPG



크기변환_DSC09544.JPG     크기변환_DSC09549.JPG


 

 

베이컨과 닭다리는 일단 다른 곳에 담아두고


 

그 냄비에 그대로 슬라이스한 마늘을 볶고 와인에 잠긴 채소를 건져서 볶다가 구워둔 베이컨과 닭고기를 넣고 마리네이드한 와인을 붓고 닭육수를 500미리 부었다.

 


크기변환_DSC09545.JPG     크기변환_DSC09548.JPG


크기변환_DSC09550.JPG     크기변환_DSC09553.JPG


크기변환_DSC09554.JPG     크기변환_DSC09556.JPG

 

 

 

이제부터 중약불에 40~45분 푹 끓여내는 동안 꼬꼬뱅에 곁들일 가니쉬인 베이컨 양송이버섯, 양파를 굽고 구운감자도 준비했다.

 

 

 

 

 

베이컨은 적당히 썰고 구워서 기름을 남기고 건져내고, 그 기름에 도톰하게 슬라이스한 감자를 굽고, 슬라이스한 양송이버섯을 굽고 마지막으로 양파를 볶았다.

양파는 적당히 카라멜화 되도록 볶다가 마지막에 와인소스를 반국자정도 붓고 자글자글 졸였다.

 

 


 

크기변환_DSC09555.JPG     크기변환_DSC09557.JPG


크기변환_DSC09558.JPG     크기변환_DSC09559.JPG


 

크기변환_DSC09566.JPG

 

 

파슬리도 잘게 썰고, 곁들일 바게트도 몇조각 준비했다. 소스 닦아먹어야 하니까...

 

 

 

 

와인을 부은 다음부터 딱 40분이 지났다. 닭다리가 크지 않아서 그정도 걸렸는데 닭고기의 크기에 따라 50분 정도 끓이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크기변환_DSC09560.JPG     크기변환_DSC09561.JPG

 

 

 


닭다리 발목 힘줄의 콜라겐이 익어서 뼈가 드러날 정도가 되면 닭다리는 건져냈다.

 

 

 

 

소스는 조금 더 끓이다가 불을 끄고 채소를 건져내서 버리고 그릇에 옮겨두었다.

 

 

 

 

크기변환_DSC09562.JPG     크기변환_DSC09563.JPG


크기변환_DSC09564.JPG     크기변환_DSC09567.JPG

 

 

 

팬에 버터 1스푼과 밀가루 1스푼을 넣고 볶아 루를 만든 다음 걸러 둔 소스를 넣고 소스에 농도를 내고 소금, 후추로 간을 했다.

 

베이컨 말고는 간이 될 것이 없으니까 약간 짭조름하게 하면 적당하다.

 

 

 

 

 

건져낸 닭다리에 소스를 뿌리고 감자를 곁들이고 준비해둔 베이컨, 양파, 버섯, 파슬리 등의 가니쉬를 곁들이면 완성.

 


 

크기변환_DSC09568.JPG


 

 

 

 

 

크기변환_DSC09569.JPG


 

 

 

 

0 (3).JPG

 

 

 

 

0.JPG

 

 

 

 

0 (2).JPG



 

크기변환_DSC09576.JPG

 

 

 

깊은 맛의 차르르한 와인소스에 잘 익은 닭고기, 감자, 베이컨, 양파, 양송이등 곁들이는 음식까지 완전 맛있었다.

뜯어먹기가 귀찮아서 닭다리는 살을 다 발라서 가니쉬와 함께 소스에 비벼서 먹으니 먹기 편했다.

빵으로 소스까지 달달 닦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 해마니 2015.04.05 18:00
    와...신기해요 ㅋㅋ 와인에 졸이니 오골계같기도하고 ㅋㅋ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상상이안가요 ㅎㅎ
  • 이윤정 2015.04.06 22:20
    와인에 졸이면 쌉쌀하고 깊은 맛이 잘 어울립니다ㅎㅎ 호주 계시면 맛있는 와인도 널려있으실텐데 한 번 시도 해보세요^^
  • 뽁이 2015.04.05 19:27
    오오옹 코코뱅 ! 이렇게 !
    비싼 ... 꼬꼬뱅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대신 그래서 더 맛있었을거라 생각해요 ~~~
    깊은 맛이 와인이 비싼거라 그렇다며 ㅋㅋ 히히

    암요암요 이런건 바게트로 싹싹 안닦아(?) 먹으면
    먹은거라고 할 수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04.06 22:20
    진짜 알아채자마자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소리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절로 나왔어요ㅎㅎㅎㅎ
    소스까지 싹 닦아 먹어야 한 끼 잘 먹은 거 같고 막ㅎㅎㅎㅎ
  • Solsort 2015.04.06 06:03
    비싼 와인 들이붓는 대목에서 현실 탄식했어요 ㅋㅋㅋ
    그만큼 더 맛있으셨으리라 믿어요
  • 이윤정 2015.04.06 22:21
    저 막 동동 구르면서 남편한테 이거 어떻게 해 아껴둔건데ㅠㅠ 완전 난리쳤어요ㅎㅎㅎ
    제 생일에 먹으려고 아껴둔건데 그래도 음식이 맛있었으니 하고 정신승리ㅎㅎ 하고 넘어갔습니다ㅎㅎㅎ
  • 테리 2015.04.06 17:07
    그 비싼 와인 때려?부으셨으니 월매나 맛났을꼬~~~
    그나마 한잔은 건지셨으니 다행이셔요~~~ㅋㅋㅋ
  • 이윤정 2015.04.06 22:26

    아우 제가 데일리와인이나 먹다가 이런 좋은(이라기보다 비싼ㅎㅎ) 와인을 선물 받아서 아껴두고 있었거든요ㅠㅠ
    10만원 정도 하는거라 제 기준에는 1년에 한 번도 먹기 힘들게 비싼건데 여기다 거의 반병을 부어버렸으니 말이에요. 이제 이 세상에 없는 와인이라 슬픕니다ㅠㅠ ㅎㅎㅎㅎ


  1. 뵈프 부르기뇽, Boeuf Bourguignon

  2. 비프스튜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재료

  3. 닭가슴살과 계란후라이를 곁들인 라따뚜이

  4. 뵈프 부르기뇽, Boeuf Bourguignon, 소고기 와인찜

  5. 비스크 파스타 , 비스크, bisque

  6. 꼬꼬뱅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7. 라따뚜이

  8. 감자 그라탱, 그라탱 도피누와즈, gratin dauphinois

  9. 꽃게 비스크, 비스크 파스타

  10. 비프 부르기뇽, 뵈프 부르기뇽, Boeuf Bourguignon

  11. 프렌치 어니언 수프, 양파수프

  12. 마늘을 곁들인 치킨소테, Chicken with 40 cloves of garlic

  13. 클래식 테린

  14. 비프 부르기뇽, 뵈프 부르기뇽

  15. 꼬꼬뱅

  16. 타프나드, tapenade, 타프나드 파스타

  17. 꼬꼬뱅

  18. 외흐 엉 뫼헤트 oeufs en meurette, 포치드에그와 레드와인소스

  19. 꼬꼬뱅, Coq au vin

  20. 블랑켓 드 보, Blanquette de veau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