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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22:48

크로크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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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크로크무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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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햄에 치즈를 얹어서 간단하게 구워내는 크로크무슈.

꼭 베사멜소스가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화이트소스와 잘 어울리는 샌드위치라 만들어둔 베사멜소스를 사용했다.

필수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는 내가 본 요리책에 나온 크로크무슈에는 베사멜 소스 이야기는 전혀 없고

빵, 햄, 버터, 디종겨자, 그뤼에르치즈 만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책이라고 맞는 이야기만 할리는 없지만 베사멜소스 없이도 크로크무슈이다 라고 이야기 하려 써봤다.

그래놓고 나는 소스 넣고 만들었음.. 꼭 베사멜소스가 아니더라도 병에 든 알프레도소스나 나초칩 먹을 때 쓰는 치즈소스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사용한 재료는 샌드위치용 빵, 슬라이스햄, 베사멜소스, 버터, 디종머스타드, 치즈.

치즈는 블렌드된 것을 사용했지만 체다치즈만 사용해도 좋고 그뤼에르치즈나 피자치즈를 넣어도 좋다.

 

 

샌드위치할 식빵의 양 면에 버터를 바르는데 냉장되어 있던 버터가 빵을 해치기 시작.. 그래서 한 면만 발랐다.

빵에 베사멜 소스를 바르고 햄을 올린 다음 디종머스타드를 바른 빵으로 덮어 그 위에 버터를 바르고 치즈를 얹어서

예열된 오븐에 치즈가 황갈색으로 녹을 때 까지 조리하면 끝.

 

 

 

 

버터30그램, 밀가루30그램 (각각 2테이블스푼식)

양파1개, 우유480 미리, 소금, 후추, 넛맥(생략가능)

로 만든 것인데 냉동해두었다가 일부를 해동한 다음 우유를 약간 더 붓고 농도를 조절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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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웠다.

쉽고 간단한 샌드위치이고 여기에 계란후라이를 하나 얹으면 크로크마담이라나..

꼭 오븐에서 조리할 필요는 없고 팬에 버터를 약간 다른 다음 치즈가 녹도록만 구워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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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소스와 치즈의 향이 괜찮았고 갓 구웠을 때의 바삭한 맛이 좋았다.

3개를 만들어서 하나는 간식으로 가지고 나갔는데 그것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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