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유럽
2013.03.11 22:48

크로크무슈

조회 수 4123 추천 수 0 댓글 0

 

 

2013/03/11

크로크무슈 만들기

 

 

 

 

0.JPG

 

 

 

빵과 햄에 치즈를 얹어서 간단하게 구워내는 크로크무슈.

꼭 베사멜소스가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화이트소스와 잘 어울리는 샌드위치라 만들어둔 베사멜소스를 사용했다.

필수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는 내가 본 요리책에 나온 크로크무슈에는 베사멜 소스 이야기는 전혀 없고

빵, 햄, 버터, 디종겨자, 그뤼에르치즈 만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책이라고 맞는 이야기만 할리는 없지만 베사멜소스 없이도 크로크무슈이다 라고 이야기 하려 써봤다.

그래놓고 나는 소스 넣고 만들었음.. 꼭 베사멜소스가 아니더라도 병에 든 알프레도소스나 나초칩 먹을 때 쓰는 치즈소스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사용한 재료는 샌드위치용 빵, 슬라이스햄, 베사멜소스, 버터, 디종머스타드, 치즈.

치즈는 블렌드된 것을 사용했지만 체다치즈만 사용해도 좋고 그뤼에르치즈나 피자치즈를 넣어도 좋다.

 

 

샌드위치할 식빵의 양 면에 버터를 바르는데 냉장되어 있던 버터가 빵을 해치기 시작.. 그래서 한 면만 발랐다.

빵에 베사멜 소스를 바르고 햄을 올린 다음 디종머스타드를 바른 빵으로 덮어 그 위에 버터를 바르고 치즈를 얹어서

예열된 오븐에 치즈가 황갈색으로 녹을 때 까지 조리하면 끝.

 

 

 

 

버터30그램, 밀가루30그램 (각각 2테이블스푼식)

양파1개, 우유480 미리, 소금, 후추, 넛맥(생략가능)

로 만든 것인데 냉동해두었다가 일부를 해동한 다음 우유를 약간 더 붓고 농도를 조절해서 만들었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1802.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1803.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1805.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1806.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1807.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1812.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1813.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1815.JPG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웠다.

쉽고 간단한 샌드위치이고 여기에 계란후라이를 하나 얹으면 크로크마담이라나..

꼭 오븐에서 조리할 필요는 없고 팬에 버터를 약간 다른 다음 치즈가 녹도록만 구워내도 좋다.

 

 

 

 

크기변환_DSC01823.JPG


 

 

 

 

 

크기변환_DSC01824.JPG


 

 

고소한 소스와 치즈의 향이 괜찮았고 갓 구웠을 때의 바삭한 맛이 좋았다.

3개를 만들어서 하나는 간식으로 가지고 나갔는데 그것도 괜찮았다.

 

 

 

 

 

 


  1. 그리스식 샐러드, 브레드스틱, Greek salad

    2014/10/16 그리스식 샐러드, 브레드스틱, Greek salad 그리스어로 χωριάτικη는 영어로 rustic 을 의미하는데 발음은 horiatiki 이다. 이 horiatiki를 보통 그리스식 샐러드 Greek salad 라고 한다. 그리스식 샐러드의 기본이 되는 재료는 토마토, 오이, 양파, 페타치즈, 칼라마타 올리브이고 여기에 시즈닝으로 오레가노, 올리브오일, 비네거 등이 있고 여기에 종종 케이퍼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딱 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평범한 그리스식 샐러드를 얼른 만들고, 여기에 피자도우에 치즈를 듬뿍 올려서 구운 브레드스틱을 곁들였다. 사용한...
    Date2014.10.16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0 Views12233 file
    Read More
  2. 로메스코소스를 곁들인 치킨케밥, 새우 대파 닭꼬치

    작은 한접시 음식으로 일종의 타파스라고 볼 수도 있다. 아래 로메스코소스는 이전 포스팅에서 복사했다. 로메스코소스는 파프리카나 고추 등의 채소와 견과류를 기반으로 토마토, 레드와인비네거, 양파, 마늘, 올리브오일을 함께 갈아서 만들고 빵으로 농도를 조절하는 소스로 스페인, 그 중에서도 카탈루냐 지방의 전통적인 소스이다. 견과류는 주로 아몬드, 잣, 해즐넛등을 사용하고 고추류는 붉은색의 파프리카, 고추, 그 외의 다양한 나라에서 생산되는 고추를 사용할 수 있다. 로메스코소스는 고등어나 정어리등의 등푸른 생선과 흰살생선 그리...
    Date2014.10.14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0 Views4738 file
    Read More
  3.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인 광어 소테, 광어구이

    로메스코소스는 파프리카나 고추 등의 채소와 견과류를 기반으로 토마토, 레드와인비네거, 양파, 마늘, 올리브오일을 함께 갈아서 만들고 빵으로 농도를 조절하는 소스로 스페인, 그 중에서도 카탈루냐 지방의 전통적인 소스이다. 견과류는 주로 아몬드, 잣, 해즐넛등을 사용하고 고추류는 붉은색의 파프리카, 고추, 그 외의 다양한 나라에서 생산되는 고추를 사용할 수 있다. 로메스코소스는 고등어나 정어리등의 등푸른 생선과 흰살생선 그리고 해산물과 가장 잘 어울리고 닭이나 오리, 양고기는 물론이고 구워서 먹을만한 채소인 파프리카, 양파, ...
    Date2014.10.09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0 Views7108 file
    Read More
  4. 스웨디쉬 미트볼, köttbullar

    2014/09/05 스웨디쉬 미트볼, köttbullar 함박스테이크 반죽을 미트볼로 빚었다. 구운 미트볼에 밀가루, 물, 비프스톡 약간, 생크림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이는 스웨디쉬 미트볼. köttbullar은 스웨덴어로 미트볼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스웨덴에서 미트볼이라 하면 당연히 이렇게 크림이나 그레이비를 곁들인다. 위키를 참고하면 전통적으로 스웨덴 미트볼은 그레이비, 감자, 잼과 함께 서브된다고 한다. 나는 감자와 잼 대신에 이탈리아식 라따뚜이라고 할 수 있는 가지 카포나타를 곁들였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
    Date2014.09.05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0 Views4516 file
    Read More
  5. 크로크무슈

    2013/03/11 크로크무슈 만들기 빵과 햄에 치즈를 얹어서 간단하게 구워내는 크로크무슈. 꼭 베사멜소스가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화이트소스와 잘 어울리는 샌드위치라 만들어둔 베사멜소스를 사용했다. 필수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는 내가 본 요리책에 나온 크로크무슈에는 베사멜 소스 이야기는 전혀 없고 빵, 햄, 버터, 디종겨자, 그뤼에르치즈 만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책이라고 맞는 이야기만 할리는 없지만 베사멜소스 없이도 크로크무슈이다 라고 이야기 하려 써봤다. 그래놓고 나는 소스 넣고 만들었음.. 꼭 베사멜소스가 ...
    Date2013.03.11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0 Views412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