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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 콘 카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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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다진 소고기 300그램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할라피뇨 2개

 

케이옌페퍼 1스푼

코리앤더파우더 1스푼

오레가노 1스푼

큐민파우더 0.5스푼

갈릭파우더 0.5스푼

 

데체코 캔 토마토 1개(400그램)

토마토 페이스트 2스푼

물 1컵(+적당량 추가)

비프스톡 파우더 1티스푼

키드니빈캔 1개(400그램)

건조 실란트로 1티스푼

소금, 후추

다크초콜릿 2~3조각

 

 

 

이 재료로 만든 칠리를 웨지포테이토에 체다치즈를 녹이고 베이켠을 곁들인 치즈후라이와 함께 먹고

남은 것은 냉장고에 이틀정도 두었다가 구운 가지와 멕시칸 블렌드 치즈를 곁들여 오븐에 구운 칠리그라탱을 먹었다.

둘 다 좋지만 달큰한 가지구이와 매콤한 칠리가 딱 잘 어울려서 가지를 곁들인 쪽을 더 맛있게 먹었다.

 

 

 

향신료는 믹스된 칠리파우더를 쓰는 것도 좋은데

믹스된 칠리파우더에 들어간 재료를 보면 보통 큐민, 케이옌페퍼, 오레가노, 실란트로, 갈릭, 올스파이스, 클로브 등이다.

나는 큐민, 케이옌페퍼, 오레가노, 실란트로를 넣었는데 여기에 향을 더 내는 재료로 올스파이스나 클로브를 약간 넣는 것도 좋겠다. 

 

어떤 때는 우스터소스나 스리랏차 칠리소스, 파프리카파우더를 넣기도 하고 큐민 파우더와 씨드를 둘 다 넣기도 하고

시판 토마토소스와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기도 하고 까넬리니빈을 넣기도 하고 마지막에 타바스코 소스를 넣기도 했다.

 

 

 

이 칠리에 곁들인 재료로

냉동 웨지 포테이토, 체다치즈, 베이컨, 파슬리

 

냉동감자는 미리 해동 한 다음 오븐에 굽고 체다치즈는 듬북 갈아두고 베이컨은 바짝 구웠다.

오븐에 냉동감자를 구우면서 칠리를 함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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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는 분량대로 배합해두고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대충 으깨고, 키드니빈은 물에 가볍게 헹궈서 물기를 빼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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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도 곱게 썰고, 다진마늘도 준비했다.

 

 

 

 

 

팬을 달군 다음 다진 소고기를 팬에 넣고 고기가 덩어리지지 않도록 쪼개가며 볶았다.

양이 많을 때에는 고기를 볶고 난 다음에 키친타올이나 체에 밭쳐서 기름을 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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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수분이 잦아들고 겉이 노릇노릇해지면 잘게 썬 양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더 볶은 다음 향신료를 넣고 볶다가  캔 토마토를 으깬 것을 넣고 더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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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토마토 페이스트와 물, 비프스톡 파우더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 한 다음 물이 거의 잦아 들고 고기와 채소, 토마토가 골고루 맛이 어우러지도록 푹 끓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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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푹푹 졸아들면 키드니빈을 넣고 조금 더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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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니빈을 넣고 나서 칠리 콘 까르네의 농도가 떠먹기 좋을 정도로 졸아들면 85%다크초컬릿과 마른 실란트로를 넣고 향을 내서 완성.

 

소고기, 향신료, 양파, 마늘 볶다가 나머지 재료 다 넣고 그냥 푹 끓여내면 되니까 만들기는 편했다.

 

 

 

 

 

뜨근뜨끈하게 구운 웨지 포테이토는 그릇에 옮겨 담고 체자치즈를 한 두줌 넉넉하게 뿌려서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웠다.

여기에 바짝 익힌 베이컨과 실란트로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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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칠리를 듬뿍 올려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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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 치즈와 베이컨을 넣은 치즈 후라이와 매콤하고 깊은 맛이 있는 칠리를 곁들이니 당연히 맛있었다.

 

 

 

 


 

남은 칠리는 다음날 가지구이에 곁들여서 치즈를 뿌려 그라탱으로 만들었다.

 

 

남은 칠리에 가지 4개, 소금, 밀가루, 올리브오일, 멕시칸 블렌드치즈를 사용했다.

 

 

 

가지는 양 끝을 잘라내고 0.5~0.7센치 정도 되는 길이로 썰어서 아래에 소금을 뿌리고 착착 놓은 다음 위에도 소금을 뿌려서 30분정도 절였다.

수분과 쓴맛을 빼는 동시에 소금간을 해서 간이 맞고 달큰한 맛이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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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키친타올로 수분을 닦아낸 다음 밀가루를 가볍게 묻히고 남은 가루를 탈탈 털어낸 다음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후라이팬에 작으니까 큰 전기팬을 꺼내서 한번에 다 올려놓고 구우니 가지 4개를 생각보다 금방 구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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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용 그릇에 구운 가지를 깔고 남은 칠리를 얹고 치즈를 듬뿍 뿌린 다음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0~15분 정도 윗면이 노릇노릇하도록 구웠다.

오븐에 따라 시간과 온도를 조금 조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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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치즈를 바로 구워서 그런지 녹진한 느낌이 조금 덜 났다. 해동을 해서 오븐에 넣는 게 더 나았을까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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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고소한 가지 구이에 매콤하고 고기가 듬뿍 든 칠리와 치즈가 잘 구워졌다.

매콤하고 달달하고 고소하니 맛이 잘 어울려서 감자를 곁들인 칠리보다 가지를 곁들인 칠리를 더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5.03.20 07:37
    크크 저도저도저도 가지 !! 가지에 한표요 !!!
    감자도 물론 맛있지만 또 파근파근한 감자보다
    쫀득 ? 말캉 ? 한 가지가 맛있자나요 >_< 크크
    구운 가지니까 일단 최고라는 ㅋㅋㅋ
    칠리랑 나초랑 먹어도 맛있는데 ...
    아 생각하니 조합들이 자꾸 떠올라요 ㅋㅋㅋㅋ
  • 이윤정 2015.03.20 21:48
    가지랑 고기, 토마토소스, 치즈 이런 건 왜이렇게 맛있는 조합일까요ㅎㅎ
    가지 굽기가 좀 귀찮긴 한데 그래도 음식 하면서 굽다가 하나 맛보면 살짝 바삭하면서 달달해서 막 먹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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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0.05.27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912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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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안심스테이크, 쿠스쿠스

    스테이크는 주로 안심스테이크를 만든다. 안심만 사면 다른 맛은 모르지 않겠냐는 마음으로 등심이나 채끝 등 꽤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시도할 때마다 그래도 안심스테이크가 가장 입맛에 맞다 싶어서 글은 매번 안심 스테이크만 올리는 것 같다. 스테이크로 밥상을 차리면 밥(쿠스쿠스) + 고기(스테이크) + 양념(스테이크소스) + 반찬(구운채소, 절임채소 등) 이러고 있다. 이렇게까지 쓰고 보니 스테이크보다 왜 쿠스쿠스가 앞에 있지 하다가 아, 밥이니까 싶다. 스테이크는 고기 + 사이드디쉬 이지만 한국사람 식사는 밥 + 고기인거죠. 요즘은 스테...
    Date2020.05.21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52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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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토마토소스 파스타

    pasta all'arrabbiata con melanzane e ricotta e balsamico 매해 돌아오는 조합. 살짝 매콤한 토마토소스 파스타에 구운가지, 리코타치즈, 발사믹비네그레트의 조합이다. 요즘 같이 가지가 흔한 계절에 가지를 절이고 물기를 제거하고 굽는 것만으로도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손꼽히게 좋아하는 것이 이 파스타이다. 전에 올린 내용을 거의 복붙했다; 시판소스를 사용한거라 만들기는 당연히 간단하고 가지 굽는 것이 조금 귀찮다. 샬롯은 썰어서 냉동해 둔 것을 사용했다. 없으면 쪽파 흰부분을 3~4대정도 사용하면 적...
    Date2020.05.1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594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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