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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햄버거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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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이 딱 기본적인 햄버거를 만들었다.

 

 

 

아이올리소스는 대중적인 프랑스소스로 일종의 마늘마요네즈인데 만드는 방법은 마요네즈를 만드는 것과 완전 똑같고 거기에 마늘만 추가하면 된다.

마늘마요네즈를 만들기 위해 힘들이지 않고 마요네즈에 마늘만 넣은 간단 아이올리를 만들었는데 여기에 씨겨자를 조금 넣었다.

 

 

패티는 갈빗살이나 등심 등 구이용 소고기를 직접 다지면 적당히 모양만 잡고 시즈닝을 하면 좋지만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서 시즈닝 후에 전체적으로 섞이도록 반죽했다.

소고기 300그램에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으로 시즈닝을 하고 반으로 나눠서 납작하게 빚었다.

고기는 구우면서 줄어드니까 햄버거 패티보다 지름이 1센치정도 더 크게 빚어서 가운데는 약간 눌러두었다.

패티는 속까지 잘 익도록 실온에 10분정도 놓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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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는

햄버거 번 2개, 햄버거패티 2개, 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 토마토, 적양파, 버터레터스, 아이올리소스(마요네즈, 다진마늘, 씨겨자)

평소에는 슬라이스 치즈를 사용했는데 슈레드치즈를 사용해서 패티 위에 올리고 뚜껑을 닫아서 녹이니 기대보다 치즈층이 얇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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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지만 치즈에 아쉬움이 약간 있어서 다음날 다시 만들었다.

 

 

 

 

 

 

잘 녹은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것이 좋아서 이번에는 치즈를 더 넣고 베이컨도 추가했다.

전날 패티에 듬뿍 올린 치즈가 생각보다 얇아서 치즈를 더 추가했는데 치즈가 생각보다 금방 굳었다. 잘 굳지 않는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넣는 것도 어떨까 싶었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 번 2개, 햄버거패티 2개,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 베이컨, 토마토, 적양파, 로메인레터스, 마요네즈, 다진마늘, 씨겨자

 

햄버거번을 따끈하게 구우면서 마요네즈에 씨겨자와 다진마늘을 넣어서 아이올리를 만들고 양파와 토마토도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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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을 굽고 나서 햄버거 패티를 굽고 패티를 구우면서 레터스도 씻어서 물기를 털고 더 꼼꼼하게 수분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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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잘 구운 패티에 모짜렐라를 듬뿍 올려 뚜껑을 닫아 약불이나 여열로 녹이고

체다치즈, 몬테리잭 치즈는 패티에 올려도 녹아내리니까 전자레인지에 20초, 10초로 끊어 돌려서 녹여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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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번에 아이올리를 바르고 패티, 치즈, 베이컨, 토마토, 양파, 레터스 순으로 올려서 햄버거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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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지가 없어서 종이호일에 포장을 했는데 잘 접혀지지 않아서 유산지가 없다면 알루미늄 호일이 햄버거 포장에 더 적합하다.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한 아이올리소스를 바른 햄버거번과 단순하지만 클래시컬한 햄버거의 조합인 패티, 치즈, 베이컨, 양파, 토마토, 레터스의 깔끔한 조합이 괜찮았다.

특별하게 재료를 조합해서 풍미나 균형이 좋은 햄버거도 좋아하지만 와퍼 스타일의 햄버거도 좋아해서 이정도 조합도 꽤 맛있었다.

슬라이스체다치즈를 넣었으면 조금 더 괜찮았을까 싶지만 이것도 충분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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