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5582 추천 수 0 댓글 6

 

 

 

비프 치킨 화이타, 파히타

 

 

 

0.JPG

 

 

 

 

사용한 재료는

 

닭가슴살 작은 것 4개

갈비덧살 스테이크 400그램

타코시즈닝 적당량, 케이준 시즈닝 적당량, 소금, 후추

양파 1개, 파프리카 반개

 

 

피코 데 가요로

양파 반개

토마토 2개

할라피뇨 4개

다진마늘 1스푼

파슬리 약간

라임즙 반개

 

 

과카몰레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반개

 

 

부리또사이즈 또띠야 5장

양상추, 멕시칸 블렌드치즈, 그릭요거트

 

 

 

 

 

스톤 스테이크 팬을 하나 산 김에 밥상에 두고 익힌 고기를 데워가며 또띠야에 살사, 아보카도와 싸서 화이타를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재료를 대충 사왔다.

 

닭고기와 스테이크는 겉과 속의 온도차이를 줄이기 위해 미리 실온에 1시간 꺼내두었다. (겨울에는 2시간까지, 여름에는 30분 정도)

 

저온에서 오래 익히고 겉을 구울 닭고기를 가장 먼저 조리하기 시작했다.

닭고기는 소금, 후추, 시즈닝으로 겉면을 발라서 오븐을 80도로 맞춘 다음 1시간 동안 부드럽게 익히고

 

 
 

크기변환_DSC07680.JPG     크기변환_DSC07681.JPG


 

 

 

 

스테이크는 적당히 두껍게 썰고 소금, 후추, 케이준시즈닝, 타코시즈닝으로 시즈닝을 해서 다른 준비가 다 끝난 다음 먹기 직전에 레어로 익혔다.

 

 

크기변환_DSC07629.JPG     크기변환_DSC07632.JPG

 

 

크기변환_DSC07634.JPG     크기변환_DSC07682.JPG


 


 

닭가슴살을 익히면서 곁들일 것으로 피코데가요, 과카몰레, 양상추, 치즈, 사워크림 대신 그릭요거트를 준비했다.

 

 

양파, 씨를 뺀 할라피뇨, 씨를 뺀 토마토, 마늘, 파슬리(원래는 고수를 써야하는데 집에 파슬리 뿐이라 파슬리로 대체했다)를 잘게 썰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린 다음

레몬 반개로 짠 레몬즙을 넣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서 피코 데 가요를 만들었다.

동네 마트에 흑토마토가 좋아서 흑토마토로 살사를 만들었다.

 


 

크기변환_DSC07684.JPG     크기변환_DSC07686.JPG


크기변환_DSC07687.JPG     크기변환_DSC07694.JPG

 

 

 

 

 

 

다음으로 과카몰레.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과육을 스푼으로 떠낸 다음 라임즙을 넣고 다진마늘, 소금, 후추를 넣어서 포크로 곱게 으깼다.

아보카도는 산소에 닿으면 쉽게 갈변되는데다가 으깨면서 접촉면적이 넓어져서 훨씬 더 빨리 갈변하기 때문에 레몬이나 라임즙과 함께 으깨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

 

 

 

%C5%A9%B1%E2%BA%AF%C8%AF_DSC07411.jpg     %C5%A9%B1%E2%BA%AF%C8%AF_DSC07412.jpg


%C5%A9%B1%E2%BA%AF%C8%AF_DSC07413.jpg     %C5%A9%B1%E2%BA%AF%C8%AF_DSC05070.jpg


 
 

속에 칼을 넣고 가로세로로 그어서 껍질을 누르면 속살이 쉽게 빠진다.

 

 

%C5%A9%B1%E2%BA%AF%C8%AF_DSC05071.jpg     %C5%A9%B1%E2%BA%AF%C8%AF_DSC04757.jpg


%C5%A9%B1%E2%BA%AF%C8%AF_DSC05073.jpg      크기변환_DSC07695.JPG

 

 

 

 

사워크림 대신 그릭요거트를 준비하고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바짝 털고 적당히 썰고, 멕시칸 블렌드 치즈도 넉넉히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7696.JPG     크기변환_DSC07697.JPG


크기변환_DSC07698.JPG    

 

 

 

양파 1개도 살짝 두껍게 채썰고 파프리카는 큰 것이라 반개만 사용해서 씨를 빼서 채썰어두었다.

 

 

 

 

그동안 1시간이 지나서 닭가슴살은 속까지 촉촉하게 잘 익었다. 팬에 앞 뒤로 한 번 구워줬다.

 


 

크기변환_DSC07688.JPG     크기변환_DSC07689.JPG


 

 

 

 

스테이크를 앞뒤로 바짝 구웠다. 썰어서 스톤스테이크팬에 조금 더 구울꺼라 익힘 정도는 레어로 정하고 구웠다.

스테이크를 구우면서 스테이크를 밥상에서 데워먹을 돌판도 가스불에 뜨겁게 구웠다.

 

 

 

크기변환_DSC07691.JPG     크기변환_DSC07692.JPG

 

 

 

 

스테이크를 레스팅 하면서 준비했던 파프리카와 양파도 스테이크를 굽던 팬에 그대로,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만 약간 뿌려서 센 불에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크기변환_DSC07693.JPG

 

 

 

 

 

 

또띠야는 마른 팬에 살짝 구워 겉이 바삭하지 않을 정도로 따뜻하게 하고 4등분으로 잘라서 준비하고 먹을 때는 반으로 더 잘랐다.

식지 않게 또띠야를 데우던 팬에 넣고 뚜껑을 닫아 두었다.
 

 
크기변환_DSC07699.JPG     크기변환_DSC07700.JPG

 

 

 

 

 

스테이크, 닭고기, 양파. 파프리카도 잘 구워졌고 나머지 준비도 끝.

닭고기와 스테이크를 썰어서 달군 스톤스테이크 팬에 적당히 취향에 맞게 굽거나 데우고 또띠야에 여러 재료와 함께 쌈싸 먹을 것만 남았다.

 
 

크기변환_DSC07701.JPG


 

 

 

 

 

크기변환_DSC07702.JPG


 

 

 

 

닭가슴살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좋았다.

 

 

 

크기변환_DSC07703.JPG


 

 

 

 

 

크기변환_DSC07704.JPG

 


 

스테이크는 거의 레어라 달군 스테이크 팬에 알아서 얹어서 취향에 맞도록 닭고기 겉을 더 익히거나 스테이크를 더 익혔다.

 

 

 

 

 

 

 

크기변환_DSC07715.JPG

 

 

 

 


 

크기변환_DSC07711.JPG

 

 

 

 

 

우리집 밥상. 식탁은 주방에 두고 밥상에 마주 앉아 옹기종기 머리 맞대고 먹고 있다.

 

 

 

0.JPG

 

 

 

 

 


 

크기변환_DSC07712.JPG


 

 

 

 

 

크기변환_DSC07713.JPG


 

 

익힌 스테이크. 닭가슴살, 양파, 파프리카는 접시에 담고 먹을 때마다 하나씩 썰어서 스테이크팬에 조금 더 익혀가며 먹었다.

중간 중간 칼질을 해야 하는 것과 날이 춥다보니 달군 스테이크팬이 식사 도중 식어서 중간에 한 번 더 달구러 가는 정도의 수고는 감수해야했다.

 

저온에 1시간동안 조리한 닭가슴살은 아주 부드럽고 갈비덧살스테이크는 쫀쫀하면서도 질기지는 않아서 괜찮았다. 평소에 가끔 사먹던 한우안심보다는 못했지만..

화이타야 무조건 진리의 조합이니까 또따야에 골고루 올리고 싸서 천천히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 해원 2015.02.27 06:07
    감사합니다
    댓글 적을려고 가입했어요
    좋은 정보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불금되세요
  • 이윤정 2015.02.28 00:28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원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 테리 2015.02.27 07:56
    진리의 조합 맞죠~~^^
    그리고 이것저것 준비할 게 진짜 많다는!!!

    왜 제가 사는 아보카도는 저렇게 완벽한적이 한번도 없을까요!!!
  • 이윤정 2015.02.28 00:29
    아보카도는 딱 잘 익었을 때 쓰면 진짜 좋은데 냉장고나 실온에 조금만 오래 두면 바로 못나지죠ㅎㅎ
    저도 어떤 때는 예전 사진 갖다 쓰고 그래요ㅎㅎㅎ
    살사 작게 써는 거 진짜 하기 귀챃아요ㅎㅎㅎ
  • 뽁이 2015.02.27 09:19
    하 ... 어제 안그래도 친구들 만났는데
    멕시코 여행 다녀온 이야기 하면서 ...
    과카몰리랑 살사가 그렇게 맛있따고 ㅠㅠ
    못가본 저는 상상만했는데 ㅠㅠ
    윤정님네 가면 이걸 먹을 수 있는건데 그죠 !
  • 이윤정 2015.02.28 00:30
    살사와 과카몰레 조합은 진짜 진리죠. 여기에 고기 하나만 들어가면 그냥 퍼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남미 치킨 화이타, 화이타만들기 6 file 이윤정 2016.03.08 11641
28 남미 아보카도 치폴레 햄버거 2 file 이윤정 2016.02.23 5561
27 남미 치폴레 치킨 쉬림프 부리또볼 4 file 이윤정 2015.12.30 14576
26 남미 치폴레 버거 2 file 이윤정 2015.12.21 4201
25 남미 치폴레 칠리 아도보 소스 8 file 이윤정 2015.12.15 31522
24 남미 치킨 쉬림프 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레시피 12 file 이윤정 2015.12.08 21707
23 남미 치킨 쉬림프 화이타, 레시피, 소스 5 이윤정 2015.10.22 6528
22 남미 피쉬타코 2 file 이윤정 2015.08.11 22371
21 남미 치킨화이타, 과카몰리 12 file 이윤정 2015.06.16 8108
20 남미 7 layer dip을 곁들인 양고기구이 2 file 이윤정 2015.05.24 3679
19 남미 치킨 부리또 6 file 이윤정 2015.05.18 5546
18 남미 칠리 콘 까르네, 가지 칠리 그라탱 2 file 이윤정 2015.03.19 61405
17 남미 카니타 타코, carnitas taco, 풀드 포크 햄버거 4 file 이윤정 2015.03.08 7415
» 남미 비프 치킨 화이타, 파히타 6 file 이윤정 2015.02.26 5582
15 남미 치킨 부리또 file 이윤정 2015.01.07 5136
14 남미 아보카도 무스, 갈릭버터 브레드스틱 file 이윤정 2014.12.29 3477
13 남미 칠리 콘 카르네, 또띠야칩을 곁들인 칠리 file 이윤정 2014.12.14 7971
12 남미 치킨 케사디야, 쉬림프 케사디야 file 이윤정 2014.11.12 2275
11 남미 우에보스 란체로스, Huevos rancheros file 이윤정 2014.11.10 3335
10 남미 버팔로 치킨 타코 2 file 이윤정 2014.11.03 33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