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남미
2014.07.05 00:40

아보카도샐러드

조회 수 4315 추천 수 0 댓글 0

 

 

2014/07/05

아보카도샐러드

 

0.JPG

 

 

코스트코에서 아보카도를 사왔는데 단단해서 실온에 며칠 익힌 다음 냉장보관해두었다.

냉장보관한 후에 실온에서 익히면 금방 상하니까 사왔을 때 돌덩이 같은 아보카도가 적당히 말랑한 느낌이 들도록 실온에서 후숙시킨 다음 냉장보관하면 사용하기 좋다.

(=예전에 사오자마자 냉장했다가 너무 단단해서 실온에서 익히니 상한 적이 있음)

 

 

아보카도를 주재료로 잡고 그 외에 아보카도에 잘 어울리는 재료를 골라 샐러드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레터스, 오이, 적양파,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베이컨

할라피뇨마요네즈로 할라피뇨2개, 홀그레인머스터드 1스푼, 마요네즈 듬뿍(적당히), 치폴레파우더(파프리카파우더 대체가능)

 

 

 

 

레터스는 씻은 다음 먹기 좋게 썰어서 샐러드스피너에 돌려 물기를 쫙 빼고

오이와 양파는 얇개 썰고 방울토마토는 꼭지부분을 V자로 잘라내고 반으로 썰어뒀다.

 

아보카도는 세로로 반으로 갈라 가운데 씨는 칼로 톡 쳐서 빼내고 숟가락으로 과육을 껍질에서 발라낸 다음 적당히 깍둑썰었다.

 


크기변환_DSC00985.JPG     크기변환_DSC00986.JPG


크기변환_DSC00987.JPG     크기변환_DSC00994.JPG


 

 

 

베이컨은 두툼한 것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키친타올로 기름을 뺀 다음 채썰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0988.JPG     크기변환_DSC00993.JPG

 

 

 

할라피뇨는 꼭지를 떼어내고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잘게 다진 다음 홀그레인 머스타드, 마요네즈, 치폴레파우더를 넣어서 할라피뇨치폴레마요네즈를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심심할 수 있는 샐러드에 할라피뇨와 치폴레파우더로 포인트를 줬다.

 

 


크기변환_DSC00989.JPG     크기변환_DSC00990.JPG


크기변환_DSC00991.JPG     크기변환_DSC00992.JPG


 

 

 

접시에 레터스, 오이, 적양파, 토마토, 아보카도, 베이컨을 올리고 드레싱을 뿌리면 간단하게 완성.

재료만 얼른 준비하면 되니까 쉽고 편해서 좋았다.




크기변환_DSC00995.JPG


 

 

 

 

 

크기변환_DSC00996.JPG

 

 

 

 


 

크기변환_DSC00998.JPG


 

 

 

 

 

크기변환_DSC01000.JPG


 

 

 

 

 

크기변환_DSC01001.JPG


 

 

 

 

 

크기변환_DSC01002.JPG     크기변환_DSC01003.JPG


 

 

적당한 빵이 없어서 냉동해뒀던 크루아상을 반으로 갈라 살짝 토스트해서 곁들였다.

 

보통 샐러드는 다른 음식과 함께 먹지만 재료를 듬뿍 넣고 빵도 곁들여서 식사대용 샐러드로 먹었다.

크리미한 아보카도에 잘 어울리는 레터스, 오이, 적양파, 토마토의 조합은 당연히 좋고 고기고기한 베이컨이 있으니 고기 먹는 느낌;;도 나서 서로 잘 어울렸다.

치폴레, 머스타드, 할라피뇨로 매운맛을 준 마요네즈가 크리미하고 연한 재료의 밋밋할 수도 있는 맛을 딱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당장 집에 있는 재료로 뭘 먹나 하고 대충 고민하고 만들었는데도 결론적으로 조화가 좋아서 조합하며 완성도가 높아지는 재미가 또 꽤 좋았다.

 

 

 

 

 


  1. 타코피자

    2014/09/11 타코피자 피자도우와 소스에 모짜렐라와 체다, 살라미, 할라피뇨를 올려서 피자를 굽고 일종의 살사인 피코데가요, 심플하게 만든 과카몰레, 로메인레터스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피자로 피자도우 2개, 피자소스 적당량, 모짜렐라치즈 듬뿍, 체다치즈 듬뿍, 살라미 약 6장, 할라피뇨 2개 피코데가요로 적양파 한개, 토마토2개, 할라피뇨 2개, 다진마늘1스푼, 레몬즙 2스푼, 소금약간, 후추약간, 말린 고수잎 약간, 과카몰레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소금, 후추, 레몬즙 1스푼 버터레터스, 피코 데 가요 Pico de gallo는 대...
    Date2014.09.11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4086 file
    Read More
  2. 비프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2014/08/01 비프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다진 소고기를 타코시즈닝과 치폴레파우더로 볶아서 메인재료로 사용하고 고추를 구워서 만든 살사에 심플한 과카몰레, 멕시칸라이스에 레터스와 치즈를 곁들여서 부리또를 만들었다. 전에는 스테이크를 구워서 비프부리또를 만들었는데 스테이크 먹는 느낌은 이전 것이 좋았지만 다진 것이 먹기는 더 편했다. 사용한 재료는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다진소고기 3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멕시칸라이스로 밥 1그릇 양파 반개 파프리카 반개 다진 마늘 1스푼 버터,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살사로 구...
    Date2014.08.01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20934 file
    Read More
  3. 치킨 케사디야, 치킨 퀘사디아 만드는 법

    2014/07/31 치킨 케사디야, 치킨 퀘사디아 만드는 법 위키를 참고하면 Quesadilla는 치즈queso 와 또르띠야tortilla 에서 합성된 단어로 식민지 멕시코 때에 시작된 음식이다. 말 그대로 또르띠야 사이에 치즈를 넣어서 먹는 것인데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변형되지 않은 기본 케사디야는 옥수수 또르띠야와 몬테리잭치즈와 비슷한 풍미에 스트링치즈와 비슷한 질감의 Oaxaca cheese를 기본으로 속재료의 제약은 별로 없다. 감자. 버섯과 같은 채소를 속재료로 넣기도 하고 다양한 고기에 시즈닝을 하여 익힌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에 과카몰레...
    Date2014.07.31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18911 file
    Read More
  4. 아보카도샐러드

    2014/07/05 아보카도샐러드 코스트코에서 아보카도를 사왔는데 단단해서 실온에 며칠 익힌 다음 냉장보관해두었다. 냉장보관한 후에 실온에서 익히면 금방 상하니까 사왔을 때 돌덩이 같은 아보카도가 적당히 말랑한 느낌이 들도록 실온에서 후숙시킨 다음 냉장보관하면 사용하기 좋다. (=예전에 사오자마자 냉장했다가 너무 단단해서 실온에서 익히니 상한 적이 있음) 아보카도를 주재료로 잡고 그 외에 아보카도에 잘 어울리는 재료를 골라 샐러드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레터스, 오이, 적양파,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베이컨 할라피뇨마요네즈...
    Date2014.07.05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4315 file
    Read More
  5. 컬리플라워 체다치즈 수프, 크림수프

    2014/05/22 컬리플라워 체다치즈 수프, 크림수프 보통 브로콜리치즈수프를 보편적으로 만들어 먹는데 나는 브로콜리보다 순한 맛의 컬리플라워는 먹고 브로콜리는 잘 안먹어서 그나마 좋아하는 컬리플라워로 만들었다. 컬리플라워나 브로콜리는 둘 다 일종의 꽃인데 컬리플러워는 수확을 하면 더이상 자라지 않는 반면에 브로콜리는 수확 후에도 자라므로 브로콜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구입하고 최대한 빨리 만드는 것이 질감이 더 거칠어지지 않는다. 컬리플라워는 대충 사두고 좀 방치해뒀다가 편할 때 써서 꺼내써도 거칠어 지지 않아서 게으른 ...
    Date2014.05.22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4022 file
    Read More
  6. 칠리 콘 까르네, 칠리치즈프라이

    2014/05/13 칠리 콘 까르네, 칠리치즈프라이 가끔 막 땡기는 음식인 칠리.. 소불고기감이 집이 있어서 칼로 다져서 칠리를 만들었다. 칠리에 파스타나 라이스샐러드 등 탄수화물 들어가는 사이드디쉬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데 칼로리 폭탄을 맞고 싶은 날이라 냉동 프렌치프라이를 잔뜩 꺼내서 오븐에 구웠다.. 추천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아주아주 가끔 한번씩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이라고 썼다가 냉동프렌치프라이는 몸에 좋을 게 없으니까 먹지 않는 걸 더 추천합니다.. 거기다가 치즈와 나초칩은 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다진 소고...
    Date2014.05.13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4 Views8865 file
    Read More
  7. 비프부리또

    2014/03/28 얼마 전 올린 치킨 부리또에 이은 비프부리또. 들어가는 재료는 거의 같은데 닭고기만 소고기로 바꿔서 만들었다. 과정설명이나 피코 데 가요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 자세하다.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8&document_srl=13681 멕시칸 블렌드 치즈를 오랜만에 새로 사서 만들었는데 치즈의 양이 1.13키로로 꽤 많아서 3분 2는 냉동했다. 전에는 개념 상실하고 냅다 냉동했더니 치즈가 다 붙어서 꺼내쓰기 불편했는데 이번에는 오븐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치즈를 넓게 펴서 고슬고슬하게 냉동한 다음...
    Date2014.03.28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3137 file
    Read More
  8. 치킨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피코데가요, 과카몰레

    2014/03/13 치킨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피코데가요, 과카몰레 멕시칸 라이스에 촉촉하게 구운 닭가슴살, 일종의 살사인 피코데가요, 심플하게 만든 과카몰레, 버터레터스, 사워크림, 치즈로 속을 꽉꽉 채운 부리또를 만들었다. 피코 데 가요 Pico de gallo는 대중적인 살사의 하나로 rooster's beak, 즉 수탉의 부리라는 뜻으로 salsa fresca라고도 불린다. 음식작가인 Sharon Tyler Herbst에 따르면 피코 데 가요의 수탉의 부리라는 뜻은 엄지와 검지 사이를 부리처럼 사용해서 음식을 집어 먹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토마토의 빨간색과 양...
    Date2014.03.13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9865 file
    Read More
  9. 텍스멕스 맥앤치즈, Tex Max Mac and Cheese, 마카로니 앤 치즈

    2014/02/26 텍스멕스 맥앤치즈, Tex Max Mac and Cheese, 마카로니 앤 치즈 텍스멕스의 사전적 의미는 [텍사스와 멕시코적 요소가 혼합된(미국 텍사스와 남서 지역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멕시코식 음식・음악 등에 대해서 씀)]이다. 고기, 콩, 향신료, 치즈를 아주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고, 대표적으로 텍사스 스타일의 칠리 콘 카르네, 치미창가, 파히타 등을 들 수 있다. 마카로니는 베사멜소스에 치즈를 넣은 치즈소스에 마카로니만 섞으면 되는 간단한 음식이지만 이왕 먹는 한끼 식사에 고기도 있으면 좋고, 오븐에 구워서 그라탱으로 만들...
    Date2014.02.2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396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