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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1

콥샐러드, 코브샐러드, Cobb salad, 비네그레트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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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에 따르면 콥샐러드가 유래한 것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1930년대 헐리우드의 레스토랑인 Brown Derby에서 오너인 Robert Howard Cobb 혹은 그의 쉐프인 Chuck Wilson이 만들었다는데

자정까지 식사를 하지 않고 레스토랑에서 오너와 쉐프가 함께 남은 음식 재료에 베이컨과 프렌치드레싱을 곁들였다고 한다.

두번째는 Robert Kreis라는 Brown Derby의 총괄 쉐프가 1929년에 처음 만든 샐러드이고 오너인 Robert Howard Cobb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나머지는 해석하기 귀찮.... 유래가 뭐가 중요한가.. 어쨌든 그렇다고 한다.

 

이런 음식의 유래를 보면 꼭 1930년대 레스토랑에서 없는 재료나 남는 재료 뚝딱 만들었는데 그 요리사 이름이 뭐더라 이런 거던데....

당장 생각 나는 것이 푸타네스카가 그렇고... 어쨌든 이 음식도 그렇단다.

 

코브 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를 외우려면 EAT COBB 라는 줄임말을 외우면 된다는데 각각 Egg, Avocado, Tomato, Chicken, Onion, Bacon, Blue cheese를 뜻한다.

여기에 샐러드용 채소와 프렌치드레싱을 곁들이면 끝.

블루치즈는 roquefort cheese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구하기 쉬운 고르곤졸라를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양상추 두어줌, 닭가슴살 2개, 삶은 계란 2개, 토마토 1개, 아보카도 1개, 베이컨 약 70그램, 블루치즈 약 50그램,

비네그레트 드레싱으로 올리브오일 약 3스푼, 레드와인 비네거 약 3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소금, 후추, 설탕, 아주 곱게 다진 적양파 3분의1개, 다진마늘 1스푼

 

 

 

비네그레트는 프랑스어로 식초인 vinaigre의 자소사로 식초를 강조하는 형태의 단어이지만 보통 식초와 오일을 섞은 드레싱으로 통칭한다.

전통적인 비네그레트는 오일과 식초가 3:1이고 소금, 후추에 소스를 유화시킬 목적으로 머스타드를 넣기도 하고 그외에 맛을 내기 위해 잘게 다진 채소나 허브를 넣는다.

현대에는 오일과 식초의 비율이 정해져 있지 않고 식초로 맛을 내는 유화소스를 말하는 것으로 비네그레트의 의미가 확장되었다.

견과류오일, 녹인 동물성 지방부터 채소나 과일, 혹은 육즙까지 동원되며 유화제로 젤라틴까지 사용하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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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그레트는 먼저 올리긴 했지만 닭고기를 구우면서 만들었다.

준비한 재료를 한 곳에 넣고 섞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소금, 설탕, 후추는 간을 보고 약간만 넣고 양파와 마늘은 아주 곱게 다졌다.

드레싱의 양이 샐러드 재료에 비해 모자랄 수도 있어서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만들고자 하는 샐러드의 양에 따라 적당히 가감해도 좋고,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서 다음에 먹어도 좋으니까 부족하지는 않게 만드는 것이 좋겠다.

 

 

 

계란은 전날 미리 삶았다. 찬물에 계란을 넣고 찬물에서 부터 12분간 삶은 다음 불을 끄고 식을 때까지 두었다.

닭가슴살은 물 1리터당 30그램의 3%소금물에 담가(brine) 소금간을 대신했다.

3%면 브라인용액중에도 낮은 정도의 염도인데 5%까지도 적당하지만 드레싱을 뿌릴거라 3% 소금물로 염지했다.

그런데 귀찮으니까 그냥 소금 뿌려서 구우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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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은 다 익은 닭가슴살의 내부 온도가 76도가 되도록 100도의 오븐에 1시간정도 저온으로 구운 다음 겉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준비했다.

후라이팬에 구울 때에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아 속까지 익히면 적당하다.

 

 

 

 

그동안 드레싱을 만들고, 베이컨을 바삭하게 구워서 키친타올에 밭쳐 기름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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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씨를 빼고 껍질을 얇게 깎아내서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썰었다.

 

 

 

 

 

양상추는 씻어서 샐러드스피너로 물기를 빼고 아보카도와 계란흰자도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썰고 고르곤졸라치즈와 계란노른자는 손으로 대충 으깨두었다.

마지막으로 닭가슴살도 작은 주사위크기로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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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꽉차게 담아서 드레싱을 뿌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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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에 고기, 계란, 아보카도, 치즈, 드레싱까지 듬뿍듬뿍 들어서 식사대용 샐러드로 퍼먹기 좋았다.

그릇이 콥 샐러드를 드레싱과 버무리기에 작아서 다른 곳에 덜어서 비벼 먹으니 약간 비빔밥 같은 느낌도 들고..

상큼한 채소에 고기로 만든 샐러드는 누가 만들어 주면 가장 맛있고 만들어 먹어도 언제나 맛있는 것 같다.

내가 만들어서 맛있는 게 아니고 원래 콥샐러드가 맛있는 샐러드고 그래서 유명한거고 나는 필수적인 재료를 다 갖춰서 만든거고 그러니까 당연히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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