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4/09/21

콥샐러드, 코브샐러드, Cobb salad, 비네그레트 드레싱

 

 

 

 0.JPG

 

 

 

위키에 따르면 콥샐러드가 유래한 것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1930년대 헐리우드의 레스토랑인 Brown Derby에서 오너인 Robert Howard Cobb 혹은 그의 쉐프인 Chuck Wilson이 만들었다는데

자정까지 식사를 하지 않고 레스토랑에서 오너와 쉐프가 함께 남은 음식 재료에 베이컨과 프렌치드레싱을 곁들였다고 한다.

두번째는 Robert Kreis라는 Brown Derby의 총괄 쉐프가 1929년에 처음 만든 샐러드이고 오너인 Robert Howard Cobb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나머지는 해석하기 귀찮.... 유래가 뭐가 중요한가.. 어쨌든 그렇다고 한다.

 

이런 음식의 유래를 보면 꼭 1930년대 레스토랑에서 없는 재료나 남는 재료 뚝딱 만들었는데 그 요리사 이름이 뭐더라 이런 거던데....

당장 생각 나는 것이 푸타네스카가 그렇고... 어쨌든 이 음식도 그렇단다.

 

코브 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를 외우려면 EAT COBB 라는 줄임말을 외우면 된다는데 각각 Egg, Avocado, Tomato, Chicken, Onion, Bacon, Blue cheese를 뜻한다.

여기에 샐러드용 채소와 프렌치드레싱을 곁들이면 끝.

블루치즈는 roquefort cheese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구하기 쉬운 고르곤졸라를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양상추 두어줌, 닭가슴살 2개, 삶은 계란 2개, 토마토 1개, 아보카도 1개, 베이컨 약 70그램, 블루치즈 약 50그램,

비네그레트 드레싱으로 올리브오일 약 3스푼, 레드와인 비네거 약 3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소금, 후추, 설탕, 아주 곱게 다진 적양파 3분의1개, 다진마늘 1스푼

 

 

 

비네그레트는 프랑스어로 식초인 vinaigre의 자소사로 식초를 강조하는 형태의 단어이지만 보통 식초와 오일을 섞은 드레싱으로 통칭한다.

전통적인 비네그레트는 오일과 식초가 3:1이고 소금, 후추에 소스를 유화시킬 목적으로 머스타드를 넣기도 하고 그외에 맛을 내기 위해 잘게 다진 채소나 허브를 넣는다.

현대에는 오일과 식초의 비율이 정해져 있지 않고 식초로 맛을 내는 유화소스를 말하는 것으로 비네그레트의 의미가 확장되었다.

견과류오일, 녹인 동물성 지방부터 채소나 과일, 혹은 육즙까지 동원되며 유화제로 젤라틴까지 사용하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크기변환_DSC03439.JPG     크기변환_DSC03440.JPG


크기변환_DSC03441.JPG     크기변환_DSC03443.JPG


크기변환_DSC03444.JPG     크기변환_DSC03445.JPG


크기변환_DSC03455.JPG

 

비네그레트는 먼저 올리긴 했지만 닭고기를 구우면서 만들었다.

준비한 재료를 한 곳에 넣고 섞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소금, 설탕, 후추는 간을 보고 약간만 넣고 양파와 마늘은 아주 곱게 다졌다.

드레싱의 양이 샐러드 재료에 비해 모자랄 수도 있어서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만들고자 하는 샐러드의 양에 따라 적당히 가감해도 좋고,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서 다음에 먹어도 좋으니까 부족하지는 않게 만드는 것이 좋겠다.

 

 

 

계란은 전날 미리 삶았다. 찬물에 계란을 넣고 찬물에서 부터 12분간 삶은 다음 불을 끄고 식을 때까지 두었다.

닭가슴살은 물 1리터당 30그램의 3%소금물에 담가(brine) 소금간을 대신했다.

3%면 브라인용액중에도 낮은 정도의 염도인데 5%까지도 적당하지만 드레싱을 뿌릴거라 3% 소금물로 염지했다.

그런데 귀찮으니까 그냥 소금 뿌려서 구우면 편하다...

 

 


크기변환_DSC03438.JPG     크기변환_DSC03446.JPG


 

닭가슴살은 다 익은 닭가슴살의 내부 온도가 76도가 되도록 100도의 오븐에 1시간정도 저온으로 구운 다음 겉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준비했다.

후라이팬에 구울 때에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아 속까지 익히면 적당하다.

 

 

 

 

그동안 드레싱을 만들고, 베이컨을 바삭하게 구워서 키친타올에 밭쳐 기름을 뺐다.

 

 

 

크기변환_DSC03447.JPG     크기변환_DSC03451.JPG


크기변환_DSC03448.JPG     크기변환_DSC03449.JPG

 

 


 

토마토는 씨를 빼고 껍질을 얇게 깎아내서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썰었다.

 

 

 

 

 

양상추는 씻어서 샐러드스피너로 물기를 빼고 아보카도와 계란흰자도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썰고 고르곤졸라치즈와 계란노른자는 손으로 대충 으깨두었다.

마지막으로 닭가슴살도 작은 주사위크기로 썰었다.

 

 

 

크기변환_DSC03450.JPG     크기변환_DSC03453.JPG

 

 


크기변환_DSC03454.JPG


 

 

 

 

그릇에 꽉차게 담아서 드레싱을 뿌려서 완성.

 

 

 

크기변환_DSC03457.JPG

 

 

 

 


 

크기변환_DSC03459.JPG


 

 

 

 

 

크기변환_DSC03461.JPG


 

 

 

 

 

크기변환_DSC03462.JPG

 

 

 

 


 

크기변환_DSC03463.JPG


 

 

채소에 고기, 계란, 아보카도, 치즈, 드레싱까지 듬뿍듬뿍 들어서 식사대용 샐러드로 퍼먹기 좋았다.

그릇이 콥 샐러드를 드레싱과 버무리기에 작아서 다른 곳에 덜어서 비벼 먹으니 약간 비빔밥 같은 느낌도 들고..

상큼한 채소에 고기로 만든 샐러드는 누가 만들어 주면 가장 맛있고 만들어 먹어도 언제나 맛있는 것 같다.

내가 만들어서 맛있는 게 아니고 원래 콥샐러드가 맛있는 샐러드고 그래서 유명한거고 나는 필수적인 재료를 다 갖춰서 만든거고 그러니까 당연히 맛있게 잘 먹었다.

 

 

 

 

 

 


  1. 몬테 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레시피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빵, 햄, 치즈로 샌드위치를 만들고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낸 몬테크리스토. 남편이 이런 느끼한 걸 좋아해서 또 만들었다. 여름에 튀김하기가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전과 거의 똑같이 만들어서 내용도 비슷하다. 전에는 튀김반죽이 남지 않도록 딱 맞게 만들었는데 약간 적은 느낌이 있어서 이번에는 조금 남아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약간 넉넉하게 만들었다. 2인분으로 (2개) 사용한 재료는 식빵 6장 마요네즈, 디종머스타드 슬라이스햄 약 200그램 스위스치즈 4장 체다치즈 4줌 튀김반죽으로 ...
    Date2015.07.3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8 Views8118 file
    Read More
  2. 텍스멕스 버거, Tex-Mex Burger

    텍스멕스 버거, Tex-Mex Burger, 햄버거 주말에 어울리는 햄버거. 이번에는 패티에 향신료를 가미하고 과카몰리와 나초로 텍스멕스 느낌을 더했다. 패티로 소고기 다짐육 약 300그램 다진마늘 2개 갈릭 파우더 0.3티스푼 어니언 파우더 0.3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0.3티스푼 큐민 파우더 0.3티스푼 케이옌 페퍼 0.3티스푼 오레가노 약간 소금, 후추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레몬 반개 다진마늘 1스푼 소금, 후추 적양파 중간 것 반개 방울토마토 몇개 할라피뇨 2개 파슬리 약간 햄버거번 2개 마요네즈+다진마늘 양상추 베이컨 2장 몬테리잭치즈 샤프...
    Date2015.07.03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8345 file
    Read More
  3.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사용한 재료는 3~4인분으로 바지락 1키로그램 화이트와인 100미리 물 100미리 베이컨 100그램 양파1개 당근 반개 샐러리 1대 마늘 4개 감자 중간것 2개 밀가루 2스푼 크러쉬드 레드페퍼 0.5티스푼 오레가노 약간 코리앤더파우더 약간 화이트와인 100미리 브랜디 약간 (생략가능) 바지락육수 우유 200미리 생크림 200미리 파르마산치즈 1줌 소금, 후추 넛맥 약간 차이브 약간(생략가능) 파슬리 약간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으로 만든 빵을 곁들였는데 바게트를 곁들이면 적당하다. 신선한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서 냉장실에서...
    Date2015.05.31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4 Views6407 file
    Read More
  4. 과카몰레 햄버거

    과카몰레 햄버거, 햄버거 만들기 햄버거번, 햄버거패티, 치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의 조합으로 만드는 기본적인 햄버거에 과카몰레를 더해서 조금 크리미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햄버거패티 2개 스위스치즈 3장 레터스 몇 장 토마토 1개 양파 1개 베이비피클 2~3개 과카몰레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할라피뇨 2개 소금, 후추, 라임 반개 패티는 갈빗살이나 등심 등 구이용 소고기를 직접 다지면 적당히 모양만 잡고 시즈닝을 하면 좋지만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서 시즈닝 후에 전체적으로 섞이도록 반죽했다. 소...
    Date2015.05.1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9091 file
    Read More
  5. 크리스피 치킨버거

    크리스피 치킨버거, 치킨버거 만들기 전에 만든 케이준 치킨 샐러드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15160 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크리스피 텐더로 햄버거를 만들었다. 칼스 주니어 랜치 치킨 샌드위치를 일부 참고했다. 닭 안심으로 크리스피 치킨 텐더를 만들고 랜치드레싱을 곁들여서 햄버거를 만들었다. 빵에 드레싱을 바르고 양상추, 토마토, 양파, 치킨텐더, 치즈, 드레싱, 베이컨 순서로 올리고 드레싱을 바른 빵으로 덮었다. 햄버거 3개 분량으로 햄버거 번 3개 치즈 3장 베이컨 6줄 양상추, 양파, 토마...
    Date2015.05.07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8 Views6704 file
    Read More
  6. 몬테 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10여년 전 학교 다닐 때 베니건스를 좋아해서 그때 남자친구하고 남포동 베니건스에 1달에 1번씩 가서 몬테크리스토를 먹었는데 요즘은 보니까 부산에 베니건스가 없는 것 같다. 몬테 크리스토는 크로크 무슈를 변형한 일종의 햄치즈 샌드위치인데 1930년대 미국 요리책에 처음 나왔다고 한다. 샌드위치 튀김이니까 만들기는 꽤 간단하다. 3인분을 만들기는 했는데 사용한 재료는 1인분당 식빵 3장 마요네즈, 디종머스타드 슬라이스햄 약 80그램 그뤼에르치즈 1줌 체다치즈 1줌 튀김반죽으로 밀가루 50그램 베이킹파우더 0.2티스푼 양파파우더 0.2티...
    Date2015.04.19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7 Views7909 file
    Read More
  7. 비프 팟 로스트

    비프 팟 로스트 고기를 냄비에 넣고 로스팅하는 비프 팟 로스트. 고기를 썰지 않고 통째로 사용하고 조리액 속에 넣고 로스팅하는 것이므로 일종의 브레이징으로도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스튜나 이거나 비슷하다는 이야기..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양지 700그램 버터, 올리브오일 양파 2개 샬롯 1개 다진마늘 1스푼 닭육수 500미리 큐브형 비프스톡 반개 토마토 페이스트 2스푼 레드와인비네거 4스푼 레몬즙 2스푼 설탕 2스푼 우스터소스 1스푼 머스타드 파우더 0.5 티스푼 케이옌페퍼 0.25 티스푼 마조람, 타임, 파슬리, 오레가노 약간 소금, 후추 소...
    Date2015.04.13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6193 file
    Read More
  8. 맥앤치즈

    맥앤치즈 마카로니는 분명 파스타인데 파스타라기보다는 인스턴트 느낌이 더 진한 미국 라면, 맥앤치즈. 맥앤치즈에 타코시즈닝으로 시즈닝한 소고기 다짐육을 볶아서 함께 넣고, 나초칩을 토핑해서 오븐에 구워 약간의 텍스멕스 터치를 가미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마카로니 250그램 양파 1개 마늘 1스푼 버터 1.5스푼 밀가루 1.5스푼 우유 200미리 생크림 200미리 케이옌페퍼 0.5티스푼 머스타드 파우더 0.5티스푼 갈릭 파우더 0.5티스푼 넛맥 갈아서 약간 샤프체다치즈 100그램 파마산치...
    Date2015.03.01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4 Views5943 file
    Read More
  9. 로스트 비프

    로스트 비프 로스트 비프는 말 그대로 오븐에 구운 고기이고 로스트비프를 활용해 음식을 하는 것은 영미권의 대표적인 식사문화이다. 육즙으로 만든 그레이비 소스를 주로 곁들이고 요크셔푸딩이나 굽거나 데친 채소를 곁들이기도 하고 잘게 썰어서 해쉬로 먹거나 샌드위치로 먹기도 한다. 우둔살이나 척아이롤, 등심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안심도 당연히 좋다. 안심은 다른 부위보다 부드러우니까 마음에 들게 완성할 확률이 높고, 내부 온도만 알맞게 맞추면 무조건 맛있게 된다. 어떻게 해도 맛있는게 안심이니까... 그래서 안심으로 만든 로스...
    Date2015.02.21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6 Views15335 file
    Read More
  10. 버팔로윙, 어니언링

    2014/11/29 버팔로윙, 어니언링 예전에 올린 버팔로윙 레시피와 똑같이 만들어서 소스 부분은 전에 올린 것과 똑같다. 버팔로윙으로 닭날개 20개 소금, 후추 치킨튀김가루 어니언링으로 양파 1개 치킨튀김가루 , 물 빵가루 버팔로 윙 소스는 닭날개 약 40~50개 분량으로 홍고추 4개 물 200미리 케찹 60그램 메이플시럽 60그램 화이트 와인 비네거 40그램 시판 바베큐 소스 1.5스푼 설탕 1~2스푼 라임즙 1스푼 우스터 소스 0.5스푼 마늘 1스푼 머스타드 파우더 1티스푼 케이옌페퍼 1티스푼 갈릭 파우더 0.5티스푼 어니언 파우더 0.5티스푼 넛맥 파슬리...
    Date2014.11.29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3961 file
    Read More
  11.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투움바파스타

    2014/11/20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투움바파스타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는 구글링만 해도 확 쏟아져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특징적인 케찹과 향신료의 조합을 고려해서 레시피를 조절했다. 보통 투움바에는 새우와 포로벨로버섯(혹은 양송이버섯)을 넣는데 버섯 대신에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여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링귀네 약 200그램 올리브오일 아스파라거스 약 10개 새우 21-30 사이즈로 16마리 소금, 후추 버터 대파 흰 부분 2대 샬롯 1개 마늘 2개 케찹 2스푼 케이옌페퍼 0.5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0.5티스푼 어니언파우더 0.5티스푼 갈릭파...
    Date2014.11.2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4305 file
    Read More
  12. 에그 베네딕트, 홀랜다이즈 소스

    2014/11/11 에그 베네딕트, 홀랜다이즈 소스 에그 베네딕트는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잉글리시 머핀에 캐나다 베이컨, 포치드에그와 홀랜다이즈 소스를 곁들인 미국식 샌드위치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런치 메뉴인데 아점으로 누가 이런 걸 먹는지 모르겠다는 감상은 마지막에... 이러한 샌드위치의 유래가 으레 그렇듯 이러한 조합을 처음 먹기 시작한 사람의 이름을 본땄다고 하기 마련인데 1860년대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주방장이 르그랑 네베딕트라는 사람에게 이 음식을 처음 해주었다거나, 1890년대 월스트리트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르뮤엘 ...
    Date2014.11.11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12046 file
    Read More
  13.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을 곁들인 아이스버그 샐러드

    2014/11/02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을 곁들인 아이스버그 샐러드 앞서 올린 버팔로윙을 만들 생각을 하면서 곁들일 샐러드도 하나 있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평소 만들고자 했던 아이스버그 샐러드를 만들었다. 닭날개를 튀기고 소스를 끓이며 만든 샐러드라 드레싱은 남편이 만들고 나는 나머지 준비를 했는데 손이 많이 가지 않은 것 치고는 보기도 좋고 맛있기도 했다. 양상추 4분의1통, 미니오이1개, 방울토마토 5~6개, 식빵1장, 베이컨 1줄, 샤프체다치즈 반줌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 - 마요네즈 3~4스푼, 고르곤졸라치즈 2스푼, 레몬 반개, ...
    Date2014.11.02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3938 file
    Read More
  14. 버팔로 윙, 버팔로윙 소스

    2014/11/01 버팔로 윙, 버팔로윙 소스 보통 버팔로 윙에는 Frank's Red Hot Sauce 가 들어가는데 그 소스는 cayenne red peppers, vinegar, water, salt, garlic powder로 이루어져 있다. Top Secret recipe에서 본 버팔로 와일드 윙스 레스토랑의 레시피에 프랭스 핫소스가 들어가는 캐러비안 잭 소스가 있어서 이번에 만드는 버팔로윙은 이걸 참고하면 되겠다 싶었다. 프랭스 핫소스는 한국에 없으니까 이 소스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고 이것도 상황에 맞게 조절한 다음 여기에 캐러비안 잭 소스의 레시피를 참고할 부분은 참고하고 여기에 바꿀 ...
    Date2014.11.01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17202 file
    Read More
  15. 과카몰레 햄버거

    2014/10/26 과카몰레 햄버거 어제 올린 햄버거 번으로 (당연히) 햄버거를 만들었다. 평소 만드는 심플한 햄버거 구성에 마늘+마요네즈로 만드는 간단 아이올리소스 대신 과카몰레를 만들어서 빵에 발라서 햄버거를 만들었다. 햄버거번 2개 햄버거패티 2개 샤프체다치즈 2줌, 레터스 몇 장 토마토 1개 적양파 1개 베이비피클 2~3개 과카몰레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소금, 후추, 라임 반개 어제 올린 햄버거 번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9&document_srl=8914 여태 햄버거 만들어 온 것을 봤더니 베이...
    Date2014.10.26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2855 file
    Read More
  16. 피쉬 앤 칩스 만들기

    2014/10/24 피쉬 앤 칩스 만들기 지난 번에 올린 로메스코소스를 곁들인 광어 보다 먼저 만든 것인데 포스팅이 늦어져서 이제야 올린다.. 원래 피쉬 앤 칩스는 전통적으로 대구를 사용하지만 요즘은 흰살 생선 전반적으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위키피디아의 피쉬 앤 칩스 링크는 여기. 다음에는 생선 살 바르기가 귀찮으니까 냉동 틸라피아 같은 걸 사용해야겠다. 사용한 재료는 피쉬로 중간 크기의 광어 2마리에서 발라낸 필렛 8개, 튀김반죽으로 밀가루 120그램 베이킹파우더 0.5티스푼 양파파우더 0.5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0.5티스푼 전분 2스푼 ...
    Date2014.10.24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11032 file
    Read More
  17. 페퍼로니피자, 사과 코울슬로, 코울슬로 드레싱 만들기

    2014/09/29 페퍼로니피자, 사과 코울슬로, 코울슬로 드레싱 만들기 피자도우와 소스에 모짜렐라와 체다치즈, 살라미를 올려서 피자를 굽고 사과 코울슬로를 곁들였다. 그래서 사실은 살라미 피자인데 그냥 페퍼로니피자라고 해봤다.. 사용한 재료는 피자로 피자도우 2개, 피자소스 적당량, 모짜렐라치즈 듬뿍, 체다치즈 듬뿍, 살라미 큼직 한 것 약 12장 코울슬로로 양배추 8분의1통, 사과1개, 당근 반개, 적양파 반개, 샐러리 1대, 파슬리 코울슬로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약 100그램, 우유 2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레몬 반개(로 짠 레몬즙1스푼...
    Date2014.09.29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5723 file
    Read More
  18. 콥샐러드, 코브샐러드, Cobb salad, 비네그레트 드레싱

    2014/09/21 콥샐러드, 코브샐러드, Cobb salad, 비네그레트 드레싱 위키에 따르면 콥샐러드가 유래한 것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1930년대 헐리우드의 레스토랑인 Brown Derby에서 오너인 Robert Howard Cobb 혹은 그의 쉐프인 Chuck Wilson이 만들었다는데 자정까지 식사를 하지 않고 레스토랑에서 오너와 쉐프가 함께 남은 음식 재료에 베이컨과 프렌치드레싱을 곁들였다고 한다. 두번째는 Robert Kreis라는 Brown Derby의 총괄 쉐프가 1929년에 처음 만든 샐러드이고 오너인 Robert Howard Cobb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나머지는 해...
    Date2014.09.21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14897 file
    Read More
  19. 피자도우, 피자소스, 딥디쉬 피자, 시카고피자

    2014/08/30 피자도우, 피자소스만들기, 딥디쉬 피자, 시카고피자 시카고에서 시작되었다는 딥디쉬피자. 양키센스로 속을 채운 피자라 미국답게 무겁고 어쨌든 뭐든 다 많은게 특징이었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딥디쉬피자를 먹고 싶다고 그런다. 평소에 뭐 먹고 싶다고 말을 잘 안하는 사람인데 한 번 꽂히니 계속 생각이 나나보다. 하루 안에 피자도우, 소스, 피자를 다 만들자면 시간이 많이 드니까 이틀전부터 하루에 하나씩 준비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피자소스 사용한 재료는 2회분으로 올리브오일 2~3스푼 다진마늘 1...
    Date2014.08.3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3 Views6121 file
    Read More
  20. 바지락 클램차우더, clam chowder

    2014/08/26 바지락 클램차우더, clam chowder 클램 차우더는 조갯살(주로 대합), 절인 돼지고기, 또는 베이컨, 양파, 셀러리, 감자, 당근을 넣고 끓인 미국의 수프 요리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램 차우더는 크림이 들어간 흰색의 뉴잉글랜드 클램 차우더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초기 영국에서 온 청교도들이 자리를 잡았던 지역으로, 미국 북동부 해안의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코네티컷(Connecticut),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버몬트(Vermont), 메인(Maine), 뉴햄프셔(New Hampshire)의 6개 주를 일컫는다. 미국 내에서는 뉴잉글랜...
    Date2014.08.26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397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