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4/11/02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을 곁들인 아이스버그 샐러드

 

 

 

0.JPG

 

 

 

앞서 올린 버팔로윙을 만들 생각을 하면서 곁들일 샐러드도 하나 있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평소 만들고자 했던 아이스버그 샐러드를 만들었다.

닭날개를 튀기고 소스를 끓이며 만든 샐러드라 드레싱은 남편이 만들고 나는 나머지 준비를 했는데 손이 많이 가지 않은 것 치고는 보기도 좋고 맛있기도 했다.

 

 

 

양상추 4분의1통, 미니오이1개, 방울토마토 5~6개, 식빵1장, 베이컨 1줄, 샤프체다치즈 반줌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 - 마요네즈 3~4스푼, 고르곤졸라치즈 2스푼, 레몬 반개, 핫소스 1티스푼, 후추

 

 

양상추는 하나하나 뜯지 않고 씻으니까 속까지 여러번 물이 들어가도록 씻어서 생수에 담가 냉장고에 두었다.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은 마요네즈 3~4스푼, 고르곤졸라치즈 2스푼, 레몬 반개, 핫소스 1티스푼, 후추을 넣고 섞었는데

고르곤졸라치즈가 덩어리 지지 않게 으깨가면서 마요네즈로 적당히 농도를 조절하면서 만들었다.

우유나 버터밀크를 약간 넣고 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좋고 새콤한 걸 즐긴다면 레몬즙의 양으로 조절하는 것도 좋다.

 

 


크기변환_DSC04790.JPG     크기변환_DSC04805.JPG

 

 

 

 

크루통은 빵을 잘라서 여러면을 굽는 것이 좋은데 바빠서 그냥 식빵 채로 굽고 나서 잘랐다....

체다치즈와 몬테리잭치즈도 적당히 꺼내뒀다.



크기변환_DSC04797.JPG     크기변환_DSC04804.JPG


크기변환_DSC04801.JPG     크기변환_DSC04803.JPG



 

토마토와 오이는 적당히 썰고 양상추는 샐러드 스피너에 넣고 돌려서 물기를 완전히 털어냈다.

 

 

접시에 양상추를 올리고 토마토와 오이를 흩뿌린 다음 소스를 적당히 얹고 치즈, 베이컨, 크루통을 뿌려서 완성.

 

 


 

크기변환_DSC04806.JPG

 

 

 

 


0.JPG

 

 

 

 

 

크기변환_DSC04811.JPG

 

 

 

 

 

통 양상추라 칼로 썰어서 소스를 적당히 묻혀서 비벼가며 먹었다.

꼬릿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에 크런치한 채소와 크루통, 치즈, 베이컨의 클래시컬한 조합이 당연히 괜찮았다.

늘 너무 당연히 괜찮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내가 만들어서 괜찮은 것이 아니라 이런 조합은 맛있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매콤달콤한 버팔로윙에 샐러리스틱과 마요네즈만 간단히 곁들이는 것도 좋지만 샐러드를 만들어서 곁들이는 것이 더 좋았다.

 

 


 

크기변환_DSC04822.JPG


 

는 어제 사진 중복.. 한 상에 이렇게 차려놓고 한 손에 비닐장갑끼고 한 손에 포크 들고, 열심히ㅎㅎ 먹었다.

 버팔로윙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0826&mid=hc25

 

 

 

  

  • 부루꾸링 2021.02.02 09:02
    ㅎㅎㅎ 어제 이거해서 싹싹 긁어먹었어요 ㅎㅎㅎ
    고르곤졸라 드레싱 검색하니 바로뜨는
    윤정님 레시피♡ 마침 저녁메뉴도 닭구이라
    재료도 핫소스빼고 다 있더라고요
    미니오이->백오이 사용

    이거슨 운명!!

    빵은 디너롤 쥐 뜯어서 토스트기 돌리고
    올려주신 사진 생각하며 위로 다 쌓아서
    냈는데 초딩입맛 남편도 잘 먹더라고요
    아 찐계란 *3 썰어서 추가했어요

    남편이 먹다말고 빵조각(크루통)은 왜있어?
    하길래 몰라~ 넣으라고 써져있었어.
    빵에 소스 비벼먹음 맛있어-ㅎㅎㅎ

    집에서 샐러드 하면 매번 간장소스 혹은
    마요네즈 비빔인데 윤정님 덕분에 별
    힘안들이고 고급진 샐러드 먹었어요

    집에 고르곤졸라 치즈 냉동해둔거
    1kg쯤 있는데.. 남편은 꾸리하다고 싫어해서
    몰래 스프에도 넣고 파스타에도 넣거든요

    이젠 샐러드 소스에도 넣네요 ㅋㅋㅋ
    먹다보면 렌치드레싱이랑도 비슷하고
    아주아주 마음에 듭니다♡ 윤정님 알랍쏘머취♡♡

    ㅡㅡㅡㅡ
    요새 mbti라고 많이하는데
    전 enfp 래요 절대 입 안닥치는 4인방중
    하나요;; 윤정님의 mbti 는 모르겠지만
    어떤것이 나오든 *매우좋음* 일거에요^^
  • 이윤정 2021.02.05 03:18
    부루꾸링님 댓글 읽다가 혼자 미소짓다가 웃다가 바로 옆에서 이야기 하시는 것 같아서 넘 재밌어요ㅎㅎ
    '몰래' 스프에도 넣고 파스타에서 넣으셨다는 내용 보고 빵 터졌지뭐에요ㅎㅎㅎㅎ

    말씀 넘 재밌으시다하고 내려오니 enfp라고 하셔서ㅎㅎ mbti의 특성을 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핵인싸느낌이 막 납니다ㅎㅎㅎ
    전에 킨킨들님이 https://homecuisine.co.kr/hc40/91637 이런 글 써주셔서 다시 해봤었어요.
    어떤 것이 나오든 매우 좋음 이라는 말씀이 너무 다정하시고 핵인싸이신걸요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북미 영국 몬테 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레시피 8 file 이윤정 2015.07.30 8118
28 북미 영국 텍스멕스 버거, Tex-Mex Burger 2 file 이윤정 2015.07.03 8345
27 북미 영국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4 file 이윤정 2015.05.31 6407
26 북미 영국 과카몰레 햄버거 2 file 이윤정 2015.05.10 9091
25 북미 영국 크리스피 치킨버거 8 file 이윤정 2015.05.07 6700
24 북미 영국 몬테 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7 file 이윤정 2015.04.19 7908
23 북미 영국 비프 팟 로스트 2 file 이윤정 2015.04.13 6193
22 북미 영국 맥앤치즈 4 file 이윤정 2015.03.01 5943
21 북미 영국 로스트 비프 6 file 이윤정 2015.02.21 15335
20 북미 영국 버팔로윙, 어니언링 file 이윤정 2014.11.29 3961
19 북미 영국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투움바파스타 file 이윤정 2014.11.20 4305
18 북미 영국 에그 베네딕트, 홀랜다이즈 소스 file 이윤정 2014.11.11 12046
» 북미 영국 고르곤졸라치즈 드레싱을 곁들인 아이스버그 샐러드 2 file 이윤정 2014.11.02 3937
16 북미 영국 버팔로 윙, 버팔로윙 소스 file 이윤정 2014.11.01 17202
15 북미 영국 과카몰레 햄버거 file 이윤정 2014.10.26 2855
14 북미 영국 피쉬 앤 칩스 만들기 file 이윤정 2014.10.24 11032
13 북미 영국 페퍼로니피자, 사과 코울슬로, 코울슬로 드레싱 만들기 2 file 이윤정 2014.09.29 5723
12 북미 영국 콥샐러드, 코브샐러드, Cobb salad, 비네그레트 드레싱 file 이윤정 2014.09.21 14897
11 북미 영국 피자도우, 피자소스, 딥디쉬 피자, 시카고피자 3 file 이윤정 2014.08.30 6120
10 북미 영국 바지락 클램차우더, clam chowder file 이윤정 2014.08.26 39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