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IMG_4253-.jpg

 

(잡담시작)
지난 달에 진행하다가 취소된 현대백화점 쿠킹클래스를 준비했을 때 메뉴에 유부두부조림과 등심덧살 바베큐라고 썼었다.

 

바베큐라는게 범위가 넓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라 고민을 좀 했었는데
등갈비 말고 등심덧살을 사용해서 뼈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메뉴를 업로드 하려고 늘 생각했었고 마침 클래스 제안이 있어서 시의적절하게 이걸로 메뉴를 정했었다.

등심덧살을 액젓수육 스타일로 부드럽게 조리한 다음 오븐없이 직화로 할 수 있는 버전과 미리 염지해서 저온에 오븐 굽는 버전 각각에 소스를 발라


1. 일반 글레이즈드 바베큐 (+피스타치오 갈릭 빵가루크럼블)
2. 안초 치폴레 소스 바베큐 (멕시칸 요리의 메인이 될 수 있도록) or 로스트 갈릭 소스 (통마늘을 튀기거나 굽고 으깨서 소스에 배합)
3. 피시소스와 굴소스가 들어가는 간장소스 바베큐 (동남아 느낌 약간)
4. 3번에서 매운버전인 매콤 간장 바베큐


여러가지를 테스트하면서 고려했었는데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서 일단 1번을 브로슈어에 올렸다. 3번은 브로슈어에는 이야기 안했지만 가서 짠 해야지ㅋㅋ 하면서 이게 찐이다 싶었고 4번은 레시피만 이야기 하는 걸로 할까 했었다. 사람을 직접 만나서 음식 이야기 하는 일이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준비도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1주일 전쯤 취소되었다. 두려움 반 설렘 반이었어서 막상 취소되니까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었다. 그런데 강의 예정이었던 전날부터 우리집에도 코로나가 돌아서 취소되지 않았으면 당일 취소할 뻔 했어서 1주일 전에 취소된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 그 이후로 한 달.. 아직도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다. 망할 코로나.. 체력도 입맛도 와장창에 미각 후각도 와장창, 의욕도 의지도 와장창이지만 불난 집에서도 인생은 계속 되기 마련인 것 같다.
(잡담 끝)

 

 

 

등심덧살 바베큐는 

1 등갈비 대신 통 등심덧살 사용해서 뼈 바르거나 할 것 없이 먹기 편함

2 오븐없이 냄비에 고기 삶고 소스도 바른 다음 오븐말고 토치로 불맛내기 (당연히 오븐 사용 가능)

3. 소스는 시판소스를 사용하는 게 기본재료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맛있으니까 시판 바베큐소스를 사용하되 시판소스맛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 육즙이나 와인없이 맛 내는 방향으로 만들었다.

 

미트박스에서 고기를 구매했는데 등심덧살 대신 다른 부위를 사용해도 될 것 같다.

고기만 사면 과정 자체는 만들기 편해서 만만하게 만들기 좋다.

 

 


재료 (2인분)

 

고기
등심덧살 1키로
물 500미리
피시소스 2스푼
마늘 20개
통후추 1티스푼

 

소스 (2배합임)
시판 바베큐소스 120그램

케찹 150그램

우스터소스 45그램
화이트 식초 30그램 (하인즈)
꿀 70그램
굴소스 5그램
파프리카파우더 1티스푼
갈릭파우더 1티스푼
머스타드파우더 0.5티스푼
물 30그램
후추 약간
+졸인 후 버터 30그램
(총 400그램정도 되는데 반으로 나눠서 사용)

 

토핑 (선택)

크루통 부순 것 (버터에 빵가루 볶은 것)

견과류 파우더나 부순 것 (피스타치오 추천)

마늘칩 (또는 다진마늘 물에 헹궈서 물기 빼고 튀기기)

 

 

소스
1. 분량대로 배합해서 끓으면 불을 줄이고 퍽퍽 튀니까 저어가면서 끓이는데 불을 줄여서 신맛을 날린 다음 불을 끄고 버터 넣고 녹이기
2. 식어서 농도가 생기도록 미리 만듦

 

 

고기
1 분량대로 넣고 마늘은 타지 않게 바닥에 깔고 고기를 넣고 물이 잠기지는 않을 정도로 부은 다음 뚜껑은 비스듬히 닫고 40~50분 간 중약불~약불로 푹 익힌다.

2. 익은 다음 뚜껑 닫고 여열로 만지기 좋게 식을 때까지 그대로 둔다.
3. 키친타올로 톡톡해서 겉의 수분을 제거한다. 고기 취향에 따라 지방 제거는 선택적으로 한다.
4. 먹기 좋게 큼직하게 자르고 토치로 겉을 굽는다.

 

여기까지 해서 처음 이야기 한 여러 소스를 바르고 오븐에 굽거나 직화로 구워서 여러가지 버전으로 만들 수 있다.

 

5. 소스에 버무리고 한 번 졸이듯 끓인다.

6. 고기 한 조각 조각이 불맛이 나면서 겉의 소스가 끓어오르도록 꼼꼼하게 토치로 지져준다.

7. 토핑 재료를 선택해서 올린다.

 

 

소스 1 2

IMG_4208.JPG

 

IMG_4213.JPG

 

 

고기 삶기 1 2

IMG_4204.JPG

 

IMG_4209.JPG

 

 

이 정도 부드러운 느낌이 들도록 삶는다.

IMG_4215.JPG

 

 

3 4

건져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톡톡 닦고 가위로 기름을 제거하고 (고기를 삶은 물의 위에 있는 돼지기름을 떠서 겉에 바른 다음(선택)) 먹기 좋게 자른다.

IMG_4220.JPG

 

 

IMG_4223.JPG

 

 

토치로 불맛을 입힌다. 여기까지 구워서 그냥 먹어도 맛있다.

IMG_4224.JPG

 

 

IMG_4225.JPG

 

 

 

5

소스에 버무리고 볶듯이 한 번 졸인다.

IMG_4227.JPG

 

 

IMG_4230.JPG

 

 

6

토치로 불맛을 더하는데 오븐에 구워도 괜찮다. 겉의 소스가 건조한 열에 가열되서 끓으면서 불맛이나 구운 맛이 더해지기만 하면 된다. 

고기 한 조각 조각이 불맛이 나면서 겉의 소스가 끓어오르도록 꼼꼼하게 토치로 지져준다.

IMG_4234.JPG

 

 

IMG_4245.JPG

 

 

7

+크루통 +피넛파우더. 피스타치오를 좋아해서 자주 사다두는데 딱 떡어져서 피넛파우더를 올렸다. 피스타치오가 더 잘 어울리는 맛이다.

IMG_4253.JPG

 

 

IMG_4253-.jpg

 

 

 

IMG_4275.JPG

 

 

 

IMG_4269.JPG

 

 

말랑하고 부드럽게 익은 등심덧살에 바베큐소스를 입혀 불맛을 낸거라 맛이야 말할 것도 없이 맛있다.

피시소스로 삶은 고기라 고기 밑간에 감칠맛이 숨어있고, 뼈나 핏줄 바르는 것 없이 그대로 먹는 순살이라 등갈비 뜯는 재미는 없지만 먹을 것이 넉넉하다.

메인으로 등심덧살 바베큐를 하고 쿠스쿠스나 샐러드 등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잘 어울린다.

 

 

 

 

 

 

  • 멈뭄 2022.05.18 09:21

    허걱 윤정 님~ 가끔씩 들러도 로그인은 못 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길 수밖에 없네요~

    쿠킹 클래스 너무 아쉬워요... 온라인이랑 오프라인 둘 다 신청해두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언젠가는 기회가 또 있겠죠 ㅎㅎ

    넘 맛있어보여요 ㅜㅜ 요새 매일 비슷한 음식만 해 먹었었는데... 이거 넘 맛있어보이네요. 간만에 신선한 메뉴 해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 이윤정 2022.05.20 05:09
    멈뭄님 잘 지내시죠? 가끔 봐주고 계셨다니 아무도 없을 때 멈뭄님이 가끔 봐주신다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ㅎㅎ
    쿠킹클래스는 저 나름대로는 용기를 좀 내었었는데 상황이 그래서 저도 많이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온오프 둘 다 신청하셨었다니 멈뭄님 뵐 기회였는데.. 취소되었을 때보다 더 아쉬워요ㅠㅠ


    저도 요즘 늘 비슷한 걸로만 해먹고 사는 편인데 바쁘거나 정신없을 때도 능숙하게 만들 수 있고 가족을 먹이는 그 일상적인 음식이 가장 든든한 내 편인거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할 수 있는 그런거요ㅎㅎ 하지만 간만에 만드는 신선한 메뉴의 음식은 당장의 고단함과 휴식을 지난 뒤의 여유와 함께 하는 것이기도 해서 그 또한 반갑더라고요.

    다음에 언젠가는 멈뭄님과 뵐 날을 꼭 기약하고 싶어요. 금요일인데 즐겁고 신나는 하루 보내세요^^

  • 헤드린 2022.05.19 09:55

    윤정 님ㅠㅠ 코로나 걸리셨었군요! 아이구야...
    요즘은 포스팅 하나하나 다 보지 못하는데, 고기사진에 이끌려(...) 들어왔다가 중요한 뉴스를 알게 되었네요ㅠㅠ 어서 후유증도 다 날아가시길 바랍니다.

    불난 집에서도 인생은 계속된다는 말이 왜 이리 웃프고 공감이 가는지요? ㅎㅎ 또 한편, 인생 살면서 집에만 불 나면 다행이지...라는 생각도 드네요. 무슨 세상 다 산 사람마냥ㅋㅋㅋ

    윤정 님께 좋은 마음, 좋은 기운 담아 댓글로 전해 봅니다.
    ===3333 (장풍)

    수험생활 답답한 중에 이런 인사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숨이 트이네요. 물론 맛있는 고기요리를 북마크해놓는 것도요! 이번 주말에는 못 참고ㅠ 요리할 것 같아요 :-)

  • 이윤정 2022.05.20 05:17
    어 저 갑자기 장풍 맞아서 헤드린님이 보내주신 좋은 기운으로 가득 찬 것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ㅎㅎ
    인생은 불이 안 난 집에서 계속되면 좋겠지만 작은 규모의 집안에서도 코로나도 돌고 어려운 일도 생기고 하다보면 그러려니 해야겠다 싶다가.. 집에만 불나면 다행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집 밖의 불은 생각만 해도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지면서 갑자기 불났던 허름한 집이 아늑하게 느껴집니다ㅎㅎ
    수험생활이 수개월 더 남으셨죠? 수험생활은 너무 빨리가도 너무 늦게가도 힘든 거 같아요. 원하는 속도대로 보내시다보면 꼭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 생각해요. 언제나 응원해요!
  • 오복아 2022.10.06 22:39
    윤정님 스테이크 시판소스는 어떤게 좋을까요?추천부탁드립니다

  1. 가지 브리치즈 파니니

    2014/04/09 가지 브리치즈 파니니 구운 가지와 브리치즈를 샌드위치로 만드는 곳이 있다고 들어서 가본 적은 없고 집에 사다 둔 재료로 대충 만들어봤다. 사용한 재료는 슬라이스한 깜빠뉴 6장, 가지 2개, 브리치즈 1개, 바질페스토, 토마토페이스트 바질페스토는 전에 만들고 냉동해 두었던 것을 사용했는데, 파슬리, 마늘, 견과류, 올리브오일을 갈아 페이스트로 써도 좋을 것 같고 타프나드를 사용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생토마토는 수분때문에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서 토마토페이스를 조금만 사용했는데 샌드위치 파는 곳에서는 말린토마토...
    Date2014.04.09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4884 file
    Read More
  2. 간단한 소세지 크림파스타

    제목에 간단하고 썼는데 이유는 1. 미리 면을 삶아서 냉장보관한 것을 사용해서 바쁠 때 만들기 좋다. 2. 맛을 내는 주재료로 가공육과 베이컨을 사용해서 언제든 만들기 좋다. 이다. 페페론치노 맛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있게 크리미해서 평범하게 맛있다. 굴소스로 편하게 맛을 내니까 효율이 좋다. 재료 (1~1.5인분) 파스타 120 미리 삶아 둔 것 (냉장보관) 마늘 4개 페페론치노 4개 (고춧가루 사용 가능) 샬롯 1~2개 (선택) 베이컨 100그램 or 소시지 200그램 생크림 200미리 물 50미리 굴소스 0.5~1티스푼 (0.5넣고 간보고 부족하면 약간 더) ...
    Date2022.04.02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207 file
    Read More
  3. 갈빗살 치즈버거, 치폴레 치즈소스, 치즈딥

    갈빗살 치즈버거, 치폴레 치즈소스, 치즈딥 먼저 치폴레소스, 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 할라피뇨를 넣어서 만든 치폴레치즈소스. 나초나 감자칩 등에 얹고 베이컨칩을 뿌려서 먹어도 좋고 이번에는 치즈소스로 햄버거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버터 1스푼 양파 4분의 1개 다진마늘 0.5스푼 치폴레 칠리 아도보소스 2스푼 우유 50미리 + 감자전분 2티스푼 생크림 150미리 후추약간 넛맥약간 체다치즈 250그램 몬테리잭치즈 100그램 할라피뇨 2개 인데 햄버거를 만들고도 많이 남았고 치즈소스 양이 많으니까 반만 만들어도 꽤 남을 것 같다. 치폴레...
    Date2016.02.0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7402 file
    Read More
  4. 감자그라탱, 감자그라탕

    2013/03/09 감자그라탱, 감자그라탕 오븐이 집에 돌아온데다가 냉동실에 넣어둔 베사멜소스를 데워서 간단하게 만들기 좋겠다 싶어서 아침에 만들었다. 먼저 베사멜소스. 고전적인 프랑스 소스에는 5대 모체소스 mother sauce가 있는데 이는 18세기에 정립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정을 거쳐 하나의 분류를 만들었는데 브라운 소스, 토마토 소스, 벨루떼 소스, 베샤멜 소스, 홀렌다이즈 소스와 각각의 소스에서 재료가 추가되어 파생된 소스가 있다. 브라운소스는 소뼈스톡을 주재료로 만들고, 토마토소스는 당연히 토마토를 주재료로, 홀랜다...
    Date2013.03.09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4321 file
    Read More
  5. 감자수프, 감자스프

    감자수프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은 감자수프. 바쁠 때는 전날 미리 감자를 삶아서 으깨놓고 채소만 다듬어두면 다음날 아침에는 20~25분정도 걸리니까 편하게 만들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감자 큰 것 4개 양파 1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버터 1스푼 밀가루 1스푼 으깬감자 닭육수 200미리 우유 200미리 생크림 200미리 넛맥, 후추 체다치즈 2줌 파마산치즈 1줌 간보고 소금 약간 베이컨 100그램 양송이버섯 6개 체다치즈 약간 파슬리 닭육수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5885 감자는 깨끗하...
    Date2015.04.07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8 Views12268 file
    Read More
  6. 감자수프, 감자스프만들기

    2014/09/22 감자수프, 감자스프만들기 사용한 재료는 감자 큰 것 2개, 양파 1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1티스푼, 버터 닭육수 200미리, 생크림 200미리, 우유 200미리, 샤프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 파르마산치즈, 소금, 후추 베이컨 약 50그램, 양송이버섯 4개, 체다치즈 약간, 파슬리약간 닭육수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5885 감자수프는 감자를 오븐에 구워서 만들기도 하고, 감자를 그대로 넣고 육수와 삶기도 하고, 블렌더에 갈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감자를 삶아서 볶다가 으...
    Date2014.09.22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4770 file
    Read More
  7. 구운 가지와 버섯을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발사믹토마토 스테이크소스

    2014/04/04 구운 가지와 버섯을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발사믹토마토 스테이크소스 카치아토레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318&mid=hc25 를 먹고 남은 폴렌타는 잘 뭉쳐서 자른 다음 굽고 버터에 빵을 토스트 한 다음 가지와 버섯을 구웠다. 냉장실에서 3주정도 숙성한 한우안심을 굽고, 고기를 구운 팬에 그대로 버터와 마늘, 샬롯을 볶은 다음 브랜디를 넣어 디글레이징 하고 발사믹식초, 닭육수, 토마토페이스트약간으로 맛을 낸 스테이크소스를 곁들였다. 소스맛이 강하거나 양이 많아서 주재료의 맛을 가리는 것을 좋...
    Date2014.04.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6297 file
    Read More
  8.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램찹, 양갈비 스테이크, 쿠스쿠스

    양갈비, 쿠스쿠스 양갈비를 굽고 아스파라거스와 쿠스쿠스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양갈비 5대 스테이크시즈닝, 큐민파우더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아스파라거스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쿠스쿠스로 쿠스쿠스 0.5컵 물 0.7컵 버터 1스푼 적양파 약간 작은 것 반개 미니오이 1개 방울토마토 5개 마늘 2개 파슬리 약간 레몬즙 1스푼 올리브오일 약간 소금, 후추 스테이크 시즈닝은 아이허브에서 파는 http://www.iherb.com/Simply-Organic-Grilling-Seasons-Spicy-Steak-Seasoning-3-6-oz-103-g/31466 이걸 사용했다. 가장 먼저 양고기를 손질하고, ...
    Date2015.07.1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6 Views5225 file
    Read More
  9. 구운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비네그레트, 방울토마토샐러드, 마리네이드

    방울토마토로 비네그레트를 만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보니 마지막으로 올린 것이 벌써 4년 전.. 오랜만에 생각난 김에 만들어서 먹다 보니까 이번달에 여러번 만들어 먹고 있다. 전통적인 비네그레트 드레싱은 오일과 식초를 3:1로 만드는 것이 기본인데 식초(+레몬즙)의 양과 오일의 양이 적어도 동량 정도는 되는 것이 좋다. (인데 오일을 조금 덜 넣었다.) 발사믹식초와 레몬즙을 사용하고 올리브오일은 가능한 한 가장 좋은 것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방울토마토 750그램 양파 1개 파프리카 2개 다진마늘 0.5스...
    Date2017.05.29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26666 file
    Read More
  10. 구운가지 카프레제 오픈 샌드위치, 햄에그 오픈샌드위치

    2014/02/20 구운가지 카프레제 오픈 샌드위치, 햄에그 오픈샌드위치 요즘 남편이 집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주말이나 주중이나 거기서 거기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주말에 만들어 먹은 건 아니지만.. 예전같으면 딱 주말 점심정도에 어울리는 식사이지 싶다. 사용한 재료는 호밀빵 6조각, 가지 카프레제 오픈 샌드위치로 가지 1개, 소금, 올리브오일, 토마토1개, 생모짜렐라치즈 약 150그램, 파슬리약간 타프나드로 올리브4알, 케이퍼 8알, 마늘 0.3티스푼, 엔초비 1필렛. 레몬즙 약간, 올리브오일1스푼 햄에그오픈샌드위치로 버터레터스 6장, 샌...
    Date2014.02.20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957 file
    Read More
  11.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피클올리브샐러드

    살라미와 샤프체다치즈를 넣은 그릴드치즈 샌드위치에 피클과 그린올리브로 만든 살사를 곁들였다. 제목에는 샐러드이지만.. 토마토, 양파, 그린올리브, 미니오이피클, 쪽파(혹은 고수), 마늘에 라임즙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넣은 믹스드샐러드로, 샐러드보다는 프레시 살사에 가깝다. 보통 이런 프레시 살사에 사용하는 토마토는 씨를 빼서 넣는데 이번에 산 대저토마토가 토마토속이 맛있어서 샐러드와 믹스하지 않고 따로 곁들였다. 아주 맛있지 않거나 단단한 토마토라면 씨를 빼고 양파크기로 썰어서 같이 믹스하면 더 맛있다. 어쨌든 주...
    Date2020.04.12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8 Views3701 file
    Read More
  12. 그릴드 햄버거, 그릴드 베지 햄버거

    양파와 토마토를 굽고 햄버거 번에는 아이올리를 바르고 패티와 스위스치즈, 아보카도를 올린 햄버거를 만들었다. 양상추는 없어서 넣지 않았는데 조금 넣으면 아삭아삭하니 좋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 번 2개 소고기 패티 100그램 2장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 스위스치즈 2장 토마토 1개 (올리브오일, 오레가노, 소금, 후추) 양파 1개 아보카도 반개 마요네즈, 다진마늘, 후추 패티는 갈빗살이나 등심 등 구이용 소고기를 직접 다지면 적당히 모양만 잡고 시즈닝을 하면 좋지만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서 시즈닝 후에 전체적으로 섞이도록 반죽했...
    Date2015.08.23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6 Views6262 file
    Read More
  13. 그릴드치즈샌드위치, 햄치즈토스트

    2020년 4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https://homecuisine.co.kr/91377 사용한 재료는 식빵, 샤프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 스위스치즈, 얇은햄, 버터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되니까 사용한 분량을 쓰지 않았다. 보통 버터, 빵, 치즈만으로 만들지만 햄을 추가해봤다. 치즈는 하바티나 프로볼로네, 콜비잭 등 다 좋은데 며칠 전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와 이트레이더스에서 산 스위스치즈를 사용했다. 재료를 꺼내면서도 그 중에 치즈를 가장 먼저 꺼내서 냉기를 빼두었다. 팬에 중불에 버터를 넉넉하게 두르고 빵에 버터가 잘 ...
    Date2015.06.1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5 Views9443 file
    Read More
  14. 기본 햄버거 만들기, 햄버거 패티, 레시피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햄버거이다. 재료 (2인분) 햄버거번 2개 다진 소고기 300그램 소금, 후추 체다치즈 2장 토마토 1개 양파 1개 양상추 2줌 피클렐리쉬 1.5스푼 마요네즈 2스푼 1. 양파, 토마토는 씻어서 슬라이스해서 준비한다.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바짝 뺀 다음 손으로 뜯고 구겨서 햄버거에 넣기 좋도록 준비한다. 2. 피클렐리쉬와 마요네즈를 믹스해서 준비한다. 3. 양파는 그릴링하듯이 굽는다. +토치 4. 햄버거번은 반으로 갈라서 팬에 굽는다. 앞뒤로 굽기보다는 빵의 속면을 약불로 계속 구워서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면서도 노릇노릇하...
    Date2021.05.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6062 file
    Read More
  15.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조개크림스프, 레시피

    클램차우더는 양파, 샐러리, 당근, 감자와 조개와 베이컨 등을 사용해서 끓인 수프를 말하는데 크림과 토마토 두가지가 대표적이다. 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드는 크림클램차우더는 뉴잉클랜드 클램차우더, 토마토와 육수로 만드는 토마토클램차우더는 맨해튼 클램차우더라고 한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양상이 다른데 베이컨 외에 절인 고기나 소시지, 훈제한 생선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조개는 대합살 등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조개를 직접 여러가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캔으로 가공된 클램이나 클램육수를 사용하기도 한다. 대합이나 백합, ...
    Date2020.04.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7236 file
    Read More
  16. 니스와즈 샐러드, Salad Niçoise

    2014/01/18 니스와즈 샐러드, Salad Niçoise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즐겨먹는 샐러드 니스와즈는 전형적인 지중해식 음식이다. 재료도 간단하고 여러가지 변형이 있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편하게 만들기 좋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니스와즈 샐러드에는 들어가는 채소는 생채소만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퍼지면서 여러 재료를 추가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참치, 토마토, 완숙으로 삶은 계란, 올리브, 엔초비이고 양상추나 그린빈, 아티초크하트, 쪽파, 감자 등의 채소를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 드레싱은 기...
    Date2014.01.1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7998 file
    Read More
  17. 닭고기 빠에야 만들기,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빠에야 레시피

    초리조와 닭다리살을 주재료로 한 빠에야이다.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버전인데 그 외에는 최대한 전통적인 빠에야에 가깝게 만들었다. 해산물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그건 다음에.. 해산물 빠에야를 할 때는 해산물 때문에 간을 좀 약하게 하고 수분조절에 조금 더 신경쓰는 것이 적당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 내용은 패스하고 레시피부터 보면 효율적이다. 1. 빠에야 이야기.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빠에야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
    Date2021.07.29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5469 file
    Read More
  18. 등심덧살로 순살 글레이즈드 바베큐

    (잡담시작) 지난 달에 진행하다가 취소된 현대백화점 쿠킹클래스를 준비했을 때 메뉴에 유부두부조림과 등심덧살 바베큐라고 썼었다. 바베큐라는게 범위가 넓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라 고민을 좀 했었는데 등갈비 말고 등심덧살을 사용해서 뼈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메뉴를 업로드 하려고 늘 생각했었고 마침 클래스 제안이 있어서 시의적절하게 이걸로 메뉴를 정했었다. 등심덧살을 액젓수육 스타일로 부드럽게 조리한 다음 오븐없이 직화로 할 수 있는 버전과 미리 염지해서 저온에 오븐 굽는 버전 각각에 소스를 발라 1. 일반 글레이즈드 바베큐...
    Date2022.04.1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5 Views4564 file
    Read More
  19. 딸기 크레이프, 크레페 레시피

    딸기 크레이프, 크레페 레시피 크레페는 팬 케이크를 나타내는 프랑스어로서 가볍고, 얇은 팬 케이크의 일종이다. 플레인이나 달게 한 반죽과 여러 가지 가루로 만들 수 있고 맛있는 후식요리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후식 crepe는 잼이나 과일 혼합물을 펴 발라서 돌돌 말거나 접어서 브랜디나 리큐어를 뿌려 불꽃(flambe)을 내게 한다. 메인 crepe는 여러 가지 고기, 치즈 또는 채소 혼합물을 채우기도 하고 때로는 소스를 보충하여 토핑하고 처음이나 main course로 제공된다. - 사진으로 보는 전문조리용어 해설, 2008.8.25 보통 반죽은 배터와 도...
    Date2015.03.2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6 Views10412 file
    Read More
  20. 랍스터 버터구이, 벌거 필라프, 스트로베리 마스카포네 풀

    2014/05/10 랍스터 버터구이, 벌거 필라프, 스트로베리 마스카포네 풀 원래는 연어를 사러 코스트코에 갔는데 코스트코에 가자가마자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연어는 횟감이라 오래 실온에 두기 불안해서 못사고 그나마 덜 불안하면서도 괜찮아보이는 랍스터테일을 한 팩 사왔다. 약 500그램에 32000원으로 좀 비싸긴 했지만 벌거나 퀴노아로 샐러드를 해서 곁들이면 식사로 적당할 것 같아서 연어 대신에 선뜻 한 팩 들었다. 어릴때 처음 먹어본 랍스터테일이 내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랍스터 꼬리만 잘라내서 몸통은 따로 어딘가에서 먹고 꼬리만 이...
    Date2014.05.10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425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